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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7 01:19
(이네이쳐팀이 플레이오프 오는 게 싫다는 글을 남겼는데, 글이 생각보다 감정적으로 적혀서 글을 읽는 분들께 실례를 범했네요. 사죄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06/08/27 01:21
김동진 선수는 추락이라기 보다는 집내 사정으로 인한 게임 부족(실제로 숙소에도 못갔다고 하죠.)으로 보이고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봅니다.
냉정히 말해서 다음 시즌도 고전을 면하기 힘들것 같습니다.(정영주 선수의 부재가 참..)
06/08/27 01:26
누가 운으로 올라가길 바란답니까.. 실력으로.. 자리를 뺏겨도 뭐라고 할말이 없어질정도로 실력을 키운 후에 올라갈겁니다. 누구나(100%는 아닐지라도)좋아하는 팀이 있지만.. 다른팀이 잘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 못한것에 대해서 다른팀을 탓할수 있습니까?
06/08/27 01:29
이네이쳐탑팀.... 개인적으로 이번에 드래프트 된 선수중 한명이 친구라....KTF와 함께 열심히 응원할 생각입니다..... 화이팅입니다!!
06/08/27 01:40
우선 포스트시즌 진출 유력권인 6위권에 드는 것이 급선무가 될 듯 싶습니다.
서기수-김원기-임진묵 카드로 개인전 3경기 중 2경기를 잡아내고 팀플에서 어떻게든 50% 정도의 승부만 낸다면 6위권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되구요. 그 이후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노리는 것이 안정적일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원투펀치인 서기수-김원기 선수의 분전이 절실합니다.
06/08/27 01:47
임진묵선수 엄청 잘합니다. 뭔가 기회가 필요할듯합니다.. 그의 실력만 발휘해준다면 김원기 조용성 서기수 임진묵 4명의 플레이어로도 중위권 도약은 가능할텐데 말이죠
06/08/27 01:52
최근 임진묵선수에 관한 좋지 않은소식이 들리더군요. 아버지 간병을 핑계로 여자친구와 여행을 갔다고 하더라구요. 파이터포럼이나 ygclan의 뎃글들이 전해주는 베넷소식의 정확성을 볼때 90%이상신뢰하고 있습니다. -_- 사실이라면 마인드에도 문제가 있을뿐만아니라 출전가능성도 거의 없을것 같습니다. 사실상의 무단이탈이나 마찬가지일테니까요.
06/08/27 01:52
eNature팀 딱히 가능성이 없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eNature 경기를 보고 느낀 것이... 과감한 판단이 아쉽다는 점이었습니다. eNature가 항상 승부를 놓치는 점이 바로 결단의 부재라는 측면이라는 생각이 좀 들거든요. 우왕좌왕 이리할까 저리할까 망설이는 순간 승부를 놓친 적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예전에 이네이처 경기 보고 난 후 간단하게 쓴 감상이 있었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네요.ㅠ_ㅠ) 그런 점만 보완을 한다면 좀더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06/08/27 02:26
김원기 선수가 저저전만 어떻게 좀 해결했을시엔 상대팀의 에이스카드에 대응할 카드는 한장있다고 볼 수 있는게 지금의 이네이쳐입니다. 순수 패기만으로 모든걸 해결해야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노련미는 떨어지겠지만 신예들의 방송출전 기회가 많은(딱히 중견들을 쓰고 싶어도 많이 쓸 수도 없는 팀이니)팀이니 만큼 자기 실력만 충분하면 방송무대 경험도 쌓기 쉽고 하기에 따라 주력카드로 활용될 수도 있으니까요. 요즘 신예들의 기량이야 뭐 의심에 여지가 없으니 환경이 갖고 있는 장점만 십분 발휘되면 최소 중위권은 노릴 수 있으리라 봅니다.
06/08/27 04:11
AMD 시절 정말 좋아하던 팀이었는데..
플토는 그냥 잡아 먹던 저그 장진남 장진수 선수.. 플토의 마법사 기욤 패트리.. 무한 확장 베르트랑에, 당시 대나무류의 조정현.. 나름 내실로 꽉 찬 팀이었는데.. 어느덧 이렇게 됬군요.. 조용성, 서기수, 김원기 이 라인에 든든한 테란 한명만 있어도 될듯 한데.. 폭렬테란이 얼른 부활하길 빕니다..
06/08/27 08:56
AMD만 하더라도 당시 엄청난 강팀이었는데...
신예들을 키워내지 못하고 이렇게 주저앉았네요. 사실 AMD선수들을 좋아했던 터라 많이 아쉽습니다.
06/08/27 09:12
좋은 연습 환경과 선수 육성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두 팀(Soul,e-nature top)중 하나가 되었는데, 소울팀은 꾸준히 좋은 선수들을 배출하고 수출하고 있는 반면 이네이쳐 팀에 가면 선수들의 기량이 오히려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게 정말로 아쉬운 일이라고 봅니다. 그나마 조용성, 서기수, 김원기 라인을 중심으로 팀이 조금더 짜임새를 갖고, 거물 신인 하나 배출된다면 분명 도약의 가능성은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하반기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 기대해봅니다.
06/08/27 10:57
정영주선수는 무단이탈로 방출된거고요
오늘 서바이버에서 이네이쳐 김원기선수 출격합니다 오늘의 서바이버를 본 후 후기리그에서의 이네이쳐의 모습을 예상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06/08/27 11:58
솔직히 다음시즌 부활은 좀 힘들어보입니다..
김원기선수외엔 믿음이 가는선수가 없고 팀플도 안습이고.. 기대되는 신인이 많은것도 아니고.. 지원이 빵빵한것도 아니고 방출선수들이 있어 분위기도 안좋고.. MBC처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엠비씨도 피오에스시절 안습 수준이었는데 박성준선수를 필두로 빵빵한 지원과 신인들의 성장으로 강팀이 되었습니다.. 이네이처에겐 엠비씨가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되었음 하네요
06/08/27 13:52
테란라인이 부실한건 부정할수 없네요. 김원기 선수 , 서기수 선수가 조금더 선전하고 김동진 선수의 부활만 이루어진다면 후기리그 플레이오프도 노려볼수 있을텐데 말이죠..
06/08/27 18:41
임진묵 선수 yg클랜에 리플이 엄청 많이 그리고 자주 보이던데...
일단 전 GO딱 한팀만 제외하고 약팀들을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선수층이 너무 얇은것도 있고.. 아마고수들을 많이 드래프트 한걸로 기억되는데 그게 프로무대에서도 먹히길 바랄 뿐입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Soul은 가능성이라도 있어보이는데.. 지금 현재 시점으로는 김원기 선수 한명밖에 이길것같다 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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