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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8 21:25
5경기 오영종 선수가 막기만 하지 말고 좀 진출을 해서 공격 주도권을 가져오는게 나았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윤열 선수 수비진영에는 정말 아무것도 없었는데.. 멀티가 잘만 돌아갔죠. 대신 오영종 선수는 적게나마 자꾸 견제를 받았고요.
06/11/18 21:26
정말이지 이윤열 선수를 키워준 칼타이밍을 제대로 발휘했습니다.
그 감각적인 경기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오늘 이윤열 선수 멘트도 너무 감동적이었구요. 축하드립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이제 1위도 탈환합시다!!
06/11/18 21:27
오늘 너무 터렛을 아껴서 계속 조마조마 했는데 (1경기 12시 셔틀이랑 2경기 다크) 에 넘 휘들리는거 같더니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벌쳐 흔들기 이게 있어야 이윤열이죠!
06/11/18 21:27
5경기 빌드 짜임새는 이윤열 선수가 아니면 못할듯 하네요.
아마 연습경기서 거의 100%의 승률이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초반 자원 차이는 얼마 안난다. 상대가 캐리어던 트리플이던 분명 한타이밍있다. 자신의 컨트롤 이면 충분히 통한다고 생각했을겁니다.
06/11/18 21:28
마지막 경기는 정말 김동수 임요환의 SKY배였나요? 뚫느냐 뚫리느냐..탱크한기를 놓고 한자리를 놓고 싸우던..그 경기 같았어요..쉴새없이 공격하고 방어하고....한순간...
두선수 모두 멋졌어요~
06/11/18 21:29
골수임빠이고 티원빠이지만.. 근본적으로 테란빠로서..
그래 이게 바로 테란이다!!!를 외치고 싶었습니다. 완전소중테란!!! 저그에게 넘어간 주도권을 다시 찾아옵시다!!! 이윤열선수의 골든마우스 획득을 축하드립니다.
06/11/18 21:38
5경기 이윤열 선수 진출할때, 오영종 선수 드라군은 전진 하는 병력 쪽으로 움직였는데, 앞마당쪽에서는 질럿 태운 셔틀이 잠시 멈춰 있었죠. 아마 실수 였던거 같은데, 옵저버로 보고 있던 그 상황에서 바로 같이 뚫었으면 결과는 바뀌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상황까지 유도한 이윤열 선수 정말 전율이 흘렀고 대단했습니다!
06/11/18 21:58
2경기는 터렛을 짓지 않으며 계속 상대의 다크를 유도하는거라는 생각입니다. 시청중에는 터렛 없어서 답답했는데.. 다크 진입을 유도해서..
scv는 어차피 다크 칼질 두방이고.. 알아채기도 쉽고 피해도 그리 크지 않으니.. 내 scv 피해만큼 상대도 자원을 소모할 것이고, 다크를 만들면 전진 게이트는 이미 깨졌으니.. 병력은 모이지 않는다라는 계산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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