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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8/30 13:50:09
Name 툴카스
Subject 비시즌에 재미있는 이벤트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프로리그 새 시즌이나 개인리그 새 시즌이 언제 시작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오늘로 WCG 국가대표 선발전도 끝나고 MSL도 끝나고,, 당분간 리그가 없네요.

지금까지 스타 방송에서 다양한 기획과 이벤트전이 이루어졌지만,,

그렇게 큰 반향과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벤전은 별로 없었습니다.

최근에 진행되었던 헤리티지가 올드스타 총출동 등 나름 흥미요소가 많았지만,,

아무래도 현재 최강급 선수들의 시합과는 경기력 차이가 좀 나서 그렇게까지 박진감 넘치는 이벤트는 아니었죠.

아이디어의 문제인지, 현실적인 추진력의 문제인지.

작정하고 스타팬들을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탕으로 빠뜨려버리겠다 는 취지로 이벤트를 기획한다면

얼마든지 괜찮은 아이디어가 많을텐데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벤트전 기획이 몇가지 있습니다.

1. 택뱅리쌍 풀리그 이벤트.

스타리그 16강 처럼 4명이 한조를 이루어 풀리그를 진행하는 겁니다.

4명 한조의 리그 진행은 사실 스타판에서 오로지 스타리그 16강에만 존재하는 경기 방식인데,

여태까지 스타리그에서도 한조에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되어 흥미진진한 양상을 만들어낸적이 많았죠.

그러나 택뱅리쌍 한조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대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벤트는 단순히 풀리그의 진행만으로 끝나는게 아닙니다.

리그를 진행해서 순위가 정해지면, 그 순위를 바탕으로 다시 에스컬레이터식 승자 토너먼트를 진행하는거죠.

풀리그에서 3,4위한 두 선수가 5전제를 하고, 거기서 승자가 다시 2위와 5전제. 그리고 거기서 승리한 선수가

대망의 결승전으로 1위 선수와 5전제를 합니다.

택뱅리쌍 네선수가 이런 리그를 진행한다고 상상해보세요. 엄청나지 않나요?

아직은 제 망상 속에 있지만, 이 이벤트 리그가 현실로 이루어 진다면 정말 행복할거 같습니다.



2. 3:3:3 종족대전

종족간에 승부를 가리는 이벤트 전은 과거에도 몇번 있었죠.

또 했으면 좋겠어요. 과거에 있었던 이벤트 전이 어떤 방식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번에 새로 한다면 각종족 최강자 세명을 뽑아서, 3:3 매치, 즉 대장, 부장, 삼장전 삼판 승부를 보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면

좋겠습니다. 너무 평범한 방식이지만 제법 흥미롭지요.

저그 : 이제동 김정우 김윤환(또는 박명수)
토스 : 김택용 송병구 허영무(또는 김구현)
테란 : 이영호 정명훈 신상문

이렇게 저그vs토스, 토스vs테란, 테란vs저그 순으로 경기를 진행하면

한 경기당 세 게임씩 총 아홉 게임을 하게 되는데 이 정도면 하루에 다 할수도 있습니다.

하루가 아니라 3일에 걸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선수들간의 승부를 단판으로 하지 말고 3전제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예를들면 테란vs토스 경기를 하게 되면

1경기 신상문vs허영무 3전제
2경기 정명훈vs송병구 3전제
3경기 이영호vs김택용 3전제

이런 식으로 진행하는 거죠. 상당히 재미있을거 같아요.



의도된 바는 아닐테지만 요새 스타판을 보면 팬들을 아주 즐겁게 만들만한 사건과 경기 양상들이 쉽게 나오질 않습니다.

공정한 리그 운영과 승부의 승복이 중요하니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요즘의 상황들에 딱히 불만을 가질수는 없지만,

스타팬으로서 아쉬움이 남는건 어쩔수 없는 일이죠,,

특히 이번 양대개인 리그 저저전으로 많은 스타팬들이 적지 않은 충격(?)을 맛본 만큼, 거기에 대해서 이벤트 전을 통한

만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정 때문이 아니라도, 많은 스타팬들을 즐겁게 만드는 저런 이벤트 전의 진행은

해서 나쁠게 없죠. 이벤트 진행 상의 실무적인 문제들을 제외하면 말이죠,,



어찌되었든, 저런 재미있는 이벤트전, 한번쯤 꼭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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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레니안
09/08/30 14:05
수정 아이콘
찬물을 끼얹는것 같아 죄송하지만.. 1년중에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몇안되는 귀중한 기간이 아닐까요;;

쉴때는 확실히 쉬어서 재충전의 시간을 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장세척
09/08/30 14:09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선수들은 1년 내내 무지하게 고생했습니다.. 프로리그 차기시즌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면 합니다
또 시즌 들어가면 저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중심추 역할을 해야하니까요
빵리발갰뜨
09/08/30 14:12
수정 아이콘
그냥 2군 경기 중계나 좀 해줬으면 하네요. 상금 적당히 걸고.
각 팀 유망주들 출전시켜서.
주전들은 너무 고생했죠.
아니면 뭐 해설자 최강전이라던지;;
스타브레인 해설자 최강전 뭐 요런 건 괜찮을듯.
필요없어
09/08/30 14:12
수정 아이콘
전 팀밀리 이벤트전 한번 했음 좋겠습니다. 미칠듯한 멀티태스킹 싸움이 보고싶네요 ㅠㅠ
09/08/30 14:14
수정 아이콘
Race War 같은 경우엔 박성준 선수가 가장 빛날수 있을듯 하군요...
09/08/30 14:15
수정 아이콘
유즈맵대회나 1:1:1:1:1:1:1:1 개인전 한번 보고싶네요 크크
매콤한맛
09/08/30 14:16
수정 아이콘
전 스토브때는 이벤트전을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가뜩이나 스토브기간도 짧은데 그것마저 쉼없이 스타경기를 해버리니 더 빨리 질리는 느낌이 있더군요.
쉴땐 확실히 쉬고 팬들도 푹 쉬어야 다시 개막할때 더 즐겁게 즐길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스타말고는 컨텐츠가 없는 두 방송사들이 가만히 냅두지는 않겠죠.
위엣분 말씀하신것처럼 1군들은 좀 쉬고 2군전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Chizuru.
09/08/30 14:19
수정 아이콘
스타를 활용하면 되죠. 스타브레인 해설자 & 캐스터 최강전 좋네요.

스파키즈가 하이트로 거듭나면서 라이벌 브레이크가 묻혀버렸으니,

온게임넷 vs 엠겜 해설자 & 캐스터로 라이벌 브레이크 하면 되겠네요.

일일 해설 & 캐스터는 엠겜이랑 하이트 선수들이 하고.
09/08/30 14:21
수정 아이콘
허영무가 어떻게 최강플토3인에 끼죠? 차라리 김구현,도재욱이 나아 보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허영무 선수는 존재감 때문인지 져도 그렇게 부각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에 반해서 지다가 한번만 이기면 역시 허영무 이런 반응이 많죠 참;
09시즌 성적만 봐도 도재욱,김구현이 더 좋습니다.
무적LG
09/08/30 14:34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엔 이벤트전 했으면 했는데 이젠 반대입니다. 이 한달 남짓한 시간만이라도 선수들 푹 쉬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무적LG
09/08/30 14:35
수정 아이콘
위에 나온 의견처럼 2군 선수들 경기나 해설, 그리고 올스타전에 가끔 했던 감독님들 경기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엔 코치들도 많으니 다 모이면 리그 규모 나오겠네요. ^^
The_CyberSrar
09/08/30 14:41
수정 아이콘
Genius님//
본문과 관련없는 뻘플이지만 잘못된 정보를 말씀하셔서 관련 코멘트를 답니다.
2009년도 성적
선수 (종족) 도재욱 (Protoss)
총 전적 53전 24승 29패 (45.3%)
종족별 전적 vs Terran 22전 12승 10패 (54.5%)
vs Protoss 10전 4승 6패 (40.0%)
vs Zerg 21전 8승 13패 (38.1%)

선수 (종족) 김구현 (Protoss)
총 전적 64전 35승 29패 (54.7%)
종족별 전적 vs Terran 22전 13승 9패 (59.1%)
vs Protoss 16전 12승 4패 (75.0%)
vs Zerg 26전 10승 16패 (38.5%)

선수 (종족) 허영무 (Protoss)
총 전적 84전 47승 37패 (56.0%)
종족별 전적 vs Terran 30전 19승 11패 (63.3%)
vs Protoss 26전 16승 10패 (61.5%)
vs Zerg 28전 12승 16패 (42.9%)

세 선수중에서 허영무 선수의 기록이 조금 더 좋습니다. 역대 성적으로 따져도 허영무 선수가 좀 더 좋습니다.
Benjamin Linus
09/08/30 14:51
수정 아이콘
도재욱 선수나 김구현 선수가 허영무 선수보다 낫다는 평가가 있다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가장 최근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선수가 허영무인데.. 그것도 2연속으로.
레빈슨
09/08/30 14:52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김윤환 vs 한상봉 vs 박성준
저글링블러드를 보고 싶습니다 -_-b
사실좀괜찮은
09/08/30 14:53
수정 아이콘
Genius님// 다들 지금 약간 부진하지만... 말씀하신 09년에는 허영무가 그나마 나은데요;;

그리고 셋 중 준우승 횟수(...)도 가장 많구요 흑흑

오히려 09시즌 도재욱 선수 성적은 좀 안습이죠.
09/08/30 14:55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2009년도가 아니라 09시즌을 말한겁니다. 그리고 역대 성적으로 따지면 도재욱,김택용 이 두 선수만 공식 승률6할대입니다.

Benjamin Linus님// 굳이 허영무선수가 도재욱,김구현보다 낫다는 생각도 역시 안드네요. 준우승횟수만 하나 많지. 통산승률이나 프로리그성적은 도재욱이 앞서니 비등하면 하지 앞선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09/08/30 14:56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활동한 선수들은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동안 프로리그 연습만 해오다가 이제 막 쉰지 얼마안되었을텐데.
사실좀괜찮은
09/08/30 14:5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도 본문에 대해서는... 비시즌에는 주전급 선수들 좀 쉬게 해 줬음 좋겠습니다.

이벤트전을 아주 안한 것도 아니구요.
사실좀괜찮은
09/08/30 15:00
수정 아이콘
Genius님// 허영무 선수는 프로리그라면 허필패 시절이 있어서 ㅠ

그리고 허영무 선수는 대토스전의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라고 평가받을 만큼 위력적인 경기들을 몇번 보여주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준우승 회수 하나 더 많다는 것도, 결승에 한번 더 갔다는 거죠. 준우승 무시하지 말아 주세요 ㅠ
09/08/30 15:00
수정 아이콘
09시즌(04.11~현재)

허영무
총 전적 39전 18승 21패 (46.2%)
종족별 전적 vs Terran 15전 7승 8패 (46.7%)
vs Protoss 13전 7승 6패 (53.8%)
vs Zerg 11전 4승 7패 (36.4%)

도재욱
총 전적 22전 11승 11패 (50.0%)
종족별 전적 vs Terran 8전 5승 3패 (62.5%)
vs Protoss 5전 3승 2패 (60.0%)
vs Zerg 9전 3승 6패 (33.3%)

김구현
총 전적 45전 26승 19패 (57.8%)
종족별 전적 vs Terran 17전 11승 6패 (64.7%)
vs Protoss 12전 10승 2패 (83.3%)
vs Zerg 16전 5승 11패 (31.2%)

셋다 비등비등합니다.
김구현선수는 최근10전 4승6패
허영무,도재욱선수는 최근10전 6승4패입니다.
The_CyberSrar
09/08/30 15:01
수정 아이콘
Genius님//
전시즌 통합으로 따지면 허영무 선수만 60퍼센트를 약간 넘고 나머지 두선수는 59퍼센트입니다.
고만고만하긴 해도 허영무선수가 님이 말씀하신 두 선수보다 못하다고 <절대>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09시즌을 말씀하셨지만 그렇게 되면 개인리그 성적 고려가 애매해져서 년도로 끊었습니다.
09/08/30 15:02
수정 아이콘
선수들도 좀 쉬어야죠~ 1년간 달려왔는데..
그리고 우리 팬들도 좀 쉬어야죠~
좀 쉬고 심심하다못해 스타가 너무너무 그리울때쯤 다시 시작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굳이 이벤트경기라면 양대방송 해설진들간의 경기?.. 그리고 감독..코치진들간의 경기라던지..
뒷담화나 7224, 야식배달 같은 알찬프로그램들로 쉬어갔으면 좋겠네요.
브라운쵸콜렛
09/08/30 15:02
수정 아이콘
Genius님// 지금 얘기하고자 하는 핵심이 그게 아닐텐데요.. 꼭 그렇게 분쟁성 댓글을 다셔야 하는지?
그냥 예로 글쓴분께서 든 것일 수도 있잖아요?
09/08/30 15:03
수정 아이콘
The_CyberSrar님// 굳이 따지자면 09시즌이 최근성적을 제대로 반영한 데이터죠.

통산공식전적
도재욱 139전 85승 54패 61.2%
허영무 178전 105승 73패 59%
김구현 192전 109승 83패 56.8%

프로리그전적

김구현 Protoss 123 70 53 56.9%
도재욱 Protoss 93 58 35 62.4%
허영무 Protoss 96 54 42 56.3%

개인리그커리어

허영무 준우승2회 4강1회
도재욱 준우승1회 4강1회
김구현 준우승1회 4강1회

그 외 데이터 모두 따지면 비등비등합니다. 우승자 출신이 아닌 선수들인지라..

물의를 일으켰다면 죄송합니다. 그냥 저는 도재욱,김구현선수가 좀 묻힌 느낌이 들어서 섭섭해서 올려봤네요.
09/08/30 15:05
수정 아이콘
Genius님// 2009시즌
도재욱 40전 18승 22패 (45.0%)
허영무 62전 36승 26패 (58.1%)
김구현 50전 27승 23패 (54.0%)

그리고 도재욱 선수가 허영무 선수보다 프로리그에서 딱 9승 많습니다-_-. 프로리그 9승보다는 준우승 횟수 하나가 더 나은 것 같은데요

그리고 공식전 승률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뿐더러 허영무 선수가 20승이나 더 많네요
사실좀괜찮은
09/08/30 15:05
수정 아이콘
Genius님// 음... 허영무 선수를 너무 깎아내리셔서 다시 좀 변호하자면...

최근 포스를 알 수 있는 포포리 랭킹에서만 해도 허영무 선수는 7위, 송병구 선수는 8위, 김구현 선수는 13위, 윤용태 선수는 18위, 도재욱 선수는 19위입니다.

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divpage=7&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761

최강토스 3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없는 건 아니예요.
오토모빌굿
09/08/30 15:06
수정 아이콘
Genius님//09시즌보다 09년도 성적이 더욱 최근 추세를 반영한다고 봤을때 허영무가 미세하나마 제일 낫다고 보여지네요.
개인리그에서도 역시 미세하게나마 허영무가 좋고요.
뭐 세명 다 비슷한 클래스라고 보여집니다만 그래도 굳이 하나를 꼽자면 저도 허영무를 꼽고 싶네요.
09/08/30 15:07
수정 아이콘
buffon님// 프로리그에서 도재욱선수가 9승 더 많고 허영무 선수는 7패 더 많죠. 거기다 공식통산승률도 높고요.
그리고 buffon님께서 제시해주신 전적은 09시즌이 아니라 09년도인거 같은데..

포포리 랭킹은 최근1년 아닌가요? 1년을 최근포스로 놓고 보기에는..;
09/08/30 15:08
수정 아이콘
오토모빌굿님// 09시즌은 4월11일부터이고 09년도는 1월1일부터의 전적입니다. 09시즌이 더 최근에 가깝지 않나요..?
ROKZeaLoT
09/08/30 15:08
수정 아이콘
댓글이 삼천포로 빠지네요..
개인적으론 스타브레인이 굉장히재미있었습니다.
염선생 시리즈와 서기수선수의 '조져!' 등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서요.
The_CyberSrar
09/08/30 15:08
수정 아이콘
Genius님// 그러니까 비등한데 왜 깍아내리셨나 그 말입니다. 그것도 본문과도 별 상관없는 댓글을요.
그냥 비등하다라고 하시면 되는데 김구현,도재욱선수가 허영무 선수보다 좀 낫다라던지;;
게다가 데이터도 거의 대동소이해서 공식전/전체전적으로 따지면 또 뒤집어지기도 하는 관계를 말이죠.
이건 제가 기억나서 하는 말인데 전에도 허영무 선수보면 특색이 없다 뭐 그렇게 비판하셔가지고 갑자기 그게 생각나서
댓글 달았습니다.
사실좀괜찮은
09/08/30 15:08
수정 아이콘
Genius님// 쩝... 그렇게 따지면 도재욱 선수의 후덜덜한 포스는 08-09시즌 전반기였죠... 1년을 최근 포스로 보아야 도재욱 선수도 인정받을 만 한거죠.
사실좀괜찮은
09/08/30 15:10
수정 아이콘
ROKZeaLoT님// 크크크 저도... 그런 승패에 연연하지 않는 이벤트전이 좋습니다.

그런데 스타 브레인 경기는 비공식전에라도 포함되나요?
09/08/30 15:11
수정 아이콘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포스는 EVER때가 더 좋았던 걸로 알아요. 그리고 1R,2R까지 절정이었으나 3R들면서 쭈욱.. 부진의늪에 빠지면서 순위가 급하락했죠.
The_CyberSrar님// 네 제가 잘못했네요. 도재욱,김구현선수가 상대적으로 묻히는 느낌이 들어서 섭섭해서 그랬습니다.
09/08/30 15:12
수정 아이콘
Genius님// 와이고수 09시즌 성적을 그대로 복사해온 건데요. 비공식전까지 포함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공식통산승률은 도재욱 선수가 2.2%높고 승은 허영무 선수가 20승이 더 많은데, 승률이 최고다 라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그리고 맨 윗 댓글에서 허영무보다 도재욱 김구현이 더 낫다라고 하시더니 지금은 비등비등하시다고 하네요. 허영무 선수 팬이 보기에 참 기분이 나쁘네요
09/08/30 15:13
수정 아이콘
buffon님// 09시즌은 4.11부터를 기준으로 합니다. 와이고수 09시즌 성적은 09년도 성적을 반영한 것이고요.
그냥 섭섭한 마음에 낫다 라고 표현했나 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해요..
사실좀괜찮은
09/08/30 15:16
수정 아이콘
Genius님// ever배는 1년도 더 전 일이라... 오히려 최근 포스랑은 더 관계없지 않나요.
확실한 건 허영무 선수가 최근 페이스는 낫다는 것이고... 도재욱 선수가 오히려 더 낫다느니, 하는 말씀은 허영무 선수 팬들께 좀 실례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WizardMo진종
09/08/30 15:17
수정 아이콘
요즘 분위기로만 본다면 도재욱선수는 좀 많이 부진하죠;;; 김택용 아래로 집합이지만,, 그중에서 송병구 선수 빼면 그나마 허영무선수랑 김구현선수 그다음이 윤용태,도재욱선수가 아닌가 합니다..
09/08/30 15:17
수정 아이콘
Genius님은 허영무 선수한테 악감정이라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도 몇번 그러시고.. 허영무 선수 아끼는 입장에서 아이디가 눈에 많이 익네요.
무적LG
09/08/30 15:18
수정 아이콘
댓글이 산으로 가고 있네요.
사실좀괜찮은
09/08/30 15:1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여기서 언급되지 않은 윤용태 선수가 안습이라는... 그렇게 못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ㅠㅠ
09/08/30 15:19
수정 아이콘
사실좀괜찮은밑힌자님// 최근1년으로 보면 허영무 선수 성적이 정말 좋죠. 계속 말을 반복하게 되는데 요즘 최근성적만 놓고 보면 비스무리 합니다. 계속 사과 드리고 있는데..;
09/08/30 15:20
수정 아이콘
WizardMo진종님// 전 그런면이 안타까운겁니다.. 요즘 분위기로만 보면 솔직히 10전 6승4패로 괜찮거든요..
09시즌도 택뱅에 이어 김구현선수와 함께 5할라인 이기도 하고요..
사실좀괜찮은
09/08/30 15:29
수정 아이콘
Genius님// 아... 벌써 말씀 정정하신다고 하셨군요;

뭐, 다들 응원하는 선수 잘 하면 좋죠...
WizardMo진종
09/08/30 15:35
수정 아이콘
Genius님// 한때 도재욱선수 프프전 괴수에다가 sk먹여살린적도 있지만, 프프전 연승깨지면서 포스가 줄어든 다음부터는,,

주욱 허영무선수가 반발짝 앞서있다 생각합니다.

가장 큰 차이는. 밸런스와 기복이라고 보거든요. 허영무선수는 각성이후 혼자서 죽쑨적이 별로 없습니다. 요번시즌 부진하긴 했다만 김택용은 괴물이니 빼고나면 다른토스와 비슷하게 주춤했습니다. 맵과 토스의 트렌드가 분석당했다는데 에서 그 원인을 찾을수 있습니다.

그 반면에 도재욱선수는 좀더 일찍 휩쓸고 다녔지만 저그전이 약점으로 계속따라다녔고 힘싸움에 비해 기교가 좀 떨어지지 않느냐는 평가가 있습니다. 스톰이나 리버같은 고급 유닛활용등에서 차이가 좀 나는데. 이걸 무시하고 승률을 유지하면 할말이 없지만 최근 도재욱선수는 고질적인 지상군 고집으로 패배하는경우가 나옵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손주흥선수와의 경기가 있네요.(물론 그경기는 손주흥선수가 정말 잘했습니다.)

단순물량으로 때려부수고 다니던 시절 도재욱 선수는 허영무선수에 비해 몇발짝 앞에 있었지만 지금의 스타일이 유지된다면 계속 허영무선수가 도재욱선수보다 한발짝 앞서있지 않을까 합니다.

승률 다승 다 떠나서,,
허영무선수는 송병구 선수대신에 에결에 나오기도 합니다만
도재욱선수는 김택용 선수대신에 에결에 나와본지 너무도 오래됐죠;;;
카르타고
09/08/30 15:47
수정 아이콘
점점 안드로메다로...
YounHa_v
09/08/30 15:52
수정 아이콘
1년이랑 장기 레이스를 달려왔으니

비시즌에는 편하게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2군리그를 보여주는것은 찬성합니다.
Karin2002
09/08/30 16:02
수정 아이콘
이벤트전이고 뭐고, 1년 동안 비시즌이 한달 좀 넘는다는게 말이나 됩니까..다른 스포츠랑 비교해보면-_-;; 방송사 욕심 때문에 선수들 혹사 시키는 거 너무 안타깝네요. 비시즌 최소 3개월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노짱을 돌려됴
09/08/30 17:02
수정 아이콘
비시즌기간은 각팀의 연습생이나 2군선수들에 의한 마이너리그나 대진을 여는것도 한방법이 될듯합니다.
스타는 초를 다투는 경기이고 그 쉴새없는 연속성이 장점인만큼 비시즌기간동안 주전선수들의
휴식,장전이 바람직한다고 보는데 차기 시즌의 개최가 사실 불분명한 이상
현 비시즌이 과연 얼마나 갈지 모르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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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26 소설, <삼무신三武神> 34 [9] aura4155 09/09/01 4155 0
38825 [블리즈컨 방문기] 첫째날: 애너하임 [25] Timeless6593 09/08/31 6593 3
38823 프로리그 09-10시즌 공식맵 선정중 [20] 오돌이6647 09/08/31 6647 0
38822 오프시즌 선수이적 이대로 끝인가?+각팀 취약점은? [11] noknow6477 09/08/31 6477 0
38821 소설, <삼무신三武神> 33 [14] aura4184 09/08/31 4184 0
38820 역대 양대리그, 우승자 연령 분석 [11] 개념은나의것7067 09/08/31 7067 1
38819 이제동 재계약 그리고..... [59] 풍운재기11122 09/08/31 11122 0
38817 엄재경에게 경의를 [54] H.P Lovecraft15000 09/08/31 15000 37
38816 김윤환 선수에게 바랍니다... [9] 김제동의뮤짤4296 09/08/31 4296 0
38814 '첫' 우승의 그 기쁨을 처음느낀 그의 '팬'들께... [2] greatest-one4393 09/08/30 4393 0
38813 소설, <삼무신三武神> 32 [7] aura4110 09/08/30 4110 0
38812 양대리그 역대 우승자/준우승자 현황 [9] 개념은나의것5755 09/08/30 5755 1
38811 이제동 파란만장의 8월. [9] SKY926101 09/08/30 6101 0
38810 시즌별 종족밸런스 [11] 信主SUNNY4907 09/08/30 4907 1
38809 라운드진출기준 양대리그 커리어 랭킹(통합) [9] 信主SUNNY4656 09/08/30 4656 1
38808 엠비씨게임 MSL 라운드진출기준 커리어랭킹 [3] 信主SUNNY4145 09/08/30 4145 1
38807 090830 WCG 한국대표 선발전 SC/W3부문 결승전/3,4위전 // 아발론 MSL The FINAL - 김윤환 VS 한상봉 (3) [297] 별비7128 09/08/30 7128 1
38805 090830 WCG 한국대표 선발전 SC/W3부문 결승전/3,4위전 // 아발론 MSL The FINAL - 김윤환 VS 한상봉 (2) [347] 별비6648 09/08/30 6648 0
38804 비시즌에 재미있는 이벤트전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49] 툴카스4080 09/08/30 4080 0
38803 090830 WCG 한국대표 선발전 SC/W3부문 결승전/3,4위전 // 아발론 MSL The FINAL - 김윤환 VS 한상봉 [308] 별비7135 09/08/30 7135 0
38801 열정. [17] 통파4603 09/08/29 4603 1
38800 스타크래프트2의 팀플에 관해서... [21] 물의 정령 운디5736 09/08/29 5736 0
38799 경남 STX컵 마스터즈 2009 결승전 STXvsSKT/송병구vs이제동 국대선발전 4강(2) [157] SKY926411 09/08/29 64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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