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6/09/29 18:42:57
Name 창이♡
File #1 메인.jpg (0 Byte), Download : 36
File #2 크기변환_4컷3.jpg (0 Byte), Download : 64
Subject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한번째 이야기>


미스테리한 소녀_Mysterious Girl









열한 번째 이야기.









어! 있다!


그런데 접속 해 있다는 것만 알 수 있을 뿐.....


배틀넷 친구등록 시스템 상

그녀의 계정의 친구등록 목록엔 지금 내 아이디인 JiNiDatT가

없기 때문에 내가 위치 추적 명령어를 이용 해봐도


접속 유무만을 알 수 있을 뿐 채널 위치는 보이지 않는다


무슨 채널에 있지?


그러고 보니.......

..............

..........

난 지금 확 화를 내버린 상태에서 그냥 휙 가버렸는데....


새 아이디까지 만들었는데........


왜 또 그녈 찾으려는거지....?



그냥 공개방에서 게임이나 할까.......

마우스 포인트에 create버튼에 갖다 대었다

클릭을 하고 방 제목을 지정 하려는데 손이 더 이상 가지 않았다...



자꾸 그 신비라는 여자만 생각 난다



근데 지금 그녀가 접속 해있는 이상 왠지 공개방에서 게임을 하는 것 보단

그녀가 어딨는지 알고 싶었다



혹시 그때 그 1:1 구하는 채널에 있는가?

나는 서둘러 채널 버튼을 누른 뒤 채널 이름을 입력 하고 엔터를 쳤다


그 채널로 이동을 했다


어디....보자......


채널 안에 있는 사람의 리스트의 스크롤을 내려봤다



앗!! 다행히 있다!!!!!



다른 사람보다는 자꾸 신비랑 같이 게임을 하고 싶었다


도대체 뭘까?

나도 모르게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건가?



그런데....같이 게임을 하자고 갑자기 들이대면

이상한 놈인 줄 알거고.....

혹시 잠수 중이면 어떡하지....


그녀랑 게임을 하고 싶은데...... 이렇게 그냥 놓치긴 싫다


그냥 가만히 나뒀다간......... 그냥 그녀가 나가버리게 될 것 같다


어떡하지.... 어떡하지......



내 마음이 갑자기 초조해지기 시작 했다



아.....미치겠네...




‘워~~~ 몬난 내 사랑아~~ 코오작 이 컷 빡게~’

휴대전화의 벨소리가 울렸다

명호였다


“여보세요”

“야 이 20세기 십장생 자유게시판아!! 안 오고 뭐해?!!”

어떡하지....

지금 아이디 새로 만들어서 접속 했다고는 말 해야 되는데


명호녀석이랑 하게 되면 그녀랑은 언제 또 같이 하게 될까


에라.....


“아 진짜 미안한데 오늘만큼은 못 할 것 같애~~!!

미안!!”


“왜 임마?”

“아 그게 음.....그러니까 일단 이유는 담에 말 해줄게”

“아 도대체 무슨 이유길래!!”

“담에 만나면 귤 사줄게!!”

............................

.................

“음 내가 남자니까 넘어갈게”


역시 먹혔다.......

저 녀석은 귤을 좋아한다

리버를 닮아서 그렇다나 뭐라나.....


그리고 귤 먹을 땐 보통 껍질 까고 그냥 먹는데

명호는 껍질 깐 뒤에 반으로 갈라서

리버 두 마리다~ 라면서 좋다고 갖고 놀다가 먹는다


어쨌든 지금은 겨울이니 귤이 그렇게는 안 비싸겠지....


휴.....

“그럼 끊는다”


음..... 일단 어떻게 어떻게 해서 같이 하더라도

나란 걸 전혀 모르겠지?

근데 어떻게 같이 한담.......


갑자기 어제 일이 생각 났다

아~~ 생각 하기 싫었는데.....



가만...........


내가 ZZI질이 행세를 한다면.....?


============================================


지금 요거 후다닥 올리고 서울 갈 준비 할렵니다 ^^;;

9월 30일에 외할머니 칠순잔치 있거든요~


전 김해 사는데 가까운 친척들이 다 서울에 사는지라....

오늘 저녁 서울 올라갔다가 일요일 저녁에 후다닥 내려와야 하는 ㅠㅠ;;





이번 편에 명호가 귤 좋아 하는 내용이 나오길래 저번에 올렸던 것

다시 올려요~~ 크크;; 그 때 실수로 엉뚱한 타이밍에 4컷이야기를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정현준
06/09/29 18:53
수정 아이콘
만화 있어서 좋아했는데 지난 번에 올라온 만화네요. 아쉬워라~ ^^
지니쏠
06/09/29 19:55
수정 아이콘
헉 저두 만화있어서 되게 좋아했는데 저번에 있던만화라 아쉬워했었는데
하얀그림자
06/09/29 19:55
수정 아이콘
만화 재밌네요. 후후. 스토리는 재미있는 것 같은데, 필력이 약간 아쉽군요. 조금만 더 가다듬으시면 재밌는 소설이 될듯. 저도 한 때 소설 쓰는 거에 관심이 많아서...
ForEveR)HipHop
06/09/29 19:58
수정 아이콘
만화ㅜ.ㅠ

하지만 빠른 업데이트로 언제나 절 기쁘게 해주시는군요^ ^a
막강테란☆
06/09/29 20:04
수정 아이콘
김해 사시는 분들 많군요. 전 안살지만.. 서울 잘갔다오세요~~~!!!
지니-_-V
06/09/29 20:22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열혈 애독자로 변하고 있습니다.

만화는 전에봤던거라..;
김해사시는분 많은데 언제 김해분들 모아서 벙개라도 한번..~ ^^
G.s)TimeleSs
06/09/29 23:36
수정 아이콘
데자뷰 현상인가요. 이 만화를 꿈에서 본것 같아요.
06/09/29 23:43
수정 아이콘
귤~~
서울 잘 다녀오세요.
다반향초
06/09/29 23:43
수정 아이콘
귤을 반으로 갈라서 리버다~
NeVeRDiEDrOnE
06/09/30 05:50
수정 아이콘
귤 헤헷~
zzi질이 아이디어는 상큼하네요^^
PanDa_Toss
06/09/30 12:02
수정 아이콘
껄껄껄
zzi질이 행동이 역효과 낼것같은 기분은 뭘까요? ^^
06/09/30 17:32
수정 아이콘
서울 잘 다녀오세요~
빨리 다녀와서 연재를....^^
창이♡
06/10/02 21:52
수정 아이콘
정현준, 지니쏠 // 하핫;; 적지 않은 분들이 4컷이야기를 기다리시는군...ㅠ.ㅠ

하얀그림자 // 경험이 부족한지라^^;; 필력을 포함한 여러면에서 부족한게 많으니 매번 지적 해주시면 좋겠네용~^^;

ForEveR)HipHop // 만화 많이 그려서 올릴게요 ㅡㅜ

막강테란☆ // 허허 저도 놀랐습니당;; 그것도 울동네 옆동네분들이 많으시다니 크크

지니-_-V // 하핫 벙개라 -_-a

G.s)TimeleSs // ㄲ...꿈..;; 덜덜;;

koel2 // 갑자기 저도 귤이 먹고 싶은..... ㄱ-

다반향초 // 인상적인 부분이셨나보군요 하핫;; -_-a

NeVeRDiEDrOnE // 감사^^;; 스토리 쥐어짤 때 머리 쥐어짠다고 고생 했어요 -ㅁ-

PanDa_Toss // 땡 ~ 흐흐

후 // 지금 곧 열두번째 올립니다 ~
06/10/06 17:49
수정 아이콘
아싸 예상 적중~[퍼엉]

'설마 zizili 행사인가;;' 이렇고 있었더니만^^;;

1화부터 스트레이트로 보는중입니다~ 묘한 흡입력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001 민족주의에 관한 잡담 [33] 김민우4308 06/09/30 4308 0
25924 슈퍼 파이트 초대권 50장을 PgR 회원분들에게 드립니다! [41] 캐럿.5121 06/09/27 5121 0
26000 이제는 탈 팀 연습시대???... [12] forgotteness6293 06/09/29 6293 0
25999 아카디아2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 [70] forgotteness6292 06/09/29 6292 0
25998 신한배 16강 2회차 경기가 방금 끝났습니다. [34] 부들부들4961 06/09/29 4961 0
25997 존재감 없는 사람의 리플 관련 논평. [7] Sohyeon3731 06/09/29 3731 0
25995 미스테리한 그녀는 스타크 고수 <열한번째 이야기> [14] 창이♡3960 06/09/29 3960 0
25993 [혈압상승중] 친절은 아주 먼 곳에 [8] 스타벨3863 06/09/29 3863 0
25992 [설탕의 다른듯 닮은] Ryan of Storm (홍진호와 긱스) [28] 설탕가루인형4703 06/09/29 4703 0
25991 이윤열선수 드디어 최연성선수를.. [19] XHide5441 06/09/29 5441 0
25990 이윤열선수 IEF 2006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33] 내일은태양4683 06/09/29 4683 0
25987 [응원글] 2006년 ... 대세는 대인배저그 김.준.영 ! [20] 메딕아빠4157 06/09/29 4157 0
25985 이 판은 어디까지 갈것인가. [33] Coolsoto4538 06/09/29 4538 0
25984 압박 토스 김택용 [12] jjune4094 06/09/29 4094 0
25982 박경락 [13] -_-;;빠5357 06/09/29 5357 0
25979 어제 최연성 선수가 마재윤 선수를 드디어 이겼네요. [69] 왕초보로템매7708 06/09/29 7708 0
25978 서바이버 최종진출전 오프후기 [6] 여자예비역3740 06/09/29 3740 0
25977 PGR21 후로리그! 8차시즌과 9차시즌, 그 중점에서.. [31] 탐정4410 06/09/29 4410 0
25976 나는 김양인데 선옥이예요. - 라디오스타 (스포일러?) [7] My name is J4251 06/09/29 4251 0
25975 한여자를 세명이서 동시에 좋아하고 있습니다... [39] 인생이란...6647 06/09/29 6647 0
25972 1년전 어떤 한가지의 논쟁 [14] 그래서그대는3950 06/09/28 3950 0
25971 아카디아, 아직 죽지 않았다 ! [18] 벨로시렙터4001 06/09/28 4001 0
25970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말던가.' [18] K.DD5329 06/09/28 53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