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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31 02:26
허영무 선수가 한때 무지막지하게 질때도 김가을 감독은 꾸준히 신뢰해주었는데
김윤환선수도 그런 신뢰로 빛을 보네요^^ 우승 축하드립니다.
09/08/31 02:41
어제 정점을 찍음으로써, 지금까지와는 급이 다른 선수로 우뚝 올라섰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4강, 결승에 몇 번이고 더 오를 그릇이에요.
09/08/31 03:04
인상적이었던 테란전 염보성선수와의 경기에서 러커 삼보일배...
러커가 한마리라도 죽어서는 안되고 바이오닉 병력이 러커가 입구 조이기 전에 나와서도 안되는 등 여러 조건을 컨트롤과 심리전으로 충족시키며 승리..... 박성균 선수였나....메두사에서 소수 러커로 중립건물 부수면서 언덕쪽 견제하려는 모션을 취하다 병력 잃지 않고 다시 내려와 충원된 병력과 합쳐 순식간에 정면 뚫어버리고 승리..... 이 선수는 밥 로스와 같은 화가 같습니다 경기 내에서 자신이 그린 그림을 실현해 낼 줄 아는 선수에요
09/08/31 09:45
처음등장했을때는 '할줄아는게 역뮤탈밖에없냐'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어느샌가 STX의 에이스자리를 꿰차더니 이제는 MSL우승까지.. 개인적으로 한상봉선수가 팀킬값(?)을 해주길바랬는데 참아쉽군요(그래놓고 미네랄은 김윤환에게)
09/09/01 01:54
판을 짜오는 능력은 좋은데 교전 컨트롤이 나쁘다는 평을 많이 들었죠.
실제로 경기양상도 그랬구요. 다 좋은데 교전에서 훅 밀리고 GG 4강전에서 눈물흘릴때 저도 눈에 땀좀 났네요. 김윤환선수 여기서 멈추지 말고 좋은 경기 많이 보여주세요. 브레인저그라는 닉네임 정말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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