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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2 22:21
확실히 스토브리그 초반이 대거 FA가 생겨나면서 셀링리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게 아니냐라는 말들이 많았는데 지금까지 페이스 보면 그래도 최상위권 S급 재원들은 대부분 LCK 안에서 돌고 도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S급도 아니고 A급도 아닌, 중위권 기량의 선수들이 FA로 대거 풀려난 건데, 이게 14년 엑소더스처럼 대거 해외진출을 할 상황도 못 되요. 세계적으로 분위기가 자국선수들 데리고도 충분히 해낼수 있다는 흐름이라. 전 엄티 오퍼 보고 처음에 놀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 선수가 저만큼 오퍼 받은 핵심 요인이 영어 되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리그 내에서 그렇게 활약은 없었더라도, 최소한 언어적으로 소통이 안될 걱정이 없는 선수. 이 정도면 해외에선 충분히 매력적인 자원이니까요. 재수없는 생각이지만 올해 FA로 풀린 선수들 중 대다수는 올해 스토브리그가 정말로 싸늘한 겨울로 끝날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8/11/22 22:22
저도요 월챔 끝나자마자 용병으로 나가는 특수는 적어도 올해는 아니다.. 내년에 반등하지 못하면 이기조가 유지 될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18/11/22 22:25
진짜 LCK 내에서도 별로 보여준게 없어서 페이가 낮은 선수들, 예를 들어 고스트 같은 케이스라면 차라리 동남아나 브라질 그런 변방 리그 쪽 가서 들처럼 인생역전을 노려볼수도 있을 법 한데, 밑 불판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블랭크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진짜 꼬여도 더럽게 꼬인 케이스라 팀 찾기 엄청 힘들거라 봅니다.
18/11/22 22:31
농담이 아니라 이번에 FA로 풀린 선수들 입장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찾기가 너무 힘들어요. 14년도 이후 이렇게 대다수의 인원이 FA로 풀린 것도 처음이고, 해외에서 그때처럼 한국 선수를 고평가하는 것도 아니고, 유일하게 긍정적인 요소 하나가 북미 유럽 모두 자본이 빠방해서 일단 들어가면 페이 걱정은 없다 이거뿐인데.
18/11/22 22:29
공감합니다.
이번에 lck가 롤드컵 또 우승했으면 엑소더스 일어났었겠지만 4부리그로 추락해버리면서... 어중간한 선수들은 설 자리를 아예 잃어버렸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lck 내에서도 평가가 갈리는, 기복이 심한 선수들은 일자리 찾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18/11/22 22:29
애초에 해외 포함하면 FA로 풀린 선수가 너무 많긴하죠. 물론 해외에서 재취업할 선수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KT, 젠지는 S-A급 선수를 데려갈거고, 킹존은 감이 안잡히고, 진에어와 액토즈가 어떤 선수들을 데려갈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18/11/22 22:41
제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처음 기사에 아마 원하는대로 갖춰진다면 롤챔스 중위권도 충분히 할만한 라인업을 노린다고 나왔을겁니다. 썰에 따르면 투자도 충분히 할것 같고요.
물론 일단 2부 진입을 하고 나서 생각할 일이지만, 그 정도 의지면 2부 진입은 기본이고 승격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18/11/22 22:38
진에어가 그래도 LCK 버티려면 버팀목 역할을 해줄 베테랑 한 명 정도는 더 데려오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의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제2의 카카오 영입은 말고;; 정말 쇼크였습니다. 떨어진 폼도 폼이지만 정말 "애같다"는 한 선수의 표현이 너무 와닿았던;;
18/11/22 22:43
테디가 억이라던데 그돈으로 S급은 몰라도 그 밑으론 어떻게 찔러볼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진에어가 의지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카카오는 진짜 왜 데려왔는지..
18/11/22 22:46
카카오 영입은 진짜 아무리 다시 돌이켜봐도 물음표밖에 안 남습니다.
터키 리그에서조차 기량 떨어진다 평가받고 방출된 선수를 도대체 왜 영입한 걸까.....차라리 솔랭 유망주 하나 그 돈 주고 영입하는게 백 배는 나았을거임.
18/11/22 22:50
저도 솔랭 유망주 연습생으로 들여놓거나 차라리 아무도 안데려오는게 나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엄티가 카카오가 나선 덕분(?)에 서너번 쉬긴 했는데 그렇다고 그 세트를 이긴것도 아니고 허허
18/11/22 22:53
지금 진에어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비전 때문에 S급도 무리고 A급도 오려할지 잘 모르겠네요. 결국 그것도 의지 부족이긴 하죠. 물음표 있는 해외복귀파를 노릴 수 있을까 싶긴 한데 이 분들은 연봉이 안맞을수도;;
18/11/22 22:57
프로의 길을 노리고 있는데 롤챔스 팀 들어가기 힘든 경우면 진에어를 노려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라 봅니다.
당장 테디도 진에어 생활 2년만에 SKT 들어온거니까요.
18/11/22 23:17
내년엔 진짜 강등위기라.. 밑에서 매번 깔아주던 콩두,mvp,bbq 다 전멸했고 7위따리 소리듣던 슼도 제대로 떡상하는 분위기죠. 사실 테디있던 시절에도 강등전 다녀왔을정도죠.
18/11/22 22:36
윗 댓글보다 생각났는데 그리핀 영업전쟁에 액토즈도 끼어들었다가 콩두에 밀려서 창단한게 아닌가 싶네요 흐흐 유력후보 국내중견게임사가 있었다는게 액토즈가 아닌가싶습니다
18/11/22 22:41
쿠로와 프레이를 가장 좋아하는데 둘의 시즌 말미가 너무 안 좋아서... 어딜갈지... 염려되네요.
뭐 교수님은 스트리머해도 잘 할거 같지만... 아직 반등의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고릴라는 너무 폼이 망가져서 슬슬 손목도 안 좋으니 코치하는거 괜찮은 듯 하고... (말 잘 하니 해설?) 구락스 멤버들의 팀이 얼릉 정해지면 좋겠습니다. 담시즌 어디 응원할지 정하게...
18/11/22 23:06
저는 쿠로가 딱 어중간한 포지션에 걸렸다고 봐서...페이롤은 높은데 롤드컵에서 통하지 못했으니까요...
물론 고릴라가 가장 위태한 상태인거 같고. 프레이는 의외로 잘 갈거 같습니다.(밑의 글을 보니 팀을 구하긴 한 모양이네요.)
18/11/22 22:43
돌고 돌아 전 마타 선수가 어디로 갈지 궁금하네요. SKT가서 진짜 말그대로 슈퍼팀 만드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이지만 사실 마타와 SK는 뭔가 안어울리는 것같시도 하고.,. 근데 잘할것 같기도 하고...
다른 팀을 가더라도 원하는 팀은 많죠. 젠지 아프리카... 이거 참 어찌될지.. 다음시즌은 볼만할듯하네요
18/11/22 22:45
근데 액토즈 얘기하다가 생각났는데
콩두 몬스터를 인수했다는 브리온컴퍼니는 무슨 구상을 하고 있는지 또 궁금하네요. 생각해보니 액토즈도 만에 하나 롤챌스 예선 떨어질 가능성 걱정된다면 콩두 몬스터를 인수하는게 확실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물론 지금 의지를 보면 2부 예선 뚫는 것은 일도 아닐것 같지만.
18/11/22 23:06
개인적으로 슼 프런트가 올해 일찍부터 리빌딩을 준비했다길래 그래도 블랭크가 사전에 타팀이랑 연결될 만한 시간은 많이 준 것 같은데 페북 보면 새 팀 찾기가 요원해 보여서....이 선수가 진짜 포텐이 아예 없는 선수가 절대 아닌데 너무 안타깝...선발전 말아먹은거 미운털 크게 박혀서 그렇지 전 서머 기준으로는 슼 멤버 중에 블랭크가 분명히 에이스였다고 보거든요.
18/11/22 23:14
선발전은 솔직히 진짜 실드칠 껀덕지 하나도 없는데, 그거 가리고 서머만 객관적으로 보면 그 당시엔 진짜 블랭크가 잘했습니다. 온갖 슈퍼플레이 보여주곤 했는데 그 플레이로 탑 키워놨더니 탑이 말아먹어서 진 게임이 대다수라는게 문제였지만.....
18/11/22 23:12
"좋은 플레이가 필요할 때" 좋은 플레이 하는 경우가 손에 꼽아서... '좋은 플레이가 필요할 때'가 자주 오는 강팀한테는 매력적인 매물이 아니라고 봅니다
18/11/22 23:15
그 포텐이 아예 없는 선수가 아닌거 같은데 라는 생각의 대한 믿음을 자기가 선발전에서 걷어 찼는데 뭘 어쩌겠습니까
기다리는것도 이정도 했으면 충분히 했어요 그리고 미운털이 아니라 원래 그랬습니다
18/11/22 23:22
그래도 작년 기준으로는 식스맨으로 나와서 해줘야 할 때 다 해줬죠. 17 서머 플레이오프에서 피피블블블 찍기도 했고.
아마 SKT가 올 초에 피넛 내치고 블랭크 주전으로 썼던 것도 작년에 보여줬던 거 보고 신뢰치가 쌓여서 내린 결정이라고 보는데, 주전으로 보여준 모습이 참......
18/11/22 23:54
블랭크는 실력이 떨어지는거보다 멘탈 문제가 크죠. 사실 정규시즌 서머 후반기 때 슼 먹여살린게 블랭크였죠. 근데 선발전에서 기가 막히게 말아먹어서 평가가 망한거죠.
블랭크는 다른거보다 경기 중에 멘탈 터지면 그 경기는 당연한거고 시리즈 내내 복구가 안되요. 이게 팀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되는 점이구요.
18/11/22 23:56
위에 RNG 8강따리 이야기 나와서 말인데 중국인들이 진짜 좋아하는 숫자가 8이잖아요? 그래서 2018년, 시즌 8에 첫 롤드컵 우승의 감격을 맛보고 5 chinese 순혈팀은 [8]강 따리...
18/11/23 00:00
위에도 언급했지만
진짜 딴것보다 RNG가 8강따리한게 역대 롤보면서 이렇게까지 기쁘고 행복한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크크크크크 사람이 남이 잘되면 배아픈거야 당연하다지만 진짜 악랄(?)하고 남이 못되면 행복해한다는거 그건 너무 잔인하기만 하고 도리가 아니라 생각했는데 제가 그러고 있더라고요 크크크
18/11/23 00:03
빛돌) 테디가 대단한 이유는 하위권팀에서 연패를 거듭하면서 폼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유례가 없을 정도로 폼이 팀클래스에 휩쓸려 다운되지 않았다.
18/11/23 00:13
이건 진짜 당연한건데 롤은 직접 해봐도 티어무관 다 적용되는게 나말고 다른놈들이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서
내 플레이의 질이 하늘과땅차이로 나는 게임입니다 우리팀이 다 잘하면 거기껴서 잘해보이기 너무너무 쉽고 우리팀이 다 못하면 휩쓸려서 못해보이기 너무너무 쉽죠 다 잘하는와중에 혼자 트롤하는거랑 다 못하는와중에 혼자 잘하는거 둘다 대단하죠
18/11/23 02:37
그런데 그러고보니 그 한라봉이 칸이 되어서 페이커랑 같은 팀이 되는 날이 올줄이야.. 역시 사람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은 착하게 살아야..
18/11/23 08:10
http://www.espn.com/espn/now?nowId=21-41045267-4
모글리가 LCK 팬들에게도 친숙해진 팀인 바이탈리티로 이적한다고 합니다 이러면 아프리카가 정글러 영입할 가능성도 높아지죠
18/11/23 08:30
뱅 100도둑 오피셜 떴습니다
https://twitter.com/100Thieves/status/1065749096038715397?s=19
18/11/23 09:33
후히가 떠난 자리를 누가 메꾸나 했더니 POE가 갔네요.
이러면 CLG 입장에서도 나쁘진 않죠. 북미쪽은 나름 착착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입니다.
18/11/23 09:45
뱅이 덮립한테 조만간 보자고 맨션하니까 대답이
https://twitter.com/TLDoublelift/status/1065767921392148480?s=19 크크크크크크
18/11/23 10:24
KT 슈퍼팀결성, 피넛 SKT행 등을 맞췄던 EDG관계자가, LPL에서 제시한 금액의 1/3 수준을 받고 비디디는 KT로 간다고 SNS에 썼네요
18/11/23 10:32
비디디는 아직 중국가긴 싫은 모양이네요.
롤챔스우승도 이미 해봤고 롤드컵도 RNG 같은팀에서 오퍼 왔다면 가는게 확률이 더 높을텐데... 어느 팀이건 한국에 남을 분위기라니 신기한
18/11/23 10:37
아프리카는 걸린게 많아서 투자를 할거라고 예상하긴 했어요. 근데 선수들 많이 풀린 상황에서 SKT가 롤드컵 신포도로 보고 돈줄 잠그면 LCK판 진짜 끝장날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돈을 확 풀어줘서... KT 등등 타팀들도 암암리에 영향 받은거라 봅니다. 선수들은 좋아해도 SKT 스포츠단 자체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어찌보면 마음의 빚을 졌네요.
18/11/23 10:39
칸 클리드 하루 페이커
스멥 스코어 비디디 기인 스피릿 유칼 소드 타잔 쵸비 너구리 캐니언 쇼메이커 상체는 다들 꽤나 단단한느낌.. 나머지 팀들이 어떻게 퍼즐을 맞출지
18/11/23 10:39
근데 진짜로
이번에 fa로 풀린 선수중 애매한 위치에 있는 선수들은 해외영입도 안오고 국내팀들도 차라리 유망주 긁어보겠다 는 태도를 취할 수 있어서 대폭 연봉 삭감 혹은 정말로 미아 되는 게 가능합니다.
18/11/23 10:46
여튼 칸디디님덜 RNG 안가시고 국내에 남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둘다 LPL 찌라시 돌때 RNG행이 사실이였으면 진심으로 롤 안 볼뻔..
18/11/23 10:53
전세계적으로 서폿이 약해졌습니다. LPL도 생각보다 서폿 가뭄이고, 북미 유럽도 좋은 서폿이 나오지는 않고 기존 서폿들은 대체로 기량하락이 보이구요
18/11/23 10:55
전 신인이 너무 안 나오는 것도 크다고 봐요. 이전에도 썼는데 올해 가장 탑티어였던 선수가 마타, 코장인데 둘 다 94년생..
18/11/23 10:56
아직 신예들이 활약할 기회가 없었어서 진짜 약해진건지는 모른다고 생각해요. 올해 새얼굴들이 기존서폿들보다 활약못하면 약해진게 맞겠죠.
18/11/23 10:55
찌라시 전체적으로 살펴봤는데 SKT 스쿼드는 이렇게 될 가능성이 있네요.
칸 크레이지 클리드 하루 페이커 아테나 테디 레오 마타 에포트
18/11/23 10:56
이대로라면 꽤나 차고넘치는 스쿼드같은데, 크레이지나 하루 입장에서는 출전기회가 생각보다 없을 수도 있겠네요. 아테나도 페이커가 있는데 올까 싶습니다. 15skt 이지훈도 경기출전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해서
18/11/23 11:00
KT 비디디에 데프트가 리턴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네요. SKT가 대거 영입 확정한 덕분에 남은 선수들 행선이 좁혀진듯한 느낌.
18/11/23 11:00
뭐 SKT 우승! 을 외치긴 했는데 돌아가는 꼬라지 보니 다른팀도 만만찮을 거 같고
특히 우리혁 어깨가 무거울 거같아서 걱정입니다. 든든한 팀원이랑 같이 잘 했으면. 힘내라 페이커 네가 넘버원이다ㅠㅠ
18/11/23 11:03
강한 경쟁팀이 존재해야 서로 발전하고 리그 경쟁력과 흥행에도 도움이 된다는 면에서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론 KT나 젠지는 절대 약해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18/11/23 11:23
페이커 폼에 많은게 달렸죠. 5연갈 퍼포먼스 다시보여줄 수 있는 폼이면 에포트가 주전 서도 우승 1순위로 보이고 커리어평균을 밑돌면 경쟁팀에 힘이 실릴 것 같구요.
18/11/23 11:01
찌라시대로 LPL 1/3 수준으로 비디디 잡은거면
유칼도 진짜 잡을 생각 많았던 거죠 kt가... 뇌피셜이지만 장기계약을 제안했는데 유칼이 그거슨 좀 싫었던 게 아닐까도 싶습니다
18/11/23 11:07
뭐 이영호 한테 한게 있으니까요. 프차 해주는건 좋은데 자꾸 여기저기 옵션질하면 선수가 짜증나서 박차고 나올수있죠, 대접해줄꺼면 확실히 하던가..
결론은 bdd한테 돈 많이 주는거 만으로는 유칼이 아프리카로 간이유를 설명하기 힘들다는겁니다.
18/11/23 11:12
그니까 제말은 계약조건이 어떻게 됐는지는 알 수 없어도
kt가 유칼을 잡을 생각이 아예 없지는 않았을 거다라는 거죠 그 조건이 유칼하고 이해관계가 안 맞았던 것이 컸던 게 문제겠지만, 근데 그걸 떠나 인터뷰를 보고 유칼이 팀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애초부터 많았던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18/11/23 11:15
아니요 시장에 우승을 할만한 s급 미드라이너가 유칼 bdd정도인데
bdd컨택이 먼저인지 유칼이 박차고 나간게 먼저인지 우리가 현시점에서 알수가 없죠. 이것만 확인이 되더라도 유칼이 박차고 나갈 생각이엇는지 아닌지 알수있겠습니다만 이 선후 관계를 모르는이상 kt가 돈을 쓸생각이었는지 아닌지 알수가 읍습니다.. bdd컨택이 먼저면 유칼은 당연히 kt를 나가는거고 유칼이 박차고 나간거면 킷캣님말씀이 맞고요
18/11/23 11:29
찌라시에 따르면 kt는 유칼 나가고 본격적으로 협상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비디디도 킹존 잔류의사 있었던것 보면 유칼이 박차고 나간게 먼저인게 맞아야 아다리가 맞음..
18/11/23 12:02
그 찌라시 푼 사람이 거의 내부관련자 수준으로 kt 썰 다 맞추는 사람이라
kt갤러리에서도 다른 찌라시 하나도 안믿어도 그 사람 썰은 예전부터 다 믿었었습니다
18/11/23 14:16
그니까 뇌피셜이라고 미리 달고 댓글 쓴건데, 제가 아는 kt면 유칼이 우선 협상 + 장기계약 원했을것 같다는것뿐입니다
유칼 굳이 데리고있는데, 나올지도 모르는 비디디부터 눈독들이고 있을것 같지가 않아서요 게다가 유칼 나이 감안하면 더욱더요
18/11/23 11:03
순서가 뭐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갈리는거죠
유칼이 안되서 그냥 놔준거거나 유칼이 먼저 나간다고 했다거나 유칼을 잡을 생각이었으나 유칼은 마음에 안들어서 아뜨거 bdd를 무조껀 잡아야되거나.. 그냥 bdd를 지는것만으로는 예측이 안됩니다.
18/11/23 11:02
킹존이 쪼개지고 해외선수 귀국 더해지니 슈퍼팀이 몇개씩.생기나 싶기도 하고. 이 팀들이 치고박고 싸우면 뭔가 반등할거 같기도 한 느낌
18/11/23 11:06
KT도 슈퍼팀 시즌 2 각 나온것 같네요. 슈퍼팀 시즌 2 vs 드림팀 + 아프리카, 그리핀, 담원 등 유력한 강팀 후보들이 합 맞춰주면 내년도 LCK도 기대 많이 됩니다. 킹존이 쪼개지긴 했지만 LCK는 여러팀에 흩어져있던 강한 선수들이 한두팀으로 확 모여들고, 강한 챌코팀들 올라오면서 작년보단 더 강해질지도... 물론 뚜껑 열어봐야 알죠.
18/11/23 11:09
https://www.openrec.tv/live/QoBVN3o4Bp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페뱅 동반참여 이벤트 생방중입니다 (일본어) 아, 올스타가 남았나... 불판으로 올리기엔 화력이 약할 것 같고 그냥 관심있는분 구경이나 해보시라고 ㅠㅠ
18/11/23 11:18
그냥 타팀팬 입장에서 느끼기에 비디디나 유칼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점수를 주자면 비디디에게 더 줄 것 같습니다. 조금씩 더 능력치가 높다는 느낌이에요. 특히 라인전, 챔프폭에서 비디디가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봐서. 결과적으로 kt 비디디가 된다면 kt로서도 전력 상승이고 비디디 입장에서도 칸/라스칼-피넛/커즈에서 스멥-스코어니까 다운그레이드는 절대 아니니 손해가 아니고.
18/11/23 11:19
당장은 그렇긴한데 아무래도 데뷔시점 차이가 있다보니까 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유칼한테 주고 싶습니다.
당장 우승하겠다는 마음이라면은 bdd가 맞고요.
18/11/23 11:41
저는 당장은 무조건 비디디>유칼이라고 봅니다. 부등호 싫어하긴 하는데 확실히 실력차가 난다고 보여요.
비디디는 킹존이 아무리 안좋을 때도, 어떤 무대에서도 항상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보조롤 캐리롤 다 잘했고 메타를 탔던 것 같지도 않습니다. 유칼이 포텐셜이 더 남아있다는 인식은 동의하나, 저는 유칼이 비디디보다 확실히 더 나은 선수가 될 것 같지는 않아서요.
18/11/23 11:23
그리고 리얼인지는 모르겠는데 슼마갤 썰쟁이가 오늘 오후 5시에 SKT에서 마타 영입 발표한다는 썰을 어제 풀었습니다. 다만 이건 진위여부가 확실하지 않아서 좀 지켜봐야 할 듯.
18/11/23 11:28
뎊마타 데려오면 대퍼리카수준으로 강해보일텐데 그럴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하긴.그렇게치면 젠지부터가 걱정이죠. 니네.미드서폿 어쩔거야 대체? 싶어지는.팀
18/11/23 11:27
근데 문득 생각이 드는게 만약 마타가 SKT로 가면 젠지, 아프리카는 바텀 스쿼드를 어떻게 짤 생각인걸까요. kt도 궁금하고... 눈꽃 티어가 확 올라갈거 같은데. 로컨을 누가 잡을지도 궁금해지고.
18/11/23 11:47
트할은 맞는데 소환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린성환 중에서 성환은 확실히 자리잡았다보지만 린다랑은 아니라고 생각하기도하고 소환도 테디만큼은 아니지만 진에어라는 팀에 있어서 더 저평가받는 선수라고 보거든요. 확실한 메인오더랑 방향성있는 팀 간다면 지금보다 더 잘될 가능성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18/11/23 11:30
마타는 한타를 유도하는 운영능력이 별로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본인은 한타 하는걸 좋아해서 마타가 주도적으로 한타 걸려고 하다가 팀에게 손해가 되는 이상한그림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요. 이걸 보완해줄수 있는팀에 가면 더 빛날거라고 생각해요. 마타는 주도적으로 오더 안해도 라인전능력이나 게임중간중간 보여주는 피지컬만으로도 s급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8/11/23 11:33
어제도 적었지만 지금 시대에 '마타의 오더'는 사실상 잘하는 멤버 모여있는 팀에서는 별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KT에서 어느 정도 증명이 됐다고 보구요. 마타의 경험, 센스, 여전히 준수한 피지컬과 챔프폭, 라인전 능력 이런게 더 중점으로 봐야 된다고 봐요. 오히려 마타의 롤을 전체를 총괄하는 오더같은 부분으로 분산시킬게 아니라 원오브뎀으로 확실하게 자리잡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
18/11/23 11:41
동의합니다. 이미 번뜩이는 피지컬만으로도 특급 선수에요. skt 간다면 서포터라는 역할 그 자체에 집중하도록 코칭해주면 좋을듯 합니다.
18/11/23 11:33
서폿에 구멍난 팀은 슼(여긴 에포트있지만),케티,젠지,킹존,아프리카,진에어 6개나 되는데 이렇다할 매물은 마타 잘쳐줘야 눈꽃까지네요. 매물이 이렇게 없었나
18/11/23 11:34
평가가 깎이긴 했지만 그리핀에 리헨즈, 담원에서 각광받는 호잇 같은 선수들이 있는데 다 있는 선수들이다보니... 올해 울프 고릴라 투신이 다 떡락한게 좀 크긴 크네요. 나름 기대주였던 이그나는 아예 그냥 바닥을 쳐버렸고... 설상가상으로 코장은 해외로...
18/11/23 11:37
행방이 묘연하던(?) 스멥이 간만에 SNS를 올렸는데 쿠로 후니 레인오버랑 식사 자리가 있었나보네요. 팬들은 사진 멘트에 '파이팅이야' 써놓은걸봐서 쿠로는 진짜 해외가는거같다고 하는중
18/11/23 11:38
진짜로 KT가 스스디+강한 봇 오면 날아오를 듯. 설령 로컨눈꽃 뎇눈꽃이 안되더라도 구린컴에 SSD 깐 것마냥 부팅 하나만큼은 엄청빨라질듯
18/11/23 11:44
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저 슈퍼팀들 뚫고 LCK 대권 먹을 수 있으면 진지하게 IG랑도 해볼만한" 전력이 될테니... 1년 빡세게 담금질해서 +10강무기를 +11강으로 만든다고 생각해야겠죠...
18/11/23 11:47
결국 저는 당장의 전력보다는 포텐셜이 있냐 없냐가 향배를 가른다고 보는데 칸 클리드 테디에 크레이지 하루면 방향성에 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전과 한타 명가였던 그때 그 SKT로 다시 부활하기에는 최선의 영입이죠.
18/11/23 11:41
https://goo.gl/nKQA9N
본문에 이 링크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레딧에서 정리중인 각 지역 확정 로스터입니다. 특히 해외갈 선수들이 어디갈지, 북미, 유럽, 중국에 어떤팀이 비어있는지 보기엔 굉장히 편리해요.
18/11/23 11:46
비디디 vs 유칼은 올해 시즌 후반기에 각종 롤 커뮤니티에서 논란 많던 주제긴 한데... 전 팀으로서 KT가 더 강해서 롤드컵 간것과 별개로, 선수 둘만 비교하면 비디디가 더 잘했다고 봅니다. 저 류의 이야기 나올때마다 항상 18 한체미는 비디디라고 밀어왔네요. 사실 결국은 KT가 LCK 서머 우승하다보니 비디디 한체미설에 엄청 불쾌해하는 KT 팬분들이 많긴 했는데 이젠 킅디디 각이니 예전과 생각이 바뀐분들이 좀 있지 않을지...
18/11/23 11:55
전 나이까지 봤을 때 유칼이 비디디에 밀릴 게 없다 보던 kt팬인데 유칼 나가자마자 저 자리 채울 수 있는 건 비디디밖에 없다고 생각한 거 보니 적어도 현재는 비디디가 더 위인 것 같긴 합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나이 18세에 kt 우승시키고 롤드컵 실패한 게(유칼은 진출 후 탈락이고 루키는 선발전 탈락으로 차이가 있지만) 루키가 생각나게 만들어요.
18/11/23 11:59
kt팬이지만 당연히 비디디>유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유칼에서 비디디로 바뀐다면 대환영이구요. 유칼의 데뷔년도와 포텐을 얘기하는 분들이 있지만, 당장 둘이 나이차이도 얼마 안나죠. 비디디는 이미 그 포텐을 최고로 터트렸구요.
18/11/23 11:48
한화 트할썰은 진짜 안믿었는데 계속 도네요. 전 블랭크 영입보다 5배쯤 이해 안가는게 트할 영입인데. 물론 연봉은 쌀것 같으니 복권긁는 마음인가? 싶기도 하지만 복권 이미 SKT가 무쟈게 긁었고 꽝만 나왔죠. 진에어의 카카오 영입 시즌 2각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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