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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6 12:30
구석에 몰린 상황이 아니라면 이엠피 쏘느니 이레디에잇이 훨씬 좋죠.
발견도 좋지만 당연히 안좋은걸 억지로 쓸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6/11/26 12:50
사정거리가 짧은게 큰 단점이긴 합니다 이엠피 시전하러 가다가 베슬이 터질것 같고 이래디의 사정거리만 되면 그래도 좀 쓸텐데... 효과범위도 좁고....
06/11/26 12:58
프로토스의 지상군 위주의 병력 편재와 더불어 소수 아비터의 활용이라면 고스트의 락다운 플레이가 빛을 발할 것 같네요, 아비터의 스테이시스도 사정거리가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고스트가 락다운의 사정거리가 꽤 기니 아비터가 스테이시스 필드를 걸러 온다면 오히려 락다운을 통해 프로토스의 지상군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역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다만 만약에 전투가 장기화되고 어떤 섬전 양상으로 이어지면서 전투가 계속 지속이 된다면 아비터의 헬루시네이션 리콜 조합을 막을 방법은 이엠피밖에 없겠죠. 물론 이것도 결국 수동적이긴 합니다 헬루시네이션을 한 아비터만을 따로 보내서 이엠피를 쏘게 만든 다음에 일부의 할루시네이션과 진짜 아비터를 따로 보낸다면 테란 입장에선 거의 막기가 힘들 것 같네요. 가장 중요한 것은 테란은 어떻게든 프로토스를 상대로 장기전으로 끌고 가야 좋을 것 하나도 없는 것이 주지의 사실입니다. 캐리어의 존재여부와 더불어 원래 프로토스라는 종족 자체가 후반으로 끌고 가면 끌고 갈수록 무궁무진한 마법의 활용과 더불어 3종족중 가장 강력한 공중군의 편성으로 모든 종족중 가장 유기적인 대응과 전투를 할 수 있다라는 것이 테란에게 있어서 악재죠.
06/11/26 13:01
EMP는 정말 많이 아쉬운 스킬이죠. 피드백, 다크스웜, 플레이그, 이레디, 스톰 처럼 즉각적으로 효과가 일어나는게 아닌 미사일이 슈욱~하고 날아가서 터질 때 까지의 텀도 좀 있고... 짧은사거리와 좁은범위.. 이래저래 단점 투성이인 스킬같습니다. 실제로 대저그전을 예로 들 경우, 테란과 저그의 주병력이 전투를 막 하려는 상황에서 w(또는 f)누르고 땅만 클릭하면 바로 발동되는 스킬에 비해 이엠피의 효용성은 많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뒷북치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러면 전투시작전에 미리 베슬이 유유히 날아가서 건다? 디파일러에겐 컨슘이 있거니와 그럴바엔 이레디가 훨씬 낫겠죠;
06/11/26 13:04
한 가지 글쓴님의 의견과 동조하면서 생각해본건, 후반에 다크스웜 러커가 테란 기지 근처까지 압박해오면 디펜시브 파벳 6기 이상이 달려들면서 러커들을 제압하는건 어떨지;; (다수베슬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겠죠;)
06/11/26 13:04
EMP의 경우 실제로도 미스 캐치가 많았습니다.
예전에 테란이 저그 상대로 디파일러를 노리고 이엠피를 쐈는데 문제는 그게 즉각 일어나는 반사형태의 마법시전도 아니고 위엣분이 언급하신 대로 미사일이 날라가면서 터지고 효과가 퍼지는 경우인데 효과범위도 짧다 보니 그냥 디파일러가 이동하다가 이엠피를 쏘다가 전혀 맞지도 않았죠, 디파일러는 그냥 이동하면서 EMP를 피해버린거고 그냥 거리낌없이 바로 다크스웜... EMP가 실용화 될려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될 것은 효과범위와 사정거리 그리고 반사작용의 마법 형태가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06/11/26 13:20
그렇게 EMP 쓰다가보면 디파일러 근처에 오버로드 두고 EMP 미사일 날아오면 오버로드에 태우는 기술까지 나올 듯 하군요. EMP는 사실 이펙트에 비해 범위가 그리 크지 않다고 느껴지죠.[그에비해 마엘은-_-]
06/11/26 13:22
음... 뭐 이미 인간같지 않은 플레이를 해내는 선수들이니 만큼 언제가 다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PS:근데 스카웃은 볼일이 없을것 같아요 ㅜㅜ
06/11/26 14:11
emp가 차라리 대상엠피를 뺏고 주변 실드를 깎는거면 지금보다 좋을겁니다. 지금은 디파일러를 찍어서 써도 디파일러가 움직이면 마나가 안깎이는 경우가 엄청많아욪
06/11/26 14:25
갑자기 버로우된 디파일러에 emp를 쓰면 효과가 있는지가 궁금해지네요.
테란의 경우 뭐 소외된 유닛을 재발견하는 것도 있겠지만 기존 잘 쓰던 유닛을 재발견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지요.
06/11/26 15:13
뭐 갖가지 얘기가 나오겠지만 테란이 어떤 형태의 재발견을 하든, 토스의 스카웃의 재발견보다 힘들진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카웃은 정말... ㅜ.ㅠ;
06/11/26 15:20
2핵 동시 사용으로 멀티를 날리는 플레이는 나오지 않을까요. 뭐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겠네요...; 핵도 묻힌 유닛 중 하나인데...
06/11/26 15:22
핵이야말로 묻힌거죠, 그리고 프로토스의 공중군은 지금 상태로도 3종족중 최강인데 거기에 스카웃이 언급이 되질 않아도 오히려 커세어란 유닛 때문에 빛이 바랜감도 있습니다.
06/11/26 15:34
emp는 워낙 범위가 좁은데다가. 다시 컨슘하면 끝. 게다가 마나는 더 들고. 효과는 더 약하고.
다크섬쓰기 직전에 딱 들어가면 좋지만 사실 너무 어렵죠. 대저그전에서 emp의 재발견은 안 나올듯. 그냥 스카웃처럼 비효율적일뿐.
06/11/27 12:48
지상유닛중 '인스턴트 공격'속성을 가진 종족도 테란뿐인데 이젠 EMP까지 인스턴트로 달라니요 ㅡㅡ;
EMP를 인스턴트로 바꿔주면 드래군 공격도 인스턴트로, 러커 공격도 인스턴트로.
06/11/27 14:54
뭉쳐서 와하고 달려드는 특성을 가지고
거기에 아비터와 하템의 이동속도가 느린 플토의 특성상 EMP와 락다운의 가능성은 꽤 높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전에야.. 전략게시판에 나온 버로우 디파일러가 아니라면 그다지 효용이 있을까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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