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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8 23:15
화승 3라운드도 굉장히 심각하군요; 하긴 딱 떠올려도 이제동, 구성훈 두 선수를
제외하면 딱히 떠오르는 선수가 없네요. 박지수 선수는 암울하고 노영훈, 손주흥 선수 정도...
09/02/18 23:16
그래도 이영호 선수 정도면 KTF가 키워낸 거 아닌가요?
연습생 시절이라 해봤자 방송에 데뷔하기 전이고, 그 때 부터 실력이 출중했다고 소문이야 파다했지만 결국 기록으로 남거나 수치화 할 수 없는 '~카더라' 식의 이야기 뿐입니다. KTF에 온 덕분에 방송 데뷔 직후부터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일지도 모르죠.
09/02/18 23:19
화승, 구성훈선수가 3킬-올킬-윤용태전에서 이긴 뒤로는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영훈선수도 승보다 패가 더 많고요. 박지수선수는 출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동이 대장카드로 나와 이기면 팀도 이기고 지면 팀도 집니다. 받춰줄 선수가 없어요. 이제동선수 의존도가 높아 걱정입니다.
09/02/18 23:22
산들 바람님// 3라운드에서는 확실히 이제동선수 비중이 너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파가 4, 5라운드까지 미치면 화승도 절대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1,2라운드까지만 해도 화승이 테란, 저그 카드는 최고였는데 말이죠...
09/02/18 23:22
이영호 선수가 만약 지금 위메이드 소속이었다면...
위메이드가 부흥기를 맞고 케텝은 아예 그냥 나락 속으로 빠져버리는 일이 생길 수도 있었겠군요... ;;
09/02/18 23:24
저 기록대로라면
KTF와 화승 MBC다 심각해보이지만 MBC의 에이스가 솔직히 다른 두팀과 격이 있음을 본다면 KTF 화승 둘다 의존도가 크더라로 이영호선수외에는 있는지 없는지도 감이 안오는 KTF와 이제동외에 구성훈, 박지수, 병과중인 손찬웅이 있는 화승과는 또 비교자체가 말이 안되는듯 하고 솔직히 이영호선수없는 ,KTF가 공군보다 전력이 아래임은 사실이라고 봅니다. 오영종,박정석 투톱라인만 들이대도 KTF에서 도대체누가 나와 상대할수 있을까요? KTF 프론트 차라리 선수를 절반 줄이는대신에 최근영입한 테란선수보다 위인 출혈을 감수해서라도 MBC에서 염보성,이재호 이스트로에서 박상우 아님 온겜에서 신상문선수 급을 어떻게든지 영입했으면 합니다.
09/02/18 23:24
3R에서 원투펀치를 제외한 케텝이 현재 욕먹고 있는 만큼 다른 팀들에 밀리는게 아닙니다. 그야말로 다 도토리들이죠.
(1,2R에서의 케텝은 심하긴 하지만 3R는 어느정도 할만큼은 합니다.) 원투펀치를 제외하고 공군을 상대로 승리를 낙관할 수 있는 팀은 현재 CJ정도 외에 없습니다. 문제는 화승의 이제동선수의 의존도입니다. 단순히 경기수만 놓고 봐도 이제동선수의 경기수가 1위입니다.(3R공동1위, 전라운드 단독1위) 3R에서 화승의 총전적은 케텝의 총전적보다 좋지만 원투펀치를 뺄 경우 역전이 됩니다. 즉, 화승의 원투펀치 의존도가 케텝의 그것보다 심각합니다. 물탄푹설님// 오영종선수 박정석선수 단 두 명에게 삼성이 무너졌습니다. 원투펀치 빼고 공군에게 밀린다고 치부가 아닙니다.
09/02/18 23:26
slre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영호 선수가 이윤열 선수나 최연성 선수와 같은팀에 있었다면 지금보다 더 무서운 선수로 성장했을것 같아요.
그리고 이영호 선수는 오자마자 팀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그것도 강민 선수, 박정석 선수, 홍진호 선수, 이병민 선수, 변길섭 선수 등등의 쟁쟁한 선수들 사이에서요.
09/02/18 23:44
만약 그랬다면.
이윤열의 후계자. 이영호라는 수식어에다가 이윤열,박성균,이영호,전태양이 한팀이라는 경악스러운 결과가 나옵니다;; 뭐 지금 위메이드의 부진이유가 테란라인이 아니긴 합니다만.
09/02/18 23:58
제발 제3의 카드를 영입했으면 좋겠네요...박찬수선수가 이번 개인리그에서 4강이상의 성적을 거둔다면 기세를 타서 이영호 선수를 훌륭히 보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확실한 프로토스나 이영호 선수를 보좌할 세컨드 테란의 영입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09/02/19 00:03
스나이핑 포인트를 한번 작성해봤습니다.
기준은 "우리팀 중견 선수가 다른팀 에이스나 다른팀 중견을 잡는 경우"입니다. 다른팀 중견에게 지면 1패가 기록되지만 에이스에게 졌을 때는 -가 안되는 극도로 중견수들에게 유리한 포인트입니다. 에이스의 기준은 물론 원투펀치입니다. 다른팀 원투펀치에게 이기거나, 중견끼리의 싸움만 기록됩니다. 결과는 이스트로 : 신희승 (3W 0L), 신상호 (3W 2L), 이호준 (0W 1L) KTF : 고강민 (3W 1L), 김영진 (1W 0L), 김윤환 (0W 1L), 박재영 (0W 1L), 배병우 (1W 1L), 김재춘 (0W 1L) 위메이드 : 전태양 (0W 1L), 이영한 (3W 2L), 이윤열 (2W 2L), 임동혁 (3W 1L) 공군 : 한동욱 (1W 0L) 삼성 : 이성은 (1W 1L), 송병구 (3W 1L), 김동건 (0W 1L), 박동수 (1W 1L), 주영달 (1W 0L) 웅진 : 임진묵 (1W 0L), 김승현 (4W 2L) CJ : 주현준 (2W 1L), 조병세 (3W 0L), 한상봉 (0W 1L), 김정우 (3W 1L), 진영화 (3W 0L) 화승 : 노영훈 (1W 0L), 손주흥 (2W 0L) STX : 진영수 (3W 1L), 조일장 (0W 1L), 이신형 (2W 0L), 박성준 (2W 0L) 온게임넷 : 문성진 (2W 1L), 김상욱 (2W 1L), 안준영 (0W 1L), 이경민 (0W 1L), 신상문 (4W 0L) 엠겜 : 김재훈 (1W 1L), 서경종 (0W 1L), 고석현 (1W 1L), 박지호 (0W 1L), 김동현 (0W 1L) SKT : 정영철 (1W 1L), 도재욱 (3W 1L), 정명훈 (4W 0L), 박재혁 (1W 0L) CJ - 11W 3L (79%) SKT - 9W 2L (81%) 온게임넷 - 8W 4L (67%) 위메이드 - 8W 6L (57%) STX - 7W 2L (78%) 이스트로 - 6W 3L (67%) 삼성 - 6W 4L (60%) 웅진 - 5W 2L (71%) KTF - 5W 5L (50%) 화승 - 3W 0L (100%) 엠겜 - 2W 4L (33%) 공군 - 1W 0L (100%) 낮은 순위에 있을수록 에이스들에 대한 의존도가 심합니다. (중견이 별 활약을 못해주는 것) 위메이드에서 1승이 빠지긴 했는데 다시 보기 힘들어서 생략하고, 극도로 포인트를 주는 방식을 써도 KTF 순위는 그대로 인 것 같네요;
09/02/19 00:04
혹여나, 이영호가 계속 위메이드에 있었다면? 이윤열/박성균/한동욱/이영호까지 우승자출신 4테란...인가요?
CJ는 골고루 잘 하는 느낌이네요. 트리플50에 원투펀치 뺴고 승률 50% 이상이라니 말입니다.
09/02/19 00:06
어찌됐든, KTF의 중견들이 다른팀 중견들에 비해서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승의 중견들은 원투펀치들에게만 졌네요...)
09/02/19 00:09
E.D.G.E.님// 이번에 CJ가 제대로 체질개선했죠.
2006년만 해도 6인 엔트리로 항상 고정된 소수 정예 팀이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신인 육성에 성공한 듯 보입니다. 예전에 김가을 감독이 '3라운드에서 신예를 제대로 키우는 팀이 4, 5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일 것이다.' 라고 2라운드 끝난 직후에 인터뷰한 것이 기억나는데, 아마 지금 성적으로 보면 CJ가 4,5라운드 돌풍을 일으키면서 우승하는 것도 먼 일은 아닐 것 같네요.
09/02/19 00:17
이영호는 케텝의 팜 시스템에서 키운 선수가 절대로 아닙니다. 3월말에 이적했고 2주 뒤에 바로 예선통과를 하면서 본선까지 진출했죠. 이미 위메이드시절에 육성이 된 선수입니다. 역사를 가정하기는 그렇지만 이영호선수는 위메이드에 남거나 다른 팀에 가더라도 최소한 지금정도의 선수가 되었을 겁니다. 이미 케텝으로 와서 기간이 어느정도 걸려서 개인리그에 진출한게 아니라 이적하고 2주있다가 바로 예선통과하며 본선까지 갔죠.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는 위메이드에서 발굴하고 육성단계를 마친 상태에서 케텝으로 이적해서 바로 기량을 선보인 케이스라고 봅니다. 즉 케텝의 육성시스템에 상관없이 성장한 선수로 봅니다. 예전부터 누누히 이야기 했지만 케텝이 진정으로 프로리그 우승을 할 팀이 되려면 신예육성 시스템을 완전히 뜯어 고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09/02/19 00:25
이영호를 보십시오. 변길섭-김정민의 후계자라기엔 너무 그릇이 크죠
이영호는 이윤열의 라인입니다. 설사 변길섭-김정민-이병민의 KTF 테란라인이라고 해도 이들도 따지고 보면 각각 한빛, GO, 팬택 출신이지요
09/02/19 00:27
원투펀치를 뺀 각 팀들의 성적 통계도 좋지만
이적 선수를 뺀 자체 생산 선수들의 성적 통계도 해 보면 좋을 듯 싶네요 보나마나 꼴찌는 KTF겠지요 이영호-박찬수는 물론이고 김재춘마저 사왔으니 (공군은 팀 특수성상 제외하더라도 말이죠)
09/02/19 00:41
이번 이영호 VS 도재욱 선수의 경기는 확실히 연습량의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어떻게보면 T1 측에서는 옛날부터 초시계로 타이밍을 젤 정도로 완벽한 빌드를 구사했기에, T1과 케텝의 팀간의 전략 차이라고도 보여지구요. 도재욱 선수는 이영호 선수가 어떤 빌드를 쓰던 간에 그에 따른 대응책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죠. 다수마린+3~4탱으로 튀어나오자 바로 앞마당 취소하고, 앞마당 먹고 타이밍 러쉬하자 천천히 물러서고, 벌쳐 돌리고 마인 심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전부 완벽하게 대응했습니다. 앞마당 먹고 업테란 형태로 간다고 해도 이미 옵저버를 빨리 뽑는 빌드였던 도재욱 선수는 그 대응책을 알고 있었겠죠. 뭘 해도 막막하게 느꼈던 것은 아마 이영호 선수였을 겁니다. 이미 그 맵에서 특화된 전략을 가지고 나왔기에, 그저 운영과 기본기 외에 맵에 대한 연구, 연습 부족으로 뻔한 전략밖에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영호 선수였죠..
09/02/19 01:32
이영호 선수는 팬텍에서 키운게 맞죠..
KTF로 이적하기 전 팬텍 연습생 시절부터 그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랭킹전 1위를 하던 선순데 말이죠..
09/02/19 01:41
이영호선수는 예전 팬택팀에서 기초 피지컬이 다져졌다고 봅니다.
이영호선수가 케텝에온지 얼마안되서 이영호선수는 케텝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영호선수가 케텝에와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모두 천재라고 하며 경악했다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굳이 이렇게까지 말씀드리면 무리한 억측또는 말도안되는 소리라는 말을 들을수도있겠지만, 현재의 이영호선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건 위메이드팀과 이윤열선수라고 봅니다. 이윤열선수가 06년후반~07년전반때에 이영호선수와 테란의 빌드와 전략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을 나눴다고 했습니다. 이윤열선수의 실력이 하락한 것도 이영호선수가 이적한 직후이고, 실제로 이영호선수가 이적하자 가장 실망한 것도 이윤열선수라고 하죠.
09/02/19 02:09
케텝은 이제 레알 케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정신 좀 차려야 하는데... 오히려 이영호 선수라는 걸출한 연습상대 덕분에 신예 육성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차라리 이영호 선수는 개인리그에 집중하게 해 주고, 다른 선수들이 프로리그에서 방송경기의 감을 익히게 해 주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생각하는 게 오히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리빌딩 하면 성적 하락은 당연한거죠. 미래를 대비한 희생이잖습니까.
09/02/19 04:03
당시 이영호선수의 이적 자체가 왠만한 프로게이머의 이적 이상으로 이슈가 됐었습니다. 당시 팬택팀자체가 공중분해의 위기에 몰려있었는데, 이영호선수가 이적하면서 '정말 분해되는거 아냐?'라고 말이 나올 정도 였습니다. 안그래도 분해위기에 있는 팀의 유력선수가 다른팀으로 가는 것에 대한 우려의 말들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09/02/19 12:22
차라리 정말 KTF는 전승 준우승 하던 시절이 나았던 것 같습니다(2)
그 당시 '등광조뱅콩'의 포스는 정말 강했죠! 특히 강민 선수의 에이스 포스...
09/02/19 13:15
언젠가 이윤열 선수의 인터뷰에서 '굉장한 신인이 나타날 것'이라는 내용의 말을 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소개했던 것 처럼 비슷한 내용으로 패러디(?) 하여 이영호 선수를 소개했었기에 팬택의 팬으로서 많이 기대했었는데 KTF로 이적했다고 하여 많이 아쉬워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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