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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8 22:32
'댓글에 댓글을 단다'
토론 게시물의 열의 아홉은 저런 댓글로 50개의 댓글이 넘어가죠. 글쓴이에게 댓글을 삭제할수 있는 권한을 주어야 한다고도 가끔 생각될정도로, 댓글이 중구난방인 경우가 많습니다. 댓글도 글입니다. pgr의 기본 에티켓이, 'write버튼을 누를때 다시한번 생각하자'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적는 오른편에도 write버튼이 있습니다. ps . 댓글인가요? 덧글인가요? 원래의 뿌리가 요즘은 애매모호합니다 ;
06/09/28 22:34
이래선 안되지만 전 댓글싸우는것을 보면 읽으면서 너무 웃겨요..
도토리 키재기 하는꼴인데 서로 자기말이 옳다고 싸우는거 보면 참 재미있죠... 근데 읽어보면 다 맞는말임.
06/09/28 22:44
말로하는 대화가 아닌 의사소통이 글로 이루어지다보니 상호간에 조금씩의 오해나 논쟁은 어쩔수 없는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표현의 한계라던지 실시간으로 의견교환이 안되는 부분들이죠. 그리고 보통의 문제의 발생은 댓글에서보다는 본문자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본문자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문제를 제기한 그 사람만 이상한 사람이 될뿐 논쟁이 될 이유가 없는거죠. 무언가 잘못된 이야기를 하니, 읽는 사람으로서는 문제를 제기하는거겠죠. 그래도 이곳에서의 논쟁은 그나마 다른곳보단 편안해서 좋은것 같네요.
06/09/28 22:50
본문에 써있는 생각들 적극 동감합니다.
저역시 그런 생각때문에 한번 탈퇴를 했었고, 다시 가입을 하게됐죠. 댓글을 달때는 글쓴이의 의도에 맞는 댓글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6/09/28 23:06
어쩌다보면 정말로 본문을 읽지 않고 혹은 일부만 읽고 댓글을 다는게 정말 많은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댓글을 단다면 최소한 본문을 다 읽고서 그와 관련된 내용을 달아야 하는게 인지상정이 아닐런지
06/09/29 00:00
몇몇분들은 게시물을 한번 쓱 읽어보고 느껴지는 뉘앙스만으로 그 글을 판단하고 댓글을 달죠. 글쓴이가 의도했던바를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말이죠..그야말로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꼴이라고 생각합니다.
06/09/29 00:43
다른 게시판의 글들을 보면서도 느끼지만 유머게시판의 글들에 이건 재미없는데 머야 왜 올린거야 라는 시비조(?)의 글들을 보면 한숨이 저절로 나옵니다.
06/09/29 01:07
본문에 본문을 읽은 사람만이 알수 있는 다빈치 코드 같은걸 넣고... 모르면 생까는..그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해봅니다.
06/09/29 10:22
본문글과 상관없는 댓글에
안 좋은글이 쓰여 그것과 관련하여 싸우다가.. 정작 좋은 글이 삭제되는 경우도 있지요. 저 같은 경우도 선수들 상처 안받게 우리가 조심하자...라는 쓴 글을 올렸는데, 댓글로 올스타전 서지수 전에서의 홍진호선수를 비난하는 댓글과 옹호하는 댓글로 나뉘어져..결국, 삭제됐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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