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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3 22:41
그리고 그로부터 많은 시간이 흐른 뒤.....
하지만 아직 시간의 흐름에 있다는 거..... THE END가 아닌 THE AND이기에.
06/10/03 22:42
Grrrr... 스타리그 본후로 처음으로 팬이었던 선수였는데.. 왕중왕전 이후로 포톤만 박다가 무너지던 경기들이 생각나네요...;;;
오늘의 임진록은 5경기까지 가며 달아올랐지만..세선수의 명암이 대비되는 하루였죠. Boxer!! 1.07의 끝과 1.08의 시작에서의 그 당연한듯한 강함은 아니어도.. sky, ever, so1을 통해서 영원이 꺼지지 않을듯한 모습을 보여왔기에.. 군복무후 황제의 귀환을 기대해 봅니다. 그런의미에서 제가 Grrrr 이후 팬이었던 또다른 선수 가림토의 군필후 부활이 먼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06/10/03 22:42
음..왠지 역사의 흐름을 알 수있는 글이네요.
그래도 임요환선수는 아직 끝난게 아니니깐, 시대의 저편으로 가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06/10/03 22:43
지금은 이 글의 뒷 부분은 읽으신 분들의 상상에 맡깁니다. 또 많은 시간이 흐른 뒤 지금의 슈퍼파이트를 회상하는 글을 쓸때 이 글의 뒷 부분이 나올겁니다. 슈퍼파이트가 시대의 마침표였는지 아니면 말줄임표였는지...그때가면 알 수 있겠죠.
06/10/03 22:55
임선수 하기 나름이겠죠. 여튼 임마록은 예상보다 좀 더 일방적..(1경기는 임선수가 이길지 않을까..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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