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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03 19:36
마재윤선수, 정말 현존 최강이라고 할 만 합니다... 임요환선수를 압살하는 저그가 있다니요...
OSL 경력이 없는 것은 정말 운이 없어서 그럴 뿐인 것 같군요.
06/10/03 19:38
현존 최강의 저그 마재윤을 상대하기엔 하루 최대10경기를 준비하는 것은 역시 너무나 무리한 일이었나 봅니다. 팬들의 기대로 요환 선수에게 지나친 부담을 지운건 아닌지 마음이 좋지 않네요..허나 이러저러한 사정을 차치하고 마재윤 잘하긴 정말 잘하네요 ㅠㅠ
06/10/03 19:51
최대 하루 10경기, 두명의 선수에 대한 대비에 대해 염려가 많았는데,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던 인터뷰가 더 귀에 아른거리는군요. 왜 배짱을 부린건지..
06/10/03 19:51
제로벨은내ideal 님// 정말 황제에게 바치는 장송곡 같군요. 오늘 마제윤 vs 임요환 전을 보고 난 느낌이 '황제는 물러간다'라고 느껴졌었거든요. 레퀴엠이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06/10/03 20:37
최대 하루에 10경기를 준비하는게 임요환 선수로선 부담이 잇엇겟죠..시간도 많지 않앗구요..또 마재윤 선수가 너무 잘햇습니다;; 너무 잘해서 싫어 질 정도로..ㅠㅠ 임요환 선수를 압도적으로 이기니...에휴 기대 많이 햇엇는데 솔직히 허무 하게 끝낫네요 현재 마재윤을 능가 할 만한 테란이 잇는가 하는 의문....하지만 온겜 개인리그에서 활약 못하는거 보면 인간은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이..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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