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5/02 20:45:26
Name 우걀걀
File #1 628064209_538a8369_0501lock.jpg (924.9 KB), Download : 58
Subject 눈물




나는 스타라는 게임을 좋아한다

하는것도 보는것도 그리고 열정이 가득한 스타판에 감독,코치,선수들,해설자 까지



가끔 어떤사람들은

아직도 게임을 좋아하냐며 비아냥거리기도 하고

게임에 미친놈들이라고 손가락질하기도 한다



이판을 키우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노력과

각자 저마다 정한목표를 이루기위해 잠을줄여가며 젊음을 다받쳐 연습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안좋은시선으로 바라보는게 안타깝다



무조건 게임이나 하는놈들이라고 욕하기전에

한번쯤 돌아봤으면 좋겠다

저사람들 처럼 나는 열정적으로 살고있는지..

남들에게 미친놈소리들어가며 젊음을 불태운적이 있는지..





우승도 준우승도 아니고 이제 시작하는 스타리그 본선진출이지만

축하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emeBox
09/05/02 21:01
수정 아이콘
김윤중 선수인가요?

시간이 지나고, 좀 더 높은 곳에서 눈물을 흘렸으면 좋겠네요,
화이트푸
09/05/02 21:21
수정 아이콘
추천하고 갑니다 ^^
09/05/02 21:24
수정 아이콘
스타급 선수들에게는 본선진출이 늘 있는 일상일지 모르지만 본선진출이라는 것은 대다수의 프로 선수들의 일차 목표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피시방 리그를 보면서 본선진출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해 왔지만 저 눈물을 보면서 비록 나이는 저보다 훨씬 어리지만 다시한번 선수들을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화이팅~!
09/05/02 21:24
수정 아이콘
ThemeBox님// 한 선수의 소중한 눈물을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되는 것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오직 열정하나만을 믿고 이 곳에 도전했습니다. 그들이 한 경기 한 경기 이기기 위해 노력했던 그 엄청난 땀과 노력을 아신다면 그런 말씀이 쉽게 안나오실겁니다.

저 한 경기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고뇌했다면 비록 예선전이기는 하지만 저런 눈물이 나올수 있을까요...
09/05/02 21:25
수정 아이콘
산화님// 동감.
09/05/02 21:31
수정 아이콘
ThemeBox님// 좀 더 높은 곳에서'도'라고 붙였으면 오해없는 응원메시지가 됐을텐데요.
코세워다크
09/05/02 21:35
수정 아이콘
산화님// ThemeBox님은 이후에 김윤중 선수가 좀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마음에서 저런 표현을 한 것이 아닐까요?
09/05/02 21:41
수정 아이콘
산화님// 다시 읽어보니 왠지 그런것 같군요... 만약 내용을 제가 잘못파악했다면 사과드립니다;;
09/05/02 21:42
수정 아이콘
산화님// 이해를 잘못하신 듯 합니다만,,
FantaSyStaR
09/05/02 22:17
수정 아이콘
저런 눈물을 몇번을 더 흘려야 할지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저 감정을 기억해야 할지 알수 없지만 높은곳 까지 올라가길 바라네요
화이팅~~
녹색양말
09/05/02 22:34
수정 아이콘
산화님// 상당히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요
아리아
09/05/02 22:36
수정 아이콘
산화님// 자기자신에게 댓글을 다셨네요
화이트푸
09/05/02 22:52
수정 아이콘
아리아님// 크크크 그러네요~
필리온
09/05/02 22:55
수정 아이콘
김윤중 선수 팬은 아니지만
이 글 마음에 너무 와닿네요^^
추천~
개념은?
09/05/02 23:05
수정 아이콘
사과하셨으니까 여기서 멈추구요

솔직히 이성은 선수 이기고 올라가서 그닥이엿는데..

이거보니까 또 제가 부끄러워 지네요 ㅠㅠ
09/05/02 23:07
수정 아이콘
적어도 PGR에 들어오시는 분들중에는
저 눈물을 폄하하시는 분들은 없겠죠~
예선통과한 모든 선수들 축하합니다~
09/05/02 23:18
수정 아이콘
정말 멋진사진이군요..
마음에 와닿습니다.
본선진출 축하합니다. ^^
ChojjAReacH
09/05/02 23:2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김윤중선수.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우걀걀
09/05/02 23:42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저도 이성은선수 이기고 올라가서 아쉬웠는데 저사진 보니까 뭐..
이성은 선수한테는 MSL이 있으니까요^^
아에리
09/05/02 23:55
수정 아이콘
요즘은 워낙 눈뜨고 일어나면 잘하는 신인선수들이 많아서 이름을 외우기도 힘들지경이라 전처럼 선수들에게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만 이런 모습을 보면 어린나이에 얼마나 많은걸 포기하면서 노력했을까...하는 생각에 다 내 아이들(?)같은 심정이...짠하네요..
윤열이는요
09/05/03 00:09
수정 아이콘
짠하네요. 김윤중선수 곰클2에서 활약 기억하고 있습니다.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09/05/03 00:41
수정 아이콘
자댓.. 크크

드디어 메인 방송에서 자신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다는것은
프로게이머가 된 이유를, 그 목적을 이루는 순간이기에..
저 눈물이 정말 값진것 같습니다

축하합니다 방송에서 활약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포포리
09/05/03 00:50
수정 아이콘
기대하겠습니다.

곰티비에서 박지수선수 탈락시킨게 운이 아니였다는걸 보여주세요.

아직 부족한게 많아보이는 선수지만, 저정도 열정이면 뭔가 해내고도 남아보이네요!
vendettaz
09/05/03 00:59
수정 아이콘
테란전 프로토스전은 기본이 탄탄한 선수라 생각합니다.
곰클에선 이제동 선수한테,
두 번의 메이저에선 한상봉, 박찬수 선수한테 져서 탈락했었죠.

저그전+자신감 보완해서 16강 8강 차근차근 뻗어나가시길.
밑힌자
09/05/03 01:16
수정 아이콘
'잘했어요' 도장이라도 찍어주고 싶은... 정말 축하합니다.
삼겹돌이
09/05/03 01:52
수정 아이콘
저사람들 처럼 나는 열정적으로 살고있는지..

남들에게 미친놈소리들어가며 젊음을 불태운적이 있는지..

이말 눈물처럼 공감합니다 부끄럽습니다....
09/05/03 02:16
수정 아이콘
아.. 올라가고 운것이군요..

떨어지고 흘린 눈물인거 같아서 가슴이 아팠는데~

본선에서도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귀공자
09/05/03 03:07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스타플레이어들과 올드멤버들만 올라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제가 부끄럽게 느껴지는군요.

다만 오타로 추정되는 부분이 눈에 띄어 언급드릴게요~
'젊음을 다받쳐 연습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 바쳐' 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다면 죄송하고요 ^^;;
백년지기
09/05/03 03:20
수정 아이콘
정말 감동적인 눈물...

김윤중 선수.. 이제 더 높은 곳으로 가 한 사람으로써의 감동 뿐 아니라 프로게이머로써의 실력에 대한 감동도 줄 수 있는

프로게이머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걀걀
09/05/03 04:00
수정 아이콘
귀공자님// 아 바쳐가 맞는말인가요? 아..국문과인데 창피하네요..^^;;
09/05/03 10:12
수정 아이콘
아 정말 스타리그 본선간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겠죠 김윤중선수 잘하시길
Selene_J
09/05/03 12:19
수정 아이콘
늘 장난끼많고 까불대던 선수로만 보였었는데 이 사진 보고나서 괜시리 마음이 찡하고 감동적이었었죠. 정말 이 선수는 열정적이고 꿈을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는 선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난번에 아쉽게 36강에서 탈락했는데 이번에는 꼭 높은곳까지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SG망월
09/05/03 12:48
수정 아이콘
김윤중 선수 화이팅입니다!

클래식 시즌3, 프로리그, 스타리그에서 멋진 활약 보여주시기 기대합니다!!
09/05/03 23:04
수정 아이콘
김윤중 선수 눈물 흘리는 모습 보니 짠하네요.

앞으로 기대해보겠습니다. 파이팅 ~~!!!
09/05/04 14:08
수정 아이콘
아.... 이게 뭔가요 ㅠㅠ 36강 같은조에 왜 이영호가 있나요
Epicurean
09/05/04 17:02
수정 아이콘
아.... 이영호.....
하늘이 뭐길래...
산들 바람
09/05/04 17:13
수정 아이콘
가슴이 찡하네요 김윤중 선수 화이팅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670 [L.O.T.의 쉬어가기] 나는 기억합니다. [4] Love.of.Tears.5241 09/05/08 5241 2
37669 '박카스 스타리그 2009' 공식맵을 공개합니다. [21] 삭제됨6557 09/05/08 6557 0
37668 프로리그 4라운드 5주차 엔트리입니다(황라인의 피할 수 없는 숙명적 대결) [61] 우리결국했어8327 09/05/07 8327 0
37665 [연재홍보]불멸의 게이머, 연재 홍보 인사 드립니다. [12] i_terran4202 09/05/05 4202 0
37664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A조 [197] SKY925856 09/05/06 5856 0
37662 동종족전과 리그방식 [7] Elminsis4328 09/05/06 4328 0
37661 [쓴소리] 위메이드, 정신차려. [9] The xian7100 09/05/06 7100 14
37660 오늘의 프로리그-위메이드vs공군/EstrovsMBCgame [337] SKY924742 09/05/06 4742 0
37658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CJ/하이트vsSKT(2) [126] SKY924184 09/05/05 4184 0
37657 넘쳐나는 동족전과 떠나는 팬들 [38] 햇살같은미소6130 09/05/05 6130 0
37656 오늘의 프로리그-웅진vsCJ/하이트vsSKT [357] SKY924970 09/05/05 4970 0
37653 저그맵 베틀로얄 유감.. [49] 라구요8930 09/05/05 8930 0
37652 댓글수를 보면 드는 생각.. [48] 접니다5485 09/05/05 5485 0
37651 삼성칸의 새로운 에이스 - 저그 차명환- [11] cald4283 09/05/05 4283 0
37650 ChoJJa's 천안 E-Sports 축제 관람 후기 (스압 주의) [9] 워크초짜8232 09/05/04 8232 0
37648 오늘의 프로리그-STXvs삼성/KTFvs화승 [174] SKY924616 09/05/04 4616 0
37647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조 대진(상대 승률 추가) [39] Alan_Baxter7407 09/05/04 7407 0
37646 곰 TV 클래식 64강 2R 4주차 [216] SKY926270 09/05/03 6270 0
37645 오늘의 프로리그 - eSTRO VS 공군 // 위메이드 VS MBC [239] 별비6289 09/05/03 6289 0
37644 알고 있나요? [24] 골이앗뜨거!7586 09/05/03 7586 16
37643 눈물 [37] 우걀걀7812 09/05/02 7812 8
37642 ESWC 마스터즈 천안대회 워3/카스 종목의 조추첨이 완료되었습니다... [8] 잘가라장동건4869 09/05/02 4869 0
37641 오늘의 프로리그-하이트vsCJ/웅진vsSKT [245] SKY925903 09/05/02 59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