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11/18 23:36
저는 언제나 스타리그에서 프로토스의 우승을 보면서.." 이제 가을 끝이구나.." 했는데;; 테란의 우승을 보니, 이제 "겨울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06/11/18 23:37
하하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
그렇다면 가을의 전설은 늘 주인공이 지는 걸로 끝나는 비극이었던 셈인가요^^a 저도 이윤열 선수 우승+금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06/11/18 23:45
저번에 가을의 전설이 아닌 임요환 준우승의 전설 이라는 글을 썼는데. 정말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ㅎ
오늘 정말 기뻤습니다. 작년에 요환선수 질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데. 또 오영종선수한테 지는줄 알고 얼마나 조마조마했었는데요. 여튼 윤열선수 완전 축하드리구요. 가을 가을 거리던 플토유저 후배나 며칠동안 실컷 괴롭혀야겠습니다 ~
06/11/19 00:31
경기전 성우의 멘트가 그러더군요.
'가을의 전설은 결승에서 테란이 플토를 상대로 이기지 못하는 것'이었다고.. 그런 의미에서-반어적이지만-진정한 주인공은 임요환 선수였을지도.. (그러고보니 최연성 선수에게 졌을 때도 가을이었던가..-_-;;;;) 그러나 언젠가 임요환 선수가 결승무대에 다시 올라섰을 때 설사 그 때가 가을이라해도 설사 선수가 역대최강의 플토라해도 임요환 선수가 자신이 만들어 낸 전설?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기 바랍니다.
06/11/19 00:36
아무래도 가을의 전설은 플토의 전설(?)이 아니라 임요환 개인의
전설이었나봅니다... 그러니 아직 전설은 진행형..........(?)인가요?^^;;
06/11/19 10:14
이제는 임요환의 전설입니다. 개명할 때가 되었어요. 그간 가을의 전설 플토가 우승해서 가려졌었는데 진정한 주인공이 따로 있었던 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