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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3 23:52
저도 갔다가 이제서야 막 도착했습니다.
캐럿님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시더군요. 생각보다 훨씬 어려보여서 조금 당황해 제대로 감사하다는 말도 못했는데 정말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06/10/03 23:56
제가 경기를 못봤지만... 결과를 보고 느낀게...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는 다른 선수와의 경기와 함께 준비하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죠. 경기 내용도 상당히 일방적이었던 것 같은데요. 정말 마재윤 선수가 너무 잘하는 것 같네요. 아쉬운 것은... 만약 임요환 선수가 마재윤 선수와의 경기만 집중했다며 좀더 치열한 스코어(3:2)나 혹은 3:0이더라도 좀더 치열한 경기를 할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지만... 근데 왠지 그래도 마재윤 선수가 이겼을것 같다는 느낌이...
06/10/03 23:58
마재윤 선수가 정말 잘하네요.
제발 온게임넷에 올라와서 뭔가 좀 보여주기를... 정말 본좌로 인정하고 싶은데 그래도 한시대의 본좌라면 다른 한쪽 리그에서도 성적 좀 보여주고 그래야 한다고 보고(실은 양대리그 우승은 필수라고 생각), 그래야 하는데 올라오지를 못하니... 다음번에는... 꼭 올라와서 온겜 징크스를 훌훌 털어버리기를... 보면 이런 선수가 한번 올라오면 정말 장난이 아니죠.(강민 선수도 지독히 온겜 본선 못 가던때가 있었죠.)
06/10/04 04:17
오늘 오신 분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죽을 죄를 지었습니다 ㅠ ㅠ
사실 오늘 나올때 랜파티때 쓰고 남은 명찰이라던가 여러가지 가져오려고 했습니다만, 명찰을 깜빡 잊고 나오고.. 코엑스 곳곳에 써붙인 안내 종이도 직원들이 떼갔던 모양이더군요.. (드랍동 꺼는 안떼가던데 말이죠 =_=.. 하암- 핸드폰번호도 써놨었는데 자비심없는 코엑스-) 평소에는 한두군데 밖에 열지 않는 컨벤션센터 입구도 그날 다섯여섯군데를 풀로 열었더군요 ㅠ ㅠ.. 생각했어야 했습니다. 결국 직접 모두를 3층 VIP입구로 끌어오는 수밖에 없었는데.. 제가 시간도 좀 애매하게 잡아서 그것도 좀 어긋난 부분이 있었습니다. 다같이 모여 갔었으면 VIP석도 일찍 확보하고 다같이 재밌게 붙어앉아 볼 수도 있었는데.. 아쉽지요 ;ㅅ; 아무쪼록 오늘 재밌게 관람하셨길 바랄 따름입니다 ;ㅅ;
06/10/04 11:10
네..Polaris_NEO님 글처럼 캐럿님 수고하셨지요.
어린분이 애쓰시는게 보이더군요. 관람후기 글도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좌석이 있다는 말에 신랑과 일산에서 하루몽땅 시간할애해서 간 코엑스에서는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들여보내더니 좌석은 그냥 빈자리에 앉으라구요? 그냥 빈자리 ..네 아주 많더군요. 컴컴한 구석진자리나 몇십미터끝쪽. 물론 선수얼굴이 보이는 앞쪽이나 젤 중앙석을 달라는것도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대책없이 아무자리나 앉아 관람할거였음 그 멀리까지 가지않았겠지요. 결국 자리못잡고 나와버렸습니다. 신랑보기도 민망하고.... 무척이나 산만한 대처에 할말이 없더군요. 전 esFORCE 기자이신 임태주님이 주신다는 슈퍼 파이트 입장권은 대체 어디로 사라졌나요? 혹 또다시 이런 대회나 모임이 있게되면 좀 더 융통성있게 처리해주시길 바람니다. 아주 실망스러웠고 아까운 시간만 버리고 왔습니다.
06/10/04 14:09
아, 그렇습니다. 캐럿님은 정말 수고하셨지만...
PGR특별석을 기대하고 간 사람들은 실망이 이만저만 아니었을 겁니다. 같이 온 친구가 이럴려고 왔느냐는 말에 무척이나 부끄러워 저도 자리 못잡고 나와버리는 통에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군요. 덕분에 근처에 있는 친구 집에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생애 마지막 오프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조금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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