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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6/11/19 10:06:08 |
Name |
blackforyou |
Subject |
어제의 결승전 시청후기와 듀얼3조의 기대!! |
정말 어제의 경기는 2006년 최고의 명경기라 해도 손색없을만큼 최고의 경기라
생각합니다~^^
1경기는 이윤열과 오영종의 제대로 물량전 한판이 대단했고
2경기는 오영종의 트레이드마크인 다크템플러 견제와 이윤열의 완벽방어의
대결과 한방타이밍이 너무 굉장했고
3경기는 소름돋는 이윤열의 절대타이밍 4벌쳐드랍이 대단했고
4경기는 정말 내생에 최고의 경기라 생각합니다... 오영종선수의 그 절박한상황에서 트리플넥서스를 할거라 생각치도 못했고 그걸 알고서 이윤열선수가 나갔지만 그 1cm만 더 전진했어도 아무도 모르는상황이 될수 있었지만... 오영종선수의 대담함과 판단력이 빛을 발했던 경기라 대단했습니다.(김태형 해설의 말이 생각나네여.. 이윤열선수 전진이 너무 뎌뎌요!!!!)
그리고 마지막 5경기... 이 경기 또한 내생에 최고의 경기이고 이번 결승전이 최고의 결승전이라 감히 칭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기입니다.
정말 어제의 경기의 하이라이트!! 이윤열의 드랍쉽이다!!!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이윤열선수의 정신없는 드랍쉽 공격으로 시간을 벌만큼 벌고 이 한방이 막히면 GG를 직감하듯이 모든 시간과 공간을 자기의 것으로 만든 절대타이밍 러쉬!!
그 타이밍 러쉬를 직감한 오영종선수는 마지막 필살유닛인 캐리어를 준비하고 캐리어 1기만 나타나도 이윤열선수의 GG는 의심할수 없을 상황에서... 하늘의 신이 이윤열을 버리지 않았는지 그 말도 안되는 절대타이밍과 신기에 가까운 벌쳐컨트롤과 환상의 자리배치... 이것으로 드디어 오영종선수는 GG를 치고 골든마우스의 주인이 가려졌습니다!!
어제 경기는 내 생에 최고의 결승전이고 최고의 경기라 생각하면서 이윤열 선수의 첫 골든마우스를 가지는 영광스러운 장면을 보게 되는 감동적인 하루였습니다.!
이번 2006년 최고의 경기가 될것이라는 4개의 경기중 하나가 어제 끝이났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더욱 기다려지는 경기가 드디어 다음주 금요일에 시작합니다~!
역대 최고라 칭할수 있는 죽음의 조....
마재윤vs한동욱 이제동vs염보성 이 그 주인공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2006년 최강저그 본좌 마재윤.
2006년이 낳은 테란의 황태자! 아트테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한동욱.
2006년 최고의 신인! 앙팡테러블 염보성.
2006~2007년 최고의 기대주! 저그vs저그 최강자 이제동.
이제 d-5일 남았네여~ 정말 기대되고 이윤열vs오영종 결승전 만큼의 최고의 경기를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제 예상은 마재윤의 첫 스타리그 진출과 한동욱선수의 진출이
예상 겸 희망사항이네여^^
PS.아~ 그리고 2006년 최고의 4개의 경기는 이윤열vs오영종 결승전과
듀얼3조, 듀얼6조 그리고 슈퍼파이트3회 경기를 말하는것입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이니 태클을 해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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