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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3 17:44
슼팬으로서 사실 이번 skt라인업이 최강이고 무조건 예전 왕조를 다시 건설할것이다 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그리핀 킅(진) 젠지 아프리카 담원 뭐 어느팀 하나 얕볼수 없고 우승가능한 전력이라고 보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스토브리그에서 할수있는 최선 그 이상의 라인업을 구축해준 구단에게 감사할뿐이죠 슼 프론트는 2019년에 할 일 다했다고 봅니다 크크 이제 코치진 선수들이 보여줘야하고 팬으로서 응원할일만 남은듯
18/11/23 17:48
사실 SKT 입장에서는 목표가 김정균 감독 말처럼 다 해먹는거 일겁니다. 근데 그게 처음부터 완벽한 선수들 다 모아서 대충 사바사바해서 될일이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을거에요. 그렇게 된 예가 별로 없거든요. 그런면에서 지금 슼 스쿼드를 보면 재밌는 점이 있긴 하죠.
18/11/23 17:45
그냥 경험칙상으로 보자면, 완벽한 [슈퍼스쿼드]는 롤드컵 우승을 못할 확률이 더 높아요. 보통 그동안 롤드컵을 우승한 팀은 시즌 처음부터 돈을 들이부어서 만든 팀이 아니라 점차 완성되어간 팀이니까요. 13 슼, 14 삼화, 15 슼, 16 슼, 17 젠지, 18 IG. 그 어떤팀도 시즌 처음부터 이팀이 롤드컵 우승 제1순위도 아니었고, 슈퍼팀도, 드림팀도 아니었습니다.
이게 일종의 복권놀음 같기도 해요. 누가 어떻게 터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현질을 할 수록 확률이 조금이라도 올라가겠죠. 그러나 그게 다입니다. 올해 폼이 내년일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고, 그래서 시즌을 시작할 때는 결국 이 선수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를 살펴보는게 그나마 유흥거리겠죠. 허나 올시즌 혹은 최근의 전력으로 성적을 담보할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보기엔 롤판은 너무 격동이 심하거든요.
18/11/23 17:51
14삼화 16슼 은 슈퍼스쿼드 맞는 거 같습니다.
14삼화야 슼만 없으면 13-14 내내 우승경쟁할 수 있는 팀인데다가 특정 멤버가 약점이라고 지목되면 바로바로 업그레이드도 잘했고, 16슼도 IF가 안좋은 방향으로만 터졌는데도 불구하고 워낙에 원래의 스쿼드가 좋아서 그 힘으로 찍어눌렀죠..
18/11/23 17:56
전 그때 기억으로 14 삼화는 폰으로 들어갔을 때 밸런스맞췄다는 이야긴 들었더도 아직 SKK가 위명을 떨칠때라 슈퍼스쿼드 이야긴 안나왔던걸로 알아요. 정작 스프링에서 블루가 삼화잡고 결승가서 우승했을 때 새로운 세체는 삼블이고 서머때도 그렇고... 결국 삼화가 슈퍼팀으로 남은건 롤드컵에서의 증명때문이지 팀 결성때부터 슈퍼팀 이야기 들은건 아니었죠. 16 슼도 비슷합니다. 마린 이탈 이후에 오히려 제일 각광받은 팀은 피넛 영입한 락스였고 실제로 스프링때 16 락스 소리 나올정도로 페이보릿이었죠. 어떤면에서 올해 IG처럼 14 삼화나 16 슼도 각각 SKK, 삼블 / 락스를 업셋하고 결과로 증명한거지 처음부터 17 KT처럼 슈퍼팀 소리 듣진 않았습니다.
18/11/23 17:58
13 윈터 슼이 너무 강력했어서 14삼화가 슈퍼스쿼드라고 처음부터 불리진 않았죠. 탑솔도 신인이었지않나요? 결과적으로 보니 슈퍼스쿼드였을뿐..
18/11/23 17:52
롤드컵 우승이 목표라면 어떻게 팀을 짜도 못할 확률이 더 높긴 하겠죠 크크
농담이고 저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의견입니다. 모든 스포츠 구단들이 대체적으로 그런 것 같긴한데 코어로 남긴 베테랑들 + 그 해에 포텐 터지는 신예들이 조화되어야 대권에 가장 근접한 팀이 나오는거라고 봅니다. KT만 봐도....벌써 슬프네요..... 17 크트는 결국 실패했지만 18 크트는 우승 한번이라도 든건 유칼이 터진 것 때문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복권이라고 표현하신 부분에 동의하게 됩니다. 올해 스크 엔트리 얘기 나오는건 저도 어제 영입 다 터졌을 때 오 영입잘했다 생각은 들었는데 롤챔스 우승은 따논 당상이라는 댓글들 보면서 좀 의아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런 것들이 표출되는거 아닌가 싶긴 하네요. 그렇지만 현재 꾸릴 수 있는 스쿼드 내에서 착실히 보강 잘한 것 같고 그리핀 등 우승후보 들과 충분히 경쟁 가능한 엔트리 구성한 것 같아 부럽습니다.........하.........
18/11/23 17:46
이게 네임밸류나 실력 좋은 선수들 모여도 서로 상성이나 성격이 안맞으면 서로의 억제기가 될 수도 있어서... 강한팀 여럿 나와서 LCK 전체적으로 기량이 향상됐으면 좋겠습니다. 월챔 4강에 LCK 최소 2팀 올라갈 수 있길...
18/11/23 17:48
LCK 퇴보론은 개인적으로는 롤 시즌이 바뀌고 선수들이 플레이 하는 게임의 수준이 퇴보했다 이건 그냥 롤을 보기만 하는 사람만 할 수 있는 얘기 같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해보면 나올 수가 없는 얘기라고 봐요. 롤 같은 경우는 패치가 잦고 선수 유입이 꾸준해서 평균적인 실력 자체는 계속 올라갑니다. 다른 스포츠도 사실 단위가 1년쯤 되면 거의 확실하게 작년보다는 전술적 방법론이 분명히 발전을 하기 때문에 마찬가지고
다만 그 평균적인 플레이의 수준이 올라간게 꼭 리그의 수준도 같이 올라간다고 장담 할 수는 없는거긴 합니다 리그는 닫힌 계가 아니라서요... 가령 야구만 해도 1년 단위로 코칭 방법부터 전술까지 휙휙 발전해서 나이든 감독들 도태되고 이런게 눈에 보이는 수준이지만, MLB 1군 선수단 전원이 올해 오프시즌에 블랙홀에 빨려들어가서 내년에 마이너 선수들로 리그 진행하면 당연히 리그 수준은 낮아집니다. LCK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로, 강팀에서 게임 외적인 이슈로 경기력이 내려가고, 핵심 선수가 이적하거나 코칭스태프들이 나태해지거나 하는 다양한 이유로 리그 자체 수준은 평균 게임 플레이 수준이 올라가건 말건 떨어질 수는 있는건데, 그런 의미에서는 리그 수준은 낮아졌다고 얘기 할 수 있겠죠. 다만 18년도에 유독 리그 수준이 낮아졌다! 이 의견은 사실 전 별로 동의 안합니다 LCK가 퇴보?까진 아니더라도 제자리걸음을 시작한건 16년도 말ㅡ17년도 초라고 보거든요. 몇년째 계속 제자리 걸음하면서도 쌓아둔 '힘의 차이' 로 버티다가 올해 마침내 아프게 한대 맞은거죠
18/11/23 17:49
아 저도 이건 동의합니다. 결국 수준이 극단적으로 jump하는 계기는 아웃라이어의 등장이 포인트라고 봐서. 스타1도 뭐 그랬으니.
18/11/23 17:51
SKT가 탐정들의 진혼가를 찍기에는 맴버구성이 너무 좋아요.
정말 김정균 슈퍼억제기설이 사실이 아닌 이상에야 S급선수들을 너무 잘 모아서
18/11/23 17:51
사실 지금 LCK에서 갖춰지는 스쿼드들 보고도 부족하다 약해보인다 말이 많은건 이유가 너무 뻔한것 같네요. 우리가 느끼는 세체급 선수가 LCK 선수가 아니라서 그런거죠. 예전 겜게에서 세체라인 선정할때 보니까 라인별 1~3등이 거의다 해외선수들이더군요. 소위 SS급이 다 해외리그 선수라는 여론이 PGR 내에서도 다수인데, LCK가 무슨 스쿼드를 갖춰도 약해보인다 느끼는 사람이 많은건 당연한것.
누굴 데려와도 더샤이 닝 루키 우지 밍하고 비교하면 질것같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나오는 현상이라 봅니다.
18/11/23 17:53
그 세체라는것도 결국 성적에 따라 갈리는거니까 올해 LCK 성적이 예년과 비교하면 진짜 대흉작 수준인데 대부분 세체급 명함도 못내밀 수밖에... 롤드컵 8강이 최고성적이니.
18/11/23 17:55
올해 결과가 안좋았으니 당연한 결과긴 하겠네요. 그럼에도 저는 탑급 선수들이 대체로 LCK에 다시 남아줘서 감사하고 내년에 충분히 다시 대권에 도전할 팀들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18/11/23 17:53
좀더 정확하게 올시즌 LCK에 대한 평가를 말하자면 정체됐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바닥에서 정체는 곧 퇴보입니다. 사실 프로들간의 피지컬이라는건 차이가 없어진지는 오래고 어떤 상황을 자주 접하느냐는 차이죠. 그런데 올해 LCK는 서머 이후로 메타를 역행한다거나 해도 그걸 LCK 특유의 강점이라는 식으로 포장이 된다든가 하면서 좀 갈라파고스화된 측면이 없잖아 있어요. 더 문제는 그런 팀들을 태클도 못걸 정도였다는거죠. 이런 요인 때문에 수준의 퇴보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18/11/23 17:53
아니 뭐 지금 슼의 라인업이 드림팀 수준이냐 17슼의 옆그레이드냐 우승하기에 부족하냐 이런 건 사람마다 견해가 갈릴 수 있는데, 어쨌든 올 스토브리그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영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럼 된 거예요.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성과를 냈는데 더 뭘 바라나요. 그 다음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몫이죠.
18/11/23 17:54
저도 왜 굳이 슼의 다른 시즌이랑 비교하는지 모르겠네요. 심지어 결과가 나온 시즌들끼리 비교면 몰라도 까보지도 않았는데... 이름값 비교하자는건 아닐거구요
18/11/23 17:58
저는 슼 스쿼드 나오고 우승권 얘기가 당연하다는 듯 나오기에 그정도 기대치인가? 하는 의문에서 언급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라인업 구성되었을 때 타팀 팬 입장에서 공포스러웠던 건 17 슼이 떠올라서...
18/11/23 18:12
저는 팀파이트 잘하는 선수는 프레이 빼고 선호하지 않아서, 후니가 프나틱이랑 이모탈스에서 하는 모습 보고 한국에서도 못할 수가 없다! 분위기 메이킹도 잘한다고? 와 skt 진짜 다해먹을라고 하네... 하고 우울해했습니다. 공격적인 선수가 분위기 깰 때가 많은데 (특히 페이커가 은근 유리멘탈인거같아서) 후니같은 선수 들어오면 확 살 거 같았거든요. 만약 17 우승했으면 모든 걸 체념하고 skt 팬이 됐을 겁니다.
18/11/23 18:14
저도 후니는 물음표긴 했는데 포텐은 있다고 봤고, 나머지가 다 세체급이라고 봤습니다. 사실 뭐 바텀만 정상이었다면 전 대회 우승 가능할 정도의 결과를 낸 팀이긴 하죠.
18/11/23 17:59
다들 올해 LCK 폭망에 대해서 많이 우려스러운 마음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좀 너무 과장되게 걱정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18/11/23 17:56
사실 15~17년 초 까지의 SKT가 리그를 제패한 가장 큰 이유중 하나는 우승권 경쟁하는 상대 팀들을 만날때마다 선수 능력치 차이 이상으로 박살낸것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승 경쟁과는 살짝 거리가 있는 팀들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는 경우가 더 많았고, 15년 스프링 1라운드 정도를 제외하면 결승전에서 만날만한 쿠 타이거즈라던지 KT라던지 이런 팀들이 항상 SKT에게 너무 약했어요. 특히 다전제에서는 더 했구요.
15년은 SKT를 제외한 최고 탑솔러라 할수있는 스맵이 마린만 만나면 퍼블을 먹여줘도 라인에서 영혼까지 털리는 등 인간상성이 너무 심했고, 쿠로도 다른 미드는 다 잡으면서 페이커만 만나면 평소보다 크게 박살났죠. 솔직히 16년 롤드컵 우승에 가장 근접했던 것은 SKT가 아니라 타이거즈 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타이거즈를 만나니 벵기가 부활해서 니달리로 경기를 지배하질 않나... 또, 17년도 KT가 정말 우승권에 근접한 팀을 만들었는데 상승세를 탈때마다 SKT를 만나서 진것 때문에 발목을 심하게 잡혔다고 생각합니다. 실력 이상의 승패차이가 나온것이 SKT의 LCK를 지배하는 주 원동력이었고, 이를 바탕으로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달라져서 SKT에 대해 공포심을 느끼는 팀은 없습니다. 15년 처음처럼 타 팀에게 SKT라는 팀을 새로 각인 시켜야하는거죠.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로 페이커의 어깨에 많은 것이 걸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계가 페이커라는 이름 앞에 벌벌떨던 그런 실력을 보여줘야만 SKT가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8/11/23 17:58
이런류의 의견을 많이 보긴 했는데... 전 오히려 SKT든 어디든 진짜 우승하려면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야 되는것 같네요. 애초에 내년 SKT가 페이커 슈퍼캐리팀이 될 가능성도 극히 낮고. 올해 기량 바탕으로 생각하면 페이커가 나머지 선수에게 짐이될 가능성도 솔직히 없는게 아니라...
18/11/23 18:00
문제는 어디든 우승할때 페이커가 평범한 모습을 보여준적은 없다는거죠. 그리고 애초에 이 게임이 미드가 평범해서는 우승할 수가 없습니다.
18/11/23 18:03
어차피 이제껏 월챔 역사를 봤을때 17정도 빼고는 미드가 애매따리해서는 우승이 어렵습니다.
17도 어쩃든 크라운이 결승에서 페이커는 눌렀다는점을 생각하면 17도 미드에서 본인 몫이상을 한거죠. 결국 skt의 모든 키는 페이커에게 달린것에는 틀림 없습니다.
18/11/23 17:58
딱 13이나 15 시작할때의 상황과 비슷한거죠. 프리미엄은 없고 제로베이스에서 실력으로 각인시켜야 하는 상황. 그건 비단 SKT에게만 적용되는건 아니고 LCK 전체에 다 적용되는...
18/11/23 18:04
사실 마타가 온다해서 SKT의 스쿼드가 정말 압도적으로 롤드컵 우승할만한, 2015 SKT의 비견가는 스쿼드냐에는 동의하기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그리핀이나 미지수의 담원 이외의 경쟁자의 힘을 빼는 효과가 정말 클 뿐...
18/11/23 18:05
그냥 지금 IG도 내년 스프링 우승할지 장담 못해요. 언제 몰락해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롤판 뭐 어떻게 될줄 알구요. 과거 전례가 수두룩한데.
18/11/23 18:01
그러고보니 밑에밑에 불판에서 로컨 듣보잡론(...) 보고 빵터졌던 기억이 나서 궁금해진건데, 로컨 LCK 오는게 맞긴 한가요? 이건 썰도 안보이던데.
18/11/23 18:03
네이버 뉴스에 그동안 오피셜 뜬 시각들을 보니 천차만별이던데요 뭐... 오늘 밤에라도 뜨라면 뜰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주말엔 LCS쪽 이적소식들이 뜰수도 있고...
18/11/23 18:17
서폿 눈꽃에 원딜은 데프트든 로컨이든 누가 되도 좋을거 같네요. 쿠로까지 LCS가면 LCK는 스스듀오에 비디디에 눈꽃도 호감이고 KT 응원하게 될듯...
18/11/23 18:19
kt에 비디디까지 왔으니 데프트 다시 돌아오고 라인전쎄고 원딜서포팅 잘하는 서포터 붙여서 데프트한테 힘 좀 실어줬으면 좋겠네요.
2년간 데프트가 조금 안 맞는 옷을 입고 플레이 했다는 생각도 들어서
18/11/23 18:20
솔직히 KT에 대해 애정 있는분들은 로컨 이런것도 걍 말 나오니까 좋다 싶은거지 가장 원하는건 데프트 친정이라 생각합니다... 마타 나간것도 아쉬운데 데프트라도 돌아왔으면.
18/11/23 18:23
킅디디까지 맞았으니 뭐 그 썰푸는 분은 그냥 업계인 확정이네요. 슼마타도 이렇게 되면 가능성 높다 봐야되는거고...
그리고 결국 스토브리그는 킹존팬만 한숨나오고 나머지는 대체로 다 행복사 OR 다행이다 정도는 되는 분위기네요. 킹존팬은 아마 반 이상이 선수 따라 분산될 촉도 강하게 오네요.
18/11/23 18:26
진에어 젠지도 지금 분위기 개판이겠네요 진짜. 진에어는 그렇다 치고(애초에 모기업 상태부터가 뭐...) 젠지는 뭐하는지 레알 궁금.
18/11/23 18:29
피넛은 지는게임에서 변수 만들 능력이 부족해보이고 그래서 라인전 쎈 라이너들과 어울린다고 보는데
큐베, 플라이가 라인전 쎈 라이너들이 아니라서 비디디를 놓친이상 좋아보이진 않네요. 마타도 놓치게 되면 코장이 나간이상 누가와도 다운그레이드고...
18/11/23 18:31
라인전이 쎄다기 보다 정글을 헬프해줄 수 있는 라이너들과 어울린다고 봅니다. 쿠로가 피넛과 잘 어울렸지만, 쿠로가 라인전이 쎄다고 보긴 힘들었죠.
18/11/23 18:36
쿠로가 그렇다고 약하다고 보기도 힘들죠. 항상 LCK 최상위권 미드였구요.
그리고 정글 헬프도 라인전 주도권이 있어야 더 가기 좋잖아요.
18/11/23 18:28
플라이가 나쁜건 아닌데 우승급 미드라이너냐 하면 그건 좀 애매하고 폰이 들어오는게 확실하면 폰 허리 상태따라서 팀 성적이 갈릴듯..
나머지는 어느정도 상수로 놓고
18/11/23 18:25
이쯤되면, 뎊마타가 나가는거 보고 유칼이 흔들려서 KT의 제안을 뿌리치고 아프리카의 제안을 받았다고 밖에 볼 수 없겠네요. 이런 선수들을 놓치는 팀에 무슨 미래가 있나 싶어서 아프리카의 제안을 받은거고, KT는 거기에 더 열받아서 비디디 영입에 힘을 썼다고 밖에... 근데 이러면 대체 젠지는 뭘 하는걸까요? 플라이가 저번 시즌에 못한건 아니지만 다른 미드들에 비해 좀 불안하지 않을까 싶은데..
18/11/23 18:26
킹존 난민이 지금 대거 떠돌아다니는데, 아무리 칸이라도 SKT가는 분은 드물것 같고 비디디의 KT 피넛 프릴라의 ? 로 분산될것 같네요. KT로 일단 한 20% 이상 유입될 느낌.
18/11/23 18:27
비디디소식에 어제부터 할 일을 못하고 있습니다.
비디디 대단하다! 오늘부터 세체미 우리디디 황디디! 동인천에 어머님 가게 가야겠구마!
18/11/23 18:27
근데 요 한 3일간 썰푸는 그분은 뭐 업계인이라는건 100%인데 대체 누구죠? 이렇게까지 다 풀어도 주변에서 모르나? 사실 본인 신상엔 좋을게 전혀 없는듯 한데.
18/11/23 18:31
대부분은 비디디 따라 갈겁니다. 아 대부분은 아니고 많은 지분이.
이유는 여러가진데 im시절부터 팬이던분들이 코어고, 이 분들 제외하면 가장 많은 지분이 아마 구락스때부터 프릴라 따라다니던 저 같은 팬일텐데, 이 사람들은 어차피 스맵도 남이 아니죠 크크 스맵-비디디-스고수가 있다? 그럼 거의 kt를 응원하는데 무리가 없죠. 게다가 디디는 작년 재작년 시즌 킹존팬이라면 가장 아꼈을 선수이니 만큼... 칸이 가더라도 슼은 슼이지만 kt는 느낌이 좀 다르죠.
18/11/23 18:32
킹존팬의 시작은 프릴라인데, 프릴라 하면 또 [Anti SKT]의 핵심이거든요. 킹존이 아무리 깨졌어도 이 팬들이 skt 가긴 어렵습니다.
18/11/23 18:37
흐흐 그래서 일부러 킹존팬이라고 했어요. 팬질을 킹존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프릴라 보고 들어온 거거든요. 그런데 정작 팬질을 시작하고 보니 팀의 색깔은 칸과 커즈가 책임지고 에이스는 비디디다 보니 점점 위쪽을 응원하게 돼요.
18/11/23 18:29
페이커가 기대감은 있어도 올해 폼만 보면 top3에 못 드는데 비디디는 자타공인 1위라, 비디디만으로 상체는 kt가 더 쌔보이는 느낌도 드네요.
18/11/23 18:31
통신사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키는 오히려 미드보다도 탑이 될수도있다는 생각이 드는게...봉박이형이 무조건 살아나야 될거같아요. 아니면 킹겐이라도...
18/11/23 18:54
전 킹겐이 주전이었으면 할 정도로 고평가 하고있습니다. 스맵이 폼 많이 죽기도했고 라인전이 중요한 시대라서요. 연봉생각하면 스맵이 어지간히 못하지 않는이상 안될텐데 로테이션이라도 돌렸으면 합니다
18/11/23 18:33
그런데 이렇게 되면 S급-A+ 급 매물들은 거의 전부 LCK 잔류인거 같습니다.
초창기에 팀 왕창 폭파되면서 14 엑소더스 능가한다고 했는데 아니었음 크크크
18/11/23 18:33
그리고 이러면 아프리카도 바텀 영입에 공을 들어야 할 것 같은데... 빅네임 영입 없이 시즌 치르기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에이밍한테 그만큼 기대가 크더라도 최소 서폿은 좋은 선수를 영입해야...
18/11/23 18:40
그냥 윗선의 시선이 이젠 롤보다 다른데로 가는거죠
왕자영요나 클로얄 배그 등 다른게임 팀 창단하는거 보면 젠지도 좀 그런느낌 있는듯한데 킹존은 더 심해보이네요
18/11/23 18:35
아직 킅 바텀이 나온게 없어서 좀 설레발이긴 한데, 상체만 보면 KT가 더 세보이는데요? 작년 기준으론 미드차가 적지 않고 정글도 lck에서 검증된건 스코어죠. 이제 진짜 KT가 바텀에 어중따리 데려오는 일만 없으면 됩니다.
18/11/23 18:35
근데 킹존은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돈을 쓸 생각이 아예 없는건지.. 돈 쓸 생각이 있다면 기존 선수들 말고도 영입전에 뛰어들어야 되는데 전혀 그런 움직임이 없네요.
18/11/23 18:35
비디디가 존재감이 엄청나긴 하네요 비디디 하나만으로 국내 모든 다른 팀들보다 강해보이니.. 페이커 이후로 국내에 이런 느낌을 주는 선수가 있었던가
18/11/23 18:36
유칼은 롤드컵에서 좀 훼손됐고 쵸비는 롤드컵을 못갔고 비디디도 롤드컵은 못갔지만 올해 그래도 가장 돋보이는 미드라고 봐야 하니...
18/11/23 18:39
비디디 오래본 팬으로서 진짜 최대 강점은 말도 안되는 챔프폭이라고 봅니다. 비디디야 말로 정말 챔피언폭 빨리 늘리는 타고난 미드라이너에요.
비디디 5밴인가 때리고 제라스 꺼내서 lck에서 캐리한 판 인터뷰보면, 연습도 안해봤는데 그냥 캐리함. 이런 내용이 있었죠. 걍 롤잘잘. 어린 페이커 느낌.
18/11/23 18:37
올시즌 네임밸류로 따지면 KT가 그냥 슈퍼팀이에요.
스멥-스코어-비디디-데프트 - 여기까지 올해 한체포지션 평가하면 나올 선수들이 4명이나 들어감 크크크크
18/11/23 18:37
sk가 마타 영입하지 않으면 솔직히 스쿼드로는 kt가 더 쎌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테디-에포트 보다 로컨or데프트 - 서폿이 훨~씬 강한데다가, 지금 상태면 오히려 상체도 kt가 나쁘지 않아 보여요. 스고수 (국체정) 비디디(국체정) 스맵(탑3급) 이라고 놓고 보면 슼은 칸(국체탑) 하루 클리드(??) 페이커(탑3급) 이니 만큼...
18/11/23 18:38
롤판이 커지면서 오히려 s급 선수들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받을 수 있어서 남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엄티 같은 케이스는 거의 무조건 해외가 맞다면 비디디같은 선수는 한국에서도 정말 높은 연봉 받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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