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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8 23:08
테란이 최근에 거두었던 몇번의 승리로 인해 이제 저그가 생각할게 많아졌죠.
앞으로 일어날 테란과 저그의 치밀한 심리전이 정말 재미 있을것 같습니다.
06/09/28 23:10
정말 동감 100%
이제 뭘해도 안되는건 아닌가 하는 우려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물론 한구석엔 저그들이 실수가 너무 많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만.. 제 생각도 이제는 지켜볼 가치가 있는 맵이다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06/09/28 23:11
더블넥 아니면 할것이 없다! 라는 극단적인 테크에서
투배럭 이후 빠른 조이기 - 쓰리햇 뮤탈, 혹은 다수 저글링 다수저글링을 대비한, 벙커링 + 전진팩토리 - 쓰리햇 뮤탈 가위바위보 싸움이 점점 더 다양해지면서, 아카디아 2의 전적도 정상곡선을 그릴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06/09/28 23:11
아카디아를 보면 상당히 재밌는 맵이라고 생각되는게 글에서처럼의 벨런스적이게 묘한 측면도 있었지만 수정본 발표했을때 본진 2가스로 상당히 관심을 받았고, 결국 원가스로 내놓을때 별 관심없다가 지난 시즌 말미에는 루나를 이을 맵이라는 찬사도 받았었죠.
하지만 아카디아의 다음버젼이 나오자 벨런스적인 측면으로 얘기가 기울고 테저전 저프전 전부 저그가 유리한 맵이라는 의견으로 좁혀지는 듯했죠. 하지만 저프전은 오히려 토스가 역상성적으로 우위를 점했고, 테저전은 최근 테란의 선전으로 11-5(이 정도면 저그가 유리한 맵 정도라 보여집니다.)가 됐고요. 여타 맵보다 사연이 참 많은 맵이라고 생각됩니다.
06/09/28 23:12
..이제는 엎치락뒤치락이겠지요. 맵이 플레이를 제약하는 부분이 거의 없으니까요 후후후후;ㅁ;...잘하는 사람이 이길 것입니다~이제 다시 저그응원을 해야겠습니다 (으쌰으쌰)
06/09/28 23:21
다행입니다 이맵.. 아카디아 까시던 분들이 많았는데..
아카디아라는맵 컨셉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므로.. 역시 아무리 논쟁으로 무슨 전략 다 애기해도.. 프로게이머 분들이 한번 써주시면 싹 애기가 버로우 되버리니..
06/09/29 10:56
테란의 적응력도 다시 한 번 놀랐고, 비록 기습 전략이 많긴 했지만 그런 기습 전략 덕분에 저그들이 예전처럼 편안히 3해처리 후 뮤탈 견제하며 확장이라는 공식을 하는데 고민이 생겨버렸죠. 테란이 내밀 수가 다양해졌으니 저그도 긴장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서바이버 보기 전에 Stout배 MSL에서 조정현 선수와 박태민 선수의 짐 레이너스 메모리 경기를 보는데 엄청난 난전이더군요. 아카디아도 어쩌면 그런 난전과 압박이 맵의 주제같습니다. 쉽게 어느 정도의 자원을 먹고(앞마당, 앞마당 미네랄) 마음껏 힘싸움하라는 것이라기 보다는 마음껏 먹고 드넓은 전장에서 마구 난전을 펼쳐라.
06/09/29 12:41
오리지날 아카디아에서 루나, 러쉬아워를 잇는 명맵의 향기;를 느꼈었는데 2에서 밸런스가 망가지는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다행히 테란이 해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네요. 이제는 정말로 잘 하는 사람은 이기고 못 하는 사람은 지는, 그리고 빌드 싸움이 더욱 치열해지는 느낌입니다. 아카디아에서 나오는 경기들은 정말 다 재미있습니다. 밸런스가 계속 잘 맞아가서 수정본이든 뭐든 오래 보았으면 좋겠네요.:-)
06/09/29 13:14
저그:토스 4:8이구요, 20전까지 저그가 8연승을 해도 12:8, 압도적인 스코어라고 보긴 힘들고, 앞으로 저그가 토스를 계속 이겨나갈거라고 생각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토스가 저그 상대 7연승입니다.(Nerion님 전적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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