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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8 23:27
잘된일은 아니죠...게다가 주축선수빼고 굳이 김윤환,이재억,백형산 선수등 몇몇만 키워서는 오히려 더 역효과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암튼 큰변혁이 필요함은 분명하지만 외부적, 팀개편, 감독교체등 말고 내부적인, 자체평가전,포상제도, 연습패턴변경, 엔트리의 다양화등 안에서 고쳐나가야합니다.
06/10/28 23:29
주축선수들을 빼고 신인들만 기용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예전보다 신인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기용하여 팀의 주축이 되게끔 해야 한다는 말이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신구의 조화입니다.
06/10/28 23:45
태클을 걸자면..
..박정석 선수는 팀플로 돌렸다고 봐야겠죠..프로리그 출전 금지가 아니라 [이부분 오해여지가 있으니..] 그리고 강민선수의 에결 승리 덕에 케텝이 23연승 했다고 하는 느낌이 드네요.. 나머지 글자체는 동감합니다
06/10/28 23:48
이스트로가 프로리그 상위권으로 용솟음치게 된 이유는 김원기라는
대테란전 대박신예가 나왔기 때문이고 르까프가 프로리그 1위를 지키는 이유는 이제동이라는 신인왕이 나왔기 때문이고 KTF가 추락하는 이유는 뭔가 혜성같은 신예가 없고 정말 순수 '신예같은 신예'밖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06/10/29 00:15
KTF 는 정말 신인이 없습니다
잘하는 선수는 전부 타팀에서 온선수들 다른팀은 신인들이 정말 많은데 유독 KTF 만은 없죠 그점이 KTF 몰락의 원인인거 같습니다.
06/10/29 00:31
KTF의 몰락 원인 제1순위는 단연 신인 육성의 실패입니다. 본문에 언급된 T1의 고인규 & 윤종민의 발견이라든지, CJ의 장육선수, MBC의 염보성, 김택용, 이재호 선수, 이스트로의 김원기 선수, 르까프의 이제동 선수, 한빛의 윤용태 선수, 스파키즈의 원종서 선수 등등... 왜 이런경우가 KTF의 경우엔 단 한번도 없을까요? 이건 KTF측에서 정말 고심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그리고 내막을 알 순 없는거지만 KTF는 왠지 기존선수들과 신인급 선수들이 조화를 이루지못하고 항상 따로따로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양측에 선수들이 앉아있는 화면이나 경기끝나고 등등 보면 왠지 SK나 MBC와는 다른 분위기랄까요.
06/10/29 00:42
김정민 해설이 선수이던 시점을 본다면...
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김정민, 변길섭, 이병민... 뭐 그당시 성적이 좋았던 선수들은 아니지만 충분히 한 팀을 꾸릴만한 구성원입니다. 다른 스포츠처럼 저 선수들의 노쇠화로 인한 위기가 찾아 올 것도 아니구요. 흐름에 뒤쳐진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순간 뜨는 신인보다 각자 몇번의 슬럼프와 부활을 겪어보았던 위의 선수들의 가능성이 훨씬 밝을 것입니다. 팀단위 리그를 생각한다면 1,2명의 신예 보강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작년 23연승 후 포스트 시즌에서 무너진 KTF에게(선수층이 얇지 않은) " KTF는 신예가 없다."를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니 참 우습게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엄밀히 따져보면 T1이나 팬텍의 경우도 신인을 키워낸 팀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아직까지도 원맨팀의 오명을 떨쳐내지 못하는 팬택이나 줄기차게 지적받아온 KTF는 물론 T1역시 딱히 'T1에서 컸다'라는 생각이 드는 선수는 없군요. 등장때부터 너무 큰 기사들을 달고다닌 최연성 선수는 약간 특별한 케이스로 봐주셨으면 하구요...;; 4강까지 진출했던 박용욱 선수의 재발견은 신인발굴로 분류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T1의 신인'을 대표하는 고인규 윤종민 선수의 경우 아직까지도 신인으로 분류하시는지, 전상욱 염보성 송병구 김택용선수등과 비교했을때 만족할 만 하신지 묻고싶군요. 위에 언급한 세팀의 전력보강은 마치 유럽축구 빅리그의 팀들처럼 타 비스폰팀(이제는 아니지만)들로부터 어느정도 검증된 선수들을 영입해오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준우승 징크스와 지금의 부진의 원인은 신예부족보다는 다른 곳에서 찾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06/10/29 00:46
뭐 별 쓸대 없고 뜬 금없는 이야기지만, 올해 양키즈가 신구 조화가 안되었다는 건 쫌. 쉐피나 마쯔이 같은 올해 내내 되었던 주축 선수의 결장을 매꾸며 지구 우승에 올려 놓은게 바로 멜키와 같은 신예들이었습니다. 물론 멜키 빼고 좋은 성적은 아닙다만 적재적소에 자기 역할을 잘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었습니다.
06/10/29 00:46
좋은 글이네요. 근데, KTF가 에결 가는 경기에...작년에 신인들 많이 기용됐습니다. 그 신인들이 제 몫을 해 주지 못한 걸로 아는데요. 티원과 케텝의 차이~팀플 멤버의 차이라고 할까요...KTF는 개인전에 신인들 기용했다가...결국, 에결까지 밀리게 되는 경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김정민,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 선수가 팀플에서 확실한 승리카드로 기용된 게 아닌가요. 작년 프로리그 전략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신인들이 개인전에서 기량을 쌓을 기회가 많았음에도...선수들이 치고 나오지를 못한 겁니다. 전부 다 신인탓을 하자는 건 아니구요. 기회 줄 만큼은 줬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고인규, 윤종민 선수는 팀플로 키워졌고, 팀플도 한 경기만을 담당했으니...KTF 선수들보다는 훨씬 키워지기 수월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확실히 좋은 효과라는 걸 다른 팀들도 인지를 해서 그런 지....지금은 거의 모든 팀들이 신인으로 팀플을 구성하잖아요. 문제는, 마인드에 있는 거 같습니다. 오죽 답답하면, 굿이라도 해야 하나-란 말이 나오겠습니까...ㅡㅜ
06/10/29 00:49
본문내용이랑 Mars님의 리플이랑 내용이 다소 차이가 있네요
'2. 케텝은 작년 신인이라고는 김윤환, 김민구, 이재억 등이 단 10전도 출전하지 않았다는 것과 승률 자체도 50% 근처에 불과한 것 (10과 50%라는 숫자는 추정치입니다) ' 누구 말이 맞는건지;;
06/10/29 00:49
다시 말씀드리면 스폰이 없던 팀들은 부족한 전력 보강을 위해 육성한 신예들이 빛을 보고 또 그래야 하는 것이지만 T1이나 KTF의 경우 그 필요성에대해 긍정 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엄격히 따져 T1이 신예의 힘으로 성적을 거두었던 팀은 아니라는 것이 가장 큰 근거입니다. 저번 결승전에서 고인규선수의 활약을 빼 놓는다면 '조화'라 하기에도 부족하지요.
06/10/29 00:51
SKT T1의 고인규 윤종민 선수의 경우, 고인규 선수는 말할것도 없고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부진 빠졌을 때 그 자리를 메꿨죠) 윤종민 선수의 팀플전적 또한 말할 것도 없다고 보는데요. 여타 팀에 비해서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작년 23연승의 경우 강민선수의 에결 10연승(맞나요?)등과 맞물려 솔직히 말해 실력 이상의 것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언제까지나 그 때와 같은 포스를 기대하긴 힘들죠. 강민, 박정석, 홍진호...... 등등의 선수들이 항상 잘할 수 없는 것이기에, 더더군다나 요즘에는 프로리그에서 극심한 슬럼프이기에, 여러 선수를 어느상황에서건 기용할 수 있어야 하는거겠죠. 그리고 순간 뜨는 신인, 이라는 표현은 좀 이해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순간 뜬 신입급 선수가 결국 주력멤버가 되는 것 아닙니까.
06/10/29 00:54
순간 뜨는 신인이라는 표현에 집중하신 것 같은데...
제가 잘못 쓴 감이 있군요.; 가능성 면에서 기존 선수들이 더 높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고인규 윤종민 선수의 활약은... KTF가 팀플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죠. 두 선수가 했던 역활을 할 만한 선수들이 KTF에는 충분히 있었습니다. KTF에는 없는 것(신예여야 할 수 있는 것)을 두 선수가 보여주었다면 그것이 신인 육성이 필요한 이유가 될 수 있을텐데요.
06/10/29 00:54
'신예의 힘'으로 성적을 거두다. - 라는 표현도 이해가 안가네요. 신인선수가 에결 10연승이라도 해야 신예의 힘으로 성적을 거둔 팀인가요? 고인규 선수나 윤종민 선수의 활약도 충분히 팀에 도움이 됐습니다. MBC게임도 기존의 박성준 선수, 박지호 선수 등의 힘 위에 염보성, 김택용, 이재호 선수의 힘이 더해진 것이겠고, 그건 어느팀이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06/10/29 00:56
맞습니다. KTF에는 제 개인적 생각으로 이창훈 선수와 더불어 팀플센스 최강인 박정석 선수도 있구요. 부족한 면이라 하자면 현재의 케텝엔 개인전 카드의 부재라 할 수 있겠네요. 화려한 로스터임에도, 또 개인전에서 성적을 내고있는 선수조차도 프로리그에선 그다지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는게 아이러니이기도 하고요..
06/10/29 00:59
아침해쌀님이 말씀하신 '신예여야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기존에 자주 기용되던 선수가 부진할 때 그 자리를 메꾸고 1승을 챙겨주는 스나이퍼의 역할이지요. 그 차이라고 봅니다. 그게 된 적이 거의 없으니까요.
06/10/29 01:07
스나이퍼역할이나 부진한 선수의 자리를 메꾸는 것이 꼭 신예여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드림토스님께서 말씀하신 것들이 지금 KTF의 문제점이며 제가 보기에 그 문제점을 메꾸는 것은 기존 선수들의 노력및 변화시도가 신인 발굴보다 빠르고 가능성 높은 대안일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신예의 참신함'을 반론의 근거로 내세우신다면 거기서는 결론을 낼 수 없을 듯 합니다. 기존 선수들이 유연한 대응을 해낼 수 있는가는 PGR게시판에서 알아 낼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06/10/29 01:10
메디쿠// 그 정도는 알아요...티원과 케텝을 비교할 정도로 내 보냈냐 - 하는 걸 물은 겁니다 ^^;;
스나이핑 성공과 실패의 차이가 크게 부풀려지는 거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던 거구요~
06/10/29 01:17
Mars//mars님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스나이핑 성공 혹은 실패 이후 그 선수 혹은 팀플조합양상변화입니다. 조병호 &박현준 조합이 1/2하게 되자 ktf는 변화를 포기하고 올드에 붙은 반면 t1팀은 성공했어도 엔트리파악이 쉽지 않도록 성학승/최연성 윤종민/고인규 박용욱 최연성 등으로 변화를 노렸죠
06/10/29 01:26
메디쿠// 네...그 부분이 아쉬운 거죠. 근데, 그거 아십니까? 작년에 신인들이 엔트리에 들어가 있으면, 억대 연봉자들은 뭐하고 맨날 신인 넣어서 발리냐는 핀잔 들었었습니다. 그런 핀잔 들어도 신인을 확실하게 키웠어야 하는데, 케텝한테 아쉬운 점은 많죠 뭐~
그리고, 본문에 쓰여진 예가 작년의 경우라서 그에대한 말이 나온 것 뿐, 제 글만 집중적으로 해석하시면 곤란합니다.
06/10/29 01:29
신예가 없다는 게 지금 눈에 띄는 문제점이기는 하지만 진짜 문제는 주전들인 것 같습니다.
사실 정규리그 23연승을 쌓은 것도 그들이었지만 플옵만 가면 맥없이 무너지던 것도 그들이었죠. 잘하는 선수는 엔트리가 나빠도, 완벽한 스나이핑을 당해도 이기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정말로 감독탓, 엔트리탓, 신인탓을 하기보다 주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게 시급해보이구요. 박정석 선수야 뭐 예선에 가있으니 할 말이 없지만... 홍진호, 조용호, 이병민, 강민 선수들 모두 이번시즌에 그 어렵다는 개인리그 본선에 올라갔습니다. 지난 시즌 4강에 오른 선수가 둘에 결승까지 간 선수가 하나, 이번 시즌 4강에 오른 선수가 둘입니다. 이런 선수들이 프로리그에서만 못한다, 또는 정규 시즌은 잘해도 플옵에서는 못한다 이런게 정말 심각한 문제 아닐까요. 언제부터 KTF가 대박 신인 하나가 아쉬운 팀이 되었습니까? 신인이 없어도 되는 엔트리 구성이었잖습니까. 올드라 실력이 떨어져만 간다고 해도 개인리그에서의 성적들을 보면 그렇다고 말하기도 어려워 보이구요. 뭐 가장 큰 문제점은 신인없는 탓이 아니더라도 결국 해결책은 대박 신인의 탄생, 또는 주전급 중에 누군가 팀을 이끌어나갈 만큼의 포스를 보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한사람이라도 특출나게 앞서서 이끌어가는 자가 있어야 늪에 빠져 가라앉는 KTF를 구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06/10/29 01:37
신인이 없다는 건 비겁하기 짝이 없는 변명이죠. 뭐 이건 주전들이 확실히 승수쌓아줘야 신인도 내보내고 하지.. 그리고 신인육성 그렇게 해서 겨우 키운게 요즘 프로리그 나왔다 하면 참패하는 김윤환 선수죠.
06/10/29 01:39
김정민 해설이 현역으로 있을 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케텝의 테란라인은 언제나 불안의 요소인양 불리고 있는데, 김윤환 선수 나름대로 잘해오고 있다가 한번 넘어진건데, 괜찮아. 하고 다독여주면 안됩니까? 질책보다는 격려를, 격려하는 가운데 충고를 해야지 무조건적인 질책은 독으로만 돌아갑니다.
06/10/29 01:46
그리고, 오늘 온겜 스파키즈VS이스트로 경기가 에결까지 가는 접전이었죠. 3:0, 3:1이 압도적으로 안정적으로 이기는 것 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상, 프로리그라도 1:1인 경기고...많이 지는 선수가 생기는 게 문제지만, 에결까지라도 가서 이기는 게 그렇게 불안한 구조는 아닙니다. 에결을 장담 못할때...그때 불안해 지는 거지...에결에서 믿고 맡길 선수가 있는 팀은...불안할 게 없죠. 문제는 그 전에 지는 거고, 에결까지도 못 가는 전력입니다.
전기리그 최하위 그룹 팀들이, 후기리그에서 보여주는 특이사항은...지더라도 셧아웃 당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결국, 에결까지 갈 수 있는 게 그 팀의 저력이고, 그게 전력인 겁니다. 그런 점으로 봤을때, 에결까지 갔던 작년 KTF의 불안한 점이 지금 나타나는 게 아니라, 올 해, 기존선수들이 개인전에 집중하는 만큼, 나머지 선수들이 받쳐 주지를 못 하는 거라고 봅니다. 여기에서 다시 팀을 이끌어 줄만한 선수들이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거겠죠.
06/10/29 01:46
케텝이 신예육성에 실패한것은 맞는것입니다.타팀에 비해서 아직까지 메이저에 올려놓은 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프로리그에서 포스를 보여주는 선수도 없구요.
케텝은 기존선수들의 부활도 중요하지만 대박신인이 나와서 팀에 공헌을 해준다면 전체적으로 살아날거 같네요.
06/10/29 05:53
현재의 ktf에 대해서 우려가 생기는 이유는 신인들의 기용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신인들의 육성에 대해 이전부터 많은 분들이 제안해왔고 현재의 그러한 시도에 대해서는 바람직하다고 까지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의 부진은 단지 신인의 기용이 아니라 기존멤버들의 몰락이 주요인이라는데 우려가 생기는 이유입니다. t1,삼성,mbc 등 전반기까지 신인육성에 성공한 대부분의 팀들과 현재 ktf의 공통점은 실험적인 신인기용이라는 점 이외엔 없습니다. 이전의 팀들이 비록 신인이 패하더라도 기존멤버들의 승리로 팀의 승리를 이끌어간데 비해서 ktf는 오히려 신인들이 반타작이나마 하고 기존강자들은 힘 한번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멤버들이 제 힘을 내지 못하는 이상, 현재 실험적인 엔트리 역시 제 평가를 받지 못하겠지요. 조금더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06/10/29 10:21
제가 신인육성, 신인육성 하는이유는
신인선수가 나와 팀의 1승을 꼭 챙겨라 이런 말이 아닙니다. 타팀에서 주전 멤버들이 슬럼프에다 줄줄이 패했을때 갑자기 나타난 강력 신예들로 인해 팀 분위기 자체가 살아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T1도 주전 멤버들이 잠시 주춤할때는 고인규선수가 프로리그 개인리그를 종횡무진 활약했었고 MBC게임도 박성준,박지호선수가 부진할때 염보성,이재호라는 핵폭탄급 신인이 나와서 프로리그 결승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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