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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8 23:21
결승전에서 지고도 빛났던 선수는 오영종 선수가 처음이었던듯..
그만큼 오영종 선수, 잘 싸웠죠.. 엄청난 명승부를 만들어 내며.. 후아..서로 칼날새우는게 장난 아니었죠..새삼스런 얘기겠지만.
06/11/18 23:21
오늘 마지막에 많이 좌절하고 슬프고 했지만 오영종선수의 웃는모습과 후회없는 경기를 했다는 말에 그런 기분이 다 없어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제가 살아났다는 사실을 팬들에게 전할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3개월 동안 가져온 이 느낌을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는 내도록 가져갈 겁니다.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있으니까요.” 오영종선수 말처럼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있으니 계속해서 노력하고 멋진 모습 보여주세요. 화이팅입니다!
06/11/18 23:22
비록 오늘은 졌지만 신한 시즌2의 가장 빛나는 별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도 멋졌구요...!! 그의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06/11/18 23:23
오영종 선수가 씩~웃는모습을 보고 역시 이런자리는 아무나 올라오는게
아니구나 느껴지더군요. 강렬한 눈빛에서 보여지듯 큰 선수입니다.
06/11/18 23:24
정말 5경기에 이윤열선수의 신들린듯한 드랍쉽, 벌쳐 견제때문에 휘둘려서 그렇지, 오영종 선수 정말 멋졌습니다.
오늘은 다크를 많이 못봤다는거 하나는 아쉽네요. ^^
06/11/18 23:35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 이번대회 슈퍼스타를 한명 꼽으라면 오영종을 꼽을 수 밖에 없을듯합니다. 진짜 그런 대진이 짜여질지, 그걸 뚫고 올라올지는 예상도 못했고, 오늘 5경기의 아쉬움 이상을 보여주였기 때문에 더이상을 바라면 욕심일듯 합니다.^^
06/11/19 06:35
5경기 터렛과 스캔없이 병력위주로 내려온 테란
캐리어 테크가 아니라 다크 테그를 갔으면... ... 5경기의 아쉬움을 다음 시즌 더 강해진 모습으로 보여주세요. 사신 화이팅!!! 날라 이후 오랜만에 토스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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