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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8 23:34
음... 괜시리 걱정되서 하는말이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저희는 '아카디아'라는 맵을 비판했던 분들에 대한이야기보다, '아카디아'같은 맵에서 2연승을 한 이재호 선수를 더 응원해야 한다는 예감이 드는건 무엇일까요 [.....] 이래저래.. 이재호선수는, 제 2의 이병민선수..
06/09/28 23:44
글쓴이 말씀에는 공감 하지만 , 이 글에 여타 밸런스가 좋지 않은 맵과 종족 팬들에 대한 논쟁성 덧글이 달릴까 두렵네요.. 이제는 그러한 공격적인 논쟁은 많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06/09/28 23:45
아카디아2와 815의 비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요. 815는 적어도 10:0까지 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략형 맵에 처음 나오는 스타일이라 얼마든지 변화의 가능성이 컸던 맵이었죠. 하지만 아카디아2는 저그의 3해처리&하이브 체제에 최적화된 맵이었고 어떤 전술 개발에 주도권이 확 넘어갈 전략형 맵이 아닌 힘싸움 맵이었죠. 그러니 전적에서 차이가 났을 때 밸런스 문제가 안나올 수가 없었죠. 아카디아2에 대해 문제 제기한 사람이 자기가 응원한 선수가 져서 그랬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06/09/28 23:52
815사건이 벌써 1년이나 되었다니...
저 역시 이번 아카디아 논쟁은 어느정도 수긍이 갑니다. 815에서는 별 해법도 나오지 않았는데 급 815는 테란맵이다 라는 논리가 나왔고요. 815논쟁은 좀 기분나빴었다는
06/09/29 00:15
모든 생각은 언제나 나중에 바뀔 수 있는겁니다
하지만 바뀌기 전에 그 생각을 표현 할수도 있는거죠 성급하던 아니던 그건 각자의 자유고 진짜 문제는 자기 생각이 틀렸을때도 인정을 안하는거 아닐까요? 그것만 아니면 됩니다 그것만...
06/09/29 00:24
이제는 뭐 어떤 내용의 글이건 맵 밸런스 관련 글은 너무 많이 봐서, 그냥 밑으로 내리게 되네요.
그래도 글은 읽었습니다.-_-; 글 내용에 대해서는 많이 공감하는 바이지만 이거 마음 나쁘신 분들이 시비조의 코멘트를 난무하실 것 같다는 불안감이..-_-;
06/09/29 00:47
815는... 절반이상은 온겜맵이라 정말 더더더더더 많이 까인것 같아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_-;; 안타깝죠;;
글쓴분 마지막 말에 동감합니다. '항상'이라는 말은 인문사회세계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죠 ~
06/09/29 11:29
815는 정말 극초반에 생긴 논쟁이었습니다. 아카디아2는 그나마 10:0으로 전적 차가 벌어졌기 때문에 생겼던 일이고요. 815와 아카디아2는 경우가 다릅니다. 물론 뒷날 어떻게 된지는 모른다 라는 점에서 닮았지만 말이죠. 무엇보다 815가 온게임넷의 맵이었다는 건 더더욱 공격성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론 같을지 모르지만(이것도 아직 여지가 있을 뿐이지 확실한 건 아닙니다) 시작이나 전개 양상은 전혀 달랐죠. 815에 대한 이야기가 이번 경우와 더 이상 연관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사람마다 생각은 제각각 다르고 자기의 가치판단이 틀려질 수도 있습니다. 틀렸을 때 틀렸다고 인정하면 될 뿐입니다. 물론 그 전에 의견 표명에 조심스러워야 하겠지만 말이죠.
06/09/29 15:25
글루미선데이 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잘못 생각할 수도 있는 거고, 성급하더라도 그 의견을 표현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수정할 수도 있는 거지요. 잘못된 생각을 인정하지 않는 것 그게 가장 큰 문제이고... 그 못지 않게 한 번 잘못된 생각을 표현했다고 해서 그것을 비난하는 자세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처음부터 정답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자세들 때문에, 추게에 PgR에서는 침묵하라는 글까지 나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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