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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2 20:51
요즘 노무현정부시절 청년실업이 요순시대라고 재평가 받고 있다던데..
14.5%맞나요? 근데 이 수치 사실상 실업자를 제외한 수치 아닌가요? 단순 알바생 취업포기생 도피성대학원 등등을 더하면 수치가 얼마나 나올지..
16/04/22 21:11
대형마트 근무하는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노무현때 취직한 사람들은 안정적인 위치로 쉽게 갔답니다 쉽게 말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쉬웠답니다 (명확한 명칭이 있는데 밝히면 회사가 드러날 것 같아 예시로 듭니다) 근데 요즘은 그 전환 자체도 너무 어렵고 사내 분위기도 어수선하고 그렇다더군요~크크 뭐 그땐 그냥 전세계적인 호황이었고 현재는 전세계적인 불황이라 그런가보죠~크크크
16/04/22 20:57
CJ 발표 원래 자주 미뤘던것 같은.... 크크
저도 올해 초에 전주, 안동에 시험보러 가면서 돈이 어찌나 아깝던지 ㅜㅜ 힘내요 우리
16/04/22 20:58
저도 취준하는데 그래도 취준하던 대학생시절이 좋았다는 친구의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ㅠㅠ 앞으로는 평생 고통받아야 하는것인가..
16/04/22 21:08
아마 한번에 취준이 성공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제가 깨어있는 시간동안 일하는 날도 있고 한거 보면 진짜 힘들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16/04/22 21:41
제가 자존감 심해 맨틀까지 찍어내려갔었죠 뭘해도 안될놈이다 하면서..
정말 힘들때입니다.. 그리고 힘내라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어요..
16/04/23 00:06
저도 내일 서울로 인적성보러갑니다.
힘들긴합니다 많이 지치고.. 그래도 이 글 보고 많이 공감되고 동질감도 느껴지네요. 다들 원하는 직장, 목표로 하는 직장 갈 수 있겠죠...?
16/04/23 00:13
중진공 시즌인가 싶네요. 전여친이 중진공다니는데 진주에 데려다주고 같이 올라오고 했던 기억이 진주라는 단어를 보니 생각나네요.
찾아보니 아니네요. 진주에 공공기관이 많나보군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16/04/23 03:11
힘냅시다... 석사고 뭐고 서류 앞에서는 다 걸러지더만요. 다들 힘들 때지만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짜증낸다고 상황이 바뀔 것도 아니니...
16/04/23 07:09
저도 졸업하고 취준만 1년 더하고 겨우 취업했어요... 지금 회사가 썩 맘에 드는건 아닌데도 그만두고 이직 준비는 절대 못하겠더라구요 취준생 시절 생각나서.. 힘내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16/04/23 11:32
전 직장생활한지 7년쯤 되어가는데, 아직도 백수시절 악몽을 꿉니다. -_-;;
힘내시란 말 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그런데.... 들어와도 앞이 안보이는 건 같아요. 예순 몇 쯤까지 일할수 있을 것 같긴한데, 내가 몇살까지 살지 알 수가 없거든요. 할머니/외할머니 모두 아흔을 훌쩍 넘기셨으니 저도 아흔까지 산다고 치면, 은퇴할 때는 30년치 먹을 것을 쌓아두고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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