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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9 00:50
휴우~~ 진짜.. 겪어본 사람만 알 수 있는 괴로움일거에요...
사람이 그렇게 매력적일 수도있다는것이 정말 신기했고.. 도대체 왜 연예인을 안하는건지도 궁금했고... 머리로는 이래서는 안돼.. 이래서는 안돼 하면서도 가슴은 시린..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이기분을 그 누가 알아줄런지요.. ㅠㅜ
06/09/29 00:52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것이 있다" 인가 하는 영화가 문득 생각나려고 합니다. 고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경쟁자가 늘어날 뿐입니다.
06/09/29 00:59
탐정//하하;;저도 그런 경험당해봤어요; 그런데 '그녀를 좋아하는 남자들의 무리'에 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입맛(?)이 싹 가시지 않나요.
06/09/29 01:01
옛날에 8다리를 걸치는 여성을 만난적이있는데 제가 가장 후발주자였고 결국 그녀도 저를 선택했죠
그때 제가 "내가 그럼 그 8명중 짱인거네?" 란 말을 건넸는데 그런점이 맘에든다고하더군요 허허허... 뭐 사실상 그런여성분만나기 꽤나 힘들죠 성사된다고하더라도 오래가기도 힘들고
06/09/29 01:07
예전에 저도 그런적 있었죠...
안 좋아요.. 말리고 싶지만... 안된다는거 잘 알구요.. 그냥 고생하세요... 그것도 다 경험인듯... 살아가면서 한번은 겪어야할...
06/09/29 01:10
저두 3명중 제일 마지막이라는 걸 나중에 사귀고 나서 얘길 해주더군요.
2명이 단타칠 때 홈런쳤죠. 스펙상 밀렸는데 하여튼 건투를 빕니다.
06/09/29 01:33
우유부단하고 애정을 흩뿌리고 다니는 스타일의 사람인가 보군요,. 기본적으로 외모도 바쳐주겠구요... 후..;
저는 그런사람 굉장히 싫어해서.. 네..저도 독하게 한번 당해봐서요...; 여자분은 절대 의도하지도 않았을뿐더러 그럴려는 마음도 없었을것은 잘압니다.. 여자분 자체가 나쁜거 아니라는 거 잘알아요.. 하지만.. 그 배려가 남에게는 독이 될수도 있는거죠..
06/09/29 07:53
제 최고 기록은 6명입니다.
제가 좋아한 여자를 6명의 동기들과 같이 좋아한적이 있었지요 결국은 한명만이 승자가 됩니다. 좋아함에 눈이 멀어 다른 동료에게 너무 상처주지 마세요 좋아함 보다는 동료에게 준 상처가 더 오래 남는답니다.
06/09/29 08:16
그런걸 즐기는 여자분도 있습니다. 제 경험상 그런 여자분들은 사겨도 많이 힘듭니다. 남자가 안 힘드려면, 남자친구가 사귄후에는 여자분이 조금 자제를 해줘야 되는데 보통 그대로 가기 때문에 남자가 많이 힘들어집니다.
만약 그런거 없이 단지 매력만으로 승부하는 여자분이라면 대단한 여자분입니다 ^^;
06/09/29 08:30
밤사이 많은 리플들에 감사..
.. 그분은.. 제가 보기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도대체 왜 연예인을 안하는지 궁금한 그런스탈입니다.. .. 거기다 제가일하는곳이 남자가 일하기도 꽤 힘든곳인데 이곳을 아무 군소리 없이 3년가까이 일하면서 어머니 살림 보태고 집안살림하고.. 암튼 가정적이면서도 자상하면서 예쁜... .. 그리고 결코 자기가 먼저 남자를 꼬시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빛이 난다고 할까요... 오죽하면 48먹으신 상사분도 내가 15년만 젊었어도... 란 말까지 하셨을까요... . 그러고보니.. 4명뿐이 아니라 저희 부서 사람들이 다 좋아할지도...ㅡㅡ;;
06/09/29 09:51
야...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감정이 생길 정도라면 정말 엄청난 매력을 가진 분이신가 보군요...
하지만, 성실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라고 하니 지금 남자친구와 잘못될 만한 가능성이 별로 없어보이는군요... 이성적 감정을 배제하시고 좋은 친구로 남는 법을 익히시는게 어떨런지요~?
06/09/29 10:28
캬캬 모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못된 남자 컨셉으로 가세요...혹시 아나요....천사같은 그 여자분이 저 남자는 내가 다 잡아야 겠다며 올지.....
절반이상 농담입니다요.....
06/09/29 10:33
후ㄷㄷ하군요... 저 같으면 그냥 포기할 듯;; 너무 피곤하잖아요.
전 아직 어려서 그런지 저만 바라봐 줄 수 있는 여자가 좋군요.
06/09/29 11:02
공대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살면서 마주치기 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제 경험상으로는 넋놓고 있다가는 놓칩니다. 여자분과 만날 수 있더라도 주위 사람들을 잃기 쉽습니다. 그냥 마음 가는 곳으로- 가세요.
06/09/29 12:12
후~ 그래도 오늘은 덜 예쁘고 하고 오셔서 다행입니다..그런데
서류들고 막 폴짝폴짝 뛰어다닐땐 사람 환장... ㅡㅡ;; 저보다는 제 선배나 친구넘이 훨씬 더 좋아하기 때문에.. 저는 일단 빠질 생각입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그여자분의 남친이 됐다고 해도..같은일을 당할 수 있고 넘 피곤할거 같아요.. ㅡㅡ;; 좀 적당히 예쁜사람을 찾아야할듯 합니다..ㅠㅜ 머리로 가슴을 눌러야죠...
06/09/29 16:04
그 분의 이쁘지 않은 구석, 짜증, 화풀이 같은 어두운 부분까지 알게 되고 받아주실 수 있는 자신이 있으시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대개 빛이 밝을수록 어두움도 깊더군요.
06/09/29 16:58
저도 그런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그건 외모만으로는 절대 저상태까지 안됩니다....
아마 성격도 무지 좋고 남을 배려잘하고 맘씨 착한여자분일 가능성이 매우 클것 같네요.. 근데 제가 보기엔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면......3분다 힘든상황 아닌가여...
06/09/30 09:48
정말 한국 여성들 미녀분들이 많아요. 거기다가 요즘 친구들은 성격도 발랄해서
근데 그녀들의 마음을 빼앗기가 엄청 힘들다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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