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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2 20:50
스토브리그가 이렇게 역대급이 될거라고 생각 못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팀원 중 남는 사람 남기고 채울 사람 채우고 무진 같은 확실한 선수 한 명 보충해주고 이러면 중위권 팀으로는 나쁜 평가 받을 이유는 없는 프리시즌이죠. 하필 이번 스토브리그가 역대급이었을 뿐. 그래도 냉정하게 한화가 남아있는 S-A급들에게도 대기업 메리트 빼면 매력적인 팀은 아니니 위안을 삼았으며 하네요.
18/11/22 20:37
썰보면 제일 신기한게 테디네요. 저 썰은 업계인으로 거의 9할 추정되는 사람이 쓴거라 맞을텐데, 테디에게 이적 제의한 팀 자체가 SKT 하나라네요. 아니 업계에서 테디 평가가 안좋을 이유가 없는데 대체 이유가 무엇인가.
18/11/22 20:38
어떤 썰에는 테디가 SKT 테스트를 자원했다는 말도 있고... 서로 링크가 강력했던거 같아요. SKT가 한발 빠르게 나선 것도 효과가 있었던거 같고. 슼은 처음부터 테디를 제1타겟으로 잡았지만 아마 다른 팀 입장에서는 매물 풀리는걸 보고 결정하자는 생각이 많지 않았을까 싶어요.
18/11/22 20:40
너무 SKT각이라 다른팀은 걍 선지지 쳤다 정도가 합리적인 해석이겠네요. 근데 신기한건 SKT가 돈을 크게 많이 주는것 같지도... 애초에 진에어시절 연봉이 많아봐야 한계가 보이는지라.
18/11/22 20:41
뭐 다른 매물도 풀리는데 그때보고 생각하지 뭐~ 이런 생각도 있었을 겁니다. 무엇보다 롤드컵 간 팀들은 롤드컵 생각하기 바쁘고 나머지 팀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총알(?)을 가진건 슼이라... 그 시점에서는 처음부터 작정하면 경쟁구도가 안되기도 하고.
18/11/22 20:38
애초에 접근한 팀이 SKT 하나니까 당연한거지만 연봉도 겨우(?) 2배 내외 올려서 잡은것 같네요. 진에어 시절에 받은 돈이 많아봐야 팀 성적상 한계가 있었을텐데.
18/11/22 20:39
킹리적 갓심으로 롤드컵 진출 실패하자마자 한발 빠르게 스토브리그 준비한게 아닌가 싶네요 다른팀들은 롤드컵 끝나고 시작할때 이미 시작전에 이갈고 준비한 느낌
18/11/22 20:39
테디 skt썰은 롤드컵 도중에도 나왔어요.
뱅은 북미가고 테디 SKT간다고... 다른팀은 팀원들과 재계약협상 하고 있을때 준비한거겠죠.
18/11/22 20:42
뱅이 방송에서 푼 썰로 봤을 때 올해 미리 이별을 준비한걸 서로 알고 있었던거 같고 슼 입장에서는 대체할만한 원딜을 빨리 찾았고 또 빨리 움직였던 거 같습니다
18/11/22 20:48
엊그제 새벽에 슼마갤에 테디 썰 풀었다 바로 지우면서 몇가지 썰풀던 사람이 있었는데
내용을 요약하면 테디와 접촉한 곳은 SKT 하나였는데, 그 이유인즉슨 SKT가 테디에게 굉장히 빨리 접근하기도 했지만 테디가 바로 긍정적으로 답신해서 급물살타는 바람에 타팀이 접촉도 하기 전에 일이 끝나버림 이런 글이었네요. 뭐 믿거나 말거나지만 당시 갤러들 분위기도 그렇고 그럴싸하다 싶기는 합니다.
18/11/22 20:41
사실 워낙 신뢰도 높은 썰에서 킅디디 흘리니까 킅디디 킅디디 하는거지 그 썰 배제하고 보면 비디디는 중국/젠지지 KT간다는건 이해가 안가긴 하죠. 비디디를 잡을 팀이 유칼 뎁마타 다 놓친다는게 좀 기괴해서.
18/11/22 20:43
SKT 관련 글 보다보니 재밌는게 미드원딜 페이커-테디 하면 기량상 균형이 무너진 느낌은 안드는데 연봉상 균형은 말도안되게 무너졌네요 크크크크 미드가 연봉 50억 각인데 원딜 연봉은 3~4억선으로 추정됨... 물론 스포츠팀에서 이런경우야 비일비재합니다.
18/11/22 20:44
밑에 불판에서 나온 댓글에 참여 못해서 써보자면
사실 SKT로 가는게 부담감이란 건 아예 없진 않을 겁니다만 그렇다고 안갈 건 또 아니죠 어쩃든 국내에서 SKT보다 페이 좋게 주는 팀 거의? (불확실하니깐 거의로 퉁치죠) 거의 없다고 봤을때 그리고 스타1시절부터 복지도 제일 좋은 팀이고 (스타1 시절의 경우 SKT와 나머지 팀간의 복지격차가 넘사벽이었단 말도 있었으니.. 조작사건 이전까진요 이후로는..그말싫) 근데 이런 팀이 단순히 팬덤이 무서워서 안간다면 말이 안되는 거에요. 차라리 다른 요인 예를 들어 해외에서 더 높은 페이를 지불하겠다고 하면 당연히 거기로 가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부담감따위떄문에 다른팀에 더 낮은 금액이나 복지로 갈 이유가 없어요. 자리가 있고 또한 제안이 들어왔다면요 * 막말로 해축에서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자리든 선수자리든 돈 많이 주는 만큼 제일 빡쎄고 부담감도 어마어마한데다 팬들과 언론까지 나서서 쪼아대는 팀이지만 어떤 감독 선수도 레알은 부담감이 심해서 절대로 안가요 란 소린 안하죠..-_-;
18/11/22 20:44
지금 스트리밍 하는 듀오가 룰러-기인, 폰-무진입니다.
저기서 팀이 안 정해진 선수는 폰뿐이고, 그외에도 저 선수들이 속한 팀이 아직 다 꾸려지지 않은 상태이기도 하죠. 채팅 답해주다가 은근슬쩍 흘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켜보는 분들이 꽤나 많은듯합니다. 참고로, 무진-룰러는 트위치에서하고, 기인-폰은 아프리카에서 방송중입니다.
18/11/22 20:44
거의 오피셜급으로 여겨지던 킅디디가 설마 무너지는가... KT팬의 마지막 회로가 무너지면 너무 슬픈데. 개인적으론 젠지도 KT SKT와 함께 응원팀이라 젠지가는건 좋아하긴 합니다만...
18/11/22 20:47
폭8 한 지나가던 킹존팬의 입장에서 비디디가 어느팀을 가든 행복롤하길 바랄 뿐입니다 크크크
사실 비디디나 칸이나 어딜 가든 가고 싶은데 갈 수 있따고 생각해서 별 걱정안했어요 팀이 폭발하는게 너무 슬펐을 뿐.. 근데 사실 제일 슬픈건 프릴라가 제일 슬픔..얘네 소식이 빨리 떠야 인제 맘 편하게 바라볼텐데 .. 진짜 까기도 많이 깟지만 그 어떤 누구보다 응원했던 선수가 프릴라인지라..ㅠㅠ
18/11/22 20:48
개인적으로 고릴라는 몰라도 프레이는 충분히 팀 잡는다 봅니다. 교수님은 솔랭기량이 시즌중에도 멀쩡했다 들어서. 오히려 교수님쪽의 문제는, 제의가 시원치않다 싶으면 스트리머 전직도 고려할듯한게 문제.
교수님은 진짜로 스트리머 전직해도 수억씩 벌거라 확신하거든요.
18/11/22 20:50
사실 어쩌면 진작에 스트리머 전직하는게 돈을 더 벌 수 있었던 길일지도 모릅니다 프레이는..(..) 그 재능이 어마어마하다보니;;
18/11/22 20:45
그나저나 뱅울프에게 고맙네요. 2년간 롤드컵 두번 우승, MSI 2회 우승, 롤챔스 4회 우승하면서 바텀걱정 한번 해본적 없던거... 실망스러울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영광의 기억이 많았고, 기뻤던 추억으로 가득했던 시절들이네요. 마지막 헤어질때도 벵기처럼 최선의 상태에서 헤어진건 아니었지만 빠르게 결정해줘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슼의 선수 영입행보가 더 가벼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체봇듀 어딜 가든 잘하길.
18/11/22 20:47
KT 팬의 마지막 희망회로 vs 젠지 팬의 마지막 희망회로 대결중이네요. 사실 젠지도 지금 영입 구도가 이적시장 시작때와 달리 꽤 구려지는 구도라서... 비디디에 달린게 많습니다.
18/11/22 20:49
그건 그렇고 쿠로가 진짜 좀 상황이 그렇게 되었네요-_-;
일단 지금상황에서 유칼은 이미 아프리카를 갔으니 남은 미드 최대어라면 비디디가 있고 그 다음이 폰과 쿠론데 비디디랑 폰 어느 누구도 못잡은 팀 (젠지가 됬든 KT가 됬든) 결국 남은 쿠로를 붙잡으면 분명 쿠로도 좋은 미든데도 불구하고 여러모로 욕받이가 될꺼 같다는 생각이 -.-;;
18/11/22 20:49
그 썰 푼 사람이 너무 잘 맞혀서 전 일단 킅디디라고 보긴 합니다. 그래서 폰이 젠지 갔을 듯한데, 10시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비디디 이름이 없으면 킅디디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할 테고...
18/11/22 20:50
위에도 적었지만 프레이의 가장 큰 고민은 어느 팀이냐가 아니라 프로냐 스트리머냐가 아닐지... 교수님은 스트리밍 업계를 기준으로 보면 페이커를 압도적으로 능가한다 보거든요. 스트리머 전직하면 몇억은 그냥 벌거라 보는데 어떨지.
18/11/22 20:51
전 교수님 방송 보기 전엔 스트리머 어쩌고는 까들이 비꼬는건줄 알았는데, 그것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그냥 방송 퀄이 너무 다르더군요. 그리고 페이커는 방송 관리하는 사람이 페이커 가치를 억단위로 까먹는느낌.
18/11/22 21:18
WWE로 치면 페이커가 약간 브렛하트같은 모범생 스타일이라면(..)
프레이는 망나니 시절 숀이나 한참떄의 더락같은 유형(..)
18/11/22 20:54
폰을 고려할 팀들은 폰 단독은 고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젠지 플라이가 떠나는건지 아닌건지가 정말 궁금한데 그것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18/11/22 20:52
사실 젠지야 비디디가 안 오더라도 마타를 잡을수만 있다면 폰+피넛+마타든 쿠로+피넛+마타든 행복회로를 굴릴 여지가 있지만
kt는.. 진짜 비디디 안 오면 뭐 희망이랄게 별로 없어서..
18/11/22 20:53
http://www.op.gg/summoner/userName=sktt1teddy
SKT T1 Teddy 로 닉변한 테디 이제서야 실감나네요. 빨리 다른 선수들도 닉변 고고
18/11/22 20:55
폰-쿠로 두 고참미드 행보도 애매하네요. 기량은 지금 폰이 나은것 같은데 건강 고려하면 쿠로의 가치가 더 나은 느낌도 들고... 폰 본인이야 건강 문제 없다지만 이건 솔직히 하느님도 모르는거라.
18/11/22 20:56
근데 쿠로는 진짜 안타까운게 잘못하면 욕받이 포지션이 될수도 있는거 같아요-_-; 폰은 오히려 좀 휴식을 취하면서 자기 이름값을 좀 높인 느낌인데 쿠로는 되려 롤드컵 진출이 독이 된 느낌까지 들 정도;;
(당장 유칼 비디디 희망하던 KT나 젠지 팬들이 쿠로로 만족을 할까 생각해보면..)
18/11/22 20:55
쿠로는 전부터 본인이 말해온것도 있고 왠만큼 받지 않는이상 북미갈거같네요. 오늘 여기저기 많이 터졌대서 간만에 피쟐왔는데 썰대로면 킅이 기대되는군요. 강팀간 테디가 어떨지도 기대되구요.
18/11/22 20:56
그나저나 SKT의 이번 영입모토는 한번이라도 SKT에 위협이 된 선수를 돈으로 영입해서 위협을 제거한다 인가요. 한번씩은 다 임팩트있게 SKT를 패본 선수들
18/11/22 20:58
폰은 허리만 아니면 롤판 역사에 삼화 이후로도 크게 이름 새겼을 재능인데 하늘이 롤재능은 주고 건강재능을 안줘서 참 꼬이네요.
18/11/22 21:00
그러고보면, 온갖 스포츠 종목에서 유리몸이라 본인 재능을 못피우고 간 선수들이 참 안타깝긴하네요..
건강한 몸을 물려받은것도 나름의 재능이라고 봐야 하려나요??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의 아들이자 터미네이터로 불린 차두리는 그런 면에선 엄청 복받은 인물이긴하네요.
18/11/22 21:47
메시, 호날두의 가장 큰 재능이 바로 철강몸이죠. 단일 시즌 임팩트는 메시, 호날두 커리어 중간까지 간 선수들이 있었지만 저 둘보다 오래간 선수 찾기 힘듭니다
18/11/22 21:05
맞아요.
그 둘이 갈렸을때나 고민하는거지.. 돈도 많이 주고, 가장 크고 권위있는 대회 우승까지 있는데 마다할리가 없죠. 돈과 명예가 대척점이 아닌데..
18/11/22 21:27
사실 그냥 다른 스포츠 생각해보면 개소리도 이런 개소리가 없긴했죠..(..);;
속된 말로 페독이 부담된다고 국내에서 돈 제일 많이 주고 우승 제일 많이 한 팀 오퍼를 거절한다는 게 얼마나 웃긴 소린지 차라리 해외보다 돈을 덜 줘서 못간다 이런거면 모르겠는데
18/11/22 21:35
그렇죠. 종목불문하고 선수들은 자연히 돈 많이주고 우승 많이 하는팀 동경하기 마련인데.
돈 때문에 안가면 안갔지 부담돼서 거절했다는 얘긴 여지껏 듣도보도 못했네요 크크
18/11/22 21:37
레알마드리드나 바로셀로나 같은 팀 보면 언론/팬들에 의한 멘탈폭행이 어마어마한 곳이라던데 그런 곳이라고 해도 선수/감독에겐 꼭 가고 싶은 팀으로 거의 매번 거론된다는 건 전혀 생각도 안한거죠
차라리 그들과 비교하기에 SKT는 돈이 없다! 라는 말을 해서 돈떄문에 안감 이런거면 진짜 백번 천번이고 이해해줄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근데 이거마저 이번 스토브리그보면 돈 쓸떈 또 엄청 쓴다는게 드러났으니..)
18/11/22 21:53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먹고 사는 직업인데 과한 관심이라고 부담스럽다? 물론 못하면 욕먹겠지만 잘하면 더 득이되는 관심을 받는데 그게 부담스러우면 프로게이머를 할 이유가 없죠. 결국 돈과 명예를 위해 게임을 하는건데 말이죠.
18/11/22 21:24
그나저나 하루만에 시장에 풀린 S~A급 매물들이 거진 대부분 쓸어담겼는데, 남은 S급이라 할 만한 비디디 마타의 선택이 궁금하네요. 쿠로도 있긴 한데 전 왠지 모르게 쿠로가 해외 갈 것 같은 기묘한 느낌이 들어서......비디디는 그동안 슼마갤에 썰 풀어댄 그 관계자가 너무 잘 들어맞아서 킅디디일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18/11/22 21:24
근데 사실 19 SKT는 객관적으로 슈퍼팀이 아닙니다. 올 시즌 성적기준으로 보면,
롤드컵도 못간 탑솔러 + 승강전 광탈한 탑솔러 롤드컵도 못간 정글러 + 1학년 5반 서브 정글러 서머 7위따리 미드 서머 8위따리 원딜 서머 7위따리 서폿 여기에 마타가 온다고 해도 롤드컵 8강따리 서폿... 떨거지들의 집합, 외인구단 그 자체네요. 이런팀이 감히 슈퍼팀이라니 가당치도 않습니다. 승점드림팀이나 안될까싶어 덜덜하네요.
18/11/22 21:27
kt썰쟁이의 썰과 그동안의 흐름으로 본 개인적인 추측
kt는 돈은 있는대 위에서 이 돈을 쓸지말지 결정을 못함 → 결국 데프트,마타,폰 fa → 고연봉자들 나가면서 생긴 여유로 유칼 잡으려 했으나 팀깨지는거 보고 비전안보여서 유칼도 fa → 팬들의 질타?와 옆집에서 강하게 나가는거 보고 자극받은 kt는 돈을 쓰기로 결정 → 이제서야 예산책정되서 영입전 나설수 있게됨 → 그러는동안 킹존은 비디디 붙잡으려 했으나 실패 → 중국만큼은 아니지만 큰돈써서 비디디, 로컨 등 구애중 (10시에 비디디 젠지 발표나면 그냥 망상)
18/11/22 21:30
저는 유칼 재계약에 대해 굉장히 낙관하지 않았을까 뇌피셜 끄적여봅니다
스코어를 비교적 쉽게 프차 만들어놨다고 생각할 것 같아서요 근데 유칼을 그냥 놓친것도 아니고, 사실상 인터뷰보면 잔류하고픈 마음이 별로 없었던걸로 보이는데, 킅런트가 빡쳐서 비디디/로컨 질러본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킅팬 계속하게 해주세요오...
18/11/22 21:30
기인 아프리카 방송에서 기인이 룰러에게 너네팀은 누구 오는지 왜 안말해주냐 하니까 룰러가 이따 10시에 발표날 예정이라고 한 후에
몇분전 11시에 다시 오겠다고 하고서 게임을 종료시켰습니다.
18/11/22 21:28
페뱅울은 슼의 프차같은 느낌이라 벵기처럼 슼에서 은퇴하거나 해외팀으로 가는것 외엔 생각을 안해봤는데..
지금 espn발 루머로 나온 뱅의 100씨브즈 이적이나 아직 소식없는 울프가... 국내 다른팀으로 갈 가능성도 있지 않으려나요? 지금 자리도 꽤나 비어있는곳도 많은데..
18/11/22 21:31
저두 그생각을 해봤어요.
신생팀 혹은 서브에 영건을 보유한 팀에서 베테랑인 폰/울프가 가준다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도 있을것 같아서요.
18/11/22 21:33
그래서 빛도르가 얘기한 담원의 행보가 궁금하긴해요.
신생팀이라 저런 베테랑 하나만 데려와도 엄청 든든하거든요. 게다가 추후 플레잉코치등으로 보장까지해준다면..
18/11/22 21:38
결국 울프 선수의 의지가 중요하겠죠
선수 생활 계속 하고 싶을런지... 블랭크는 참... 그래도 하위팀 정글러로라도 가지 않을까 싶은데
18/11/22 21:49
비시게이밍은 벵기 탓 못합니다
봇듀오가 정말 쓰레기같이 못해서 벵기와 이지훈 멘탈을 작살내놨죠. 각 포지션에서 역대급 선수 둘 가지고 그렇게 못하는것도 재줍니다
18/11/22 22:15
거긴 롤드컵 우승하고 간 댄디 마타가 갔는데도 겨우 플옵 진출이 한계였어요.
마타가 유일하게 성과를 못낸 팀.. 탑은 자기 위주로 안 한다고 팀 탈주. 원딜은 그 유명한 분노조절장애 있는 바실리에
18/11/22 21:34
한국팀은 아니지만 RNG 탑미드가 궁금해지네요 자팀 탑미드가 지투 탑미드에게 기량상 눌리는걸 본 이상, 돈이 넘쳐나는 RNG가 반드시 새로운 멤버 구할거라 보는데.
18/11/22 21:37
폰 울프가 몸 관리 안되는게 해결만 된다면 어느팀이든 도박영입으로 노려볼만 할텐데
둘 다 클라스는 최고정점 찍었던 선수들이니..
18/11/22 21:39
뱅도 그렇고 울프도 해외 갈거라 봅니다. LCK에서 마지막으로 보여줬던 폼 대비 페이컷이 너무 높아서...
걱정인 건 운타라나 블랭크네요. 얘넨 해외에서도 그렇게 가치가 높을 재원이 아니라서 북미나 유럽 가기도 힘들어 보임. 트할은 지금 한화행 찌라시가 강하게 돌고 있어서 걱정 안하고, 블라썸은 그냥 1년 프로생활 한거 가지고 썰 풀면서 다시 BJ하는게 제일 나아보이네요 솔직히.....
18/11/22 21:41
블랭크는 오히려 LCK 팬들 평가가 그나마 높더군요. 여긴 경기를 보는 사람들이다보니 블랭크가 언제나 못한건 아니고 잘한경기도 꽤 많다는걸 알고는 있음.
근데 해외는 경기 안본 팬들이다보니 그런 잘한 기억조차도 없어서 아예 쉴드가 없음...
18/11/22 21:46
그게 아이러니하다는 거죠. 우리야 3년 동안 질리도록 보면서 이 친구가 아예 가능성이 없는 선수가 아니라는 건 확실히 아는데, 해외 기준으로는 그냥 슼 몰락의 1등공신이라.....
18/11/22 21:40
아까 쿠로 걱정 하는 댓글을 달았는데
쿠로는 그래도 뭐(..) 사람들이 뭐라하건 높은 연봉 받고 뛸 수 있는 팀이 없을리가 없는 선수고 진짜 완전 나가리 된건 블랭크가 아닐지-_; 커리어는 높은데 그 커리어만큼의 실력을 보여줄 가능성이 적은데다 인기 있고 돈 많은 팀에선 팬들이 앞장서서 반대할 가능성이 높고 하위권에 분류되던 팀에서 영입하기엔 그 돈으로 차라리 다른 선수를 영입하자는 생각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요
18/11/22 21:41
차라리 아예 유망주인것보다 더 구린 상황이죠. 이름값만 애매하게 올랐고 연봉도 아주 싸기도 힘든데 기량은 기대가 너무 안되는 선수.
18/11/22 21:43
진짜 완전 애매모호한 상황이죠
말씀하신대로 유망주면 복권 긁는 심정으로 긁을텐데 SKT에서 3년간 긁어도 안터진 게 단순 이미지가 아니라 현실이다보니..-.-
18/11/22 21:53
블랭크는 차후 이적팀에 따라서 평가가 좀 갈리겠네요. 강팀에서 좋은 조건으로 모셔가면 "슼이 억제기였고 다른 팀에서 진가를 알아봤따" 소리 나올 거고, 아니면...
18/11/22 21:56
SKT가 아닌 다른곳의 블랭크는 저도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 블랭크가 문제다 vs 억울하게 욕먹는다 이게 거의 1년 내내 나온 이야기인것 같은데 결말 너무 궁금...
18/11/22 21:57
16년엔 구락스 팬인데도 블랭크 욕했고
17년엔 오 인제 잘하네?했고 18년엔 억울하게 욕먹는거 같다 했다가 막판에 뒤집혔 제 경우엔 이렇습니다..(..) 근데 진짜 결말이 어찌될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18/11/22 21:59
16에는 욕받이 그자체였고 그나마 17 섬머에 약간 올라가나 싶었는데 18에도 여전히 오락가락했죠.. 18마지막에 또 16리턴하는바람에 망..
18/11/22 21:58
지금 행복회로랑 현실화 된 팀 목록 쭉 보고 있으니
기본적으로 작년 팀들 보다는 뭔가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네요. 팀 팬을 떠나서 올해는 제대로 팀 만들어서 롤드컵 좀 휩쓸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롤드컵에서 한국팀이 박살 난다는 게 이리 사람 짜증나게 할 줄은 몰랐네요. 어쨌건 모든 팀들이 부지런히 움직여서 전력강화 해주길...
18/11/22 22:09
칸 테디 건강관리 잘했으면 좋겠네요. 앞서 폰 이야기도 나왔고, 울프도 결국 일정부분 건강문제로 올해 날려먹은게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프런트와 코칭스탭이 각별히 신경써주길.
18/11/22 22:14
테디는 정말 케어 잘해줘야 하고..
칸은 승부욕이 너무 쎄서 벌어진 일들이라 생각됩니다. 과호흡때도 진심 헉했는데 이를 쎄게 악물어서 이 부러졌다 들었을때 정말 비호감인 선수인데도 철렁 내려 앉더군요.
18/11/22 22:19
저는 진짜 이번 스토브리그 영입의 성패가 다른 선수들도 있지만 딱 [칸]에 방점을 두고 있었어서... 진심으로 트썸운블 그대로 간다고 해도 어차피 흑우 고정박을 생각이었지만, 막상 대격변 리빌딩하고 칸 영입 성사되니까 뭔가 막혀있던게 탁 트이는 느낌이라 너무 마음이 편해지네요. 무엇보다 페이커, 김정균의 방황도 끝났다고 느껴지는 시점에 최선의 영입까지 딱 아다리가 맞으니까 올해 고통받았던게 싹 가시는 기분입니다.
18/11/22 22:24
3년 동안 페이커하고 칸, 크레이지, 하루, 클리드, 레오, 테디, 에포트 그리고 더 올 선수들이 다 해먹고 왕조 이룩한 다음 페이커 군대가면 될 거 같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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