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2/02 21:05:45
Name SKY92
Subject 첩첩산중이 된 박영민선수. 과연 극복할수 있을것인가?
8강 C조 1경기 Neo Arkanoid
박영민(P) VS 마재윤(Z)

8강 C조 2경기 Longinus II(대구)
박영민(P) VS 마재윤(Z)

8강 C조 3경기 Hitchhiker(대구)
박영민(P) VS 마재윤(Z)

이거참....... 박영민선수 상황이 어려워 졌습니다.

박태민선수를 깔끔하게 2:0으로 이기고 올라왔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마본좌.........

만약 이걸 극복하고 우승해낸다면 오영종선수의 시나리오보다 더욱더 드라마틱한 시나리오가 될수 있겠는데.........

연습경기때 박영민선수가 마재윤선수랑 경기할때 승률이 별로 안좋다고 했고.........

허허참........ 그나마 맵순서가 리템이 빠져서 다행이긴 하지만.

지금 박영민선수는 거의 이중고에 처해져 있는것이나 다름없습니다.

1.상대는 프로토스의 재앙 마재윤.
2.8강 2,3차전은 대구에서 함.

2번이 박영민선수에게 악재로 작용하는 이유는........ 바로 대구는 마재윤선수의 고향이기 때문이죠.

거의 고향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이 예상되는데........

뭐 고향에서 경기해서 진선수들도 있긴 했지만.......(마재윤선수도 엘리트 올스타전 대구대회에서 강민선수한테 진적도 있기도 했고.......)

안그래도 플토에 강력한 마본좌에........ 홈어드밴티지까지 등에 업었으니........

정말 불리한 경기가 될것 같습니다.

게다가 박영민선수가 대구 근처 지방에 살면 모를까 그렇지도 않기 때문에........

뭐,하지만 그것은 선수가 신경을 쓰느냐,신경을 쓰지 않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박영민선수의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상대는 프로토스의 재앙 마재윤선수.

하지만........ 이것만 극복한다면!!! 우승도 충분히 가능한 대진이죠.

아무튼....... 과연,박영민선수. 완전히 첩첩산중,설상가상이 된 상황을....... 극복할수 있을지요?

변수가 있다면 마재윤선수는 팀킬을 처음으로 경험해보는것인데........

어떻게 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2/02 21:1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의 경우 이번 MSL때부터 팀킬을 각오하고
리그에 임해온 것 같은 느낌을 강력하게 받았습니다.
정말 그랬죠. 그래서 기대가 됩니다. 참고로 박영민 선수는
MSL쪽도 저그를 상대하게 됩니다.
라벤더
07/02/02 21:29
수정 아이콘
오늘은 일단 마재윤 선수를 응원했는데...
정작 8강은 누굴 응원할지...
같은 팀의 선수라면 마재윤 선수를 잡을 수 있을 것 같기도....:)
그를믿습니다
07/02/02 21:30
수정 아이콘
1경기를 박영민선수가 잡아낸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않나 싶습니다만... 상대가 플토의 재앙 마재운선수인지라 '확실히 이긴다'라고는 말못하겠네요... 뭐 그래도 경기는 해봐야 아는거죠
비류현인
07/02/02 21:39
수정 아이콘
경상도출신게이머가 이윤열,마재윤,박성준그리고더잇나흠..모르겟네
영웅의 등짝
07/02/02 21:47
수정 아이콘
굉장히 많지요. 박정석, 박용욱, 김동수, 강도경, 차재욱 등등 일단 생각나는 사람만 이정도네요. 아 조용호 선수도 부산출신이라죠.
제니스
07/02/02 21:54
수정 아이콘
이건 마재윤선수가 이번에 진영수이기는거만큼 힘든데요...
가즈키
07/02/02 22:06
수정 아이콘
박영민 선수는 전라도라죠 ( --)
진짜 박영민 선수가 마재윤을 꺽는다면...진짜 대박이고... 박영민 선수가 로얄로드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는...머 하지만 마재윤이라서.... 저멀리 갈 것 같다는..
07/02/02 22:33
수정 아이콘
- 8강 상대가 같은 팀의 박영민인데?
"같은 팀원이랑 해보고 싶다. 지금 문자가 왔는데 'ㅠㅠ'을 보냈다. (박)영민이 형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기본기로 8강을 임하고 싶다. 또한 (박)영민이 형이 (박)태민이 형하고의 경기 하루 전 한번 연습경기를 도와준 적이 있었는데 멀리 보냈다"

- 8강에 임하는 각오가 있다면?

"현재 느낌이 좋다. 이번 시즌은 잘 풀릴 것 같다. 특별히 (박)영민이 형에게 할 이야기는 없지만 연습하는 거 방해할 것이다. 기본기로 승부를 내고 싶다"

웃겨서 퍼왔습니다,
07/02/02 22:54
수정 아이콘
박영민선수는 만에 하나 마본좌를 뚫는다고 해도
토스전 덜덜덜인 변형태선수나 삼성준선수를 만나야 하는...
삼성준선수를 만나는 게 편할지도 모르겠네요(2006년 이후 삼성준선수 토스전 승률 50%... 게다가 최근 경기가 9월 9일 아카디아2에서의 박정석선수와의 경기였으니)
07/02/02 23:51
수정 아이콘
어려워요
전 박영민 선수의 저그전을 의심합니다. 사실 저그전 성적 좋아도 프로토스라면 마재윤 선수에겐 마찬가지 인거 같아요.
처음느낌
07/02/03 00:18
수정 아이콘
과연 2007시즌 최대의 대파란이 일어날지...

일어나기만 한다면 파포 PGR 스겔 완전 초마비일텐데요
볼텍스
07/02/03 00:26
수정 아이콘
다전제의 마재윤을 타종족으로 가장 먼저 꺾을 선수는 누가될지.. 뭐;; 저는 마재윤선수 응원하다가 지면 맵탓이나..(어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957 1시즌부터 3시즌까지 이어진 신한은행 24강의 저주를 아십니까? [10] 스타대왕3782 07/02/02 3782 0
28956 2007년 1월 경기력 지수 (SR지수) [9] 수퍼소닉4808 07/02/02 4808 0
28955 마재윤, 게으른 천재? [35] 비오는날이조7466 07/02/02 7466 0
28952 어쩌면 마지막일지도 모를 본좌의 스토리... [10] jiof4394 07/02/02 4394 0
28951 신한 스타리그 시리즈에서 언제나 변형태를 가로막은 박성준! 과연 이번에는 어찌 될런지. [13] 난 내가 좋다!4030 07/02/02 4030 0
28949 첩첩산중이 된 박영민선수. 과연 극복할수 있을것인가? [12] SKY923684 07/02/02 3684 0
28946 조금은 색다른 e-sports /// 1.캐릭터는 살아있다. [1] 애청자4422 07/02/02 4422 0
28945 바보같은 눈물........ [16] SKY923515 07/02/02 3515 0
28944 이것이 마재윤! 수비의 마재윤! 공격의 마재윤! [52] 이즈미르6249 07/02/02 6249 0
28943 나는 이윤열 선수를 믿습니다. [17] 둔재저그3885 07/02/02 3885 0
28942 괴물! 너 이딴 식으로 게임 할래!!!!! [14] 혀니5056 07/02/02 5056 0
28940 2007년도에는 4세대 프로토스의 탄생을 기대해봅니다 [33] 최강견신 성제5448 07/02/02 5448 0
28938 구단??No , 게임단??Yes [10] 막강테란☆3513 07/02/02 3513 0
28936 [연재] E-sports, 망하는가? #7. '프로 스포츠'로서의 E-sports - 1 [6] Daydreamer4333 07/02/02 4333 0
28935 갈수록 커져가는 감동 PT4, 그리고 후로리그.. [3] 비오는날이조3655 07/02/02 3655 0
28932 단편적인 생각 : 한 명장과 홍진호 [9] 소현4110 07/02/01 4110 0
28931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다. <3> GARIMTO, 김동수 [11] Espio4153 07/02/01 4153 0
28930 마재윤, 가능성 5%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왔습니다...-_-;; [100] January9138 07/02/01 9138 0
28929 꿈을 향한 발걸음은 계속 된다. [8] 하얀그림자3827 07/02/01 3827 0
28928 3해처리와 더블 커맨드... 그리고 히치하이커 [18] 체념토스4787 07/02/01 4787 0
28926 내일 신한은행 시즌 3 16강 최종전이 벌어지겠네요. 대구로 과연 누가갈것인가! [34] SKY923686 07/02/01 3686 0
28924 난 이제 최연성의 눈물이 보고싶다. [20] 만달라4667 07/02/01 4667 0
28923 원종서, 강민선수 두 분 다 수고하셨습니다. [26] 순영4713 07/02/01 47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