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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25 02:48:31
Name love JS
Subject 슈퍼파이트에 대해서 여러 생각들 주절주절
1. 타이틀전

예전에 어떤분이 써주셨던 글이기도 한데 현재 랭킹 1위인 마재윤 선수가 타이틀을 걸고 랭킹 10위권 이내의 선수 중 한명의 선수를 지목하고 그 선수와 5전 3선승제를 하는거죠.물론 이 타이틀전은 메인이벤트 경기로 가장 마지막에 행해지는게 맞겠죠.
또, 이를 발전시켜서 팀 타이틀도 하나 만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팀플 타이틀을 만드는 방법도 있고요.

2. 선봉전

선봉전 같은 경우는 그 한달간의 경기중 가장 파문(?)이 되었던 경기의 리매치전이 되었으면 어떨까 싶습니다(고인규 vs 염보성 같이) 물론 이 경기는 관계자분들이 10경기 정도 뽑아준뒤 그 10경기에서 팬투표로 한 경기를 결정해서 만들면 어떨까 싶습니다.


3. MSl vs OSl 4강 팀배틀

MBC게임 팀리그에 존재하던 팀배틀 방식을 슈퍼파이트에 넣어보는 방법입니다.
이번 시즌 4강안에 들은
(OSL 쪽의 이윤열,오영종,전상욱,이병민 vs MSL 쪽의 마재윤,심소명,강민,변은종) 처럼 말이죠. 방식은 물론 팀배틀이고 감독은 OSL의 해설진과 MSL의 해설진이 맡아 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4. 해설진의 변경에 대해서

이것은 한참 놀란이 됐던 해설진 변경을 뜻하는 것이 아닌, 경기에서의 해설진을 변경하는 것은 어떨까 입니다.(해당 방송사에서 거부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고인규 vs 염보성 전처럼 온게임넷에서 펼쳐졌던 경기의 리매치인 경우 온게임넷의 해설진인 김태형 - 전용준 - 엄재경 해설진이 맡아주는 것 같이 말이죠. 물론 슈퍼파이트의 성격이 있는 이상 메인이벤트는 김동수 - 정일훈 - 김양중 체제로 가는게 맞는 것 같고요.


5. 팀 밀리전 실험은 어떨까

예전부터 프로리그에서 많은 분들이 "팀 밀리가 프로리그 방식에 쓰인다면 어떨까" 란 명제를 달고 생각을 했었죠. 섣불리 프로리그에 넣기 힘들다면 일단 슈퍼파이트에서 시험 운영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6. 요일을 고정하자 !

요즘 슈퍼파이트를 보면 이해가 안가는 것이 "왜 하필 금요일 6시 30분에 생방을 하는가" 라는 점입니다. 저같은 경우 학생의 신분이기에 못 보고, 많은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도 보기 힘든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로 양 방송사와 협의를 하든지 어떻게든 해서 "매달 첫째주 일요일 2시부터" 같이 정해두었으면 합니다. 또한 그 날 하루는 과감히 10시간 정도 잡고 타 종목 게임의 실시도 염두해 두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7. 타종목 게임은 계속해서 시도하자

프리스타일, 피파, 워크래프트,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
이 5개의 게임정도가 현재 스타의 위치를 그나마 위협할 수 있을 만한 게임인것 같아보입니다. 고로 슈퍼파이트 같은 큰 무대에 이런 게임들을 꾸준히 넣어서 다른 게임들의 활성화를 하루빨리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지금도 이런 식으로 하고는 있지만 지금의 횟수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타종목들의 게임 횟수를 늘렸으면 합니다.


8. 종족 최강전의 부활

김동준 - 이현주 두 해설, 캐스터의 해설하에 펼쳐졌던 겜비씨 종족최강전을 다시 한번 슈퍼파이트에서 재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당시에 KPGA투어도 재밌었지만 종족최강전의 재미 역시 상당했는데요.(괴물 선수들의 연승들...) 슈퍼파이트에서 해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9. 맵 선택은...

맵같은 경우는 선수들이 제외한맵 2개를 제외한 공식맵 6개중에 4개를 1 2 4 5 경기에 넣고 맵 역시 팬들의 투표를 받는 것은 어떨까요. 가끔은 엔터 더 드래곤에서의 조이기라인도 보고싶고, 데토네이션F에서의 전략도 보고싶습니다. 해 볼만한 방법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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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25 02:52
수정 아이콘
종족 최강전은 김동준 해설, 이현주 캐스터 이렇게 두분이 주로 하셨었던같은데요.. 저도 가물가물 유병준 해설도 나오셨던 것 같고;; 아.. 머릿속에 지우개;
06/11/25 02:54
수정 아이콘
지금생각해보니 김동준 해설, 이현주 캐스터 2인중계였었군요 수정 고고
랜덤좋아
06/11/25 03:07
수정 아이콘
종족최강전 보고 싶군요.
피똥맨
06/11/25 04:29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로 힘들어보이네요 타이틀전도 재밌을것 같고 팀배틀도 재밌을텐데요 ^^
06/11/25 04:40
수정 아이콘
닥치고 김동문 스카이 재대결.
저 타이틀 하나면 수퍼파이트 중국시장 재패합니다.
LaVitaEvella
06/11/25 04:43
수정 아이콘
팀배틀. 만약 한명이 올킬해버리면 그 다음 선수는 어쩌죠. ;;;
그런데 매력있긴 하네요. 이긴 사람 계속하기.
yellinoe
06/11/25 09:57
수정 아이콘
3번안의 수성안으로 제시하고자 합니다..

출전자는 엠겜 우승자 와 준우승자 온겜 우승자와 준우승자(중복시에는 양쪽리그의 후순위 선수들의 오프닝매치 단판제를 통해 이긴 선수가 자신의 리그의 준우승자에 준하는 신분으로 출전)
방식은 더블엘리미이션(즉 어느 한선수가 복수패인 2패를 할때면 그선수는 탈락...)
진선수가 다음경기에 출전할수도 있고 이긴선수가 바로 출전하지 않아도 되며 바톤교체를 할수 있다...(장점 리턴매치도 볼수 있고,, 단순 팀배틀 방식을 통해 만날수 없는 경우의 수의 존재확률도 줄일수 있다)
이방식 또한 한 인터넷 대국 사이트의 리그 운행방식에서 착안한것입니다..(한중일 선수가 5명씩 출전해서 최종적으로 모든 그팀원들이 전부 2패를 기록하게 됨으로써 그팀은 탈락하는 방식으로 자기팀원들은 다 탈락하고 혼자서 상대팀 남은 선수들을 전원 2패로 돌려세우는 궁극의 에이스 스킬이 나올수도 있죠,)

예상 흐름도,, 경우의 수 1)
갑조리그 우승자(1승) 승 vs 을조리그 준우승자(1패) 패
갑조리그 우승자(2승) 승 vs 을조리그 우승자(1패) 패
갑조리그 우승자(2승 1패) 패 vs 을조리그 우승자(1승1패) 패
갑조리그 준우승자(1패) 패 vs 을조리그 우승자(2승 1패) 승
갑조리그 준우승자(2패 탈락) 패 vs 을조리그 준우승자(1승 1패) 승
갑조리그 우승자 (3승 1패) 승 vs 을조리그 준우승자(1승 2패 탈락) 패
대망의 최종전
갑조리그 우승자(3승 1패) VS 을조리그 우승자(2승 1패)


예상흐름도 경우의 수 2)----- 궁극의 스킬 올킬 이상의 값어치
갑조리그 준우승자(1승) 승 vs 을조리그 우승자(1패) 패
갑조리그 우승자(1승) 승 vs 을조리그 준우승자(1패) 패
갑조리그 우승자(2승)승 vs 을조리그 준우승자(2패 탈락!!!!) 패
갑조리그 준우승자 (1승 1패)패 vs 을조리그 우승자(1승 1패) 승
갑조리그 우승자(2승1패)패 vs 을조리그 우승자(2승 1패) 승
갑조리그 준우승자(1승 2패 탈락!!!!)패 vs 을조리그 우승자(3승 1패) 승
갑조리그 우승자(2승 2패 탈락!!!)패 vs 을조리그 우승자(4승 1패 궁극의 역올킬)) 승

이긴선수가 다음판에 나올수도 있고 안나올수도 있고 진선수도 다음판에 나올수도 있고 안나올수 있고 리턴매치도 펼쳐질수 있고 출전한 모든 선수끼리 다 붙을수도 있습니다...,
( 총 팀이 4패해야 승부가 결정나니 칠전 사선승제의 일반적인 팀배틀과 경기수도 최대 최소경기가 동일합니다.. 흥행적인면에서는 이게 더 좋을듯 한데요,,)
06/11/25 10:36
수정 아이콘
스포보다는 카스가 나을거 같네요
SKY_LOVE
06/11/25 12:09
수정 아이콘
저는 매달하는것보단 2~3달에 한 번이 더 나을거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06/11/25 12:47
수정 아이콘
두세달에 한번 씩 하면 일반인들은 대회 자체를 까먹지 않을라나요;;
무사 쥬베이
06/11/25 20:25
수정 아이콘
음.. 몇개는 재밌을 듯 하네요;;;
본문오타'' 놀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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