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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28 13:59
박종수, 김선묵, 조용호. 이 세선수가 맵운이 좀 더 좋은데
팀플이 변수라 치면 팽팽하네요. 한승엽 선수 요즘 뭐하나요? 블리츠에 박정석을 넣고 강민 카드를 신백두에 넣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 무었보다... 아프리카 말고 인터넷으로 스타볼수 있는 방법 없나요ㅜ.ㅡ
06/10/28 14:10
SKY92님//지금도 완전히 가망 없어보이는데요?...에결까지 가면 그건 확인 사살이고...셧아웃 또는 3:1로 이기고 계속 그렇게 5경기를 한후 각팀 눈치를 봐야하는 상황이죠...
06/10/28 14:22
일단 본진 넥서스 소환은 성공했으나...... 뮤탈 곧 나오겠는데 캐논은 이제 2개! 그나마 뮤탈 방어가 가능한 캐논은 1개예요!
06/10/28 14:23
박종수선수 캐논 도배를 해도 막을까 말까인데 테크 올리고 있다면 사실상 GG죠. 홍진호선수가 초반에 90%이상 승기를 잡아왔습니다.
06/10/28 14:31
홍진호선수의 빌드나 운영을 보면서
왠지 현재 KTF선수들의 현재 상황이나 심리상태가 엿보이는 듯 하네요. '더 이상지면 안돼' 그 절박함이랄까요?
06/10/28 14:35
몇드론 몇드론 하시는데...그게 큰차이가 있는지 알려주세요. 5드론과 4드론, 7드론 12드론...6드론이나 8드론 같은건 안쓰나요?
06/10/28 14:35
오늘 KTF에서는 홍진호 선수 경기만 봐서도 필승의 의지가 보이더군요
평소의 홍진호 선수이면 7드론 후 그정도 유리한 상황이면 히드라 저글링 으로 밀어붙일건데 오늘은 평소와는 다르게 안전하게 멀티먹으면서 플토 멀티를 말리는군요
06/10/28 14:37
다 타이밍에 맞는 드론 수라고 생각합니다. 타우크로스의 러시거리와 캐논이 지어질 타이밍 등을 생각해볼 때 7드론이 가장 최적이었겠죠.
06/10/28 14:38
4드론이 가장 빠르긴 하지만, 5드론이 그나마 추가하는게 더 나은거 같고, 6드론을 할바엔 4~5드론 8드론을 할바엔 9드론이 나아서 그냥 적당한 7드론으로 한듯 합니다. 9드론보단 빠르고 막혀도 할만한..?
06/10/28 14:42
제로벨님//전 토스유저인데..간혹 저그하는 이유는 5드론 하기 위해서...9드론이나 7드론은 그냥 함 해보는 정도? 100경기 한다면 토스로 90경기합니다...-_-;;
06/10/28 14:43
상대에 따라 다르죠. 그리고 완벽한 대칭 중 하나인 3인용 맵[어딜 가도 거리는 거의 비슷하죠, 4인용과 같이 대각선이라는 변수가 없으니.]에서 타이밍을 잡는 거니까요. 그리고 스포닝풀은 짓는 것이 상당히 느립니다. 초반 건물 치고 히드라덴 보다도 느리죠...-_-; 그래서 빨리 지을 수록 좋은데 7드론이면 5드론보다도 실패했을 때 상황은 좋아서 쓰는 듯;[저그 유저는 아닌지라-_-;]
06/10/28 14:45
흠. 4드론 = 7드론 같다고 보면 될것입니다. 타이밍이 거의 똑같습니다-_-;
그리고 7드론과 9드론의 차이는 9드론일 경우 타우크로스에서 프로토스가 선포지 캐논 + 게이트 + 프로브 막힙니다. 7드론 하면 어제와 오늘처럼 저글링은 단연 난입이 되고 더불어 후반도모까지 할 수 있죠. 4드론 보다는 훨씬 후일을 기약 할 수 있는 빌드-_-!! 그리고 잘만 한다면 캐논도 부시고 아예 겜을 90%는 잡는다고 보면 될것입니다. 쿨럭
06/10/28 14:46
팀플에선 9드론 아니면 욕먹죠 일단...
7드론 쓴 이유는 4~5드론 썼다 상대가 2겟쓰면 망해버리고, 7드론할경우에는 실패해도 할만해서 쓴 것 같네요
06/10/28 14:46
5드론했다가 상대가 더블안하고 게이트 플레이면...거리가 가까우면 괜찮겠으나 타우크로스같은 러쉬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3인용맵에선 좀더 재빠른 재건을 위해 7드론 하는거죠...
06/10/28 14:46
승부에 '반칙'을 쓰지 않지만 '변칙'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쓸 수 있다면 써야죠 크크. 저는 테란전할 때도 패스트 닥템밖에 할 줄 몰라서 패스트닥템 무조건 먹히게 하는 법만 매일 연구중이라는;
06/10/28 14:48
길원하고 심심해서 장난으로 신개척에서 서로 주종바꿔서 테프전해서 얼라이 마인하려고 했는데 망했습니다;. 마인 반응을 시켜야되는데 프로토스 병력이동하는 걸 못봐서 ㅠㅠ.
06/10/28 14:49
7드론은 일단 스포닝 타이밍은 빠른데 9드론까지도 뽑을 수 있고 오버로드도 또 뽑으며 150 금방 모을 수 있지요. 저그의 경우 다른 종족보다 훨씬 두각되는 생명줄이 바로 드론이니까요;
06/10/28 14:50
7드론과 9드론은 타이밍 상 10초정도는 차이가 납니다. 캐논완성이 되느냐 마느냐의 찰나가 중요한 순간에 10초면 엄청난 차이가 될 수 있죠.
06/10/28 15:04
8시쪽에 추가확장만 가져갈수만 있다면 몰라요. ㅇ일단 김선묵선수는 5시를 걷어내야됩니다!! 자!! 김선묵선수! 드래군캐리어로 돌아가서 공격해보는데요!
06/10/28 15:04
첫진출병력은 바로 본진 앞까지 조였어야 할 것 같은데. 5시 멀티는 벌처소수로 말려주고 전진에 신경써야 했을 것 같네요.
06/10/28 15:05
플토가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데요! 어! 근데 캐리어 잡히는것은 안좋죠! 아! 근데 본진난입을 허용했어요! 김선묵선수! 탱크 1대랑 벌쳐 1대!
06/10/28 15:06
이야! 김선묵선수! 초반 2리버 실패하고! 패스트 캐리어! 조여질때만해도 상당히 불안했으나!
좋은 전투능력과 센스로 경기를 역전해냅니다!
06/10/28 15:07
캐리어 의도를 감춘 것이 역전의 실마리를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 실패 이후 또 다른 수를 둘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한 것 같습니다, 테란이.
06/10/28 15:07
김선묵선수 대단하네요. 몰래 2리버 들키고...... 별로 이득 못보고 막히고 패스트 캐리어가는데 조여지면서...... 불안했는데.
정말 잘싸우더라고요.
06/10/28 15:08
김윤환 선수 KTF의 기대주로 꽤 오래전부터 주목받았고 최근에는 경기 출전횟수도 많이 늘어났는데......
언제쯤 되야 그 진면목을 보여줄 것인지. 이상태면 그대로 기대주로 불리다 사라질 것 같아요....
06/10/28 15:09
음.. 혹시.. 리버를 일부러 들키게 만든거 아닐까요??? 실제 카운트펀치는 캐리어구요.. 캐리어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일부러 리버를 들키게 한거죠...
06/10/28 15:09
다른 입구를 플토 스스로가 막으면서 5시 밖에 길이 없는데 거길 테란이 막았으니 테란의 승기로 기울어졌었는데 말이죠. 캐리어 2기로 11시를 끊으면서 힘들어진 것 같았군요.
06/10/28 15:10
노블리스//아까부터 자꾸 거북한 말만 하시는데, 지금 이병민선수 전패고 조용호선수 겨우 1승입니다. 김윤환선수 2승이구요. 왜 그렇게 못한다라고만 생각하고 경기 보십니까?
06/10/28 15:10
그래도 KTF 선수들 개인전 전패일 때 그나마 1승을 챙겨주던 게 김윤환 선수입니다. 꽤 좋은 경기도 많았고요. 그런데 지난번 스파키즈와 경기 이후로 조금씩 주춤거리네요.
오늘 김윤환 선수는 과감함과 멀리 보는 전략이 아쉬웠고, 김선묵 선수는 셔틀플레이에 탱크 많이 줄여준 게 앞마당 압박을 줄일 수 있었죠. 두 번의 셔틀 플레이가 전 더 크게 여겨지네요.
06/10/28 15:10
김선묵 선수의 왼쪽언덕 우회 교전은 정말 굉장히 좋았네요.
탱크를 회군해서 그냥 일기 보다는 왼쪽으로 완전 올인한 플토에 맞서서 벌처와 탱크 소수라도 플토의 앞마당에 타격을 주었어야 했다고 보는데 아마 왼쪽에서 온 병력을 막지 못하고 엘리전을 걱정한듯했는데 결국 병력 회군은 전혀 득도 못보았네요.... 터렛비용이 과햇는지. 병력도 적구요 김윤환선수는 안습이네요 ...
06/10/28 15:11
김선묵 선수 대단하네요.
더불어 김윤환선수의 느긋한 조이기가 많이 아쉽네요. 상대의 셔틀과 투리버를 피해없이 잡았다면 그때 바로 앞마당까지 진격해서 이병민선수처럼 플레이 했으면 필승이었을텐데 느긋한 조이기한것이 패전까지 가는군요. 하여튼 역전게임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06/10/28 15:13
김윤환 선수는 아무래도 전체적인 판은 괜찮게 짜나가는데 "허"라는 것에 한 번 찔리면 너무 크게 흔들리는 군요. 일단 꼼꼼함을 더 자세하게 겸비해 준다면 KTF의 주력테란, 1승 보장카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6/10/28 15:20
그정도로 조였으면 이미 11시 뿐아니라 2시도 돌아가야했죠 -_-;; 상대가 자신이 유도한플레이 외에 딴길로 가면 자신이 말려버리는 경기가 많이 나오네요 김윤환선수. 경험이 좀 더 필요한건가요. 경험은 이제 프로리그에선 충분하다고 보는데.
06/10/28 15:21
뭔가 잘못알고 계신분들이 있는데요. 타우크로스에서 많이 연습해본결과
4드론해도 선포지캐논이면 그냥 쉽게막힙니다. 상대멀티쪽에 도착할때 캐논완성됩니다. 11스포닝정도 해도 선넥서스포지에 쉽게 막힙니다. 타우크로스 좀 멉니다.
06/10/28 15:23
김윤환선수에게 필요한것: 유연함.. 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가지 변수와 환경을 고려해서 플레이를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것이 아쉬워요...
06/10/28 15:28
자!! 3경기 시작합니다!! 운명의 3경기! 양팀의 운명을 쥐고 있는 키라운드! 김구현/김윤환 조합! 그리고 박정석/임재덕 조합!
2승 0패의 양조합! 어떤 경기가 나올지! 시작합니다!
06/10/28 15:34
자! STX팀!! 임재덕선수! 진영으로 2칼라!!! 성큰이 별로없어요! 성큰 하나파괴!! 아!! 위기인데요!! 드래군을 끊어먹는거 좋고요!
06/10/28 15:35
자! 박정석선수! 드래군으로 김윤환선수의 진영을 공략하는데!! 김윤환선수! 성큰 막지어야됩니다! 성큰 4개째! 김구현선수 도와주러 오나요! 어? 드래군 빠지고요!
06/10/28 15:36
아! 성큰 완성되었어요! 박정석선수 잠시 숨을 고른게 상대에게 시간을 준격!! 아!! 게다가!!! 질럿에! 드래군이 막죽어요! STX가 좋은데요!
06/10/28 15:39
아! 박정석선수 김구현선수의 입구를 막고 김윤환선수 공격하려는 작전! 그러나 김구현선수 뚫어내었고! 아!! 김윤환선수! 진영도 걷어내지는 분위기!
KTF 팀플무너지나요!
06/10/28 15:41
후기리그 역시 이변속출! 예측불허! 임재덕선수 아웃!!!
아!! KTF의 팀플이!! KTF의 팀플이!!!! 박정석선수의 팀플이!!!!! STX에게 무너지나요!
06/10/28 15:43
자! STX팀!! 박정석선수의! 진영으로! 2칼라! 박정석선수 하이템플러 있으나! 조합이 좋아도! 물량에 장사없어요! 아! KTF GG!!!!
06/10/28 15:50
근데 은근히 STX 김구현-김윤환 팀플도 성적 좋지 않나요?
제가 알기로는 CJ, MBC, KTF 해서 3승하고 있던거 같은데...
06/10/28 15:52
KTF...... 이런식으로 가다간 정말 답없습니다. 이번시즌 포스트시즌은 점점더 저먼 달나라 이야기가 되어가고 있어요.
이번경기를 이겨도 3:2...... 팀플 강호인 KTF의 팀플이! 그것도 박정석선수의 팀플이 무너지면!! 포스트시즌은 꿈도 꿀수 없습니다. STX 이번 후기리그 기세 엄청난데요!
06/10/28 15:56
진영수선수가 과연 아카디아 2에서 저그를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조용호선수 요즘 성적이 안좋은데......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06/10/28 15:58
조용호선수가 이기면 에이스결정전에서 강민선수가 나올것 같은데......
에결의 제왕 강민아니겠습니까.(물론 옛날이야기기도 하고 에이스결정전 1패가 있습니다만.) 일단 가기만 한다면...... KTF가 승리를 따낼것 같기도 한데....... 4경기가 승부처네요.
06/10/28 16:03
진영수 선수 점점 갈수록 외모가 빛을 발하네요. 언뜻 이준기라고 하는 말도 들었는데, 개인적으론 이준기 씨보다 진영수 선수가 더 귀엽고 잘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요.
06/10/28 16:03
하지만 어제 아카디아 2에서 삼성준선수가 대각선인데도 불구하고 이윤열선수에게 물량전에서 졌습니다.(물론 삼성준선수가 아카디아 2 성적이 무지 안좋습니다만......)뭐,저그에게 여러가지로 많이 유리한 전장이지만,진영수선수 저그전도 잘하고,테란이 많이 스코어를 따라왔네요.
4경기는 정말 예측불허입니다. STX팀이 이번에 이기면 정말 후기리그에서 돌풍 제대로 일으키는겁니다.
06/10/28 16:13
자!! 조용호선수! 진출병력과 잠깐 마주쳤는데! 무시하고 달려가는 진영수! 일단!! 뮤탈 게릴라는 실패했고!!! 12시 제지시켰고요! 7시 앞마당도 정찰 성공!
06/10/28 16:13
뮤탈방어잘하는데요 진영수선수. 7시앞마당도 잘 끊어줄듯한 분위기인데. 조용호선수 벌써 하이브 갑니다. 7시 앞마당 끊었고요. 6시쪽 확장가는 조용호!
06/10/28 16:17
레이스 바이오닉!! 6시 공략! 아! 6시 내줄분위기! 아! KTF가 무너지나요!
STX가 KTF를 잡나요! 아직 경기끝나지 않았습니다만!
06/10/28 16:17
아 이런말 하긴 싫지만 조용호선수 테란전 너무 못하네요-_-.. 왜 힘싸움 안하고 자꾸 가디언으로 가죠?? 이런 스토리로 최연성선수한테 2~3번 진 것 같은데..
06/10/28 16:17
6시도 깨졌고..... 아카디아 2의 저그의 무한 확장을 할 여지를 안주고 있는 진영수선수! 울트라를 준비할 가스가 없어요 조용호선수!
06/10/28 16:18
네...... 3시랑 9시 가져가서 역전노려보려 하는 조용호. 12시 확장 체크하고 끊어주는 진영수. 1시쪽에도 확장가면서 1시 앞마당 확장도 파악해내었고요.
06/10/28 16:18
조용호 유난히 패스트 가디언시도하다가 어이없이 발리는 경우가 많은데 무슨 생각으로 저런 플레이를 계속 시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화가날정도로 멍청한 플레이네요.
06/10/28 16:22
KTF 감독님과 코치님은 뭐하시는 겁니까? 감독 및 코치의 일이 엔트리 제출이 전부가 아닐텐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및 자신의 역량을 120% 발휘하게 도와주는게 그들의 임무 아닙니까?
06/10/28 16:23
하지만 진영수 선수, 이제부터는 점점 긴장해야 합니다.
본진&앞마당&미네랄 한 스타팅 자원 떨어지면, 테란의 고질적인 약점인 기동력에 말리면 갑자기 굶어죽을 수도 있거든요. 레이스가 쌓였으면 기동력을 받쳐줬겠지만요
06/10/28 16:24
KTF의 포스트시즌의 가능성이...... 0%가 되는순간이 점점더 다가오고 있습니다.
반면 STX가 이번 후기리그를 통해 재도약할 기회가 주어지고 있습니다!
06/10/28 16:26
뭐 후기리그 들어서는 전반기에 약했던 팀이 변신(응?)한 느낌이 더 들어서 뭐 이제 강팀이라고 불리웠던 팀이 진다고 해서 새삼스럽지도 않고... 어쨌건 열심히 한 팀이 이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06/10/28 16:30
그동안 나왔던 아카디아 경기력도 그렇게 썩 좋지는 않았지만 적응못한 테란들에게 승리했던 조용호선수인데 역시나 이번경기도 연습량이 엄청난 테란한테 답이 없음을 보여주네요. 사이언배우승은 역시 토스, 저그전의 승리였나요?
06/10/28 16:31
디파일러쓰기에는 가스량 초초초초 압박;;; 진영수 선수의 멀티 견제가 매우 매우 훌륭합니다...
러커 없이 이제 아카디아 운영(멀티 먹는식의)은 이제 빛을 잃은듯 합니다. 아카디아는 테란대 저그 5:5인듯합니다. 이전의 무한멀티식은 이제 100% 불가능
06/10/28 16:32
이게 바로 아카디아에서 저그를 잡는 테란의 해법인 것 같습니다!!!
제가 웬만해선 점수를 짜게 주는데 오늘은 염보성선수를 잡았던 박명수 선수 이후로 오랜만에 10점을 주는군요 ㅠㅠ 멀티 체크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멀티를 하면 찾아서 깨고 깨고..
06/10/28 16:34
순위표 장난 아니네요. 이미 알았던 거지만 진짜 후기리그는 순위표 나올 때마다 또 새삼스럽게 이 순위표 맞아?란 생각이 절로 들어요.
06/10/28 16:35
pgr 에서 아카디아 맵 저거 어쩔거냐고 엠겜 맵제작팀에 쪽지보냈다는 회원분이 생각나는 경기내용이네요. 제가 본 아카디아 테저전 최고의 플레이였습니다 진영수선수. ㅜㅡ
06/10/28 16:37
진영수 선수도 기복이 좀 있어서 그렇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요새 한승엽 선수가 나오지 못한 상황에서 진영수 선수가 거의 소울의 에이스라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그러고 보면 소울도 아닌 듯 아닌 듯하면서 좋은 선수를 꽤 보유하고 있는 팀인 듯합니다.
06/10/28 16:37
그리고 정말 진영수선수 서지훈선수 날아다니던 시절의 저그전을 생각나게하네요. 설마 베슬관리도 제로스처럼 잘 안되서 아예 안뽑았다거나[;;]
06/10/28 16:37
일단 저그가 12시나 6시 멀티와 동시에 스타팅을 하는 일반론을 피니.
100% 뮤탈이 올거라는 가정하에 본진 마메 수비 후 scv 마린 정찰후 저그 = 테란 가스량을 게임 끝까지 유지하도록 하겟다는 마인드가 승부의 갈림길인듯합니다. 사실 진영수선수가 배틀을 가서 그렇지 레이스후 베슬이면 초구름 베슬에 울스 떡실신이었죠.. (반대급부로 3시멀티가 살았겟지만 대신 본진은 3만년전에 밀림)... 어쨋든 진영수 선수의 플레이는 러커를 등한시하고 아카디아에서의 멀티를 뮤탈로 수비하면서 3가스 4미네랄 체제를 통한 저글링 디파일러 울스 체제를 거의 완벽하게 격파하는 최고의 교본인듯합니다. 아카디아에서 최초 테란이 무난히 더블컴을하면서 "저그 뭐하는데로 둬 나도 더블컴 트리플후 물량한다"는 마인드로 저그에게 플레이그 안드로메다 갔다가 반대로 테란상대로 저그가 "삼룡이까지 먹구 까이거 대충 12시나 6시 스타팅 돌리면 3가스 가니 하이브가야지. 센터싸움 뭐하러해"하는 마인드가 현재 아카디아 저그의 8연패 요인이라고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아카디아는 5:5..
06/10/28 16:40
케텝이 이번 시즌 버리고 밑거름으로 삼기 위해.. 올 신인편성으로 남은 경기 전패한다면..
팬들이 참아줄수 있을까요? 그전에 프론트가 참아줄수 있을까요?
06/10/28 16:40
테란 저그 사기론은 절대로 없고, 잘하는 선수 못하는 선수만 존재하는듯합니다.
아카디아2의 10:0시에 패러독스 2(섬맵이므로 구조자체가 틀리죠 플저전의)와 비교하면서 매우 다양한 이유를 들면서 아카디아 저그맵 = 저그 승리는 맵빨 이라는 말은 이제 공감할 수 없게 되었네요. 저도 아카디아가 상당한 저그맵이라는 인식을 가졌었는데, 보면 볼수록 아카디아에서의 정석적 해법이 등장하는듯합니다(벙커리 치즈러쉬 말고)
06/10/28 16:41
아카디아2에서 성적이 좋은 편인 이윤열 선수도 저그가 좀 더 유리한 맵이라고 했는걸요. 어쨌든 테란팬인 저는, 슬슬 해법을 찾아가는 거 같아서 기쁩니다. 고로 앞으로 테란선수들 파이팅.:)v
06/10/28 16:42
물론 저그가 무조건 이긴다는게 아니라 상당히 유리하다는거죠
10까지 스코어가 몰렸고 많은 선수가 참 다양하게도 패배했기에-_-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던 측면도 강합니다 어느 종족이 유리한 맵이라는건 누군가의 승리를 폄훼하는 용도로 쓰이는 게 아니라면 할 수 있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06/10/28 16:44
케텝은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입장에서..
10위로 끝내느냐 11위로 끝내느냐 이게 중요한건 아닐겁니다. 차라리 김윤환, 김세현 이외의 신인을 찾아내기 위해.. 올 신인편성이라는 극단의 처방도 한번 써볼만 할텐데..
06/10/28 16:48
그냥 KTF는 압박감이나 초조감 등은 벗어던지고 자신감, 도전심, 할 수 있다는 파이팅! 이런 걸 입기를 바랍니다. 꼴찌를 하더라도 남은 경기 패배를 하더라도 그냥 일종의 수행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기보다는 장애물을 뛰어넘는다는 느낌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사실 자꾸 KTF가 어쩌고 저쩌고 문제점이 어쩌고 저쩌고 이겨야 하는데 어쩌고 저쩌고... 이런 말들이 외려 KTF의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최근 KTF 선수들 경기 보면 여유나 자신감보다는 압박감이나 초조감이 더 묻어납니다. 일단은 마음의 짐을 가볍게 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06/10/28 16:51
그럼 고강민 선수 한번 보고 싶네요. 저번 IEF에서는 아쉽게 무너진듯 하지만 The Rookie에서는 정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서 괜찮은 선수구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06/10/28 16:53
올드도 부활시키고 대박신인도 키워내면 좋겠지만.. 둘 다 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케텝은 미래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김윤환, 김세현 이외의 신인을 시험하는데 남은 경기를 쓰는게 좋지 않을까요.. 문제는 팬들과 프론트가 어디까지 참아줄수 있느냐..
06/10/28 16:55
이야!!! 소울팀 일내는 겁니다!! 선수들 너무너무 잘해줬구요. 너무 기쁘네요.
너무도 아쉽게 진 mbc전이 새삼 아쉽네요. 그경기만 이겼어도 4승1패인데; 어쨋든 오늘은 승리를 즐기는 겁니다!!^^
06/10/28 16:59
심기일전한 케텝이 하필 물오른 소울을 만나다니...오늘 케텝은 좀 운이 없었네요...소울이 솔직히 너무 잘해줬음.... 뭐 케텝 김윤환 선수는 할말 없지만요...(...)
06/10/28 17:54
솔직히 전 815논쟁시 815가 결국 테란대 토스가 6:6으로 끝나고 PGR에'왜 이렇게 토스팬들은 설레발을 잘치나요. 815를 괜히 설레발 쳐서는 안되는 교훈으로 삼아야합니다' 라는 류의 글들이 생각나네요.
06/10/28 18:06
흠 머..
아카디아 사태의 교훈은 테란이 극복하지 못하는 맵은 없다인걸까요. 10:0까지 벌어졌으니 테란팬들의 설레발은 어느정도 감싸줘야한다고 봅니다. 다만 다음부턴 이런 설레발이 없도록 해야겠죠.
06/10/28 20:35
아카디아2 보면 저그가 보통 이기는 콤보 같은게 있다고 봅니다.
3햇-뮤탈견제-레어타이밍에서 밀리지 않고 버티기-디파일러-센터싸움과 멀티반복... 이 중에서 하나 잘 못해도 다른데서 커버하면 마지막에는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 보여줬습니다. 저그가 진 경기들 중에서 저 공식의 절반이라도 따라간 경기는 없다고 보는데요. 진 경기들을 보면 대부분 초반(벙커링, 생머린)에 끝나거나 오늘처럼 무리한 가디언, 혹은 어제 박성준선수처럼 뮤탈낭비+디파일러 사용시의 아쉬움 처럼 2가지 이상을 못 했습니다. 소위 캐저그맵이라고 하기는 힘들다고 하시더라도 5:5는 오버라고 봅니다.
06/10/29 01:41
koel2/모든 저그가 3햇-뮤탈견제-레어타이밍에서 밀리지 않고 버티기-디파일러-센터싸움과 멀티반복 이런플레이를 다할수있다는게 오산이죠. 그리고 오늘 진영수선수가 멀티체크를 너무잘했기때문에 럴커+디파 조합가봐야 그양도 얼마안될거고 졌을것같네요. 테란도 늘 저 위플레이에 당하신다고 생각하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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