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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8 20:08
도재욱 선수는 최근 좀 안 좋은 모습 보여줬는데 플테전 토스가 힘들다고 하던 달의눈물에서 이영호 선수를 잡아냈네요. 괜히 육룡이 아니군요
09/02/18 20:10
예전 결승전 트로이때랑 비슷한빌드 (박성균선수도 몇번 썼던 빌드였죠) 로 승부를 봤는데
도재욱 선수가 최대한 모아서 아비터까지 조합했다가 싸운게 정말 컸다고 봅니다. 인내의 승리라고나 할까요.
09/02/18 20:11
개인적으로 이영호선수는 가난한 타이밍에 들어가는 조이기전술은 잘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 추풍령에서도 앞마당외 중앙 미네랄멀티만 가져가면서 조이려다가 실패하고 패한 경기도 있는데 오늘 너무 많은 경기를 해서 이번 바투스타리그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가난한맵과 이영호선수는 잘 안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역시 이영호선수하면 2아모리에서 사정없이 업그레이드가 돌아가는 업테란이 잘 맞고 승률도 좋은 듯 보여집니다.
09/02/18 20:11
왠지 느낌에 아까 4경기 연속으로 인한 피로가 풀리지 않아 장기전은 집중력 저하로 힘들 것 같아서 승부수 띄운 것 같은 느낌은,,
저뿐인가요. 영호야,, 형 KTF 팬이지만, 너는 이적해서 본좌 했으면 한다. 흑흑
09/02/18 20:11
이영호선수 이렇게 16강에서 무너지나요. 프로리그에서의 모습은 정말 본좌급의 포스였는데, 이대로 그 분위기가 개인리그까지 이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아깝네요
09/02/18 20:13
어제 야식 드랍이 생각나는군요. 송병구 선수 인터뷰 보니 개인리그는 여가시간에 준비한다고 하던데.. 영호 선수 프로리그때메 엄청난 경기 소화하는 입장에서 개인리그 준비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09/02/18 20:13
이영호 선수는 특유의 유연한 빌드 조립을, 도재욱은 이름 그대로 물량 컨트롤의 극한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말 그대로 좋은 경기 봤습니다. 앞 경기에서 서기수 선수가 상대의 전진 앞에서 몸이 굳어 물량 컨트롤을 놓친 안타까운 경기의 아쉬움을 씻어주는 경기였습니다.
09/02/18 20:14
정말 달의 눈물은 테란이 저렇게 나와버리면 토스입장에서는
욕이 저절로 나올 것 같네요. 정말 토나오는 라인이네요. 다시봐도 저걸 뚫어내는 모습은 정말 대단합니다.
09/02/18 20:15
이영호 선수가 애초에 msl에 집중하고 있다고 했었죠. 물론 프로리그 때문에 개인리그 연습을 별로 못한다고 했지만..이번에는 msl접수하는게 더 큰 목표인것 같습니다.
09/02/18 20:15
근데 하루에 3승 2패나 하고도 이렇게 울면서 돌아가야 된다는게 참 가슴이 아프군요;;
3승 2패면 충분히 좋은성적인데 결과는 전부 안좋게 끝나다니요. 소년가장에게는 정말 참혹한 비극인것 같습니다.
09/02/18 20:15
이영호 선수가 그렇게 뒤가 없는 조이기를 할려면 좀더 빨리 빨리 조여들어갔어야 했다 봅니다
마인 심고 지체하고 터렛 짓고 지체하고 탱크 쪼끔 옮기고 지체하고 그러다가 발업질럿 나올때까지 시간을 허용한 느낌입니다.
09/02/18 20:15
만약에 김택용 선수가 2위로 진출하고 조일장 or 신상문 / 도재욱 / 이제동이 1위로 올라가면 정말 8강 대진 누구랑 해도 쉽진 않겠네요.
이제동 선수는 1위 확정이지만 김택용 , 도재욱 선수는 1위 확정이 아니니 T1토스 vs 이제동의 3전제도 볼 수도 있겠고요.
09/02/18 20:15
확실히 어제 송병구 선수가 한 말이 와닿네요. 요새 프로리그 중심 체제로 돌아서다보니.. 병구 선수 자신은 정작 우승했을 때 개인리그 우승이 전부였던 시절에 비해서 관심이 낮았다는..(같은 시간대에 택용 선수의 3회 우승도 있었기도 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리그 만의 긴박감은 여전한거 같아요 ..
09/02/18 20:15
18살소년을 저렇게 부려먹고 이기라고 하는것자체가 (솔직히 KTF보면 오히려
탈락을 받기지 않을까 의심스럽습니다. 프로리그 올인시킬수 있다고 MSL 이남았지만 이런식으로 혹사켜서)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09/02/18 20:16
언덕을 조여놨을때 서플라이나 벙커로 질럿 들어오는 입구를 살짝만 좁혀놨어도 더 좋은 싸움을 했을것 같은데...
아무튼 이 모든건 KTF스탭 때문에......;;
09/02/18 20:16
차라리 16강에서 떨어진게 오히려 더 기쁜 마음(?)도 들긴 듭니다. 개인리그 하나가 빠지면 그나마 그빠듯한 스케줄이 조금 느슨해지는....
오늘 이영호선수의 빌드는 낮에 있었던 프로리그경기의 영향이 아예 없다고는 볼수 없을것 같네요. 빨리 경기를 끝내고 쉬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지도(?)
09/02/18 20:17
Vacant Rain님// 저도 그런 생각했었는데.. 자원창보면서 느낀거지만 벙커 지을 미네랄도 없지 않았을까 싶네요.. 앞마당 일꾼이 너무 없어서 4팩에서 벌쳐만 찍어도 미네랄이 부족하지 않았을까하는..
09/02/18 20:17
다 좋은데..
PGR에 중계게시판을 따로만드는게 어떨까요?? Game BBS에 온통 중계글이라는... 물론 SKY92님이 수고를 해주시지만 말이죠..
09/02/18 20:17
김택용선수와 도재욱 선수와 붙은적 있나요?
개인적으로 너무 보고싶네요.. 예전 KTF에서 한솥밥먹던 강민선수와 박정석 선수같은 느낌이..
09/02/18 20:17
수싸움에서 완벽히 졌죠.
도재욱이 병력에 집중하지않고 멀티를 할것이다라고 판단하고 5팩 원에드온에 일꾼쉬는 빌드(예전 트로이에서 송병구에게 썼던)로 들고나왔는데 추가 멀티 없는것을 확인했다면 scv를 계속 생산하면서 장기전을 도모했다면 더 좋았을것입니다. 왜냐하면 도제욱선수도 멀티+일꾼을 쉬어가면서 물량과 테크트리에 집중했기때문에 매우가난한 상태였습니다. 아마도 도제욱 선수가 앞마당의 자원이 적다는것을 의식해서 빠르게 제2멀티를 먹을것이라고 속단한게 아닐까? (그리고 충분한 연습 or 피로누적으로 인한 올인빌드를 생각했을지도) 그리고 초반에 2탱 8마린 1벌쳐 타이밍에 적어도 언덕위에 올라가서 한번쯤을 싸워줬어야 했는게 아닌가... 그러면 사업이 안됐다는것을 알게 되고 도재욱선수가 무엇에 집중했는지 알게됐을텐데요. 싸우다가 보면 '어라 사업이 안됬네? 리버 ? 다크? '의심할 수 있고 옵저버가 스믈스믈거리는 것을 보면 빙그레 웃을 수 있죠. 앞마당이 없으니 리버 or 닥크일것이다 라고 너무 빠르게 판단한게 자신이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는 타이밍을 놓처버렸네요.
09/02/18 20:18
신희승 선수 금요일에 한경기만 이기면 8강 진출이고요.
MSL은 안지고 2승 해야 올라 갑니다. 힘들지만 양대 8강 가능성도 있네요. 프로리그도 나름 잘해 주고있고.
09/02/18 20:18
스타2잼있겠다님// 그게 따로 만들어 놨던적도 있는데 그때도 별로 인기가 없어서요
요즘 게시판 글 리젠 속도도 느린데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09/02/18 20:18
결국 현존 최강의 포스로 칭송받는 이영호 선수마저 16강에서 떨어져버리고...
김택용 선수는 이미 양대 광탈 한번 한거때문에... 송병구 선수는 본좌는 커녕 다른 경쟁자들한테도 뒤지는 상태... 이제동 선수는 msl 광탈... 이번 시즌에도 본좌는 보기 힘들겠군요. 이대로 4대천왕 계열의 택뱅리쌍으로 지금 이 시대는 갈꺼 같습니다. 5대본좌는 택뱅리쌍의 시대가 진 후에야 나올듯 싶군요.
09/02/18 20:19
이영호 선수의 주특기인 장기전으로 가기 위해선 테란이 자원부터 심시티까지 '맵에 최적화된' 여러가지를 준비해야 하는데, 달의 눈물에서는 그런 시간이 없었다고 봅니다.
특히 상대가 '육룡'급 토스라면 괜히 장기전 가다가 한쪽 빈틈보여 뚫렸을 것이라 봐요. 지금처럼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선...
09/02/18 20:19
언덕위는 양 사이드의 터렛 2개외에는 건물이 지어지지 않고, 언덕 아래로 내려와서 scv가 터렛을 지을려고 했는데 드라군에 죽었죠. 서플이나 터렛을 지었다면 좋았겠지만 도재욱선수가 거기까지는 허용하지 않고, 질럿 모아서 잘 밀었네요. 토스의 모든 병력이 앞마당쪽에만 있었다면 병력이 2개가 넘었어도 뚫기는 힘들었을텐데, 드라군 10기정도가 밖에서 대기하면서 화력을 분산시켜 준게 컸다고 보여집니다.
09/02/18 20:19
김구현 선수 10전 7승 3패
하락이다 육룡의 시대는 끝났다 했는데 아니군요 육룡은 육룡입니다. 역시 김구현선수마져 승리하면 육룡의 시대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임을 증명하겠군요
09/02/18 20:19
YounHa_v님// 달의 눈물이 워낙 지형이 테란에게 좋기때문에 그런 욕심을 부렸던게 아니었나 싶네요.; 실제로 조이기 시작한 위치도 거의 상대 앞마당의 코앞이었고 언덕만 잡으면 이길거라는 자신감이아니었나 싶네요.;
09/02/18 20:21
택용스칸 님// 감사합니다.
sk이적후로는 한번도 없군요.. 육룡끼리 싸움은 다 봣는데 택 vs 도 는 한번도 못봐서.. 이번에 결승에서라도 한번....... 맘편하게 아무나 이겨라 모드~
09/02/18 20:21
혹사당하는것은 사실이지만
초반 앞마당 포기시킬때부터의 경기력을봐도 경기력이 안좋았다고 보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되는데요. 솔직히 보시는 분들 대부분 저조이기를 아비터가 나오더라도 어떻게 뚫을까 생각하시지 않았나요? 벙커를 지었으면 서플로 입구막았으면 이런건 다결과론일 뿐이죠. 상대가 켠디션좋은 도재욱 선수였기에 패배로 결과가 다가온것일 뿐이죠.] 아무튼 참 대회 초반과 다르게 실망스러운 경기들의 연속이였는데 앞으로 좋은경기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09/02/18 20:22
이영호 선수의 또한가지 장기 중 하나는 초반 수싸움과 빌드 조립, 탁월한 방어로 이득 보기인데
스타리그 3경기는 전부 초반에 이득을 보지 못했군요. 안타깝습니다!
09/02/18 20:22
강량님// 오늘 경기만 보고 이영호선수가 가난하게 짜내는 플레이가 위력적이지 않다는것은 공감이 별로 안가네요.
투아머리 펑펑 돌리는 테란만 구사하면 토스는 '땡큐'입니다 이영호선수가 박카스결승에서 보여준것은 자원을 많이 배불리먹고 업을 위주로 하는 테란과는 거리가 멀었죠.
09/02/18 20:22
김택용 선수는 어떤분은 우승해도 이미 광탈한거라 인정 못한다란 분도 있을것 같습니다.광탈했는데도 손찬웅 선수 덕분에 기회를 얻은거다는 당연한건데 왜 이미 정당히 와일드 카드전을 통해 올라왔는데 아직도 광탈 이야기인지
09/02/18 20:22
원래 가난한 운영이 어렵죠. 테란이 왜 타이밍러쉬를 포기하고 재미없는 수비형에 빠른업 메카닉으로 바뀌었는지 생각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나마 달의눈물처럼 지형적으로 이점이 있어야 성공하기 쉬운데...
뭐 어쨌든 오늘 괴수의 능력은 물량보단 전투력에 있었다고 봅니다. 완벽하게 움직이는 질럿들..
09/02/18 20:23
솔직히 그 정도 조이기면 누가 뚫을 수 있었을 까요?
다시 하라고 해도 어떤 토스를 데려다 놔도.....그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09/02/18 20:24
사실 도재욱전은 초반 빌드수싸움에서 이기고 들어간것은 맞죠,
확장도 한번 취소시켰고요. 도재욱선수가 소위 말하는 '뽕뽑기'운영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진짜 뽕을 너무 잘뽑은듯;;
09/02/18 20:24
가만히 손을 잡으면..님// 그렇죠. 저도 못 뚫을 것 같았지만 마인이 중박나고 질럿이 잘 붙어서 이겼을 뿐. 이영호 선수의 조이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09/02/18 20:25
아 양대리그 8강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 신상문,신희승,송병구,박찬수선수군요.
박찬수선수는 오늘 경기 결과에 딸라 달라질것 같고. 송병구선수는 양쪽모두 핀치고, 신희승선수도 좀 간당간당하고요, 신상문선수도 양대8강도 좀 간당간당해보이긴 하네요.
09/02/18 20:25
흠님// 그렇긴 하네요!
저는 사실 그 단계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상대 체제를 본 뒤 자신의 체제를 바꾸는 도재욱 선수의 판단이 완벽해서 아마 이영호 선수가 초반에 이득봤다는 느낌이 적게 들었나 봅니다.
09/02/18 20:26
조이기 뚫을 수 있죠.
도재욱선수가 평소처럼 프로브를 계속찍고 멀티했다면 못 뚫습니다만 도재욱선수도 프로브를 거의 찍지 않았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앞마당 개스도 채취하지 않은거 같구요(맞나요?) 앞마당만 먹고 6게이트까지 한번에 올리고 병력에 집중했는데 태란의 조이기를 못 뚫는다면 스타크래프트는 진작에 망했을겁니다. (태란이 초반에 가난하게 조이는것을 못뚫는다면 임요환 이후 왜 가난한 조이기가 안나오는지를 생각해봐야죠 즉 모르고 당한다면 충분히 위협적이지만 알고 있다면 대처공식이 바로 나옵니다. 바로 도재욱처럼요) 물론 달의 눈물이라는 변수는 있었지만 서로 병력에 집중했다면 태란보다는 프로토스에 힘이 실리기 마련입니다.
09/02/18 20:26
이영호선수도 안타깝지만, 오늘 도재욱선수 뚫기는 정말 예술이였죠.
초반 빌드도 이영호선수가 좋아서 그걸 이긴 도재욱선수가 전 대단해 보였는데, 너무 댓글이 한쪽으로 가서 그렇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영호선수가 너무 안스러워 그러는 듯... 진짜 케텝은 이영호 없었으면 어쩔거니...
09/02/18 20:26
김택용 선수 스타리그 11연승 기록 깨버리면서 당당하게 우승합시다!
현재 8연승. 프로토스 최초 9연승의 제물을 박명수 선수로 삼고
09/02/18 20:28
라울리스타님// 초반에 이득을 못보다뇨 -_-; 누가봐도 이영호 선수가 엄청나게 유리한 상황이죠. 상대가 멀티까지 취소하고 시작했는데요.
09/02/18 20:30
DoJAE님// 사실 그렇다기엔 이영호선수가 얻은건 없었죠. 실제로 멀티타이밍도 비슷하게 들어갔고, 그 후로 오지도 않을 리버, 다크 대비하느라 자원을 어느정도 쓴것도 있고요. 이영호선수가 할만하긴 했지만 크게 유리한상황이라고 볼 수는 없었던거 같네요.
09/02/18 20:31
나두미키님// 어설프지않았습니다.
저정도로 드론만 잡아주고 저글링 난입만 막았으면 최상이었는데 엄옹말대로 캐논을 감쌀줄 알았는데 난입을해버려서 이렇게 된거지 머리싸움에서 박찬수가 앞선거죠.
09/02/18 20:32
웩님// 크게 유리하지 않든 유리한건 이영호 선수가 맞았죠. 댓글의 흐름이 이영호 선수 혹사 쪽으로 가서 좀 그렇네요.
이영호 선수 또한 경기내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건 부정할 수 없죠.
09/02/18 20:34
저는 솔직히 트리플넥서스 안가고 아둔지을때부터 이영호선수가 패배할것을 대충 직감했어요..
그런상황에서 대부분의 토스는 뚤어내죠.. 서로 가난하고 뽕뽑았을경우 토스쪽에 힘이실리는것은 사실입니다.
09/02/18 20:34
A조 김택용 박성준 B조 신상문 정명훈 C조 도재욱 신희승 D조 이제동 박찬수
8강 김택용 vs 신희승 / 박성준 vs 신상문 / 이제동 vs 정명훈 / 도재욱 vs 박찬수 김택용 vs 신상문 or 박성준 / 이제동 vs 도재욱 결승은 아무나.
09/02/18 20:34
3테란 사이에 저그
3저그 사이에 플토 3플토 사이에 테란 이 중에 3저그 사이에서 플토로 진출하는게 젤 어려운거 같네요...
09/02/18 20:35
DoJAE님 / 궂이 이득을 따지자면 어느 누구의 이득도 아니라고 볼수 있습니다. 태란이 미세하게 좋은건 맞지만요.
차라리 병력을 빼지않고 교전을 했다면 이영호선수가 이득을 많이 챙길수 있었지만 다크나 리버에 부담떄문에 너무 일찍빼서 그닥 큰 이득을 못챙겻고, 교전을 하지 않았기때문에 scv와 멀티를 포기하면서까지 생산한 8기 이상의 마린들이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결국엔 마지막전투까지 마린은 그닥 도움이 되지않았습니다. 초반미네랄 400을 나중까지 결국엔 활용을 못한 샘이지요. 어찌됐건 빠른 옵저버가 이영호선수의 빌드를 빨리 파악했다는것이 중요했습니다. 그 빠른 옵버저때문에 그냥 허무하게 밀릴수도 있었을텐데...참 계륵이다라고 생각했던 사업을 포기한고 뽑은 옵저버가 결국엔 승리를 가져오네요
09/02/18 20:36
DeStinY....님// 그렇죠. 3겟에서 아둔지을때부터 타이밍 막을 준비한거죠. 그래도 이영호선수가 할만한게 달의 눈물의 사기적인 지형때문인데, 앞쪽에 터렛 짓는데 실패해서 토스병력이 한두방 덜 맞고 달라붙을 수 있었던게 컸던거 같네요.;
09/02/18 20:39
멀티가 같은 타이밍에 들어간다고 비슷한 상황이 아닙니다. 동족전이 아닌 테프전이니까요.
이영호선수가 수비에 자원을 쏟은 것 이상으로 도재욱선수는 옵저버테크에 자원을 썼죠. 달의 눈물이라는 맵에서, 아까같은 단단한 조이기 앞에서 도재욱선수의 승리를 예상(바램 말고 예상)한 분이 얼마나 될지요.
09/02/18 20:40
Hellruin님// 마린 8기가 압박이 되는 시점에는 전투가 거의 일어나지 않았죠..; 마지막에 조이기 뚫어낼때는 마린8기는거의 의미가없었죠
셔틀에서 질럿을 조금더 빨리 떨구게 한효과정도?;
09/02/18 20:40
possible님// 그러게요 3테란 사이의 저그...이제동 선수가 실패했고, 3저그 사이의 플토... 김택용 김구현 선수가 실패했군요.
3플토 사이의 테란...은 나온적이 있었나요?
09/02/18 20:42
다수 뽑아준 마린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벙커가 필요했었는데 말이죠. 3기 정도만 들어가고 5기로 셔틀 점사 해주더라도 충분히 더 강력한 조이기가 될 수 있었을텐데... 자원이 정말 빡빡하긴 했나 봅니다.
09/02/18 20:42
가림토님// 사업을 한 상태였다면 도움이 됬겠지만 노사업드라군3기에 질럿1기가 있었습니다.
즉 일반적인 원게이트 더블넥이였다면 8마린이 앞마당넥서스를 취소시키는데 도움이 되지만 노사업상태였기때문에 2~4마린 2탱 1scv정도만 있어도 프로토스의 앞마당을 취소시킬수 있습니다. 4마리정도의 마린을 낭비했다는게 맞겠지요. 노사업드라군으로 FD병력을 막는다는것은 어불성설인데 거기다가 +4마린까지 있었습니다. 그렇기떄문에 언덕위까지 올라가지 않은 판단이 좀 아쉽다는거구요. 물론 도재욱선수의 심리전(사업취소)가 주요했고 자신의 수와 상대 수를 파악하고 올바른 대처법을 한 판단이 아주 멋졌습니다. 도재욱선수가 그냥 멍하니 물량만 뽑아내는 선수가 아니라는것이 아주 잘 증명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수싸움이 아주 그냥 죽여줘요~! p.s:아둔과 앞마당프로브숫자보고 도재욱선수의 승리를 어느정도 예상. 마인이라는 변수는 항상있지만요
09/02/18 20:43
흠님// 그러니까 사실 결과적으로 초반빌드에서는 누가 크게 불리할건 없었다는거죠.; 그 다음부턴 달의 눈물의 사기적인 지형을 이용하는 이영호선수의 5팩 타이밍대 그걸 예상한 도재욱선수의 앞마당까지만 먹고 6게이트+아비터 뽕뽑기 싸움에서 도재욱선수가 이겼다고 봐야겠죠.;
지형 + 테란병력 vs 아비터+토스병력에서 아비터가 지형을 상쇄해주면서 질럿이 어느정도 성공적으로 달라붙었고 테란병력보단 토스병력이 많아서 토스가 이긴거죠..;
09/02/18 20:43
흠님// 감사합니다. 와... 지금 보면 이윤열 선수 정말 안습이었군요ㅠㅠ 테란전 제일 잘하는 3선수와 한조 덜덜덜...
09/02/18 20:44
웩님// 전투가 벌어지기 전까지 토스를 계속 밀어넣었던것은 어느유닛일까요?
마린의 역할이 정말 컸다고 봅니다. 전투 그당시엔 질럿드라군 앞에서 정말 작게 보이는 유닛이지만, 아주 초기싸움에 마린이 한 역할이 얼마나 컸는데요. 토스도 게이트를 늘리는 판단 그리고 도재욱만큼의 생산력 아니었다면 그대로 당했을겁니다. 앞마당 취소가 얼마나 큰 득점을 했는지는 개인마다 판단하는게 다르겠지만, 그 상황에서 이영호선수가 배를 팡팡 쩃어도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요.
09/02/18 20:47
Hellruin님// 아 생각해보니까 좋은자리를 잡기까지 쭉쭉진격하기까지는 마린의 힘이 정말 컸던거 같네요. 그런데 도재욱선수가 어차피 아비터 나올때까지 안싸울생각이었다면 결국 한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이것도 결과론적인 시각이지만요 ;;;
아 아비터가 지형을 완전히 상쇄해줬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워낙 토스 병력이 많긴했죠. 그래도 어느정도 상쇄해준건 사실이죠..;
09/02/18 20:47
초반부터 이영호 선수의 조이기가 뚫릴때까지, 계속 분위기는 테란쪽이였습니다.
달의 눈물이 괜히 토스가 힘든게 아니죠. 좋은 지형에서 셔틀 떨구기도 힘들게 마린으로 셔틀을 잡아내고, 그 상황에서 대부분 이영호 선수의 승리를 점쳤을 겁니다. 그 상황까지 경기력도 양쪽 다 최고 수준이였구요. 그런데 팬심인지 영호 선수 일정탓으로 돌리는 건 좋아보이지 않네요. 바로 턱밑까지 조이더라도 끝까지 참으며, 다수의 질럿과 아비터를 준비한 재욱 선수의 판단이 빛난 경기였는데 말이죠. 이영호 선수의 일정이 분명 힘든건 맞지만, 너무 일정탓만 하기엔 이영호 선수의 경기력 좋았습니다. 그대로 영호 선수가 이겼다면, 분명 역시 이영호! 하셨을 것 같은데 말이죠...
09/02/18 20:48
웩님// 테란이 초반빌드가 더 좋았습니다. 테란은 준비한 빌드로 이득을 봤고 토스는 준비한 빌드를 수정해야 했습니다.
테란의 멀티가 토스보다 미세하게 빠른것 자체가 이미 유리한 상황이고 그 빠른 멀티를 토스가 견제할 방법은 없었습니다. 테란이 빠른멀티하면 리버,다크견제로 테란을 괴롭혀줘야지 할만한 상황인데 견제가 전혀 들어가지 못했거든요.
09/02/18 20:49
피나님// 토스가 주종족은 아니지만 토스로도 즐기기에 많이당해봤지만 저보다 잘하는테란이 아닐시
타이밍러쉬를 간파하고 게이트+아둔플레이로 져본기억은 거의없네요.. 똥컨이나와서 질럿이 6마리씩 마인에 폭사한다던가 그런경우아니면요..
09/02/18 20:51
흠님// 그나저나 왜 이런걸로 토론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결론은 도재욱선수가 최고의 판단과 경기력으로 승리했다인데..;
괜히 쓸데없이 논쟁이 일어나는거 같네요 ^^;; 이제 이얘기는 그만하도록 할게요; 시각이야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5드론으로 토스가 더블을 취소했을때 저그가 유리하다 토스가 할만하다. 뭐 대충 그런느낌이 드는 논쟁인거같네요..;
09/02/18 20:54
인연과우연님// scv가 바글바글하게 붙어있었다면 누가 보더라고 태란이 유린상황이였지만 그렇지않았죠.
이영호선수는 앞마당센터에서 scv를 거의 생산하지 않았습니다. 즉 5팩타이밍러쉬라는 '올인'빌드를 빠른옵저버로 알고 병력에 집중한 도재욱선수가 완벽한 판단을 한거죠. 전 솔직히 태란이 유리하다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계속 예기하지만 초반에 8마린있을떄 싸웠다면 태란이 너무나도 유리해지지만요. 서로 가난한 상황에서 병력을 계속찍으면 유리해지는건 프로토스입니다.
09/02/18 20:54
DeStinY....님// 이영호선수와 도재욱선수 얘기에 갑자기 데스티니님의 게임얘기를 하니 좀 멍해지네요.
도재욱의 물량은 좀 특별한데 ... 그걸 별로 탐탁치 않게 생각하시는것같네요.
09/02/18 20:58
Hellruin님// 저는 파니님이 물어보셔서... 파니님한테 개인적으로 답변한거랍니다..
도재욱선수의 물량은 물론 엄청나죠. 이번경기에서도 빛이났고요. 제생각은 테란이 유리했던순간은 넥서스가 취소됬을때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이밍러쉬vs아둔+게이트 이렇게 갈렸을때부터 이영호선수는 점점 불리해져갔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도재욱선수의 물량은 타의추종을 불허하죠.
09/02/18 21:01
YounHa_v님// 서로 가난한 상황에서 입구 바로 앞에 테란이 자리잡고 있으면 보통 테란이 좋지 않나요? 제가 아는 바와는 다른 얘기라 ..
09/02/18 21:01
저도 테란이 좋아 보였는데...
아비터 나오고 나서 잘하면 도재욱이 뚫겠는데? 라고 생각했지, 무조건 뚫어낸다는 확신이 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맵도 맵이거니와 이영호 선수의 자리잡기도 기가막혔구요. 도재욱 선수가 굉장히 전술적인 선택이 좋았던 것은 분명합니다만, 유리하진 않았습니다. 불리한 상황에서 엄청 좋은 선택을 한거죠.
09/02/18 21:02
YounHa_v님,장진기님// 두분 모두 너무 한가지에만 집중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상황판단과 상황자체는 토스가 상당히 좋았고, 지형은 테란이 상당히 좋았죠. 결국 두가지중에서 토스가 유리한면이 더 컸기때문에 토스가 이겼다고 봐야죠.
09/02/18 21:02
DeStinY....님// 그것은 조이기가 풀렸기 때문에 결과론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모든 판단 갈무리 진지구축면에서 완벽해 보였는데 말이죠... 이영호선수의 올인성 공격이 나온것에 조금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무난히 흘러가면 특정타이밍에 토스로선 울며겨자먹기로 들이받는 구도가 나올수밖에 없는 맵이었는데 말이죠...
09/02/18 21:03
장진기님// 태란이 어떻게 아무 제지도 없이 그렇게 앞마당까지 조일수 있었을까도 생각해봐야죠.
정상적인 조이기였다면 태란이 말도 안되게 유리한 상황이였지만 이영호선수의 빌드는 5팩올인입니다. 즉 프로토스의 트리플넥서스 저격빌드인데 트리플은 커녕 옵저버로 빠르게 파악하고 뽕뽑기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아둔-탬플러-아비터가 쉼없이 빠르게 , 모자라는가스는 드라군 생산을 중단하고 온리질럿을 뽑는것으로 대체) 달의눈물이라는 변수. 마인이라는 변수가 있었지만 도재욱선수가 침착하게 뚫어냈죠. 조이기가 들어온다고 토스가 항상 불리한거 아닙니다. 전후좌우 상황을 보고 판단을 해야죠.
09/02/18 21:05
YounHa_v님// 세이브하고 조이기가 뚫리기 그전상황 다시 들어가서 그 조이기를 한번더 뚫어낼수 있을까요?
물론 다시 뚫어낼수도 있겠지만 막힐 확률도 상당하다고 보는데요.
09/02/18 21:09
YounHa_v님// 제 개인적으로는 초반 넥서스 취소부터 언덕위까지 마인과 터렛 등으로 조여지기까지,
분위기는 테란쪽이 더 좋았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달의 눈물에서 그 언덕까지 토스가 조여지면 테란이 거의 지는 경기를 본 적이 없었고, 그래서 달의 눈물이 토스가 테란 상대로 힘들다 하지요. 또한 그 테란이 이영호 선수이니 솔직히 그 상황에서는 대부분 테란의 우세를 더 점치는 상황이 아니였나 합니다. 사실 토스팬이기도 합니다만 너무 이영호 선수 일정 탓이니 팀 탓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오고, 조금 반론을 달다보니 댓글이 길어졌네요^^;;
09/02/18 21:09
네이눔님// 그건 서로 소모된 상황에서 테란의 병력회전이 벌쳐추가가 빨라서 빠를때 얘기지요..; 방금같은상황은 토스가 병력상황이 앞설수 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파이썬같은 맵에서했다면 테란이 압도적으로 패배했을겁니다..; 인구수 차이나는거 보셧잖아요.;
09/02/18 21:11
Hellruin님// 스타크래프트에서 절대적인 상황이란 없죠. 변수는 항상존재하구요 . 무조건이기는 빌드또한 없죠.
그렇기때문에 변수를 예기해드린거구요. 제말은 태란의 조이기가 무시무시하게 압도적일수 있던 이유는 그만큼 그 타이밍에 올인을 했기 때문이라는것입니다. 딱 비교해보기 좋은 경기가 박카스스타리그 결승3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도재욱선수가 태란의 진출이 일반적인 진출이냐 아니면 올인이냐를 몰랐다면 속절없이 밀렷겟지만 일지감치 대비를 합니다. 분위가상은 태란이 좋아보였지만 실질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득은 역언덕이라는것 하나밖에 없었죠. 그것을 알고 있기때문에 다수 질럿+아비터의 판단이 적절했구요. 아마추어대결에서도 알고 못막는 경기는 거의 없구요. 하물면 도재욱선수정도 되는 선수가 태란의 올인을 알고도 못막는다는것은 상상하기 힘드네요.
09/02/18 21:14
YounHa_v님// 그러니까 제 얘기는 조이기가 들어간 타이밍에 토스가 유리하다고 볼수 없다는 겁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뉘양스는 테란이 올인이니 토스가 유리하다는 식의 해석을 하셔서 저런 답변을 달은거구요. 그 조이기가 들어가는 타이밍은 굉장히 탄탄했습니다. 도재욱선수의 전투가 효율적이지 못했다면 인구수가 30~40앞선다고 하더라도 그대로 무너질수도 있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09/02/18 21:21
Hellruin님// 토스가 유리하지는 않았지만 불리하지도 않았죠.
한번전투를 해봐야 알겠지만 태란의 올인을 알고 있는 도재욱선수가 그리 조급해하지 않았습니다.
09/02/18 21:52
YounHa_v님// 님의 말씀처럼 테란의 무시무시한 조이기의 첫번째 목표지점은
달의 눈물이라는 맵을 놓고 봤을때, 상대 앞마당의 언덕자리이죠. 실제로 달의 눈물 테플전 양상에서 상당수의 테란이 그곳에 자리 잡음으로써 승리를 많이 가져갔으니까요. 그래서 그곳까지 이영호 선수가 도달했기에 테란이 유리해 보인다고 점치는 분들이 계신 겁니다. 저 또한 그 지점 조이기를 이영호 선수가 성공했기에 테란쪽이 유리하다 생각했던거구요. 하지만 사람마다 , 종족마다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으니, YounHa_v님 말씀처럼 유불리가 딱히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09/02/18 22:21
웩님// 네 파이썬이었다면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달의 눈물에서 언덕에 마인 촘촘히 박아놓고 일꾼수까지 줄여가면 조이기에 올인한 테란은 뚫기 어렵다고 봅니다.
09/02/18 22:22
한 분만 끝까지.. 도재욱선수가 불리할게 하나도 없다 주장하여 마치 도재욱 선수를 펌하하는 것 처럼 들리네요.(아니겠죠?)
그것도 달의눈물, 역언덕을 낀 테란의 순간 5팩 조이기.. 참.. 이걸 토스가 할 만 하다뇨.. 저런 역언덕을 낀, 일꾼까지 쉰, 끈덕진 조이기를 물량으로 독파해버린 도재욱선수를 칭찬해주진 못할망정 말이죠..
09/02/18 23:16
명색이 스타리거인데 센터가 광활한 그것도 터렛도 안박히는 맵에서
힘싸움 한번 이기고도 그것도 더블넥을 무리없이 성공시키고도 테란의 압박에 아무것도 못해보고 지는토스도 있답니다.(서모선수를 펌하하려는 의도는 절대없습니다.) 그만큼 토스에게 마린 탱크 벌쳐 압박은 심리적으로 힘들거든요. 맵은 생각안하나요? 역언덕에서 다수의 탱크와 벌쳐가 자리잡고 있던것은 안보이셧나보네요? 그리고 얘기를 들어보면 도재욱 선수가 아니라 이영호 선수를 내리깍는 느낌마져 드네요. 그 이영호 선수가 초반의 유리함을 안고도 그런 빌드를 왜선택했을까요? 혹자들의 말대로 바쁜일정에 피곤해서?시간이 없어서 초반에 끝내자 이런 생각에? 그만큼 자신이 있었던 겁니다. 두선수 빌드자체에서는 분명히 이영호 선수가 앞서는게 없는것은 맞습니다만.. 그때현재 두선수의 대치위치 등등은 전혀 고려를 안하고 말씀하시는듯 하네요.
09/02/18 23:21
항상 생각하지만 그런 고견은 항상 겜이끝난후가 아닌
게임중에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입스타도 실제스타실력도 아주없는 제가보기에도 경기후에는 그정도 가설은 얼마든지 세울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영호 선수가 요새 포스가 정말 극강이고 잘하지만은 요새보면 가끔 눈쌀이 찌뿌려 질정도의 팬심에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뭐 6룡중 최하위인 도재욱 선수가 테란 톱인 이영호 선수를 이긴게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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