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8/20 20:03
제가 경기를 드문드문 보긴 했는데 플레이그 걸린 베슬 다수가 3시에 가서 아무것도 안하고 얼쩡거리는 게 좀 이상하더라구요.
이거 왠지 모르게 최연성 vs 성학승 선수 경기같은 느낌이 듭니다.
09/08/20 20:05
변형태 선수 곰클 김정우 선수랑 했을 때 인터뷰 찾아 보세요. 팀킬이라도 죽어라 연습해야 된다 주장하던 변형태입니다. 드랍쉽이 성공한 것 같았지만, 결국 가스멀티 쪽에 타격을 하나도 못 줬죠. 4개스 결국 돌린 한상봉의 승이라 보면 됩니다.
09/08/20 20:05
흠.. 못봐서 모르겠지만 설마 봐줬을까요?? 변형태 선수 성격상 그럴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곰클 김정우 전에서도 3대0으로 셧아웃 시킨걸로 봤을땐 말이죠;; 걍 "서지훈 급 베슬 관리였다" 라고 생각하는게...;;;
09/08/20 20:06
강민해설이 물어보니 변형태선수가 아웃사이더가 엄청 싫다고 했다는데 아마 변형태선수가 후반부에 드랍십공격이라던가 여러 공격이 뜻대로 안되고 또 아웃사이더 지형이 평범한 지상맵이 아니다보니 그냥 멍해져서 운영이 흐트러진게 아닌가 싶네요.
09/08/20 20:24
비잔티움 3 마지막세트입니다. 변형태선수가 그래도 이맵 성적이 워낙 좋고 밸런스상으로도 테란에게 웃어주는 맵인데요~
한상봉선수 마지막 고비입니다~
09/08/20 20:39
아...한상봉 선수가 결승에 올라가게 되면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밑바닥부터 힘들게 찍고 결국엔 결승무대를 밟게 되는군요. 그 은퇴의 경험이 한상봉 선수를 강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까...!
09/08/20 20:40
창원실내 체육관..
토요일에 STX컵... 일요일엔.. 엠겜 피디의 페이스 오프가..ㅡ,ㅡ 그리고 시간은 흘러 09-10 시즌은 시작되고..
09/08/20 20:43
2007년이였나요? 지금은 추억이된 날카로운빌드의귀재 강구열 기대좀 모으다 셧아웃이후 다음리그 광탈하며 생긴 강라인...
한상봉도 강라인이였는데요. 그 김택용에게 스스로 가장 자신있는 쇼부 다막히고 3:0당한 강라인이였는데.. 그뒤로 김정우나오고 이름도 못내밀었는데 그저그런저그였는데 선배 변형태에게 위험한 4강 셧아웃을 넘어 결승에 가네요.
09/08/20 20:47
크크크 양대리그 다 저저전 결승에다가 엠에셀은 리그방식까지 바꾸고 어쩌고 했는데 이제동선수조차 없고...
진짜 대박 암울인데요..결승전에 몇명올까요.._ _
09/08/20 20:47
저 앞으로 스타리그나 msl 보면 안될거같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선수는 다 지네요
용태야 미안하다.. 형이 너 팬이라 너가 우승못하는거 같아 흑흑..
09/08/20 20:48
리그 방식을 노골적으로 바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최강자를 가릴수 있게 두고. 그 최강자에게 권위를 부여하는게 중요하다는걸 이제 엠겜도 조금은 깨달았을까요?
09/08/20 20:48
세상에 한상봉선수가 결승을 진출할 날도 오다니!! 비록 저저전이지만 감격스럽네요
곰티비 MSL 시즌3때 이재호선수를 16강에서 저글링으로만 때려잡던 모습을 보고 정말 인상깊었었는데..ㅠㅠ
09/08/20 20:49
변형태선수는 패패승승승.... 너무 익숙해지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흥행만드려고 해도 역시 벗어날수 없는 완불엠 ㅠㅠ 한상봉 선수 투지 정말 멋집니다... 불리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09/08/20 20:49
엠비씨게임은 역시 이러네요... 이게 4강이고 다음 경기가 결승인데 정신 없이 찬양해도 모자를 판에 관중석 보면서 농담따먹기나 하고 있다니.. -_-
09/08/20 20:50
양대결승이 저저전이군요.
차기시즌 안티저그맵 분명2개정도 나올것같습니다. 그나저나 msl은 온겜보다 더 상황이 안좋은데요. 박명수 이제동 vs 김윤환 한상봉 -_-;;;;;;; 저 네명이 현시대 최고의 사대저그인것인가요!! 매정우선수는 뭔가 아쉽겠네요. 중요한 저저전 고비에서 꺽인것이!!
09/08/20 20:51
엠겜 결승은 엄옹 모셔와도 안될 기세...
내심 이런 시나리오를 바라기는 했지만 변형태선수를 보니 안쓰럽네요. 대체 3경기 베슬부대 조공은 뭐였는지...
09/08/20 20:52
해설진들 제발 한상봉을 막 찬양하세요.
마재윤 이후 CJ에서 배출하는 차세대 본좌, 뭐 이런거 있지 않습니까. 이제동보다 공격력은 어쩌면 더 강한 것으로 보이네요. 이런거.
09/08/20 20:53
이런 말하면 열심히 해서 결승에 진출한 김윤환-한상봉 선수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엠겜에 대해서는 정말 꼬시네요; 이상한 수까지 동원하면서 흥행에 목매달았는데 지금 상황은 정말 목매달게 생겼네요.
09/08/20 20:54
엠겜은 정말 이번 결승 흥행 참패하고 자신들 잘못을 제대로 깨우쳐야겠습니다.
최강자를 인위로 우승시키는게 아니라 우승자를 최강자로 만드는 '권위'라는 것을 좀 알아야겠네요. 이윤열, 최연성, 마재윤, 김택용을 만들어낸 MSL의 자존심은 어디로 갔는지...
09/08/20 20:55
다음 경기 예고하는데 전혀 결승같은 느낌이 안나네요; 그냥 다음 라운드 예고하는 것 같은 차분한 분위기...
흥행이 안 되어도 만들어야지요. 참 답답하네요. 아쉽습니다 MSL.
09/08/20 20:55
Anti-MAGE님// 엄해설은 미리미리 포장을 어느정도는 해 놓죠
방금의 끝난 경기에서도 차이가 보이긴 하는데(제 눈에는;;) 엠겜의 해설은 경기에만 집중해서 해설을 하는 반면(사실 이게 엠겜 해설의 장점이기도 하다는 생각) 엄해설은 결승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여기까지의 과정이 어땠는지 등등... 경기 외적?인 부분을 경기중에 계속 강조를 하는 편이라 생각해요
09/08/20 20:56
그나저나 저렇게 힘들게 결승진출한 한상봉 선수에 대한 언급이 별루 없네요..
엄재경 해설 같았으면, CJ 마재윤의 계보를 잇는 마에스트로 쥬니어라는 말까지 했을것 같은데...
09/08/20 20:58
포장을 해도 온겜 저저전이 흥행할것 같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저저전 자체가 포장이 통하기 전에 사람들이 일단 거부하는 너무 짧은 동족전 결승이죠.
09/08/20 20:59
후. 창원사람인지라 다음주 토,일 E스포츠 결승전이 너무나도 기대되고 있었는데 저vs저... 게다가 박명수vs이제동이라는 극강의 저그전능력을 가진 자들의 저그전을 보고난뒤에 또다시 저저전을 보게되면....(물론 김윤환선수 너무잘하십니다만.)
09/08/20 21:01
이녜스타님// 경기 자체는 볼거리가 덜 할지 모르겠지만, 온게임넷 측에서 경기 외에 여러가지 준비한게 있다고 하니, 기대는 됩니다.
(위PD의 악몽 등...)
09/08/20 21:14
결승 끝나고나서의 반응보다도 방송사는 결승전 전과 당일 결승전 현장 분위기가 중요하죠..
스폰서를 끌어들이는데 필요한 데이터이니..
09/08/20 21:24
엠겜이야 원래 이모양이었지만 이번에 온겜이 포장했었나요. 이제동 선수 상대가 누군지 한참 고민했다가 떠올랐네요. 박명수 선수 군요.
그리고 더블엘리 포기하자고 제안했던 사람. 소주까야 할듯한데요. 이정도면 능력이 없는건데요. 더블엘리 포기한 이후로 잘된 리그가 곰2말곤 하나도 기억이 안나네요.
09/08/20 22:48
사실 저는 경기있을 때마다 꼬박꼬박 챙겨보는 골수팬은 아니라서 대박매치가 아니면 MSL은 실시간으로 거의 보지 않지만
스타리그는 거의 전 경기를 다 챙겨보는 편입니다. 재밌거든요. 보고 나면 다음이 기다려지게 만들어주거든요. 경기가 시작된 후 상황을 잘 설명해주는 능력보다, 한명이라도 더 많은 사람이 경기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능력이 큰 경기일수록 훨씬 x100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9/08/21 00:33
뒤늦게 봤는데요... 엠겜 해설자분들 선수포장을 거의 안하는군요
강민해설외엔 경험도 많으실텐데 대체 왜그러신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될대로되라 포기하신건지...
09/08/21 01:11
시즌 전에 정말 이해안될 정도로 MSL 시스템을 바꿔놓더니.. 가관이네요.. 이럴려고 욕먹으면서 8강을 제맘대로 조정하고 (엄밀히 말하면 케스파 랭킹대로 재조정했다지만 ㅡ,.ㅡ) 흥미떨어지게 5전제를 나눠하고.. 이럴려고 시스템 바꾼거였군요. 갈때까지 가보려고 ^^
09/08/21 07:28
賢熙님// 엄밀히 따지자면 케스파 랭킹이 아니고 프로리그 랭킹이죠 ;
신상문 4위 , 정명훈 5위 인거 보면은 답 나올듯 프로리그 성적이 주를 이루는 케스파 랭킹을 개인리그에 도입하더니 결국 결승대진 환상적으로 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