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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2 21:34
안티 테란라인의 선두주자라고 할수 있죠. 그래서인지 플토빠들도 좋아하고...마인드가 기존 본좌들 과는 조금 달라서 쉽게 꺽이거나 그럴것같지는 않은데...맵이 꽤나 걸림돌이죠. 그와중에 유일한 양대리거로써 이정도로 버티는것도 가히 본좌라 할만하죠.
07/02/02 21:40
신기한게 이최마 모두 공략당하기 시작할때 쯤에 온겜우승하더군요.. 막상 절대무적이던 시기엔 엠겜 3연패하고 있고...;;
이윤열 선수는 아니려나;
07/02/02 21:44
한 때 엠겜에서 홍보했던게 생각나네요. 전설의 시작은 MSL부터.. 였나요? 아무튼 본좌시리즈는 요환선수 빼고 모두 MSL 부터 잡았으니~
07/02/02 21:48
캇카님//이윤열 선수도 최연성 선수정도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그렇다고 볼 수 있죠.
엠겜 3연속 우승한뒤에야 첫 진출한 온겜에서 우승했으니..
07/02/02 22:09
세 선수모두 절대무적이던 시기는 모두 엠겜에서 시작했죠..
마재윤 선수가 참 대단한게...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 시절에는 선수들에 실력이 이 정도까지 상향표준화 되어있지는 않았는데... 마재윤 선수는 그야말로 후덜한 최연성, 박성준 선수도 떨어져나가는 시대에 엠겜에서 3회 우승 1회 준우승이라는 기록과 온겜도 8강까지 진출 그것보다 더욱놀라운건 정말 엄청난 경기력...후덜덜; 저는 그 양박과 이윤열 선수가 모든대회를 나눠먹던 그 시절... 그때 이제 다시는 이윤열, 최연성같은 절대포스에 선수들이 나오지 않을것이다... 이제 춘추전국시대로 흘러갈거다.. 싶더니 그 다음시즌 바로 마재윤 선수 가 떡 하니 나타나더니 16강에서 이윤열을 '압도적' 으로 이기고 패자준 결승과 패자결승에서 최연성, 조용호를 꺽는 거의 기적같은 드라마를 연 출했던 박정석을 부산에서 누르고 ( 사실 저는 박정석 선수가 조용호 선 수를 꺽을때 다시한번 감동적인 드라마가 쓰여지는 하늘의 계시인줄 알 았음 ; ) 마재윤에 전성시대가 시작됐죠... 절대포스로 불리던 선수들 이 온겜에서 우승한 이후에 조금 주춤하는 모습들을 보이는데... 과연 마재윤선수는 언제까지 이런 포스를 보여줄건지... 궁금해지네요
07/02/02 22:25
저도 한땐 임-이-최 소위본좌라인을 이을 선수는 당분간 없을것이다 생각했엇고 만약 가능하다면 역시 테란이, 전상욱이 그나마 가능치 않을까 했었죠(실제 피지알에 그런 답글도 남겼던 기억이 있군요)
하지만 프링글스배 마재윤 대 박대만의 경기를 보고서 생각이 확 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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