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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4 13:46
왜 지금 팬들이 김건호 기자가 아니라 켄지,고용준,빛돌등의 원래 e스포츠판에서 있던 사람들에게 화내는지 이해를 못하는거 같네요 참나
제이콥 울프같은 기자 한국에도 있었으면 ㅠㅠ
18/11/24 13:55
JW도 팀하고 다 합의하고 기사 내는거죠
그러니까 항상 팀 오피셜 직전 타이밍에 나오는거고 근데 적어도 JW는 다른 쪽에서 뉴스 터뜨렸다고 말도 안되는 논리로 정치하고 담그려 하진 않으니까 크크
18/11/24 13:57
이와중에 비비큐 피셜떴네요. 기본 멤버들 중에 아리스 제외하고는 전부 계약 종료라고 합니다. 근데 고용준 기자는 무슨 표현을... 풍비박산이라고 쓰나요. 참 어처구니가...
18/11/24 13:58
그런데 기자라면 몰라도 캐스터, 해설자가 이적정보나 이런 소식을 미리 알려줘야할 의무는 없죠.
물론 누군가가 알렸다고 해서 그걸 큰 일인양 부풀리는건 문제지만, 딱히 그걸 팬들에게 알려주지 않고, 꽁꽁 숨기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 에 대해는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요. 설령 기자라도 이적정보를 잘못 전달하는게 아닌 이상, 오피셜 나오자마자 전달하는게 그리 비판받을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자가 하는 일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거지, 빨리 제공하는게 아니니까요.
18/11/24 14:03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게 업계 관계자들 한테 이적 소식좀 왜 니네들만 아냐 라고 우리도 빨리 알려줘 치사하게 지들만 아네 라고 일차원적 으로 따지는게아니라..
이적 기사나 협상 기사가 떳는데 흔히 그쪽 기자 나 관계자들이 어 이거 아직 알려지면 안되는건데 왜 벌써 퍼트림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암? 팬분들 이거 진짜 큰일 난거임 저 거 터트린 기자좀 같이 깝시 다라고 형성한 거에 대해서 왜 그래야 하는데? 로 의견이 형성 된거죠..
18/11/24 14:06
여기 캐스터/해설한테 이적 뉴스 안 깐다고 욕하는 사람이 있나요?
나름의 절차에 따라 기사 낸 기자한테 엠바고 깬 XXX, 이스포츠에 관심도 애정도 없는 기레기 프레임 씌우니까 비판이 나오는 거죠
18/11/24 14:10
김건호 기자가 진짜 비판받아야 하는건 제목을 오피셜인양 썼다는 부분입니다.
다들 그부분만 보고 킅디디구나 했으니까요. 아직 가계약이지 정식으로 도장 찍은게 아니잖아요.
18/11/24 14:16
김건호기자도 맛탱이간 기사 쓴거 맞죠. 퇴출되야하는 기자는 맞습니다. 무슨 이미 다 확정된것처럼 기사쓰고 교섭중이다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렇게 써야지
18/11/24 14:38
저도 이거랑 완전 일치해요. 둘 다 문제였어요.
근데 김건호 기자가 열사가 되는 분위기라 한번 써봤네요. 슼때처럼 교감중이라고만 썼어도 이사단 안났고 특종 잡으려고 열심히 뛰어다니네 싶었을듯
18/11/24 14:36
네, 맞습니다
김건호 기자의 기사는 낚는 듯한 제목과 정 반대의 내용을 다룬 글이었다는 게 문제죠 제목과 기사 첫줄만 봐서는 킅디디가 현실이고, 다 계약 완료된듯 보였는데, 기사 내용 중간에 갑자기 '가계약'이라는 단어로 ?? 하게 만듬 덕분에 팬들만 제대로 롤코탐
18/11/24 15:11
단독도 좋지만 정확히 전달해야지요.
모두들 제목 보고 확정이라고 착각했다가 내용보고 갑분싸 해버렸잖아요. 어그로 장난 아니긴 했음 크크..
18/11/24 14:22
뭔가 장기적으로 롤판에서 기자 신뢰도가 꽤 떨어질것 같긴 하네요. 사실 정치판에선 요즘은 기자에게 낚이면 사기꾼을 믿은 니가 문제임 하는 말이 대세일 정도인데, 롤판은 그정도와는 거리가 멀었죠.
18/11/24 14:30
슼은 이제 남은게 미드 서브, 서폿 주전or서브인데 보너스게임 느낌이죠. 무엇보다 톰선실세가 보증한 칸 클리드가 모두 슼으로 와서 저는 대만족입니다.
18/11/24 14:32
마타 오면 화룡점정이지만 그거까지 바라는 건 과욕 같고 말이죠. 이정도면 현재 시장에서 할 수 있을 만틈 다 했다 싶어서 만족스러워요. 이제 포텐이 터지기를 비는 수밖에...
18/11/24 14:42
킅마갤 갔다가 김건호 기자의 다른 e스포츠 기사도 봤는데,
그렇게 쓰실 수 있는 분이 왜 어제는 다분히 낚시성 기사를 썼을까...하..
18/11/24 14:55
사실 김건호 기자도 [오피셜]이라고 한것도 아니고 [단독]으로 갓쩔건데 빠져나갈 구멍 다 만들어놨죠
정치 사회부 출신이라 그런지 거기서 제목어그로 그냥 그대로 가져온 느낌입니다
18/11/24 14:46
걍 빛돌이랑 K모 기자인지 뭔지 비롯해서 걍 조용히 있으면
김건호가 조회수 광클용 추측성 기사 냈다고 알아서 팬들이 까줄텐데 괜히 떠들다가 역공만 맞음
18/11/24 14:52
18/11/24 15:00
그런데 LCK 정글중 피넛보다 명확히 더 낫다 싶을만한 선수 별로 없는건 명확하죠. 전 타잔 스코어 말고는 안떠오르네요. 둘다 다른팀 갈리가 없는 선수들이고.
18/11/24 15:05
고점은 누구보다 높은데 저점도 확실하죠
물론 블랭크만큼의 높낮이는 아닌데 낙폭이 있는건 분명해요 나진시절 잠깐 나올떄도 주목해서 봤고 구락스땐 열렬히 응원하면서 봤지만 피넛은 확실히 고점과 저점일때 스프링과 섬머의 차이가 좀 있어요 (구락스떄도 섬머보단 스프링이 훨씬 나았..)
18/11/24 15:34
나진때부터 킹존까지 중간에 skt갔을 때 빼곤 쭈욱 지켜봤는데요
고점일땐 파괴적으로 상대를 뭉개고 팀을 캐리하고 저점일땐 이른바 알피지하면서 캐리를 못합니다 그렇다고 저점에서 팀을 망가뜨리진 않아요 아 좀 더 풀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는게 문제지 망하거나 지는 경기도 보면 피넛의 치명적인 실수로 인한 경기는 거의 없었습니다
18/11/24 15:01
젠지에 마타가 간다는 썰도 있고 아예 마타는 젠지가 아니라는 썰도 있는지라 마타는 그냥 아직도 팀 정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단호하게 아니라는 썰도 있습니다.
18/11/24 15:06
마타는 아직 오리무중인가 보네요 슼팬으로선 와줬으면 좋겠다 싶기도 한데 욕심같기도 하고 크크 skt t1 mata 조심스럽게 외쳐봅니다..
18/11/24 15:09
소드-타잔-쵸비-바이퍼-리헨즈
스멥-스코어-비디디-데프트(?)-눈꽃(?) 큐베-피넛-폰(?, 플라이)-룰러-마타(?) 칸-클리드(하루)-페이커-테디-에포트 너구리-펀치-쇼메이커-뉴클리어-호잇 기인-스피릿-유칼-에이밍-(?) 소환-무진-라바-상윤-키 어느정도 각 팀 윤곽이 이래저래 드러나는데 이렇게 구성되면 정말 누가 제일 셀지 궁금하네요. 조금 약해보이는 팀, 변수가 많은 팀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다들 어느정도 갖춰져 보이고 진짜 3팀정도는 거의 완벽해 보여서 기대됩니다. 얼른 시즌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킹존 진에어 배틀코믹스도 의외로 선전해 주면 좋겠구요.
18/11/24 15:11
피넛이 예전 락스 잘 나가던 시절에는 적수가 없는 세체정으로 느껴졌는데, 요새는 A티어나 되나 싶은 느낌이 들어요.
젠지가서는 제발 옛날에 니달리 같은걸로 다 씹어먹던 때 처럼 잘 해주길 바랍니다.
18/11/24 15:14
슼은 사실 13 14 15 16까지 스타일이 조금씩 다 달랐고 그걸 꼬감이 항상 경험해왔기때문에 상관은 없어보이는데
최우범감독은 사실 진짜 한결같은 스타일로만 팀을 이끌어왔어서..(..)
18/11/24 15:15
하긴 1년 안에 스타일 대격변하고 그랬죠. 올해의 그 지옥같은 스쿼드도 어떻게 해보려고 아득바득했으니 내년엔 걱정할 필요 없을지도...
18/11/24 15:14
사실 13 슼을 떠올려보면 SKT는 초심으로 돌아가는거라고 봐야죠. 15가 제일 밸런스가 좋았고 16부터 좀 후반쪽으로 갈 수록 중심이 밀리는 느낌이었음...
18/11/24 15:18
결과론적으로 SK를 보면 13슼은 초반에 치우쳐져있는듯한 느낌이고 14는 지나치게 초반 바로바다가 멸망한 느낌이고 15는 밸런스 잡혔고 16은 좀 더 중후반을 바라봤고 17스프링은 밸런스 있었다가 리라 이후로 밸런스 무너지더니 18은 총체적난국..(..)
18/11/24 15:29
13 = 그냥 다 줘팸
14 = 미드 빼고 초반부터 털림 15 = 그냥 다 줘팸 16 = 탑이 반반가고 미드 봇이 캐리 17 = 스프링때는 다 줘패고 리라 이후부터는 봇이 털림..
18/11/24 15:31
13은 초중반 패왕 - 역전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그냥 무조건 패고 이김
14는 초중반이 강한데 폼 떨어지고 다른 팀이 올라와서 바닥침 15 전천후 공수밸런스 완벽 초반부터 찍어누르고 사고나면 역전승 16 초반 찍어누르는 힘이 탑 정글에서 약해졌으나 미드 바텀의 힘으로 중후반 최강은 유지함 역전승 다수 17 스프링때는 15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서머부터는 16과 비슷하다가 리라 이후로는 14와 비슷해짐; 그나마 한타 클라스 하나로 겨우 버팀 18 전력 약화되고 폼 다 떨어져서 총체적 난국 스프링땐 여전히 후반보다가 나가리 서머땐 초반에 적극적이었지만 맞라인전 자체가 약해서 성과내기 어려웠고 라인전 이득봐도 클래스 호흡 부족으로 역전패 다수
18/11/24 15:12
마타 선수가 확실히 영리한게 이러면 몸값 천정부지로 올라갈수밖에 없죠 크크크 상위권 노리는 팀들의 마지막 퍼즐조각이 마타로 되어가네요 슼 킅 앞 젠 전부 서포터가 물음표
18/11/24 15:19
그러게요.
누구 말마따나 엠바고니 뭐니 해도 상관없을정도로 집에서 가만히만 있으면 전화가 수십통 올게 뻔하죠.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라고 생각했는데 왠걸??? 떡 정도가 아니니까요.
18/11/24 15:16
근데 와 내년 lck상체 미쳤네 하고 곰곰히보니까 킹존->SKT로 옮아간거 빼곤 그냥 상위팀들 사이에서 돈거네요 사실상 크크크크 담원하나 추가된게 좀 쎈거고..
18/11/24 15:18
저도 이상해서 생각해보니 일단 슼이 탑을 보강하고 젠지가 미드를 보강할 것 같은게 큽니다 사실 아프리카나 킅도 상체만 보면 업그레이드 같네요 킹존의 유산이 큰 것 같습니다
18/11/24 15:20
스토브리그 최대어들이 다 킹존산이란거 생각하면
아무리 생각해도 올해 킹존이 너무 아쉽습니다. MSI와 리라에서 그렇게 타격만 받지 않았으면.. 스프링때 모습보면 롤드컵 IG가 부럽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렇게 폼이 저점으로 떡락하는건지
18/11/24 15:26
전 이쯤되면 마타 영입은 그냥 접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몸 값이 장난 아닐텐데... 당장 구멍이라 생각했던 탑정글 보강에 원딜도 준수한 대체 선수를 구했으니.. 에포트 믿고 서브 서폿 정도만 영입하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18/11/24 15:29
에포트 솔랭이야 수적석천 시절부터 뭐..솔랭 서포터 양대산맥인 리헨즈랑 다르게 서포터 포지션으로만 최상위 항상 유지해서 더 대단해 보이죠
18/11/24 15:28
그건 그렇게 이렇게 소식들이 조금씩이나마 나오고 있는데
킹존은 진짜 아무 소식도 없네 칸디디랑 협상중이라 했는데 칸은 이미 떠났고 비디디도 떠나는게 유력한 상황인데(..) 아 그리고 프레이는 왜 소식이 없지
18/11/24 15:44
개인적으로 마타 다음으로는 투신도 나쁘지 않은 옵션이라고 봐요 17년도에는 바텀에서 약점 중 하나로 평가 받았는데 18년도 보면서 fm능력치를 빌려서 평가해보자면 자신의 피지컬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판단력이 좀 갖춰졌다고 느꼈거든요.
정돈된 전력의 팀에서 뛰면서 중후반 게임도 많이 해보며 집중력도 기른 것 같구요. 침착성이나 천재성은 잘한다기엔 부족할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아보입니다.
18/11/24 16:51
심지어 올해 더 체이스 찍은거 보면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임할거라 했는데 결과는 섬머 내내 결장....SNS로 팀 구하는 멘트까지 없는거 보면 불안합니다 진짜.
18/11/24 16:10
뇌피셜을 좀 굴려보자면, 비디디가 바텀 관련해서 프레이까지는 같이하고 싶다고 의견을 전달했는데, KT쪽에선 원하는대로 프레이를 잡아주려고 하나 서머때 기량저하를 근거로 연봉을 낮춰서 계약하려고 하고, 프레이는 그 가격에 썩 만족이 안되는 상황이라 전체적인 영입이 늦어지는 한편, KT는 제2의 대안으로 로컨에 접촉을 시도 중이 아닐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가계약 건도 이런 일로 복잡하게 엮여있기 때문에 쉽사리 발표가 안 나고 있는게 아닐까요.
18/11/24 16:20
솔직히말해서 지금 제일 핫한 자리는 마타가 들어갈 한 곳과 함께 프나틱의 미드같네요;;;;
뷔포-브록사, 레클레스-힐리쌍 있는 상황에서 캡스가 뜬금 나가버리는바람에... 이거 대체자원을 누구로 고를지 궁금합니다. 폰 선수가 설마 프나틱에 가려나요??? 지금 매물 쭉 둘러봐도, 프나틱에서 탐냄할만 자원이 마땅히 안보여요. BDD 탐낼만합니다.
18/11/24 16:32
G2로 가고 퍽즈가 원딜로 갔습니다. 더불어 미스피츠 서폿과 듀오를 이루게 되었고 그에 따라 와디드가 2군으로 가게 되어 2020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던 와디드는 낙동강 오리알 행...
18/11/24 16:51
g2는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롤드컵에서 팀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고 보니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원딜을 보강하려는 무브를 보이는 건 이해가 되요. 근데 S급 원딜을 데리고 오는 게 아니라 퍽즈를 원딜로 보내다니 크크 유럽성님들은 진짜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18/11/24 16:59
투신이 행선지 못정해지는건 마타 때문 같습니다.
마타의 행선지가 정해져야 갈곳이 정해질것같아요. 저도 투신을 고평가하지는 않지만 서폿 매물도 없을뿐더러 대권을 노리는팀 아니라면 안정적으로 주전을 차지할 실력으로 봐서요.
18/11/24 17:03
투신은 무너진건가? 하기엔 메타부적응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다 무너진건지는 아직 좀 더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필 일시적으로 부진이 왔는데 그게 딱 서머 2라~롤드컵일 수도 있어요.
18/11/24 17:03
피넛 멋지네요. 시즌 끝나고 해외가는걸 진지하게 고민했는데 2018년 실망스러운 퍼포먼스 이후로, lck 명성 되찾고 MSI의 안좋은 기억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에 남기로 했다고...
18/11/24 17:15
우리 에포트 칸의 욕설 하루의 러브라이브 페이커의 아재개그에 이어 마타로 주전도 뺏기나요 ㅠㅠ
라고 적지만 행복회로 풀 가동중
18/11/24 17:18
전 내년은 테디-마타도 있지만 레오-에포트 포텐셜도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먼미래를 생각하면 레오-에포트가 제2의 뱅울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요새 솔랭 보면서 함... 확실히 얘넨 달라요.
18/11/24 17:24
마타 오래 못 잡고 있을것 같아서 에포트는 언젠가 주전할것 같은데 테디는 장기계약이라 레오가 나올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스카웃처럼 될수도 있을것 같은데...
18/11/24 17:29
테디가 폼이 유지되고 전성기가 길어진다면 레오랑 번갈아 나오거나 혹은 레포트 조합은 더 뒤로 밀릴지도 모르죠. 그런데 음... 개인적인 예상입니다만 내년은 몰라도 내후년(2020)은 레오-에포트가 슼을 책임질 바텀 주전이다라는 감이 자꾸 들어서. 뭐 우선은 내년부터긴 하니까 너무 이른 이야기긴 합니다 크크크 그만큼 레오, 에포트 둘다 기대가 되는 재목들이라고 생각.
18/11/24 17:26
아 그건 지운 글중에 하나일건데 첨엔 젠지 유력하다가 곧이어 댓글로 주전원한다고 해서 난항->결렬 테크 탔다고 추가했던... 그 글이 첫썰이 아니니까 그건 아닐거에요.
18/11/24 17:34
폰이 방송에서 본인피셜로 자기는 주전보장 중요하게 생각 않는다고 했네요. 저는 처음 그 썰 떴을 때부터 폰이 주전보장을 원할 성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걸렀는데 적중률이 괜찮아서 신뢰하시는 분들이 많았나 보네요^^;
18/11/24 17:25
슬금슬금 나오는 썰에 따르면 6시에 마타 영입만 발표한다네요. 미드 서브는 연습생이라 따로 발표는 안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혹은 미드수석 리턴이라는 썰도 있는데 이건 신뢰도가 낮고 크크
18/11/24 17:28
이와중에 프로즌, 와디드가 젠지 트위터를 팔로우했다는 썰이 들리네요. 아직 서폿도 라이프 1인이고 폰이 협상 결렬 됐다면 프로즌 와디드 접촉도 일리있는 썰이긴 한데...
18/11/24 17:35
최근에 한 거 맞을거에요. 팔로하면 최근 팔로워가 제일 위에 뜹니다. 제가 트위터 가입하고 제일 먼저 팔로한 사람이 야구선수 카림 가르시아라서(...) 잘 알고있습니다.
18/11/24 17:39
프로즌이 LCK에서 경쟁력이 있는 미드라고 생각하시나요? 갱맘이랑 비슷한 수준이라면 답이 아예 없다고 보는데 생각보다 프로즌을 높게 치는 사람이 많네요
18/11/24 17:44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높게 평가하는분들이 많네요.
와디드도 롤드컵 고성적을 기록하긴 했지만 챔프폭이 좁고 낮은 솔랭 점수때문에 기대가 별로 안되는데...
18/11/24 17:47
일단 그 썰 올리시는 분은 오늘 발표나는지 모르고 그냥 계약 확정만 알고 계신다고 하셨으니 오늘 안 나오더라도 나중에 나올 확률은 존재합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말이죠
18/11/24 18:08
근데 프나틱은 준우승했는데 캡스 뺏긴거보면 돈 여전히 없는건가요??
몇년전에 레클레스가 lck보다 돈 한참적게받는다고 투덜거리던 기억이..되게 짰었는데
18/11/24 18:13
위에 그 엠팍썰 관련해서 말인데 엘제나로님 말이 맞네요; 제가 잘못기억하고 있었네요. 젠지 관련 서브가 아니라 진짜 슼서브로 폰을... 덜덜...
18/11/24 18:14
저 엠팍피셜 남긴 사람이 11월 22일 4시 44분에 올린 스쿼드가
칸 크레이지 클리드 하루 페이커 폰 테디 레오 에포트 이렇게 22일날 발표한다고 썼군요. 덜덜덜... 저 시점에서 하루 클리드 둘다 데려오는건 아무도 생각못했는데 크크크크
18/11/24 18:16
그리고 이글 댓글에 곧 폰은 얘기가 틀어져서 어려울거 같다고 바로 덧붙임... 참고로 이날 슼마갤 공식(..)썰쟁이는 5시 넘어서 글 올렸고 오피셜이 6시에 났죠.
18/11/24 18:19
에포트보단 확실히 마타가 있는게 무게감이 다르죠. 냉정하게 지금 슼 스쿼드에서 검증된 s급이 칸밖에 없어요. 페이커는 지난 시즌 어쨌든 7위 미드. 클리드, 하루 테디 다 A급. 에포트는 포텐충만한 B정도 되는 선수죠.
18/11/24 18:19
피넛이 어제부터 젠지 숙소에 들어와있었던 모양인데, 젠지 오버워치팀 선수들이 휴대폰들고 개인방송 찍다가 피넛이 포착(?)될뻔했다고 합니다.
어? 어디서 본 얼굴인데? 하고서 어 피넛이네?!하고 바로 휴대폰 떨어트려서 증거인멸시켰다고...
18/11/24 18:41
모릅니다. 설사 계약서 도장 찍었다 해도 젠지 다 발표하고 발표하려고 미룰 거 같아요. 빅팀중에 SKT가 맨 먼저 발표했으니 제일 마지막 발표라도 먹으려 들거 같네요.
18/11/24 18:48
어차피 지금 강해보이는 것은 의미없습니다. 그걸로 롤드컵 우승컵 줄 것도 아니고.
최강이 될 포텐이 있는지 정도만 중요하고 실제 리그 성적이 좋아야하죠.
18/11/24 18:58
테디 에포트만으로는 좀 부족한게 사실이죠. 포텐이야 차고 넘치지만 그게 터지는건 정말 운이니까요.
게다가 냉정하게 슼 라인업에 S급이 칸밖에 없어요
18/11/24 19:05
작년 폼 기준으로 봐야죠. 그냥 페이커 테디 마타가 현 시점에서 동급이라는건 납득가기 어려운 팬심입니다.
페이커 - > 작년에 7위 미드. 본인 폼은 좋았다고 하나 어쨌든 성적 안나옴. 딱히 압도적인 경기력 보여준적 없음 테디 -> 진에어의 넥서스지만 현실은 10위팀 원딜. 역시나 포텐 충만 마타 -> 롤드컵 8강. 작년 lck 썸머 우승팀 이끈 특급 서폿 어떻게 3명이 S급으로 같나요.
18/11/24 19:18
페이커는 LCK서머 스텟은 cs순위 3위,골드순위 4위,데미지 순위4위,시야 순위 3위입니다.
라인전 기준 상대와의 골드차이와 cs차이 벌리는 기준으론 1위이구요. LCK에서 이 모든 스텟에서 이정도 성적 가지고 있는 선수는 쵸비,유칼,비디디 정도이고 몇몇 항목을 제외할시 피레안,쿠로 정도가 비빌만 합니다. LCK 최상위 미드이고 팀 성적을 생각해도 S급이라 충분히 칭할만한 선수에요.
18/11/24 20:31
제 말씀이 그겁니다
쵸비 유칼 비디디 - s급 쿠로 페이커 - 그 밑 으로 본다는 거죠 그리고 롤스탯은 아직도 어느정도 걸러야 되는 부분이 있죠 세이버스탯처럼 연구가 많이 된 것도 아니고 지표좋다고 실제 역량이 좋다고 보기엔 변수가 너무 많아요 그렇기에 롤 스탯은 팀 성적과 인게임 퍼포먼스를 가치 고려할 필요가 있어요 단순히 cs잘 먹고 골드 잘 벌렸다고 s급이라고 하기엔 템 성적이 너무 최악이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피레안도 좋은 미드가 되버리죠
18/11/24 19:07
작년에 보여준걸 기준으로 보면 페이커 테디가 S급은 아니죠. 저 둘중에서도 개인적으론 테디가 좀더 나았던것 같고. 작년폼 기준으론 페이커가 7위인 팀순위보다 잘했다 이건 맞다고 보는데 그렇다고 상위권이라고 보긴 쉽지 않음...
18/11/24 19:12
적고나서 느낀건데, 저와 링크전설님 둘다 실수 하나 했네요 크크크 '작년'이 아니고 올해죠. 우리가 예측하려는건 '내년'폼이고.
18/11/24 19:10
둘다 S급이라고 하긴 무리죠.
페이커는 비디디, 유칼, 플라이, 초비, 쿠로 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냉정하게 저들보다 아래였죠. 테디는 페이커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렇다고 룰러, 데프트, 뱅, 바이퍼 보다 더 높게 평가할수는 없죠.
18/11/24 19:07
저는 롤드컵 우승까지 바라본다면 꼭 마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어차피 가성비 따지면서 구단 운영하는거 아니니까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시즌중이나 지금이나 에포트 항상 솔랭은 잘했는데 시즌중에는 못했고 지금은 갑자기 다음 시즌에 대해서 기대감을 가지는게 제게는 와닿지 않네요. 물론 솔랭에서의 평가는 좋고 다음 시즌에 잘할수도 있지만 그거 또한 가정이기 때문에 확실한 마타를 원하네요. 코장은 해외 나가고 투신, 고릴라(해외나갔지만)는 평가가 떨어진 상태에서 확실한 서폿이 마타밖에 없어서요. 개인적으로 눈꽃이 온다면 그냥 에포트 밀어줘도 괜찮을거라 생각하고요.
18/11/24 19:10
대회 메타가 점점 솔랭처럼 변하고 있다는게 올 하반기부터 나오고 있어서, 솔랭 최상위인 선수들의 내년 성적 기대치도 점점 올라가고 있긴 합니다. 이미 꽤 많은 사람들은 롤에서 이제 다시는 존버와 운영으로 버티는게 통하는 메타는 안올것이다 뭐 이런 말도 나오고 있고...
18/11/24 19:18
알죠. 그래서 기대치가 올라가는거고 저도 그렇게 되리라고 생각하는데 일단은 불확실하잖아요.
예전에 김정균 감독이 대회에서 자꾸 이러면 어찌하냐고 얘기하던것도 봤던거 같은데 내년에 나아질수도 있지만 이번 시즌 지른 돈에 비해서 서폿이 물음표라서 예측 가능한 마타가 꼭 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18/11/24 19:01
현재까지 아무 소리 안들리는건 폰 프레이 데프트 등이네요. 폰은 생각보다 오퍼가 여럿 온것 보니 역시 올해는 건강하지 않을까? 에 배팅한 팀이 많은것 같고(게다가 건강 리스크로 실력에 비해선 연봉이 낮을테니, 건강하기만 하면 대박) 프레이 데프트는 뭔가 해외로 나갈 촉이 강하게 옵니다.
18/11/24 19:13
유칼-비디디는 이미 팔렸다는것 같고... 3위라는건 폰 스스로를 쿠로보다 높게둔 모양인데 사실 경기를 거의 안나온걸 고려하면 쿠로 입장에선 전혀 동의가 안갈 평가인듯한 크크크크
18/11/24 19:17
비디디가 하루아침만에 계약팀을 갈아치웠을리는 없을거 같고...애초에 그거 이전에 가계약 기사 돌았을때부터 거의 확실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프런트가 기사 올라왔다고 별 움직임이 없는 것도, 그깟 기사 올라와봐야 계약이 바뀔 일은 없다는게 아닌가 하네요.
18/11/24 19:18
나름 눈팅은 열심히 했는데 처음듣는 내용이 엄청 추가되있네요. 로컨 프레이 눈꽃 노페 이거 다 그냥 킅마갤 사람들 희망회로 아니었나요? 진짜 신빙성있는 썰이 나온건지... 사실 지금시점에서 신빙성있는 썰 푸는분 슼마갤 하나 엠팍에 하나 이렇게 둘 정도로 아는데.
18/11/24 19:21
다른 라인업은 충분히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코치진이 너무 희망사항인 듯... 솔직히 kt가 코치진에 그렇게 큰 변화를 줄거라는 생각이 안 들어요.
18/11/24 19:21
급 나누는건 뭐 개인생각이니 설득도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마타랑 비슷하거나 더 낫다고 생각하는 서포터는 밍이랑 코장 둘뿐이네요 2018 시즌 통틀어서 스프링 섬머 롤드컵까지 마타보다 잘한다는 생각 든 서포터는 밍이 유일하고 코장은 마타랑 비슷. 거기에 마타는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과 경험치도 엄청나죠 전 선수 평가는 시즌 전체 클래스+현재 폼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롤드컵 한정 섬머 한정 이런게 아니고 진짜 스프링부터 쭉 살펴봐야죠 2017 이때쯤 폼으론 세체정 엠비션이었어요 이그나 평가도 매우 높았죠 그리고 시즌 들어가자마자 그 얘기 쏙 사라졌고
18/11/24 19:22
올시즌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는 있어도, 그게 다음 시즌을 위해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윗분 말씀대로 선수 폼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거고 그게 또 팀에 어떻게 융화될지 사실 장담할 수가 없어요.
18/11/24 19:25
일리있는 말씀입니다
다만 전 페이커 마타같은 선수들은 그런 변화, 융화의 영역을 넘어선 선수들이라고 봐요 적어도 팀팬들만이 응원하는 유망주가 터질 확률보단 높다고 생각해요
18/11/24 19:26
전 그 확률도 사람마다 그냥 생각이 다르다고 봐요. 역대 롤드컵 우승팀 중에 시즌 초에 이 팀이 롤드컵 우승팀이라고 이야기 나온 팀 하나도 없었고, 세체포지션도 마찬가지.
18/11/24 19:28
시즌 전체를 봐야하는 것도 맞지만 서머,플옵,선발전,롤드컵 등 최근 성적에 더 가중치를 두면서 평가들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스프링이나 MSI에서 잘하다 결국 폼이 떨어진 선수들은 시즌 전체로 봤을 때 상대적으로 평가가 떨어지더군요.
18/11/24 19:30
이게 참 묘한 부분이 있습니다. 내년 매물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현재폼만 따지는건 당연하면서도 과거를 돌이켜보면 그만큼 불합리한게 없죠. 결국 선수의 클래스, 최근 대회폼, 솔랭에서의 모습, 관계자들의 평가 등 모든 것들을 다 따져서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11/24 19:24
그나저나 요즘 가끔 솔랭 돌리는데 대체 탑 빅토르는 왜 아직도 갓티어에서 안내려오는지 모르겠네요. 이 핵역겨운 기계티모는 대체 언제 라이엇의 철퇴가 내려올지 몇판 하다가 기계티모에게 참교육만 당했습니다...
18/11/24 19:34
KT 코칭스텝 관련 이야기가 위에서 나왔는데... 그간 KT가 성적 안나올때조차 소위 오정손이 바뀌지 않은걸로 아는데 서머 우승 롤드컵 8강 후에 갈린다면 그건 그것대로 희한한 경우일것 같네요. 코칭스텝이 크게 못해서 롤드컵 탈락했다면 또 모르겠는데, 사실 8강은 누가봐도 걍 루키가 세체미라 진거지 코치문제라 할것도 아니라서...이제와서 새삼 노페? 싶긴 합니다.
18/11/24 19:39
선수는 갈아도 갈아도 최고팀 자리 못 앉으니 이제 코칭스텝 한번 갈아봐야 안 되겠냐 하는거죠. 사실 이게 다른 프로스포츠에서도 애매하게 성적이 좋거나 나쁜 팀(야구로 따지면 롯데ㅜㅜ)들에서 아주 자주 나오는 얘깁니다. 문제는 이게 성공률이 매우 낮아요. 롯데는 로이스터때 딱 한번 절반의 성공하고 그 뒤로 로이스터 유산으로 10년 파먹다가 다 떨어지자 절찬 멸망중이죠.
18/11/24 19:41
제 생각엔 걍 서머 초기처럼 KT 감코가 한창 욕먹던 그 시점에서 시즌 끝났으면 충분히 갈렸을거라 봅니다. 근데 그 뒤로 KT 코칭스텝 평가가 LCK 끝날때까지 쭉 올라서 KT 밴픽 좋아졌다 말도 엄청 나왔고, 최종결산 롤드컵도 딱히 코치때문에 졌다고 보긴 심히 어려워서(그냥 미드차이...) 이제와서 자를 명분이 없는것 같네요. 물론 모기업이 마음먹으면 명분이고 뭐고 개뿔이 상관없긴 한데, 그럴 마음을 안먹을것 같네요.
18/11/24 19:40
슈퍼팀 결성할 때 코치진 보강 필요하다니까 정제승 코치 영입, 그 해 망하고 또 필요하다니까 손스타 코치 영입, 그 과정에서 이지훈 감독이 팀 유지시키고 물러나고 오창종 코치가 감독대행이 됐음.
뭐랄까 큰 변화가 없죠. 그냥 자잘한 변화에 코치진 라인업은 그대로라는 느낌..
18/11/24 19:37
스쿼드 구성이나 영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전력평가는 대부분 공감대 형성이 쉽습니다. 올해 낸 성적과 전체적인 경기력을 토대로 이야기하면 되니까요. 다만 이게 내년에 어떤식으로 이어지는가 혹은 변화가 나타나는가는 완전한 미지수에요. 어느 정도 클래스나 내부의 평가, 팀시너지, 호흡, 개인의 폼변수 등이 다 작용하기 때문에 팀마다 꼭 올해의 성적 기준으로만 줄세워서 오는게 최선은 아닐겁니다. A라는 선수의 올해 성적과 커리어가 B보다 낫다고 해서 꼭 A라는 선수를 영입한다거나 혹은 팬들도 그런식으로만 생각하진 않을거에요. 올해는 올해고, 내년은 또 내년이니까요. 결국 롤드컵을 기준으로 생각한다면 시즌 전체적으로 유지된 사례는 15-16 페뱅울밖에 없습니다. 결국 매년 시즌은 변화하고 선수들의 폼도 변하고 그래서 어떻게 스쿼드를 꾸려야 하는가는 올해의 커리어만 적용되는건 아니고 당연히 필요에 대한 견해는 다를수밖에 없죠.
18/11/24 19:41
팀 입장에선
돈(예산) 준비(시간)을 시작으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겠죠 영입할때 당장 내가 돈 이만큼 줄테니 올래?한다고 다 오진 않을거 같아요 이번 스토브리그의 경우 적어도 선수들은 돈도 돈이지만 어떤 팀원이 구성되어있는가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서..그러다보니 팬들은 왜 A를 안구했냐?했는데 A 대신 B를 선택할수밖에 없었다거나 하는 이유가 여럿 있을거 같아요.
18/11/24 19:42
방금 쓴 이야기는 우선 그런 환경적인 부분은 배제한 의미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모든 선수를 다 공평하게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해도 꼭 올해 성적 기준으로만 뽑진 않을거라는 의미죠.
18/11/24 19:44
아아 그런 의미였군요
사실 그게 맞긴 하죠 성적이 좋아도 팀에서 원하는 타입이 아닐 수도 있을거고 또 성적과 그를 토대로 보는 팬들과 관계자들이 보는게 또 다를 수도 있을테고.. 혹은 뭔가 설명은 못하겠지만 어쩃든 말씀하신대로 꼭 그게 당해 성적대로 결정되거나 하진 않을거라는 말에 저도 동의해요
18/11/24 19:47
좀 민감한 이야길 수는 있는데, 올해로 예를 들면 유칼과 비디디에 대한 평가가 있죠. 사실 올해 LCK 최고의 미드는 성적 기준으로 유칼인데 비디디가 들어가면 오히려 업그레이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맥락과도 일치합니다. 모두가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충분히 사람마다 견해차가 생길 수 있는 부분들이 존재한다는거죠. 유칼과 비디디에 대한 장단점 평가, 스타일에 대한 평가, 그리고 그게 팀이나 다른 선수와 어떤식으로 호흡이 맞을것인가에 대한 평가 등 장담할 수 없고 불확실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논외로 둘 수 없는 이야깃거리들이긴 하니까요.
아마 너 비디디 고를래 유칼 고를래 하면 성적 기준이라면 닥 유칼이지만, 영입 매물로 따진다면 아마 생각이 다른 분들도 많을겁니다.
18/11/24 19:48
맞아요 단순히 커리어로만 비교하고 올해 단순 성적만 놓고볼게 아니라 세부 내용을 좀 더 바라보겠죠 야구로 치면 세이버 매트릭스 활용하려고 하는것과 유사하죠 물론 롤은 그러한 데이터가 거의 없지만..(..)
18/11/24 19:50
네 롤은 그런게 좀 부실하긴 함... 페이커만 봐도 사실 서머 미드 지표는 7위따리 미드치곤 굉장히 준수하고 미드라인전 약세라는 세간의 평가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라인전 지표를 보여주고 있거든요. 실제로 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거치면서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게 보여지니까 긍정적인 이야기들이 많아지는거고.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마냥 다른팀팬분들이나 외부자들이 보기에 희망회로만 돌리는걸 맞다고 해줄 수도 없는거죠. 어쨌든 올해 스프링에는 역대급 저점이었고 서머때도 팀 성적과 함께 기복도 있었고 예전같은 포스는 못느낄 수밖에 없었으니까.
18/11/24 19:51
그래서 롤에도 여러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으면 더 재밌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과연 롤이 야구처럼 그런 데이터활용이 가능한 게임인지 모르겠음 크크;;;
18/11/24 19:50
유칼 비디디는 진짜 이제와서 솔직히 말하면, 그냥 유칼이 더 잘한다는 분들 상당수가 KT 팬심때문에 밀었다고 생각합니다. 킅마갤 부터가 미드 유칼->비디디에 모두가 축제분위기인데다가 대다수가 업그레이드라고 외치는판에... 팬심이 사라지고 보면, KT팬들조차 대체로 비디디라 느꼈을겁니다. 그냥 팀 성적이 우세인 팀이 모든 선수에게 가점이 붙는 언제나 있던 현상 덕에 유칼 우세론이 한때 대세가 됬다 봅니다.
18/11/24 19:51
전 킹존팬이니깐 당연히 비디디>유칼이긴 하지만
유칼>비디디 주장하던 사람이 비디디>유칼이라고 다시 얘기를 바꾼거엔 롤드컵 VS 루키전도 상당히 영향이 컸을거라고 생각해요
18/11/24 19:52
저도 비디디를 유칼보다 더 낫다고 보지만 9할 이상까진 모르겠어요 크크크 그것도 사실 미지수의 영역이죠. 그냥 사람들에게 비디디가 가진 안정적이고 기복없고 라인전에서 잘 안지는 모습에 더해 유칼과의 맞대결에서도 잘 안밀렸던거... 반대로 라인전에서는 좀 흔들림이 있고 결정적으로 롤드컵에서 루키한테 너무 당한게 강렬하게 남은 것때문에 유칼이 너무 저평가 받는 부분도 있다고 봐야 하니.
18/11/24 19:53
9할은 저도 약간 예전에 뒷목잡던 감정적 요소가 남아서 세게 부른것 같긴 한데, 어찌됬든 보편적으로는 비디디라는 사람이 더 많았을거란 이야깁니다.
18/11/24 19:54
아 그리고 유칼의 평가가 급상승한 계기중 하나는 저는 쵸비를 상대로 정규시즌에 보여준 모습이 정말로 크지 않았나 싶어요
동시에 유칼의 평가가 다소 낮아지게 된 계기는 앞서 적었듯이 역시나 루키전이..
18/11/24 19:57
그거 레알이죠. 킹존이 사실 서머시즌도 막 이미지만큼 동네북처럼 맞고다닌건 아니거든요. 근데 유독 킹존이 만날때마다 동네북처럼 터지던 상대가 젠지랑 그리핀. 희한하게 젠지 그리핀은 전혀 같은 유형의 팀이 아닌데 킹존은 저 두팀만 만나면 그냥 뭐 분석이 무의미하게 바보같이 터졌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18/11/24 19:58
공통점은 있어요. 둘다 뒷심이 강한 타입. 킹존은 사실 올시즌에 뒷심부족으로 날려먹은 경기가 한둘이 아님... 상대적으로 뒷심이 약했던 kt 상대로는 킹존이 재미봤던걸 생각하면...
18/11/24 19:57
저는 롤판에서 상성관계인 팀들을 보면 롤이 진짜 멘탈게임이라는걸 많이 느낍니다. 그리고 전력차 이상으로 경기양상이나 흐름에서 느끼는 기억들이 각인(..)되어서 꼬이는게 있다고 봐요. 그래서 첫만남이 굉장히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보통 첫만남이 매우 쏠리는 형태로 각인되면 그게 오래가죠... 자신감vs필요이상의 경계 내지는 불안감으로 인게임에서 드러나게 되니까.
18/11/24 19:43
그리고 저번에 PGR에서였나 누구였지..전 PGR에서 본 거 같은데
누군가 애기했듯이 선수풀과 코치풀의 차이가 좀 크죠 선수는 S~A급 선수는 부족하긴 해도 어떤식으로든 채울수는 있는 반면 코치는 채우기가 어렵죠 S급이라 평가받는 선수보다 S급이라 평가받는 코치 매물이 훠어얼씬 적고 그럼 결국 선수를 구성하는거에 비해 코치는 거의 대부분 팀의 팬들이 불만족스러울수밖에 없을 거에요
18/11/24 19:53
저는 강팀이 그 전력에 걸맞는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코칭스탭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 kt가 롤드컵조차 못간건 선수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코칭스탭이 정말 엄청 무능했던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18/11/24 19:5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적은건 근데 코치진 편을 들어주는게 아니라 사실 선수의 급에 걸맞는 능력을 보유한 코치 특히 LCK에 올만한 사람중에선 아직 많이 드물기때문에 팬들이 불만족스러울수밖에 없다고 적은거에요
18/11/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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