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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9 19:50
양 선수의 신 청풍명월 맵 성적을 포모스 전적검색에서 찾아봤더니 이렇군요.
신상문 8전 7승 1패 / 대 테란전 1승 1패 (vs 조병세 패, vs 박상우 승) 이영호 5전 4승 1패 / 대 테란전 3승 (vs 김경효, 손주흥, 김선기 승)
09/02/19 19:51
근데 엠겜 대체 광고는 왜 가는지 이해할수가 없군요.
보통 이런 분리형 다전제는 경기 수도 많고 2,3세트 사이에 광고없이 바로 광고가는데 그냥 광속 진행하지 답답하네요 ㅡㅡ;;
09/02/19 19:52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가 탈락한 가운데 이영호 마저 떨어지면 MSL PD는 울겠군요..
그런데 옹겜결승은 이제동 vs 김택용...이래버리면....
09/02/19 19:54
밑힌자님// 팀을 위해서 뛰는데 팀리그를 포기하라고 하겠나요 -_-;
기업 입장에선 하나 이득볼게 없는 개인리그를 포기하라고 하겠죠.
09/02/19 19:55
본좌... 그것이 독이든 성배인가요. 저번에 단기본좌포스나올때도 4강,8강 탈락이었는데 요번엔 양대16강탈락이네요..
인간이 먹을게 못되는 음료입니다..
09/02/19 19:56
아 소년가장 ~ 2주간 15경기(?)가
초반에 후덜덜한 포스로 연승가도를 달리다가 결국 4연패로 마무리되면서 양대리그 탈락하네요..
09/02/19 19:56
최악의 한 주네요. 이영호.
최고의 포스를 보여주려는 시점에서 양대리그 탈락이네요. 요즘 점점 그 포스에 반해 좋아지려는 선수였는데, 아쉽습니다.
09/02/19 19:56
아 케텝빠가 아니라 그런가 왜 괜히 케텝 프론트에 짜증이 밀려올까요.
이영호 선수의 좌절하는 표정도 안타깝고요. 신상문 선수 경기준비 엄청 잘해왔네요. 그 날빌이 실력이 없는 자들의 임시수단이 아닌 상위 클래스의 머리싸움으로 느껴졌읍니다. 더높이 날아오르길 ..
09/02/19 19:57
신상문선수 올라온김에 높이 올라가 봅시다. 이영호 선수가 떨어진건 너무 아쉽지만....아 이 두 선수도 너무 일찍 만났어요. 여기서 만날 선수들이 아니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
09/02/19 19:58
진짜 케텝은 양심이 있으면 선수층좀 정리하고 A급 영입을 하던지
이영호를 내보내주던지 ㅡㅡ;; 불쌍하네요 재능과 잠재력이 이렇게나 막대한 선순데 쩝
09/02/19 19:58
신상문선수도 좋아하는 선수긴하지만..이상황은 정말 짜증나네요-_- 불과 지난주까지 양대우승 가장 강력한 후보에 최고의 포스를 뽐내던선수가 2일만에 양대 탈락이라니 ㅠㅠ 진짜 허무하네요..이영호선수도 개인리그는 실력에 비해 참 안풀리는듯..보고있는 사람이 다 화나는데 본인은 얼마나 화날까요-_- 요즘 이선수 게임보는재미로 스타보고있었는데 쩝;;
09/02/19 19:58
소년가장이 양대탈락이라니.. 이제 케텝은 어머니저그 박찬수선수에게 기대야겠네요. 우선 온게임넷은 8강확정
이제 진영수를 꺽고 msl도 8강에..
09/02/19 19:59
이영호선수가 양대리그를 하루차이로 동시에 탈락하네요. 신상문선수가 심리전을 이용한 승부로 인해서 멋진 승리였습니다. 이영호선수는 그동안 살인일정으로 인해서 과부화가 걸린거 같네요. 작년 이맘때도 프로리그에서 그렇게 잘나갔다가 도재욱선수에게 진 이후에 양대리그를 탈락했는데 그러한 전철을 다시 밟았네요. 선수가 일정이 너무 많으면 무너지게 마련입니다. 이영호선수가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려면 케텝의 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힘들지도 모르겠다고 생각되네요. 이영호선수의 부담감이 너무 큽니다.
09/02/19 19:59
신상문 선수 어제 승리를 발판으로 '누가 나보고 거품이라는 거냣!'하면서
기세를 간신히 돌려놓는데 성공하는군요. 암암 그럼요, 이래야죠. 하지만 반대로 이영호 선수는 오버 히트인가요.
09/02/19 19:59
날빌 금지시키라는 말씀은 좀... 오늘은 날빌도 준비 철저히 해 온 만큼 제대로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이영호 선수 표정은... 정말 안타깝군요.
09/02/19 19:59
jack님//
우승 한번 한 것을 빼면 전상욱 선수랑 더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죠. 양대리그 4강, 8강 근처는 종종 가면서 프로리그 최강...
09/02/19 19:59
이영호 선수 내가 볼때는 본좌포스다 뭐다 하는데 너무 과장된 감이 머지 않아 있습니다.
요새 이영호 선수를 이긴선수가 잘했다는 말보단 이영호 선수 불쌍하다. 팀에서 혹사당한단 말밖에 안나오니... 어제 경기 재방 다시 안봤으면 이긴 선수가 신희승선수인 줄도 계속 몰랐을 겁니다. 프로는 결과라고 봅니다. 결국 양대 백수. 이번에 우승 하나 갠적으로도 생각은 했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09/02/19 20:00
요즘엔 한주 한주가 예전 임요환, 이윤열 시대의 한달 두달같은 부담이 온다고 생각하는데
정말 한주 한주 6룡과 리쌍이라 불리는 자들의 포쓰는 극과 극이네요. 아오 KTF!!!!!!!!!!!!!!!!!!!!!!!!!!!!!!!!!!!!!!!!!!!!!!!!!!!!!
09/02/19 20:00
이스트로처럼만이라도 개인리그 배려해줬으면 이영호선수가 양대탈락 절대 안했을텐데
그놈의 위너스리그에서 3명이서 1킬도 못하는 바람에 계속 혹사당하네요. 아 제발 KTF는 A급 좀 한두명이라도 사서 이영호 선수 혹사 면하게 해줘야해요. 이게 뭔가요. 우승 3번은 했어도 모자라지 않은 선수의 커리어가 망가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예요.
09/02/19 20:00
아,,, 어제 도재욱전에서 진후 표정이 진짜 어두웠는데 안좋은 예감이 현실로 나타났네요..
위너스리그 혹사의 후유증인가요 ?? 위너스리그가 영호 선수에게 부담을 많이 준듯하네요.. 표정들이 이겨도 밝지가 않습니다.
09/02/19 20:00
날빌 금지는 절대 아니죠-_- 이건 신상문선수가 심리전을 잘한것이고..3경기는 누구든지 날빌에대한 대비를 해야되는데 그걸 못한 이영호선수가 못한거죠...다만 KTF 구단에 짜증만 몰려올뿐-0-
09/02/19 20:00
요새 진짜 스타 볼맛나네요. 심리전과 초반전략들 너무나 재밌네요.
참 리플들 어이없는 리플들많군요.. 날빌을 금지 시키자? 날빌금지하고 걍 아예 10분러쉬하자라고 합의를 하자고 하시죠.. 날빌을 금지시키자는게 대체 무슨 심본지..
09/02/19 20:00
갑자기 날빌 금지라는 말이 왜 나오는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_-;
3전, 5전 다전제에서 날빌이 성공하고 실패하고는 심리전의 승패라고 볼수 있는데요. 다전제에서 그럼 정공법으로 무조건 힘싸움만 가야하나요.. 다전제에서 이런 도박수를 펼칠수 있는것도 심리전의 승리죠~ 이런 요소들이 없었으면, 스타가 지금까지 버틸수 있었을런지.. 힘싸움만이 아닌, 이런 심리전이 있어서 그런지 오늘 4게임 다 전 진짜 재밌게 보고 있네요^^
09/02/19 20:00
이영호 선수 개인리그 양쪽다 그렇게 살인적인 스케쥴 뛰고
그리고 그만큼 많은 승리를 챙겨도 정작 자신이 가져가는 실리는 없네요. 개인리그 양대탈락해도 팀이 우승하면 자신이 빛나기라도 하지 이건뭐... 그렇게 살인적인 스케쥴 소화한 결과가 양대탈락의 팀은 자신이 아무리 2킬이상해도 지니 -_-
09/02/19 20:00
아..이영호선수 불쌍하네요..; 케텝경기가 있을때마다 4킬을 염두에두고 연습해야되요...; 프로리그시스템에선 어쨋든 두경기만 준비하면 되는데..
09/02/19 20:00
제가 표현한건 프로리그 강한포스를 보이나 개인리그에서는 매번 허무탈락... 개인적으론 프로리그에서도 이제동이 더포스를 보인다고 생각
09/02/19 20:00
개인적으로 이건 이영호선수가 자초한 거라고 봅니다.
대박심리전과 날빌은 한끗차이니까요. 안티캐리어빌드 연구해봐라 해도 안될꺼다 해놓고 송병구선수를 날빌3연타로 잡아냈던건 그 누구도 아닌 이영호 자신이었습니다. 상대를 압박해놓은만큼 자신도 수싸움을 걸었어야 했는데 너무 하던대로만 했어요. 이영호 답지 않다고 봅니다.
09/02/19 20:01
스타급센스님//
프로리그는 다른 선수가 잘해주면 될일이지만 개인리그는 그렇지는 않죠... 이영호 선수의 팬이 아닌 제 입장에서도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09/02/19 20:01
신상문 선수는 신희승 선수의 도움을 받은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전경기에서 신희승 선수가 과감한 생더블을 사용해서 허무하게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도 준비해온 날빌을 과감히 시전하는 신상문. 어쩌면 전 경기의 그 모습을 본 이영호는 신상문이 날빌을 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죠. 그리고 최고 테란 원탑을 가리는 자리에서 날빌은 없을거야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고요.
이 경기를 보면서는 진짜 송병구 선수 상대로 3연속 날빌을 시전하던 이영호의 모습이 오버랩되네요. 좀 먹먹한 기분이 되네요.
09/02/19 20:01
이영호선수의 탈락은 저도 좀 아쉽습니다만 그렇다고 눈 배렸다느니 날빌 금지시키면 좋겠다느니 하는 막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죠.
신상문 선수가 높은 곳까지 올라갔으면 합니다. 음. 아무튼 진영수 윤용태 화이팅
09/02/19 20:01
아 엠겜 흥보영상이 나와서 말인데
철권 크래쉬라는 프로 굉장히 재밌습니다. 선수들 수준도 장난 아니고요. 팀배틀 방식이다보니 원맨쑈도 나오고 굉장해요. 선수들의 자유분방한 쑈맨쉽도 포인트고요.
09/02/19 20:02
KTF 코칭스태프 물갈이좀 했으면 좋겠네요. 뭔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정말 KTF짜증나네요.. 3명의 테란 본좌를 이을 최강의 선수를 팀이라는 족쇄를 채워서 날개를 꺾어버리네요.. KTF코칭스태프의 물갈이나 당장 A급 선수 한두명 현금트레이드라도 해서 영입해야 할 것 같네요.정말 화가 납니다.
09/02/19 20:02
박정석팬 -> KTF팬 -> 이영호팬 크리를 밟고있는데..진짜 KTF팬하기가 이렇게 싫어진적이 없었네요-_- 23연승하고 준우승할때보다 더 짜증남..ㅠㅠ
09/02/19 20:02
날빌이라고 비난하시는분들은 뭔가요. 날빌도 실력입니다. 프로게이머간의 경기에서 그런게 어딨나요. 버그활용도 아니고.
방금경기는 그냥 신상문선수가 잘해서 이긴겁니다. 딴건 아무것도 없어요.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가 패배했다고 맘에 안든다고 날빌 금지니 뭐니하는 소리는 정말 웃기는 얘기네요. 팬으로서 할일을 케텝 프론트를 까는 겁니다.
09/02/19 20:02
KTF팬한테는 미안 한말이지만.이영호 선수 다른팀으로갔으면하네요이영호선수팬은아니지만
이영호 선수가 다시한번 우승하는걸 보고싶네요.
09/02/19 20:03
Xepher님// 박성준선수는 혹사때문에 준본좌로 밀린것이 아니라 결승에서 테란을 만나 0:3 허무한 패배가 정말 많은 영향을 주었죠.
최연성이나 이윤열과의 승부에서 최종전 끝에 꺽었다면 마재윤 이전에 박성준이 본좌가 되었겠죠.
09/02/19 20:03
참 이상하네요..
물론 이영호선수의 팬들의 심정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지만.. 패배를 단순히 살인일정에 대한 이야기로만 돌리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결국 승자도 이영호선수고 패자도 이영호선수인가요??
09/02/19 20:03
신상문 선수 최대의 위기이지 기회가 이 경기가 아니였을지^^;;
지금이 바로 커리어 하이를 찍을수 있는 적기! 어디까지 올라 갈 지 정말 궁금합니다.
09/02/19 20:03
아,, 날빌 날빌 그러는데,, 영호 선수 신상문 선수 처럼 날빌 전략 들고 올 준비시간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하도 많은 경기를 소화하다보니깐
09/02/19 20:03
이영호 선수 너무 잘해서 얄미웠는데-_- 3경기는 나도 모르게 제발 막아라 이러고 있었네요...
아 정말 아쉽고 이영호 선수 생각하면 안타깝네요... OSL은 이영호 선수가 떨어져서 좋았지만 이제동선수까지 떨어뜨린 MSL에서는 그래도 우승했으면 했는데...아 아쉽네요
09/02/19 20:04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 헛소리 한번 한 건데 이리 반응이 심하시다니, 피쟐은 이래서 재밌군요. 크크크
이영호 선수 그 좋은 본좌포스가 이틀만에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어느덧 공식전 4연패. 이번 계기로 조금 더 쉬었다 갔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본좌가 될 필요는 없으니까요.
09/02/19 20:04
이영호선수 일정이 빡세기도 했고..실제로 며칠전부터 본인이 많이 힘들어했으니까 구단탓하는얘기가 많이나오는거겠죠..괜히 별명이 소년가장이겠습니까-_-
09/02/19 20:05
저런건 실력을 기반으로한 철저한 준비된 수싸움의 느낌이었습니다.
특정 선수를 언급하면 까일것 같아 뭐하지만 못이길것 같아서 하는 날빌과는 질적으로 다른 수싸움이었어요.
09/02/19 20:05
쪼은님// 프로리그 우승하기엔 받쳐주는 선수가 너무 없어요 ㅜㅜ 반찬을 공급해주던 선수도 뜸하고...
이영호 혼자 해야는데... 상대가 이제동+6룡...
09/02/19 20:05
이영호 선수가 받는 중압감은 정말 클 것 같습니다. 나이도 아직 어린데.. 제가 KTF구단주였으면 당장이라도 A급선수 한두명 영입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혹사 시키는것 같네요. 과거의 이윤열 선수보다 심한것 같습니다.
09/02/19 20:05
이번 날빌은 어떤 면에서는 이영호선수가 자초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1차전을 이기고 한 이영호 선수의 인터뷰를 살펴보면.. 이 날 경기를 위해 다른 경기에서는 신상문 선수전과는 다른 경기양상을 펼쳐보이면서 밑밥을 깔았다고 인터뷰를 했었죠. 인터뷰를 통해 이미 신상문 vs 이영호 전은 심리전을 기반으로 한다는 분위기를 스스로 조장했는데, 상대의 날빌은 완전히 배제했다는 것 자체가 이영호 선수의 불찰이라고 봐야죠. 어쨌든 이렇게 허무하게 양대에서 탈락한 이영호 선수가 너무나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신상문 선수가 날빌로 올라갔다고 비난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09/02/19 20:05
이영호 선수 그동안은 저그전 약점때문에 교촌형제, 대인배 등 저그들한테 덜미 잡혔던거고
애초에 위너스리그는 연습 자체는 다 비슷하고 기본기로 나가서 즉흥적으로 승부하는거 아닌가요? 어제 4경기 치룬채로 개인리그 치뤄서 긴장감때문에 경기를 그르쳤다는 말은 그러려니 해도 오늘 경기까지 그게 포인트로 다뤄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09/02/19 20:06
근데 데뷔초 주목받을때 이영호 선수 신나게 날빌 많이 썼었는데...내 기억으론...;;
그리고 이영호 선수 앞으로 3달 이내에 변곡점을 심하게 그리겠네요...심리적으로 매우 불안정 할텐데... 약이 되서 위로 올라가거나...아니면 독이 되서 아래로 내려가듯...어느 한쪽으로 크게
09/02/19 20:06
그나저나 오늘 경기는 이영호선수 거의 기분 최악으로 돌아가겠네요.;
첫경기에서 팩토리안짓는 실수로 망하고; 두번째경기에서 상대 날빌에 지고..;;; 정말 화나는 하루일듯하네요;
09/02/19 20:06
...여기 다 이영호선수응원하시는 분들만 계시네요... 생각해보면 신상문선수도 저번주 이번주 혹사 스케쥴이 될뻔했죠
프로리그에서 져서 그랬지... 이겼으면 이영호 선수보다는 안되도 꽤 빽빽한 스케쥴이었습니다 이겨도 칭찬 받지 못하니 스파키즈팬으로서 좀 화나네요 뭐 ktf팬수와 스파키즈 팬수의 차이는 2005년 결승전때도 느꼈지만요. 압도적인 응원차이 이제 뭐 익숙합니다. 상문선수 정말 잘했어요 저번주 매일 눈물날정도로 힘들었는데 어제 오늘 만세부르고 있어요! 누나팬 하나 살리신겁니다
09/02/19 20:06
이영호선수에게 팀탓을 안할수가 없죠. 이번달에 나온 경기수가 엄청난데요. 역대 한달동안 이런 경기 숫자를 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혹사의 대명사인 이윤열선수조차 한달동안에 이런 경기를 뛴 적은 없습니다. 당연히 케텝은 비난받아야 마땅하죠. 이영호선수의 프로게이머를 생각하면 케텝은 이영호선수에 대한 절대적인 의존도를 줄여야 합니다.
09/02/19 20:07
다시 돌아보니...분위기가 재미있네요~~~
한분의 날빌금지의 중얼거림때문에.. 게시판 분위기가 정말 재미있네요~~ 저도 그 중얼거림에 반응을 한사람으로써 할말은 없지만.. 돌아보니 너무~~할말이 없네요~크크크크
09/02/19 20:07
가림토님// 누적 기록상으로 볼 때 이영호 선수의 혹사를 이윤열 선수의 혹사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어린 나이라든지 하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그 중압감은 정말 크겠지요. 저 역시. 이윤열 선수 이후 지친 선수가 안쓰럽다고 생각된 적은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09/02/19 20:07
요즘 위너스리그의 특성때문에 이영호 선수의 스케줄이 더 혹사처럼 보일뿐..
불과 얼마전에 김택용,이제동 선수도 그랬고, 이러한 선수들의 스케줄은 지금까지 많은 경기를 소화해왔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4연패하는동안 계속해서 스케줄스케줄 소리가 나오는게 아쉽네요.
09/02/19 20:08
제가 KTF 구단주라면 지원을 줄이겠습니다.
아마추어 연습생들의 수준을 보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온라인에서 명성이 훌륭했던 선수들이 많았고, 프론트에 대한 지원 또한 다른팀보다 상식 밖이다 할정도로 좋던데요? 배가 불르니까 저러고 있는거라고 봐요.
09/02/19 20:08
이영호 선수가 혹사당한걸 안타까워하는 댓글을
신상문 선수가 잘했는데도 왜 칭찬받지 못하냐라고 받아들이시니;; 이영호 선수는 근 한달간 고생많았고 신상문 선수는 오늘 잘해줬습니다.
09/02/19 20:08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너무 속상합니다. 스타를 즐기는 마음으로 보고 싶은데 요 며칠은 보면서 스트레스만 쌓이네요. 제발 이영호 선수가 마음 잘 추스려서 다음 리그에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09/02/19 20:09
신상문선수나 도재욱선수 모두 훌륭한 선수입니다. 단지 이영호 선수가 탈락을 해서 이런반응을 보이는게 아니죠..KTF 프런트와 나머지 선수들의 무능함을 꼬집고 싶을 뿐입니다.
09/02/19 20:09
아류엔님// 온게임넷 스파키즈 안에 있는 신상문선수와 거의 팀을 먹여살리다시피하는 이영호선수와 비교하는건 조금 그렇네요.
그리고 위너스리그 방식이 돌아와서 혹사되고있는선수는 팀마다 몇명씩 있습니다.
09/02/19 20:09
뭐 개인적으로 이영호 선수의 현재 처지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이영호 선수만 일정에 시달리는 건 아닐 텐데요. 저번 주에만 해도 신상문 선수던가, 진영수 선수든가 이영호 선수랑 거의 일정이 겹치더군요. 출전 빈도라면 이제동 선수도 만만치 않고요.(다만 이제동 선수는 MSL을 일찌감치 탈락-_-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거지 그렇지 않았다면 비슷했을 거라고 봅니다.) 나이도 아직 어리고, 팀내에서 에이스라는 기둥을 떠받치고 있는 것도 알고, 그 모든 상황이 처연하고 안타까운 건 사실이지만 모든 걸 팀 혹은 일정 탓으로 돌리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람이 아무래도 페이스가 좋을 때가 있으면 아닐 때도 있으니까요. 연승할 때 있으면 또 연패할 때도 있는 거고요. 차라리 이번 기회에 숨고르기하고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09/02/19 20:09
저도 박정석선수 팬 -> KTF 팬 -> 이영호선수 팬 인데요. 정말 KTF, 화가 나고 밉습니다;
이영호 선수 충분히 잘 해줬고, 이왕 이렇게 된거 이번 일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성장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멋진 경기 보여준 신상문선수. 8강 축하합니다. 흑...
09/02/19 20:11
날빌이 논란거리도 아닌게; 날빌은 쓸수있다면 최대한 써야되는겁니다. 상대가 약한부분이 있으면 파고들어야죠. 상대선수가 많은 경기소화로 피곤해 한다고? 그럼 더 피곤하게 해야죠. 상처입고 피흘리고 있으면 상처를 두들겨서 출혈로 쓰러지게 만들고 닥터 스톱 스켜야죠! 프로라는 타이틀을 달고 사정봐주면서 한다는것도 아니고 규정범위안에서 사용할수 있는건 3연벙이든 4드론이든 뭐든지 써야되는겁니다. 신상문선수를 무조건 칭찬할 수 밖에 없는 경기였습니다. 신상문선수 잘했습니다.
09/02/19 20:14
같은스케쥴이라도 이영호선수에 걸리는 부담이 많은건 사실이죠//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위너스리그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상대의 연습량이 부족한걸 예측해서 심리전을 하는것도 선수의 실력입니다. 상대 연습량이 부족했다 -> 잘해서 이긴게 아니다 이런 논리가 되는건 절대아니죠
09/02/19 20:14
위너스리그때 치어풀로 "이영호 내보내지마" 나오면 정말 안습... KTF선수들조차 내가 져도 영호가 해주겠지 라는 마인드가 심어지면 안되는데.. 좀 더 분발하길 바랄뿐이죠. 그러나 KTF 소년가장보다 더 기대되고 모든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경기는 21일의 코..콩..!
09/02/19 20:17
이영호선수가 힘들어 보이는건 동의하지만,
경기수만 따지면, 김택용선수가 1위이고, 이제동선수가2위. 이영호선수는 3위이죠. 상위권 선수이면 비슷한 경기량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09/02/19 20:17
이영호 선수 힘내시길. 마음 속 본좌에요. 아, 마재윤 vs 이영호가 보고 싶었는데..마빠지만 이영호 선수가 3:2로 이겨서 결승 진출하는 스토리를 내심 바라고 있었는데..
09/02/19 20:20
날빌얘기도 문제지만
어제 도재욱 선수 경기후의 팬분들의 반응도 그렇고 좀 그렇던데요.. 패배후의 패배이유를 거의다 바쁜일정 타령이나 하시질 않나.. 바쁜일정 아니면 질리가 없는데 이런 리플까지 보이던데.. 요즘 포스가 아무리 좋았고 그런 글들도 많이 올라왔다지만 오늘도보니 좀 너무하다 싶네요. 누가 힘든거 모르고 바쁜거 모를까요.. 동일하지는 않아도 그만큼 힘든선수들 한두명은 꼽을수 있을겁니다. 근데 패배후엔 언제가 경기외적인 이유로 몰아가시니 상대편 선수 팬들이 보기에 어떻게 보일까요.. 그러니 날빌금지라는 그냥 한명이 이유없이 뿌린 낚시에 더 발끈하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리쌍 택뱅 본좌론 얘기만 나오면 어떻게 그렇게 다들 부진한지 신기하기만 합니다. 팬들이 그냥 설레발을 자중하는게 선수에게는 좋을듯..
09/02/19 20:24
이영호선수 과부하 걸린거 같네요
사람과 기계가 비슷한 면이 한계를 넘으면 과부하가 와서 에러가 생긴다는 건데 이영호선수가 최근 과도한 경기로 인해 과부하가 온 느낌입니다. 어제경기 오늘경기 참 아쉽네요 신상문선수도 도재욱선수 잘했습니다만 최근 이틀간 경기는 예전의 이영호선수 경기력에 비하면 아쉬운 경기력이었죠. 이영호 선수는 지금은 하늘이 나에게 휴식을 주는구나 생각하고 완급조절을 잘해서 앞으로의 경기준비를 잘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글고 다른선수들도 많은 경기를 안했냐라는 말이 들리는데 사람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경기를 소화해도 이영호 선수는 다른 선수에 비해 피로함을 더 느낄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영호 선수도 사람입니다.
09/02/19 20:35
어제 경기력은 이영호 선수도 굉장히 좋았죠. 신희승 선수에게 패하긴 했지만 3킬에 5팩 조이기도 꽤나 단단했습니다. 그걸 뚫어낸 도재욱 선수가 신기할 따름이었죠. 오늘 경기도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언제나 승승장구 할 수는 없는거죠. 수싸움에서 패하는 수도 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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