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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0 15:39
FA제도 자체가 연봉 낮은 선수들에게 기회가 더 많으니까요. 이제동 선수도 계약할걸로 보이니 연봉 낮은 선수들만 FA 선언할거 같네요.
09/08/20 15:41
재계약안하고 FA선언 했다가는 무슨 험한꼴을 당할지 모르니 다들 안전한 선택을 하는 거겠죠.
이런 씹어먹어도 시원찮을 규정같으니라고...
09/08/20 15:42
아.. 하긴 진짜 FA 규정이 좀 쓰레기같죠.
어쩔 수 없는 선택이겠군요. 진짜 협회 이것들은 공공의 적이네요.. 갈아먹어도 시원치않을 것들. 퉤. 현재로서는 안상원 & 김창희정도가 꽤 쓸만한 카드로 보이는데.. 이제동 그냥 잔류하기를 바랬는데, 이런 상황이라면 차라리 나와버리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_-;
09/08/20 15:46
연봉공개도 mbc게임 히어로를 제외하고 아무도 안했죠. 그래서 mbc게임의 용단을 환영합니다. 이를 계기로 몇몇 게임단
만 더 연봉공개를 한다면 다른 게임단들도 모두 연봉공개를 할 수 밖에 없겠죠.
09/08/20 15:46
FA를 택하는게 모험인데 누가 FA를 택할까요. FA는 까다로운 자격조건을 갖춘 선수들이 자신이 원하는 팀과 정당한 대가를 받기 위해 만든 제도 아니였던가요.왜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협회는 이름만 FA라는 허울뿐인 노예제도를 만들어서 우리도 프로라고 생색내기를 하는건가요
09/08/20 15:47
안상원선수...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근데 아무리 이적안하고 다 재계약한다고 해서 재미없다고 뭐라 하시는건 아닌것 같아요... 본인들은 업인데요. 잘 생각하고 결정한 일이겠지요..
09/08/20 15:51
fa 제도가 쓰레기니 원 소속 게임단이 시원치않은 연봉을 제시해도 삭감만 아니면 그냥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네요.
피해는 선수가 다 보고 이득은 게임단만 챙기는듯 완전히 썩고 부패하고 더러운 FA제도입니다 하하하
09/08/20 15:51
FA제도가 그지같이 변경될때부터 이미 댓글들로 예견하시지 않았습니까..
대어급들중에 저런 리스크를 안고 FA신청하는 선수는 없을거라고.. 그러기 위해서 만든 제도잖아요.
09/08/20 15:58
내가 남자친구라면님// 근데 고석현 선수 정도라면.. 정영철 선수가 살아난다고 생각하면 꼭 데려갈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09/08/20 16:01
azurespace님// 아 그렇네요.. 고석현선수 처음봤을때 테란전 좀 하는가싶었는데 최근 전적보니 막상 또 그렇지는않네요;;
09/08/20 16:23
SK와 화승은 김택용 이제동 선수때문에 협상 결과를 미루나 보군요.
두 팀 모두 저 두 선수에게 상대방 선수보다 더 많이 준 금액으로 협상한다고 했으니..
09/08/20 16:28
개념은?님// 위메이드와 계약 했을때 발표한 금액이 3년계약 연평균 2억 5천이었으니 저 금액도 반이상 삭감된 금액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09/08/20 16:29
이런 FA 규정 내에서 누가 FA선언을 하고 싶겠습니까. 선수생활의 전환점이 필요한 선수만 선언하겠죠.
하루빨리 규정이 바뀌어야 합니다.
09/08/20 16:32
좀 다르게 생각해보면..
화승이 이제동의 연봉을 감당 못해서 놓쳐버린다면 말이죠 아마 리그 꼴찌를 맡아놓을 것이라는 가정을 세우면 팀을 아예 해체해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그 꼴찌를 도맡아 하는 팀을 굳이 년간 몇억씩 투자할 이유가 있을까요? **물론 스폰을 받는 만년하위팀들이 있지만 화승 브랜드 자체가 10~20대를 타겟으로 하는게 아니라 이미지 구축 차원에서 지원하는 거라 다른 스폰기업과는 상황이 조금 다를 것 같기도 한데 말이죠
09/08/20 16:38
예상은 했지만, FA가 선수 이적으로 쓰이기는커녕, 거의 잉여선수 내치는 용도로 사용되네요. 선수들이 안타깝습니다. (FA선언선수들 폄하할 의도는 없습니다.)
뭐같은 규정도 문제지만, 역시나 esport 문화가 아직까지는 걸음마단계인듯 싶네요. 공개할거면 연봉도 다 공개하던가, 이건뭐 우리팀 이선수에게 억대연봉 줬다 PR하는것도 아니고.. 선수들도 대부분 순수한 나이때들이다보니, 오래 돌봐주신 어른들이 붙잡고 타일르면 왠만하면 노 못하겠죠. 설령 노 한다해도 코메디같은 규정땜에 뭘 장담할 상황도 안되고, 온정주의 + 울며겨자먹기 반반인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건 뭐 FA선언하면 완전 홍일점되는 분위기이니, 남아있는 팀들도 결과는 다 마찬가지일듯. 근데 저는 선수들이 꼭 이걸 알았으면 합니다. '기업은 온정주의가 없습니다'. 기껏해야 몇년안되는 선수생활, 학생까지 포기하면서 올인한거, 벌수 있는때 최대한 버세요. 잠깐 삐끗하면, 내칩니다. 무정하다해도 그게 현실입니다. 욕하고 싶어도 그게 당연한 겁니다. 길거리에서 고장난 티코를 감독과 선수가 함께 밀던 그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판이 너무 커졌고, 탐내는 인간들이 많아졌어요. 문제는 몸체만 커진거죠. 나이는 어리지만 늘 '프로니까 어찌어찌해야된다'를 강요받다가, 결정적으로 돈 얘기가 나오니 '여차하면 팀은 모르고 내욕심만 채우려는 나쁜놈되겠구나'라고 겁먹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바엔 개인적으로는 FA 아예 안하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좀 기분이 그렇네요. 어른들이 어린선수들 가지고 노는것 같아서..
09/08/20 16:45
뜬금없는 생각이지만 김창희 선수 KT가 잡아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크크
워낙 생각지도 않는 계약을 많이 하는 KT고... 지난번에도 박지수 선수 탐내하던 팀 많았음에도... 이영호 안상원을 보유한 KT가 아무도 예상못했던 계약을 했었죠..(그전에도 많죠..) 물론 이번에 4명이나 재계약하느라 출혈이 좀 있을거라 생각들지만.. 에이스 플토 계약 성사가 안이뤄졌으니.. 그 돈으로 테란한명 또 잡아 오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물론 안상원 선수는 내줬지만.. 김창희 선수라면 KT에서 또 구미 당겨할지도..)
09/08/20 16:46
문제가 많은 fa때문인 것도 있지만
아직 남아있는 구단 온정, 연고성향과 구단 나름대로의 선수 배려로 인해 큰 fa나 협상마찰이 일어나지 않는군요 현재s급인 택.리가 약 2억원 정도일 듯 하고 이후 염보성-이재호-김윤환선수 등이 1억정도의 금액 수준에서 책정되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오히려 중하위권 선수들의 연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fa도 그 부분을 중심으로 맞춰야 한다고 보구요
09/08/20 17:07
지금 까지 FA대상자를 보면 김창희 선수는 안상원 선수는 웅진으로 이적할 확률이 높고 고석현 선수는 이스트로로 갈 확률이 높을것 같습니다.
09/08/20 17:10
왠지 박성균 선수는 KT나 르까프 가면 성적 진짜 쭉쭉 뽑아낼수 있을꺼 같은데... 물론 위메이드도 좋은팀이긴 합니다만,
다른팀에가면 날라다닐 선수 같습니다...
09/08/20 17:18
지금 상황에서 연봉 삭감은 필연적이지만, 이윤열 선수는 이름값이나 그동안 쌓아온 커리어 같은 것이 연봉에 충분히 고려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팀 체제 유지에 있어서도 위메이드가 이윤열 선수를 빼도 될 만한 팀이냐면, 그렇지는 않아 보입니다. 제 생각에는 오리온-4U-SKT T1을 이야기하면서 임요환 선수의 위상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투나SG-SG패밀리-팬택-위메이드를 이야기할 때에 이윤열 선수의 위상 역시 그런 방식으로 이야기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윤열 선수에 대해서는 유독 그런 식의 위상 이야기가 별로 안 나오는 듯 하더군요. 비록 라운드 우승이긴 하지만 엄연히 팬택은 우승팀이고, 2005년 초에는 프로리그-팀리그 양 쪽 파이널에 팀을 올려놓은 주역인데도요.
박성균 선수는 양대 개인리그 탈락 및 프로리그에서의 승률 저하가 연봉 고과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 듯 합니다. 우승 이후 갈수록 페이스가 떨어진다는 점도 곤란한 부분이죠.(물론 6천은 너무했다고 봅니다.) 물론 두 선수를 비교할 때 자체평가전에서는 박성균 선수가 앞서고 있지만 냉정하게 말해 위메이드의 지금 상황에서 자체평가전 데이터는 자체평가전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프로리그의 출장횟수 및 승률에 차이가 있을 뿐 박성균 선수나 이윤열 선수나 지금 현재의 위상은 누가 낫다 못하다 할 처지는 못 된다고 봅니다.
09/08/20 17:19
뭐 이렇게 된 마당에 크게 피해입은 선수가 없는 걸로 만족해야겠죠?
팀에 잔류하는 조건이 터무니없다면 아무리 그래도 재계약하진 않았을테고... 전 무엇보다 전상욱선수의 거취가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09/08/20 17:24
김창희,안상원 모두 중견카드로 상당히 쓸만한카드죠. 테란약체라면 매경기출전도 가능하지않을까...
특히 안상원선수는 이영호고정에 박지수백업이 있는 KT에서 출전기회잡기는 너무어렵죠. 개인적으로 전상욱선수의 행보가 궁금합니다. 정명훈,고인규에 임요환?까지 있는데... FA되더라도 잘됬으면 좋겠습니다.
09/08/20 17:26
스타쪽은 너무 빨리 무언가 진행되는 느낌이랄까... FA제도가 사실 좀 어색하다는... 남자배구도 아직 없는 FA를...(물론 여자배구도 있는 FA가 남자배구에 없다는게 참...)
09/08/20 17:29
저는 위메이드의 박성균 선수의 6천 제시를 보고 할말을 잃었네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윤열 선수야 팀의 얼굴마담 격이니 그렇다 치고, 박성균 선수는 우승자 테란이자 현재 위메이드 원톱 에이스죠. 페이스가 떨어졌다고 해도 그 가치는 박지수, 진영수, 염보성, 이재호 선수와 비교할때 무게감이 떨어진다고 보긴 힘듭니다. 상식적으로 시즌중에 팀을 해체하니 마니 하며 선수들의 심리상태를 흔들어놨던것도 프런트인데다가 위메이드도 이벤트나 광고등으로 프로 선수들을 꽤 잘사용하고 있죠 .. 신노열 박세정 이영한 정도도 겨우 주전카드 정도이지 1,2라운드에서의 박성균의 심적 부담은 4,5라운드의 이영호 수준이었고 아직 경험이 부족했던 이 어린 선수는 그걸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진것 뿐입니다.. 어쨌거나 선수의 능력치 평가를 한다면 주관이 개입될수 있으니 이정도로 줄이더라도 .. 팀내 에이스를 6천으로 대우 한다는것 저는 좀 이해가 가질 않네요.
09/08/20 17:47
실력대도라면 박성균 선수 6천 결코 적은건 아닌것 같은데요.
냉정하게 말해서 박성균 선수 2009년도에 총 전적의 승률이 5할도 안되고 2007년 곰티비 우승 이후 뚜렷한 커리어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사실 지금 테란쪽에 정명훈, 이영호, 신상문 외에 돋보이는 선수가 없어서 그렇지 전체 선수들을 기준으로 하면 잘하는 선수라고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것 같은데요. 박성균 선수 2009 전적은 64전 30승 34패 (46.9%) 이고 이재호 선수는 2009 전적은 79전 49승 30패 (62.0%) 이네요.
09/08/20 17:50
내년의 fa때는 좀 더 발전될 수 있겠죠..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건가요? 어째든 이번 fa는 재계약정도 수준이라고 보면 좋을거 같네요..
09/08/20 17:51
원래 FA로이드라고 해서 FA 취득 전 1시즌전에 미친듯이 잘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박성균선수는 오히려 반대가 되었죠.
지금까지 한 것을 보면 6천은 과하다 싶지만 한 1년동안은 솔직히 너무 못 했습니다.
09/08/20 17:53
박성균 선수가 작년에 FA를 했으면 계약에서 분명히 유리했을텐데 올해 후반기에 페이스를 많이 잃었습니다. 불운이죠. FA로이드 복용을 했어야 하는건데 말이죠.
여담이지만 엠겜은 대우가 좋네요. 옵션까지 하면 1억이라고 하니. 다른팀도 주요선수는 연봉공개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9/08/20 17:59
이번 기회를 통해서 응원하는 팀이 FA선수를 영입했으면 하는 바람들이 있었을텐데...
말만 FA인 상황에서 그냥 무난하게 흘러가는군요.
09/08/20 18:04
FA는 돈에 보상선수가 한 명 추가옵션으로 붙지 않나요?
그래서 FA가 힘들다고 알고 있는데... 안상원 선수나 김창희 선수는 몰라도 고석현 선수는 이대로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안타깝습니다.
09/08/20 18:14
물론 괴씸죄를 적용당할 우려도 있을 수 있지만...
다시 원소속팀과 재계약할 수 있는 기간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많은 선수들이 바깥 공기 간도 못 보고 ㅠ_ㅠ 재계약하는 거는 조금 아쉽네요. 아직 선수들의 발언권이 크지 않다는 것도 있겠지만... ㅠ_ㅠ 굳이 이적하지 않아도 좀 두근두근 하게 하는 움직임이 있었음 했는데...
09/08/20 18:29
T1저그로 유명한 SK가 더 급박할거 같긴 합니다만 KT도 이제동선수라면 최고의 저그라인을 위해 반드시 영입하려고 하겠죠.
그나저나 그럼 이제 화승은.....
09/08/20 18:29
무조건 금액 가장 크게 부르는 팀에 협상권이 있다고 들었으니.. 진짜 SK나 KT 눈치싸움 엄청나겠네요..
이제동 선수 잡고 싶은팀은 많아도 금액 지를팀은 두 팀뿐이니..
09/08/20 18:29
화승이 이제동 선수를 잡는데 전력을 다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제동 선수가 팀을 떠날 마음에 FA를 선언한 걸까요 아니면, 조금 더 높은 연봉을 받고자 했던 걸까요. 아리송하네요.
09/08/20 18:31
근데 궁금한게 만일에
"이제동 4억 제시" "화승의 2억5천제시 거부" 이렇게 된다면 이제동선수를 경매했는데 만일 2억 5천이하가 나온다면 다시 화승으로 갈 수 있는건가요?
09/08/20 18:32
개인적으론 KT쪽이 Sk쪽으로 가는것보단 판이 더 재미있어질텐데요. 테란탑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지금은 좀 모자라긴 하지만)정명훈 선수와 명실공히 토스원탑으로 평가받는 김택용선수에 이제동선수까지 가세한다면 시즌은 동명택 라인으로 다 쓸어버릴테니, 차라리 리쌍조합으로
가서 통신사 라이벌시즌2를 진행하는게 더 좋을듯 싶어요.
09/08/20 18:33
럭스님// KT의 그동안의 영입방식을 보면 이미 최고라인이라도 이미 지르고 보죠..
우승을 위해선 아주 돈을 쏟는 팀이니깐요.. 거기다 인기까지 따라오는 선수다 보니.. 더더욱 그럴확률이 높죠.. 근데.. 화승은 이제 어떡하나요..
09/08/20 18:35
가장 흥미진진한 시나리오는 -_-;;
김택용 FA!! 이제동 티원으로 이적!! 김택용 KT로 이적! 최연성코치 화승으로 이적!! (어?!?!)
09/08/20 18:35
티원이나 KT나 이제동 선수 가면 그냥 프로리그 게임오버 아닐까요?
그나마 KT로 가면 T1이 견제를 조금이나마 할 수 있다지만(그래도 리쌍 카드를 막기에 택명카드가 가장 적절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그해 우승은 KT에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너무 재미없어질듯.. T1 팬이지만 KT / T1 / CJ 말고 다른팀이 데려가면 좋겠어요. 좀 더 재미있어지기 위해.. 예를들어 웅진이 데려가면 대박나겠죠?
09/08/20 18:36
다레니안님//
입찰최저가가 화승이 제시한 가격일테니 아무도 참가하지 않는 이상 일단 화승은 떠나게 되겠지요. 그 입찰액이 마음에 안 들어도 화승으로 돌아가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팀이 원하는 대로 계약해야 할 테니까요.
09/08/20 18:37
개념은?님// 할수 있는게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3차까지 가서 원팀인 화승이 거부하면 이제동선수라도 준프로게이머가 돼는 겁니다.
09/08/20 18:37
리쌍이 한팀이면 두선수 합쳐서 100승!!
그냥 우승할듯 하네요.. 박지수, 박찬수, 우정호, 배병우, 고강민 카드도 결코 약한게 아니니깐요
09/08/20 18:38
땅과자유님// 제 3의 팀으로 가는게 더 재밌을 수도 있지만 이제동 선수의 몸값을 감당할 곳이 딱히 보이지 않네요;;
이왕 이렇게 된거 승리 청부사로 공군!!!!!!(응???)
09/08/20 18:38
화승이 이제동 선수를 잡을 생각이 있었다면 최소 억대 연봉은 불렀겠죠.
다만 이제동 선수는 2억 이상의 연봉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거 같고요. 티원이 업그레이드 되기전의 김택용 선수를 영입하는데 2억을 썼다는걸 생각하면 티원, 케이티 어느팀에서 데려가더라도 2억대 연봉 진입은 낙관적으로 보입니다.
09/08/20 18:38
화승이 최고가를 불럿음에도 거부할 정도면..
시장에서 돈질로 이제동을 빼갈수 있는 팀은 SK-KT정도인데.. SK는 택잡는데 이미 큰돈을 부었으니 넘어간다 치고.. KT가 유력할듯.. 칸의 뱅허가 재계약으로 가는 마당에 돈이 남아돌 팀은 KT정도.. 하지만.. 웅진 또는 위메이드가 미친척하고 최고가를 써버린다면..^^ 덧) 칸팬으로 티티가 은퇴하는건 안타깝지만.. 뱅허를 지켜낸것은 대단한듯..
09/08/20 18:39
이제동 왔다아!!!!!!!!!!!!!!!!!!!!!!!!!!!!!!!!!!!!!!!!!!!!!!!!!!!!!!!!!!!!!!!!!!!!!!!!!!!!!!!!!!!!!!!!!!!!!!!!!!!!!!!!!!!!!!
(밥먹느라 늦게본 1인)
09/08/20 18:39
이제부터는 경매가 시작되었네요 크크킄 진짜경매네 크크크크크크 이제동선수가 어딜가고싶다고해도 많이부른쪽으로 노예처럼 끌려가야되니...크크크크
09/08/20 18:40
근데 연봉제시를 가장많이한팀으로 간다고했는데 여기서 말하는연봉은 순수 기본연봉만 가지고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옵션포함한 연봉을 말하는건가요?
09/08/20 18:43
현시점에서는 이제동 선수가 어디를 가더라도 그 팀이 T1과 함께 우승후보로 유력해보이네요.
적어도 나머지 백업멤버가 화승보다는 다들 나아보입니다. (솔직히)
09/08/20 18:45
http://osen.freechal.com/news/view.asp?code=G0908200105
이제동 선수 당사자의 의사가 아니라 이제동 선수 부모님과 이견이 있었나보네요.
09/08/20 18:46
이제동 선수 FA 다른 기사를 보니 본인은 팀에 남고 싶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셨다고 하는데 FA는 FA인데 화승이 재협상때 금액 그대로를 제시한다고 했으니 타팀이 더 많은 액수를 제시해도 이제동 선수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화승에 남을 가능성도 높겠네요.본인이 FA를 택한게 아니라서 타팀으로 옮길지는 두고봐야 할듯
09/08/20 18:47
화승이 최고 대우 운운했을 때 한 2억은 되겠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속사정이 궁금해지네요
티원아, 택용이는 꼭 잡아야 한다, 실력과 비쥬얼에서 그만한 선수가 또 어디 있다고 에스케이와 케텝 중 한 곳으로 갈 것 같네요, 특히 에스케이는 직접 언급까지 했으니
09/08/20 18:48
Leon님// 부사관 보단 특채로 장교임관.....
선수 은퇴후엔 감독. 그리고 노후보장... 장교로 임관하면 굳이 라인을 탈 필요도 없습니다!!!!!
09/08/20 18:49
이제동의 의지는 화승 잔류인데..
부모님이 돈 때문에 자식의 의지를 가로막는 상황이네요.. 본인의 의지없이 팀을 옮겨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미지수군요.. 정말 탐나는 선수인데.. 이런 경우라면 선수의 의지를 존중해 주고 싶지만.. 돈질할수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냥 빼앗고 싶을 상황이네요..
09/08/20 18:49
KT는 고강민 박찬수가 있으니 저그는 더 필요없을거 같네요.
T1으로 가면 밸런스가 무너져서 곤란해보이고 CJ역시 저그라인이 전구단중 가장 훌륭한 팀이죠. 역시 삼성에서 데려가야겠습니다. 김창희, 이제동 잡읍시다. 테란 이성은 김창희 플토 송병구 허영무 저그 이제동 차명환 딱 좋네요. 이상 팬심가득담아 말씀드렸어요 ~
09/08/20 18:49
부모님의 반대의견...박용운 감독의 이제동 언급
재미삼아 생각해본 것입니다만, 혹시 티원 프론트가 물밑작업을 미리 깔아둔것인가요?! 오오오
09/08/20 18:49
이제동 선수가 돈에 상관없이 (물론 어느정도는 비중을 두겠지만) 팀을 나가고 싶어하는 것일수도 있죠.
(위에 링크된걸 못봤군요 -_-)
09/08/20 18:50
T1으로 가면 확실히 밸런스는 무너질 것 같긴 한데,
일단 이제동 선수급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팀이 몇 안 되는 게 크네요..
09/08/20 18:50
에스케이나 케텝이 작심하고 지를 것인지, 아니면 서로 담합을 하는 추태를 보게 될 것인지 궁금하네요
모쪼록 이제동 선수가 보호되는 결과가 되길 바랍니다
09/08/20 18:51
다크질럿님//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FA의 개념이라면 본인이 선택 가능한 것인데, KeSPA의 규정대로라면, 본인 선택과 무관하게 높은 금액의 팀으로 가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09/08/20 18:52
과거 최연성 선수의 기억이 스쳐지나가네요.
뭐 아직 어린 나이라서 부모님이 나선 것이겠지만 그것때문에 엉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09/08/20 18:52
이렇게 되면 t1이 이제동 데려오기도 그런게.. 분명 kt 혹은 타팀과 싸움붙어서 연봉 인플레가 조금은 일어날텐데 김택용선수보다 높다면... 서로 같지 않으면 내부 불만이 나오지 않을지... 그러므로 공군!!...?
09/08/20 18:52
kt팬이지만.. 박찬수 고강민 배병우 김재춘등 쓸만한 저그카드가 4개나 있는 입장에서 슈퍼에이스이긴 하지만 이제동은 안땡기네요.
오히려 삼성에서 이제동 선수를 가져가고.. kt는 김택용선수를 가져오면 좋겠는데 말이죠.. 하하..;;;
09/08/20 18:52
이제동 선수가 T-1을 가면 망가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T-1은 저그를 잘 단련을 못 시킨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CJ,STX,웅진이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KT나 T-1 둘중에 하나라면 차라리 KT가 좋다고 생각되고요.
09/08/20 18:52
이제동선수가 자유선언 한것은 뭐 괜찮게 생각하지만 (김택용선수도 그랬다면 얼마나 재밌을까요 ㅡ.ㅡ;;)
부모님의 의지로 그런건 좀 그렇네요. 이제 나이가 20살이면 스스로 정할때도 된것같은데...대체 얼마나 반대하셨길래 그랬을까요. 팀에서 당하는 혹사를 부모의 입장에선 용인할수 없었던건지..;
09/08/20 18:53
조정웅감독하고 화승 구단에 미안해서 이제동선수 성격상 그냥 자기는 남고싶다고 말하는거 아닌가요.
부모님이 반대한다고해도 이제동선수 의지가 가장중요한건데 그것때문에 결렬된다는게 사실 말이안된다고 보네요. 그냥 이제동선수 본인은 남고싶다는 말은 겉치레 정도로 밖에 안보이는게 사실이에요..
09/08/20 18:54
부모님의 판단이라면, 분명히 물밑 작업이 있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에이전트 고용이 안되니까 이런 식으로 가는군요. 여러모로 막장 FA.
09/08/20 18:54
꾹참고한방님//
다크질럿님 말씀은, 어떤 팀이 어떤 금액으로 입찰하더라도 본인이 그걸 거부해 버리면 규정상 화승과의 재협상으로 가게 되는데, 본인의 의지가 강력하다면 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화승에 남는 것이 가능하지 않느냐는 말씀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제동 선수는 미성년자라서 불가능하죠... ^^;;;)
09/08/20 18:55
화승 이제동이 FA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제동의 어머니 김명애 씨는 "연봉 조율에 실패한 것과 덧붙여 홀로 짐 떠안는 모습이 보기 힘들어 FA를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
어머니는 "FA 계약을 하는 동안 이제동은 팀에 잔류하기를 원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힘들어하는 이제동의 모습을 보면서 부모로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또 "이 때문에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제동이가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제동은 1990년 1월9일생으로 만20세가 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이번 FA 계약과 관련해 부모의 동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고 이제동의 부모님과 사무국이 계약을 조율해왔다. 어머니는 "그 동안 화승을 통해 이제동을 최고의 선수로 키워준 조정웅 감독님께 감사의 뜻을 잊지 않는다"고 한 뒤 "아무쪼록 아들이 더 나은 곳에서 경기를 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오상직 기자 sjoh@dailyesports.com 어머니의 마음 ㅠㅠ
09/08/20 18:56
이제동선수의 2차 계약이 확실시 된다고 볼 때
화승팀에서 우승을 경험한 선수가 아무도 안남게 되네요. 한때는 3명이나 있었는데요.
09/08/20 18:56
은별님//
그러니까, 타 팀에서 본 팀보다 높은 금액을 제시했을 경우에도 선수에게 거부권이 있단 말씀이시지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 보네요. 저는 본인의사는 배제, 무조건 높은 금액을 배팅 한 팀으로 이적. 이 수순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FA가 아닌, KeSPA 의 FA의 경우)
09/08/20 18:56
SKY92님// 저정도면 부모님이 이제동 선수를 설득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화승이 아닌 다른 팀이 더 금액을 제시하면 옮기겠네요.
09/08/20 18:57
굳이 언급을 했건 안했건 간에
저그 선수 들 중에서 이제동 김윤환 선수가 FA로 나오는 것은 이미 정해져있는 사실이고 이 두선수라면 어떤 팀이든 간에 노릴 선수죠. 단순히 언급한 것만으로 미끼를 뿌렸다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고 봅니다. 아무 말도 언급 안했어도 적어도 SKT와 KT 이 두팀은 이제동 선수건 김윤환 선수건 FA로 나오기만 하면 노릴 것이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니까요.
09/08/20 18:57
제동선수 그래도 아직은 어린 나이인데 혹시나 티원으로 가서 레알의 화룡점정을 찍는 상상을 해본 것은 아닐까 하는 혼자만의 예측도 해봅니다. 호나우두의 레알행과 조금은 비슷해 보이는 전철...
09/08/20 18:58
흠.. FA의 최대 대어는 이제동 선수이고, 그다음이 김창희 선수, 안상원 선수 순이로군요..
미안하지만.. 고석현 선수와 전상욱 선수는.. 왠지 은퇴의 기로에 서있는듯한 느낌입니다.
09/08/20 18:58
어떤 부모라도 아들이 저런 상황이었다면 FA를 선언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뭐라 할 말은 없네요.
화승에서 고생한 만큼, 좋은 팀 가서 고생 안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09/08/20 18:59
허느님// 그래도 이제동 선수 개인으로 보면 저그가 좋은 팀으로 가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조금 강해졌다고는 하나 대대로 저그가 약했던 팀이여서요.
09/08/20 18:59
꾹참고한방님// compromise님//
네 맞습니다. 그런데, 위 기사에서 보듯 본인이 미성년자라서요... 이제동 선수의 경우에 한하여 말한다면, 성년인 선수와 달리 본인에게 거부권이 없습니다(부모에게 있죠).
09/08/20 19:01
부모님이 저정도 자신감을 보이면 선수층이 넓은 다른 팀이 이미 화승 액수보다 더 제시하지 않았을까 소설일수도 있지만 강하게 머리에 스쳐 지나가네요.대부분 스포츠에 부모님이 적극적으로 반대할 정도면 대비책이 마련되어 있는거죠.
09/08/20 19:01
안상원선수 : 최근에 딱히 뚜렷한 활약이 없습니다. 타팀에 가도 테란 1선발이라 보긴 그렇고 2선발, 테란이 강한팀에는 3선발까지 될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성적에 따른것.
고석현선수 : 최근 페이스가 너무 않좋은 고석현선수, 타팀에 가도 저그 2선발내지는 3선발이하로도 갈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mbc게임의 저그라인을 담당했었던 선수이므로 그다시 경기력(성적)만 부활한다면 1선발~2선발도 노려볼수 있다. 김창희선수 : 나쁘지 않은 성적이나 팀내 신상문이라는 특급 테란 1선발에 밀려 2선발고정된 선수, 재치있는 경기력으로 타팀에 가면 1선발까지도 노려볼수 있는 선수 이제동선수 : 생략.. 전상욱선수 : 08시즌에는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0809시즌엔 이렇다할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선수, 테란이 강한 t1소속이라 트리플 크라운의 주역이였지만 3선발이하로 밀려버린 상황, 타팀에 가도 주전을 노려볼수 있을지는... 워낙 경기가 없어서 판단불가능. CJ에서 데려갔으면 하는 소망도 있다.
09/08/20 19:03
이제동 선수 정도 되면 부모님이 따로 대비책 준비해놓지 않아도 나오면 알아서 다른 팀들이 최고대접해 줄 준비하고 있을텐데요 뭘.
09/08/20 19:04
Daydew님// 그건 그렇지만 팀을 고를수가 없으니 원하는 팀으로 가려면 그 팀 의중이 매우 중요하죠.뭐 그래봐야 SK,KT 몇팀 안되겠지만 어쨋든
09/08/20 19:07
화승에 남고싶다고 한건 그냥 립서비스 정도로 봐야겠죠.
지금껏 몸담았었던 팀이니 떠나고 싶다고 하면 그림이 좀 그렇잖아요. 아마 제동선수 부모님께서 우리가 욕은 대신먹을테니 그렇게 말하라고 했을거 같습니다.
09/08/20 19:08
부모님이 말하는 환경이란 돈이 아닌 자식의 짐을 덜어줄 그저 든든한 백업 선수들이겠죠.
보는 팬들도 참 안타까워했는데 부모님은 얼마나 안쓰러웠을까요. 화승이 영입을 적극적으로 하는 팀도 아니고 다음시즌에도 어차피 똑같은 상황일테니. 부담이 덜 한 팀으로 옮기자 했겠죠.
09/08/20 19:10
어떻게보면 선수에게 자신 원맨탐이라고 불리는다면 그것만큼 명예로운일도 없지 않을까요?
주변에서도 자기가 54승했는데 팀이 7위하는 먹튀짓도아니고 2위씩이나했는데 팀도 준우승했는데말이죠. 아들이 남겠다는데..(형식적인 말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부모가 거절할정도면 미성년자니까 타팀에서 부모랑 담판을 지은거죠. 화승이 부르는거 따블.... 은 너무 스케일큰가요 크크..
09/08/20 19:10
아 KT는 김택용을 잡았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ㅠㅠ
KT의 저그라인은 이제동이 오면 배병우 고강민선수가 설자리가 없어지는데.. 만약온다면 둘중하나, 혹은 둘다 보상선수로 보낼거 같네요..
09/08/20 19:11
이제동선수는 3억이상도 별로 안아까운 최고의 대어입니다.
SKT가 잡으면 너무 사기 팀이 되기때문에 라이벌인 KT로 가면 좋겠네요. SKT가 잡는다고 가정하면 테란라인 - 정명훈, 저그라인 - 이제동, 토스라인 - 김택용 .... 너무 사기예요.
09/08/20 19:12
도달자님//
원맨팀이라고 불리는것은 명예라고 보기보단 고생이죠... 이제동이 잘하는 팀 이라기 보다는 이제동만 없으면 못하는 팀이라는 느낌이 강하니 그것은 명예가 아니라 책임감으로 다가오겠죠
09/08/20 19:13
이제동선수팬들은 드디어 원하는 일이 이뤄진것 같네요.;; 티원만안갔음 좋겠습니다. 만약 티원에 간다면 다시는 김택용vs이제동, 정명훈vs이제동선수의 경기를 볼수가 없을지도..,..
09/08/20 19:13
김택용 선수는
SK텔레콤 관계자는 "1년 계약이지만 자세한 조건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역대 최고 대우라고 자부한다"며 김택용이 역대 최고액으로 계약했음을 밝혔다. 이제동 선수 FA로 구체적인 액수는 꺼렸지만 역대 최고액이라고 밝혔군요
09/08/20 19:13
에스케이가면 너무 독주팀이 나올꺼 같아서 별로고 케이티는 다른 선수들처럼(박정석제외)전성기가 끝나버릴까봐 걱정이고...개인적으로는 씨제이 쪽에 갔으면 좋겠네요.
09/08/20 19:14
보상선수까지 따져보면 KT로의 이적이 가장 무난할 것 같군요
아...리쌍 투펀치 완전 양손을 자유자재로 쓰는 복서같은 느낌이 나네요 양다리에 박지수 선수, 박찬수 선수가 로우킥 날려주고... KT로 가도 사기는 사기일듯
09/08/20 19:15
그나저나 여기저기서 역대최고라고 하니 ㅡ.ㅡ;;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론 역대최고는 일단 이윤열선수의 2.5억이었던걸로 아는데...아 임요환선수의 1.8억 + 인센티브 최대8천 도 있고요..서지훈선수도 2.5억이었나;;
09/08/20 19:17
T1과 KT가 값을 부른다. 경쟁해서 올라간다. 이제동이 거절한다. 맨 마지막에 그것보다 높은 가격에 화승이 계약한다라는 시나리오가 생길 확률은 없는건가요?
09/08/20 19:18
개인적으론 SKT가 마냥 이제동 선수 잡기 위해 마냥 큰 금액 지르는것도 어려운것이..
분명 김택용 선수를 SKT자체에서 이제동 선수보다 더 큰 금액으로 잡는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막상 FA 이제동 선수 나왔다고.. 김택용 선수보다 큰 금액을 제시하기도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아무리 계약이 끝났다지만.. 팀내 기여도 1위였던 김택용 선수 눈치 안볼수도 없을테니 말입니다.
09/08/20 19:18
KT는 이제동 선수 영입하되 코치진도 영입하고 훈련방식을 완전히 뜯어 고쳤으면 좋겠네요.
KT가서 선수 망하는걸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_-;;
09/08/20 19:20
예전 케티 공홈에 가서 연봉공개 안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이 바닥이 연봉공개를 꺼리기도 하고..
협회에서 연봉를 하라고 하면 할 의향은 있다고 하더군요..뭐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협회에서 강제적으로 시켜야 하는데.. 왜 안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FA는 시작했는데 연봉이 비공개라니.. 스타판에서만 볼수 있는것 같네요
09/08/20 19:21
제가 지금 잘못 이해하고 있나 싶어서 그러는데
만약에 이제동이 CJ가 완전 가고 싶은데 CJ보다 딴 팀이 돈 더 많이 제시하면 이제동 선수의 개인의사는 아무 상관없이 돈 많이 준팀으로 가는게 맞나요..?
09/08/20 19:22
Benjamin Linus님// 솔직히 말하면 KT가서 망한 선수는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다들 세월이 흐르면서 쇠퇴하는거지..
강민 박정석 홍진호 조용호 김정민 선수 모두 다 잘해줬습니다.. 도대체 왜 KT가서 망한다는 말들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박찬수 선수도 KT와서 WCG와 개인리그 우승까지 먹었는데 말입니다.. KT와서 망한선수는 이병민선수 정도 밖에 더 되나요?
09/08/20 19:23
이제동 선수는 여러가지를 고려해볼때 STX로 가는게 젤 좋아보이네요.
저그킬러로써 명성을 떨쳤던 진영수 선수도 있고 의외로 티원 다음으로 테란의 트렌드를 이끄는 팀이 바로 스특스고 토스도 육룡 김구현 선수와 전략적 브레인 하나만큼은 최고격인 박종수 선수(실질적으로 플레이 코치던가요?)도 있고 가장 중요한건 요즘 이제동 선수와 더불어 가장 기세좋고 저그진영 브레인의 최고라 볼수있는 김윤환 선수가 있다는점이죠. 이렇게 보니까 선수들이 코치로 전향하게 되면 가장 강력해질 팀이 스특스 같네요. 게다가 요번 선수들 계약건을 보더라도 그렇고 여태까지 스특스의 행보로 볼때 또 기업 이미지상 어느정도 빵빵한 스특스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09/08/20 19:24
KT가서 망한 선수들은 없습니다.
KT에서 선수들을 사올 때 항상 정점에서 꺾일 때쯤에 선수를 영입했기 때문에 영입 이후에는 그 수순을 자연스럽게 거쳤을 뿐이죠.
09/08/20 19:24
자꾸 KT와서 망했다는 글들이 보이는군요.이판의 뿌리깊은 선입견 같습니다. 우승을 해야 망하지 않은건가요....
제생각에 KT에 와서 망했다고 할만한 선수는 이병민 선수 밖에 없습니다.
09/08/20 19:27
강민:프로리그 에결 무적포스,MSL4강 결승 다수진출
박정석:스타리그,MSL결승 진출 홍진호:스타리그,MSL결승 진출 조용호:스타리그 결승진출,MSL 마재윤 최전성기에 이기고 우승 모두 KTF에서 이룬 실적들입니다. 그외 변길섭,김정민 선수는 KTF에서 경기력이 더 좋아진 케이스입니다. 우승만 못하고 할건 다했습니다 ㅠㅠ
09/08/20 19:27
제가 선수라도 대기업팀에 가고싶을거같네요 .. 뒤에 든든한 뒷받침이 있는 것이 얼마나 부럽겠습니까. 아무리 1인자라고 할지라도 20세밖에안된 어린선수인데 혼자 한팀을 짊어지기엔 너무 힘들었을거 같습니다.
09/08/20 19:28
이상하게 KT 영입 많이 한다고 까면서 지어낸 이야기가 퍼지다 보니 꼭 사실인것 마냥 다시 누설하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KT 오면 뭘 망한다는건지.. 그냥 자연스레 모든선수들이 겪는 선수들의 수순일뿐인데 말입니다.. Anti-MAGE님// 이운재 선수도 이적직전과 별반 차이 없었습니다.
09/08/20 19:29
3억 충분히 나옵니다.
어차피 경매인걸요. 돈만 많이 내면 장땡.. 그러니 그정도 예상선으로 배팅을 할것 같습니다. 좀 화나지 않습니까? 이제동 선수 어머니가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스스로 선택할수 없는... 경매시스템이라니.. 이참에 거의 풀지 않던 삼성이 돈풀어서 사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돈의 논리 단순하거든요
09/08/20 19:29
KT는 이제동선수 영입이 먼저가 아니라 뛰어난 감독 혹은 코치 영입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삼성라이온즈가 돈으로 좋은 선수들 막 사왔지만 우승은 못했죠. 그래서 선택한게 김응룡감독 영입.. 그리고 우승.. 연장이 아무리 좋아도 목수가 형편없으면 그 연장은 의미가 없죠. -_-
09/08/20 19:29
Anti-MAGE님// 솔직히 이운재 선수한테는 죄송한 말이지만 ...이운재 선수는 좀 그렇죠.게다가 케텝에서의 기간도 짧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09/08/20 19:31
이제동 선수 어느팀 가던 엄청난 효과가 나오겠군요.
sk가면 무적함대 시절 못지 않은 엄청난 무적팀이고 케이타가면 리쌍카드에 나름 괜찮은 카드들이 많이 있구요. 씨제이가면 씨제이의 가장 큰 숙제였던 절대에이스가 없다는점을 메꿀수 있고 stx나 삼성쪽으로가도 굉장한 플러스효과가 나올듯합니다.
09/08/20 19:31
STX로 가면.. 김윤환-박성준-조일장 인데..
김윤환-박성준은 FA계약을 한 상태니.. 보낼수 있는 카드는 조일장 정도.. 확실히 이제동 선수의 부담은 줄겟네요.. 의외로 STX가 저그라인이 탄탄해 조일장을 보내더라도 신예 저그들이 어느 정도를 보여주니 놀랍더라는.. 그나저나 STX-박성준 의리 하나는 끝내주네요.. SK-KT 보단 또 다른 세력이 치고 나오는게 재미있죠..^^ 정말 STX가 잡는다면 광안리가 꿈은 아니게 될듯..
09/08/20 19:31
저그는 특정 클래스 이상이되면 테란이나 토스와 달리 경기 관련 코치의 비중이 클수가 없습니다 ..
보고 맞춰가며 어느 종족보다 변수가 많은종족인데요 .. 티원 저그야 경기내 안좋은 습관들이 워낙 많았기에 그것들을 뜯어 고치기 위한 조련이 필요했다지만 이제동은 아니죠 ..
09/08/20 19:32
이제동 선수 보면 삼국지의 와룡,봉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둘중 하나만 얻으면 천하(우승)를 얻을수 있는데, 이미 하나를 보유한 t1이 이제동마저 잡는다면....
09/08/20 19:33
안상원, 김창희, 전상욱 이 세선수들도 나름 흥미로운 FA 매물(협회에서 물건 취급을 하기 때문에 매물이라 적었습니다)
입니다. 다 경력이 있고 쓸만한 카드로 보입니다.
09/08/20 19:34
KT야 뭐 이미 정점을 다 찍고 나서 내리막길의 선수들을 영입했으니 당연히 몰락한걸로 보일뿐이지만, 사실 제대로 봤다면 예상된 바였죠. 그냥 프런트 개념이 하늘나라였지 선수들자체는 잘해줬습니다.
09/08/20 19:34
이제동 선수 sk,kt,cj,stx는 안 갔으면 좋겠네요. 그럼 너무 사기팀이 되어버려서...
cj나 stx는 저그 카드가 많아서 굳이 이제동 선수를 욕심낼 것 같지 않고 kt는 밑도 끝도 없이 영입하는 팀이고 그 선수들로도 플레이오프에 못 갔으니 분명 확실한 에이스를 욕심낼 것 같습니다. sk는 이제동 선수를 확실하게 잡으려면 아마도 김택용과 똑같거나 그보다 더 많이 불러야 kt에게 뺏기지 않을거라 생각되는데 그게 좀 애매하죠. 삼성은 원래 많은 돈을 쓰는 팀이 아니라고 알고 있어서 자기팀 FA선수들 다 잡느라 이미 이제동 선수에게까지 쓸 돈이 남았을지. 개인적으로 이제동 선수가 진심으로 웅진으로 가게 되길 바랍니다. 테란 카드가 가장 급한것도 웅진이니 김창희 선수도 함께~ 근데 웅진이 과연 돈을 쓸지 궁금해 지네요.
09/08/20 19:37
강민선수는 당시 역대최고의 프로토스로 칭송받았었습니다.최연성선수를 지목하고도 강민이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분위기가 있었구요.딴 선수는 모르겠지만 진짜 강민만큼은 그렇게 페이스가 확 떨어질줄 몰랐죠.프로리그 에결무적 이것도 시간이 좀 지난뒤의 이야기이고 프링글스배때 다시 페이스를 조금 회복한 느낌이 있었지만 그래도 예전만큼은 아니었죠.이것도 오래가지 못했고 전성기때의 느낌으로 잘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뭔가 좀 아스트랄한게 있었던 걸로 기억이 되네요.
09/08/20 19:41
릴리러쉬님// 최고의 선수였지만 그때가 강민 선수도 정점을 찍은 선수였죠.. 정점 찍고 이적한거고..
그리고 이적하자마자 갑자기 페이스가 확 떨어진다면 그건 KT 코치진들의 잘못이라고 보기도 힘들죠..
09/08/20 19:42
이제동 선수가 둥지인 화승을 떠나게 된다면 현실적으로 잡을 수 있는 팀은 결국 티원 아니면 케텝아닐까요, 물론 기업 차원에서는 씨제이, 삼성, 에스티엑스 무시 못하지만 이스포츠에 대한 투자 의지나 이제까지의 행보를 봐도 그렇고요
그외에 다른 팀은 펀드 면에서 과연 이제동 선수에 걸맞는 대접을 확실하게 해줄 수 있는지도 미지수고요, 암튼 이제동 선수에게 좋은 조건이길 바라겠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계약 내용이 궁금해지네요, 그에 준하는 조건이라야 이제동 선수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9/08/20 19:47
그런데 이제동 선수의 FA 선언 이후 갑자기 참 재밌게 되네요.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던 '~가 우리 팀이라면?'이란 상상이 갑자기 실현될 수 있는 상황인 데다가, 그 대상은 케스파 1위이자 현존 최강의 저그.
다들 가능성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배팅이 유력시되는 모 팀들의 팬분들은 다들 지금쯤 달콤한 상상에 잠기고 계실 것 같네요 크크
09/08/20 19:59
사실상 타팀과의 계약이 가능한 선수는 이제동 김창희 두명밖에 없네요.
안상원, 고석현, 전상욱을 보상선수까지 내줘가며 FA로 영입할 팀이 안보입니다(심지어 박성준이 FA도 아닌 자유계약으로 나왔음에도 정말 힘들게 계약했었는데...).
09/08/20 20:10
이스트로는 우리 효자 베르트랑군이 포커로 번 돈 조금만 찔러주면서 '좀 써...."라고 하면서 한 50만불 찔러주면 이제동, 김창희를 낚을 수 있겠지만 현실성 제로인 이야기구요...
삼성에서 좀 김창희 선수라도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박동수란 카드도 이제 생기는 듯 싶지만 믿을만 한게 아니거든요. 아직 보여준 포스로는 믿기 힘듭니다. 송병구, 허영무, 이성은, 차명환 이 4명에 박동수, 주영달 선수 6명 묶어 두고 김창희 선수 영입해서 테란의 이상한(?)라인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건 김창희&이제동 잡아서 그냥 삼성판으로 만들어 버리는 겁니다. 분노의 영입질좀 부탁 드려요... 경매 하면 삼성 아닙니까..돈으로는 한국 최강...
09/08/20 20:13
Benjamin Linus님// 안상원선수 나이도 경력도 제법 되죠. 이 이상 성장하기는 아주 힘들다고 봅니다. 지금실력만 봐도 김동주선수가 더 낫다고 보고, 테란 2카드로 영입하기에는 보상선수가 걸리죠.
09/08/20 20:22
Cedric Bixler-Zabala님// 보상선수 기준은 연봉 5000천만원 이상인데.. 안상원 선수가 KT에서 받은 연봉은 미공개라 확실치 않죠..
09/08/20 20:25
이제동선수가 FA를 선언했다는 뜻은 물밑 접촉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진작 원했다는 것이지요.
일단 프로팀 11팀 중 온겜,엠겜,이스트로는 배제하겠습니다. 이 세팀은 협회 이사회 참석을 위해 프로팀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니까요. 남은 8팀 중에서 STX는 빼고생각해야할 듯합니다. 팀내 강한 저그들이 있다라는 것도 있지만, 그 저그들과 이번 협상에서 재계약을 했다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즉 물밑 접촉을 통해 이제동선수와 접촉할 만큼의 의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가장 의지를 보일 팀은 역시 SKT일 듯으로 보입니다. 다른 종족에 비해 저그라인이 상대적으로 약하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팀이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2차적으로는 KT입니다. 지금까지의 행보에서 대형선수들을 제한없이 영입하는 모습을 보였었으니까요. 저그라인이 약하다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이영호선수에게 집중된 부담을 충분히 덜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외에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게임판에 돈이 안풀린 이유는 투자를 등한시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돈을 풀만한 선수도 적당치 않았다는 것도 중요하거든요. 이번 올FA를 계기로 게임판에 투자를 각오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번에 선수영입을 통해 팀전력강화를 꾀했던 팀이라면, 선수영입을 위해 준비한 자본을 부담없이 이제동선수에게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이번 FA에 준비한 돈 중 3억이상이 남은 팀은 배팅할 수 있지요. 삼성과 CJ, 웅진이 유력해보입니다. 삼성의 경우 기존의 현금트레이드 방식의 계약에 적극적이지 않았습니다만, FA를 통한 선수영입은 충분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아무래도 아니겠지요... 우리은행이 아까워지는 상황이네요.
09/08/20 20:27
SK는 택에 전력 투구했으니 제동이를 잡아봐야 서로 연습실에서 연봉까기 등으로 곤란 할듯하니 안잡을듯 하고..
문제는 KT vs 누구?가 될듯 보이는데.. 화승이 3차 협상까지 가기전에 제동이 부담을 줄여주는 차원에서 김창희를 영입하고 STX에서 조일장만 빼올수 있다면 표면적으로 들어난 이제동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니 이견이 없다면 최고액 계약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광안리에 가고 싶은 STX가 조일장을 내어주는 조건으로 이제동을 거액에 영입하면 이제동 선수나 STX구단 차원에서나 나쁠게 없지만.. 김윤환과의 이제동간의 연봉 차액이 김윤환에게 좌절감을 주는게 아닐지 걱정이되는군요.. KT행은.. 이영호 50승 + 이제동 50승 = 1~3세트는 리쌍에 토스 하나.. 4세트는 박지수&박찬수&안상원&고강민&김재춘.. 프로리그에서 이제동을 놔두고 고강민&김재춘이 얼마나 나올수 있을까요.. 웅진은.. 김준영이 은퇴 준비.. 김명운의 한계가 보이고.. 근데.. 이제동이 너무 비싸서.. 위메이드.. 장재호도 영입하고 이윤열도 억대 재계약.. 의지가 있는건 분명한데.. 한번 찔러 볼지두.. 하지만 제동이 부모님이 내건 표면적인 이유.. 괜찮은 환경( 백업 저그 + 1승 카드 )에서 살짜기.. 삼성칸,하이트,엠겜,이스트로... 가난한(?) 삼성칸.. 뱅허와 재계약이라니 놀라워(?)요!!!!! 하이트.. 방송사 더비도 포기하며 네이밍 팔아서 구단 운영... 엠겜.. 염보성,이재호와 억대 재계약.. 원청(MBC)에서 알면 하청업체(?)에 실사 내려올듯.. 이스트로.. 베르트랑에게 연락해야 할판.. 공군.. ... 오영종 재대 언제 하나요!!!!!!
09/08/20 20:30
이제동 선수와 관련하여 3억 4억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거같은데,.. 솔직히 지금 이스포츠판에 3억 4억을 투자할 구단이 어딧을까요..
물론 김택용/이영호/이제동 선수는 3억 4억을 받아가도 이상한게 없는 선수들이긴 한데 기업입장에서 점점 좁아지는 이스포츠판에 그만한 돈을 투자하는건 좀 꺼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윤열선수가 최고 연봉을 찍었을때도 그 돈을 제대로 다 받지 못했다는 얘기도 들은거 같군요... 여튼 이제동선수의 행보가 궁금해지긴 하네요
09/08/20 20:33
SK KT 1:1이 될거같은데요.
SK에서 결승우승 직후 이제동을 비롯한 저그라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KT에서도 쉽게 놓칠거 같진 않구요.
09/08/20 20:33
만에 하나 이제동선수 T1간다면 프로리그는 더이상 안보게 될듯..그냥 개인리그나....
삼성팬인 저는 뱅허흑 다잡은걸로 그냥 만족............ 삼성은 세계 최고 부자지만..삼성칸은 가난하니깐.. 이제동선수는 그냥 강건너 불구경...쩝......... 추가 : 도대체 이게 FA인가요? 그니면 그냥 단순재계약인가요......아우
09/08/20 20:34
信主SUNNY님// SK 단장님도 이제동선수 FA 언급을 했지만 KT도 이제동 FA 언급을 했었습니다. 무조건 김택용 선수보다 높게 준다고 말이죠.
SK는 김택용 선수를 최고 대접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한 만큼 이제동 선수 영입시 김택용 선수의 이번 계약 수준을 염두해두고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제약이 따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에 반해 KT는 이제동 선수를 무조건 영입하겠다는 의사만 있다면 좀 더 자유로운 입장에서 배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런의미에서 저그가 꼭필요한 팀은 SK지만 오히려 KT가 더 적극적으로 이번 FA에서 이제동선수를 잡기 위해 큰 돈을 쏟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Hateful님/ 이영호 선수 연봉이 어마어마 하다고 들었는데.. 이것도 정확한 루트를 모르는지라 뭐라 말하긴 어렵군요.
09/08/20 20:34
CJ는 슈퍼에이스의 부재+광안리우승을 위해 지를수도 있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저그라인은 전구단 중 TOP수준이라 안지를것 같다고 급 생각이 되네요;; 김정우-마재윤-한상봉-이주영-권수현 라인인데... 저 라인업에 이제동선수를 영입할 것 같지않구요.. 삼성이 의외로 접촉을 할 것 같아보입니다. 국내기업 아니 세계최고의 기업인 삼성전자의 재력(?) 을 무시못할 것 같죠.. 그리고 올 시즌 광안리진출 실패로 다시한번 광안리진출을 위해 영입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까지 돈을 별로 안썼던 삼성이라 그 부분이 변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제동선수의 fa 신청으로 갑자기 이적시장이 흥미진진 합니다.
09/08/20 20:39
Cedric Bixler-Zabala님// 아뇨 연봉이 얼마인지 모른다는것뿐이지 5000미만이다 이런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카더라의 진실도 많은 법이니깐요..^^
09/08/20 20:42
화승 오즈는 FA가 시작된 시점인 12일 이전부터 "이제동을 반드시 붙잡을 것"이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해줄 것"이라고 고약했다. 화승이 제시한 금액은 연봉 1억4천만원과 옵션 6천만원으로 알려졌고 이제동측은 연봉 1억8천만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승은 이제동의 출전 횟수를 제한하는 출전 기회 옵션까지도 내놓았지만 이제동의 부모님과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제동 선수 생각보다 금액 많이 원한것도 아니네요.화승 왜 놓친거지
09/08/20 20:46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e_sports&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100672&date=20090820&page=1
이쪽을 보면 7천 x 3이니... 2억1천군요... 화승에 미련이 없을만 하네요.. 최고가 대우는 립서비스 맞네요.. 화승 안녕!!!!! 1억 8천이라.. 이 정도면 KT말고도 STX.웅진.위메이드 다 덤벼볼만 한듯..
09/08/20 20:57
역시 예상대로네요. 화승은 립서비스. 이제동 선수는 2억 이하 연봉제시..
참 할말이 없네요. 잘 나왔습니다. 이제동 선수!
09/08/20 20:58
1억 8천 제시했다는게 정말인가요......
좀 황당하네요 만약 이제동이 skt에서 활동했다고 해도 1억 8천은 심하다고 생각하는데 팀하나를 어깨에 메고 다녔는데
09/08/20 20:59
헌데 보상금 어쩌고 그러던데 이러면 이제동 선수의 연봉만이 문제가 아니라 그 보상금까지 생각해야 되는데 이거까지 하면 만만치 않겠는데요, 티원은 김택용 선수를 위시하여 결승전 수훈인 정명훈 선수와 도재욱 선수에게도 꽤 금전이 나갔을 것 같은데
거기에 이제동까지 지를 것인지, 물론 저그가 절실한 입장이긴 하지만 금전적인 부분에서 꽤 부담이 되겠네요, 그 보상금 제도로 인해서 이제동 선수가 탐이 나도 확실히 달려들기 힘들 수도 있겠네요 과연 에스케이냐 케텝이냐, 아니면 다른 변수가 있을 것인가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idx=14423 위 기사를 보니까 화승은 1억 4천+6천만원(옵션)을 제시했고 이제동 선수측에서는 연봉 1억 8천만원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1억 8천 주고 그냥 잡지 그랬나요
09/08/20 21:00
삼겹돌이님// 화승은 1억 4천을 제시했습니다. 1억 8천은 선수측이 제시한 연봉이구요. 이제동 선수 팬으로써 화승에 남기를 바랍니다만, 선수의 실질적 가치에 비해 너무 구단이 짜다고 생각되긴 합니다.
09/08/20 21:00
화승 진짜 최악이네요. 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1억 8천도 못준다니..
1억 8천이면 어느 팀이든 다 덤벼볼수 있지만 큰 손들이 있기 때문에 최소 2억 3천에서 최대 3억까지 갈 수 있겠네요. 이제동 선수 어느 팀으로 가든 항상 응원할께요!!!
09/08/20 21:03
제동선수를 좋아하는 팬입장으로서는 화승에 남아주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화승이 제시한 금액이 과연 얼마인지가 궁금하네요. 기사를 보더라도 정확히 제시한 액수는 안나와있는 것 같은데요.. 더불어 제발 제동선수가 sk로만 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전도 며칠안남았는데 괜히 경기력에 영향을 줄까도 걱정되네요..
09/08/20 21:12
최고대우가 1억 4천인가요?
KT 이영호 와 더불어 팀을 이끌어간 에이스 이고 개인리그 활약도 뛰어난 선수인데 그리고 이제동선수 측 에서 제시한 연봉도 1억 8천정도 이면 이것도 어느정도 낮은연봉이라고 생각되는데 이제동선수 어느 팀으로 갈지 기대되는군요 ..
09/08/20 21:24
이제동선수 절대 SKT에는 가지 마세요...소위 독식이란게 일어나 흥행따위 말아먹을테니...(e스포츠계의 갈락티코라고나 할까...)
하지만 이런경우를 대비해 'FA경매제도'라는걸 만들어놨네요...T1이 돈만 많이 낸다면 바로 SKT행확정이려나... (문득 KESPA 회장이 SKT 사장이라는 사실이 떠올랐습니다.)
09/08/20 21:26
화승은 왜 1억 4천밖에 안불렀는지 잘 모르겠네요...
세계최고의 선수에게 4천만원도 투자를 더 못하나요.. 가뜩이나 이제동=화승이란 이미지가 매우 심한데 말이죠.. 김택용선수가 이적시 2억 받은 걸 보면 그정도는 대우해줬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09/08/20 21:31
솔직히 3억까지는 무리더라도 2억이상은 충분히 받겠죠. 참고로 정확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영호선수 최근 재계약때 연봉 2억2천+옵션으로 받았다는 소문이 있더군요. 물론 카더라 통신이라 신뢰는 못합니다만 그런걸 따져 봤을때 역시 선수에게 돈 많이 쓰기로 유명한 KT와 SKT가 가장 유력합니다. SKT는 김택용선수에게 최고대우를 약속했기에 이제동선수의 연봉협상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김택용선수의 연봉을 같이 올려야 하는 상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그런고로 약간이나마 KT쪽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역시 결과가 나오지 않고선 억측은 금물이겠죠.
09/08/20 21:32
개인적으로 이제동선수가 skt로 오면 좋겠지만..... 그렇게되면 김택용선수와의 대결이 싱거워질거 같아(여지껏 팀킬을 봤을떄) 어떤것이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kt로 가게되면 괜찮을까요~~~~ 그래도 울 skt입장에서는 놓치기 넘아까움
09/08/20 21:33
이적료 및 보상금 제도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만약 이제동 선수가 연봉 2억을 받게 되면 화승팀에게 보상금으로 4억을 주어야 하는 건가요?
09/08/20 21:35
화승 실망이네요;; 1억4천이라..아무리 그래도 거의 현존 최강선수인데;; 그럴꺼면 아예 최고대우를 하겠다는 발언을 하지말지
안타깝네요.. 있던팬마저 떨어져나갈 기세네요~
09/08/20 21:38
하필이면 이제동선수 결승전 하기 직전에 이런일이 일어나네요. 최대한 결승에 집중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되지 않을까......
09/08/20 21:41
흠....화승이 한 선수에게 2-3억씩 뿌릴 수 있는 정도의 기업인가요?
전 웅진 수준인줄 알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택용 이제동급 선수의 연봉은 최대 3억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실제로 선수에게 돈을 뿌릴만한 능력을 가진 기업은 kt skt, stx, 삼성전자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탁소는 잘나가다가 대우중공업 기술유출 크리로 한풀 꺽인데다 주요 사업이 중공업인지라 실제로는 투자 매력이 별로 없지요 삼성전자는 원래 스폰서가 삼성전자 소계열사에서 바뀐 케이스 & 팀컬러가 프랜차이즈 스타 잘 챙기고 키우자 스타일 즉 단 2기업뿐
09/08/20 21:41
와... 그래도 화승팬으로써 이제동이 잔류하지않은게 섭섭하기도 했는데 1억 4천이라니요...
전 또 화승이 2억 이상 제시했는데 이제동선수가 화승에 있기 싫어서 무조건 거부한줄 알았었는데 그게 아니네요. 1억 4천도 물론 적은 돈은아닙니다만 이제동만한 선수를 도데체 어디에서 구할 수 있습니까... 최고대우를 약속한다고 말이라도 안했으면 모릅니다. 이게 어떻게 봐서 최고대우입니까? STX 삼인방도 1억대라는데 랭킹1위한테 겨우 이런 대우... 기가 차네요 게다가 이제동선수가 2억, 3억을 바란거도 아니고 1억 8천... 그 4천만원이 아까워서 에이스도 놓치고 이미지에 먹칠하네요. 지금까지 화승에 관한 루머들 귀닫고 안들었는데 에이스에 대한 대우가 이정도라면 다른 선수들에게는 안봐도 뻔하겠네요. 화승팬으로써 이제동에 대한 이번 대우는 정말로 실망스럽습니다. (재협상 기회가 온다고 해도 화승은 처음 제시한 금액 그대로 제시한다고 하던데 그럴 필요없이 이제동선수, 그냥 화승을 떠나버립시다.)
09/08/20 21:51
이제동선수 덕분에 협회의 FA제도는 결국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여...
화승이 아닌 이제동선수의 모습이 잘 상상은 안가지만... 이왕 이렇게된거 이제동선수가 편하고 마음껏 날개를 펼수있는곳으로 갔으면 합니다!!(화승에선 너무 힘들었자나여..) 바램은 리쌍 양강체제!!!(KT여! 다시한번 갈릭티코를~)
09/08/20 21:55
이렇게된거 이제동선수는 KT로가서 차기시즌에 SKT와 라이벌 결승전을 벌였으면 좋겠네요.
FA가 몇명 되지는 않지만 의외로 실해보이네요. 전상욱선수도 좋은팀으로 가서 부활하는것을 기대해봅니다.
09/08/20 22:04
섣부른 예상이지만 이제동 선수도 이적을 원하지 않았을까요? 겉으로는 잔류하고 싶다는 의견을 표명했지만.
어쨌든 이제동선수 부모님께선 최고의 선택을 하셨네요..
09/08/20 22:43
김택용은 최소 2억5천 이상 받았을 것으로 추측. 이영호도 2억2천 받았다는 소문.
이제동의 1억8천은 나름 소박한 요구였는데.. 그걸 4천 깎겠다고 뿌리치다니.. 이게 최고대우인가요.. 화승은 까여도 싸네요.
09/08/20 22:47
1억 4천만 + 옵션 6천만 vs 1억 8천만 + 옵션 3천만
어차피 이제동 선수라면 어떻게 하더라도 옵션은 풀로 채울 가능성이 높으니(달성이 너무 어려운 옵션은 아니었다고 생각함), 결국 1천만 원 차이였다는 건데... 팀에서는 출전횟수 제한 옵션까지 붙이려고 했다는 걸 보면 협상과정에서 혹사문제가 거론되었을 것 같고... 돈보다는 그쪽 부분이 더 큰 쟁점이 아니었지 않나 짐작합니다. 문제는... 어느 팀이 데려갈지는 모르지만... 화승이 보상선수를 받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팀의 2진급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구태여 7천만을 덜 받으면서 데려오려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데려오는 팀은 입찰금액 외에 1억 4천이 더 듭니다. 즉 2억 5천만으로 입찰하면 실제 드는 돈은 3억 9천만, 3억으로 입찰하면 실제 드는 돈은 4억 4천만이 되는 것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3억을 과감하게 써낼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김창희나 전상욱 등등의 선수들도 보상금 부분이 상당히 부담될 것 같네요.
09/08/20 23:55
Fly님// 현재 이재호보다 확실히 낫다고 할만한 테란은 이영호 정명훈 신상문등 3대 테란말고 없죠. 비슷한 급은 몇명있을지 모릅니다만
09/08/21 00:13
박성훈선수... 팀플부터 주장으로 참 고생많이했는데...
그놈의 팀플이 이렇게까지 강요하는군요 그파에서 멋진 몸매와 물쇼를보여준거 기억이생생한데요ㅠㅠ
09/08/21 12:38
다들 SM manager 2009-2010 플레이 하시느라 바쁘신 거 같아요 ^^;
저 역시 팬심이 작용 안 할리 안 할 수가 없지만.^^
09/08/21 14:59
그런데 이제동 선수를 다른팀에서 영입하게 되면 보상금으로 올해 화승이 부른 연봉인 1억 4천이 아니라 전년도 연봉인 7천만원만 보상해 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올해 부른 연봉을 보상해 주면서 데려가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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