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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18 18:19
퇴근해야 하는데.... 영호 선수 경기 보고 싶은데....
집에 가면 마누라때매 못볼꺼 같은데..... 괜히 야근이나 해볼까 하는......
09/02/18 18:21
으음 이영호선수가 13연승을 기록하고 도재욱선수랑 대적했다면 오히려 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도재욱선수가 이제동선수의 13연승을 끊은 바가 있어서. 하지만 이영호선수의 연승이 깨져서 이제 연승 기록에 신경안쓰고 좀더 편하게 경기에 임할수 있을듯~ 달의눈물에서 꼭 도재욱선수 잡고 8강 가길~
09/02/18 18:25
이번주 개인리그는 이영호,마재윤,이제동,송병구. 이 넷만 좀 건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재윤,송병구,이영호 이 세선수 특히....... 이제동선수는 뭐 사실 진출에 별로 상관이 없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선수니까요.
09/02/18 18:29
으음, 이영호선수랑 박찬수선수는 불꽃관계기때문에 이영호선수가 떨어지면 박찬수선수도 떨어질걸요;; (응?)
이영호선수가 진출해야지 박찬수선수도 같이 진출하죠~
09/02/18 18:34
송병구선수가 최근에 투신상대로 져본기억이 없다고 하는데;;
왜그런말을 했는지 전적검색해보니. 송병구선수가 3:0으로 밀리고 있다가 2번의 다전제에서 2:0,2:1로 박성준선수를 꺾었더군요. 그리고 그뒤에 단판제 카트리나에서 1승을 했었네요~ 5:4로 송병구선수가 그래서 앞서가는데..... 박성준이 5:5로 만들지.
09/02/18 18:38
김택용선수 저그전은 한물갔다는 설레발은 요새 없어져서 다행이네요..
위너스리그에서 가장 고전하는 플토가 개인리그라도 힘냈으면 합니다.
09/02/18 18:39
박성준선수가 지면 스타리그 토스전 승률 1위를 장진남선수에게 넘겨준다고 하는군요.
장진남이라는 이름 대체 얼마만에 들어보는건지;;
09/02/18 18:43
일단 양선수 무난하군요~ 프로브를 살리고 있는 송병구~ 다른위치의 해처리 충분히 짐작은 할수가 있죠~
노레어 4해처리 가는 박성준~
09/02/18 18:44
송병구선수가 1게이트 플레이 하는 모습 보면서 '이 택까'라고 느꼈던건 저뿐인가요;;
김택용선수가 요즘시대에 저그에게 1게이트로 못이긴다고 했던 인터뷰가 있었는데, 송병구선수가 박명수선수를 1게이트로 요리하는모습 보니 '왜 안돼?'라고 하는것 같더군요.
09/02/18 18:45
SKY92님// 찬수선수인지 명수선수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데스티네이션에서의 원게이트 플레이도 기억이 나네요 흐흐 그때 9발업을 상대로 원게이트에서 질럿도 안나온체 코어부터 지었는데 환상적인 컨트롤로 막았던 기억이 흐흐
09/02/18 18:51
역시 토스는 저그의 한끼 식사일뿐이네요. 머.. 투신의 저그전이 특별하긴 하지만요.
올인과 운영의 시소에서 올인에 힘을 준 박성준을 잡아내기란 정말 토스입장에서 까다롭네요.
09/02/18 18:52
앜;; 내 미네랄 ㅜㅜ
다음주 경기 결과에 따라.. 박명수 승리시 박명수 1위 김택용 2위 8강 진출 김택용승리시 김택용 1위 나머지 세명 3자 재경기....
09/02/18 18:52
대저그전 정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경기네요.
스파이어가 보이기직전에 커세어를 잡은 박성준선수의 히드라운용도 좋았지만, 송병구선수의 이번 경기는 뭔가 맥이 없는 공허한 플레이같았습니다. 패배에 익숙해진다고나 할까요. 그런 느낌마저 드네요.
09/02/18 18:53
그나저나 김태형해설 많이 실망스럽네요
김정민해설이 스타리그 중계해야된다고 봅니다 엄재경해설이 포장하면 김태형해설은 상황분석 정확하게 해줘야되는데 여전히 송병구 편만 들고 있으니 참
09/02/18 18:54
스파이어를 보았다 하더라도, 과연 최적화된 뮤탈 대비를 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미 포지가 깨진 상태여서 캐논을 추가할 수도 없었고, 개스는 로보티스 올리는데 소모해서 히드라 무서워 아칸으로 합체하기도 뭐한 상황이었죠.
저그의 레어 삼지창은 이렇게 활용하는 것이다! 보여주는 듯한 모습입니다.
09/02/18 18:55
이번 바투스타리그만 두고 보면 엄옹의 경기 분석능력이 오히려 김태형 해설보다 좋다고 보고있습니다.
사실 이번 경기는 엠본부의 철권과 왔다갔다 하면 제대로 해설은 안들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어요.
09/02/18 18:55
거품님// 요즘은 엄해설께서 포장과 상황분석을 다 해야되는 이중고가.. 그래서인지 요즘 엄해설님 해설실력이 물이 오른 것 같네요..
09/02/18 18:58
처음 빌드 예상부터 모두 송병구 선수가 졌기에 압도적으로 진거죠.
선스포닝은 거의 확신하고 선포지를 짓고가서 빌드싸움에서 지고 시작했는데 중반에 역뮤탈은 커녕 스파이어도 확인 못한것 같습니다.
09/02/18 19:00
서기수선수나 신상문선수나 현재 지금 페이스가 너무 안좋습니다~
서기수선수는 지금 3연패로 알고있고, 신상문선수도 지금 4연패예요~
09/02/18 19:01
포지 깨져서 캐논이 늦게 올라가는 것은 어느해설도 잡아주지 않더군요.
엄위원님은 한 때 해설 못한다고 소리들을 때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하신 것 같아보여 더욱 존경스럽더군요.
09/02/18 19:01
포지 깨졌다->역뮤탈 가면되지
아칸으로 어찌어찌 막는다->템 없으니 히드라 다수 럴커 소수로 밀면 되지 토스 두발 두손 꽁꽁 묶는 재주는 박성준보다 잘하는 저그가 없을 듯... 중반 이후만 되면 두 선수다 정신없어지는 것이 프저전인데..
09/02/18 19:03
신상문 선수 4승 6패... 얼마전 테란전 십몇연승, 저그전 08-09시즌 90%찍던 때에 비하면 참담한 성적표네요... 얼른 부활하시길!
09/02/18 19:04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테란전 막장이던 군입대 전 홍진호 선수에게 가드라 관광당하고 김선기선수한테 입대후 유일한 1승 헌납한게 신상문선수였죠 정말 많이 컸네요
09/02/18 19:05
방송사 비교하려는게 아니라
왠지 엠겜이라면 역뮤탈 뜨자마자 캐논 없다며 포지를 미리깬 박성준 선수를 막병승, 강철승이 다다다다 흥분하며 칭찬했을 것 같은데 온겜에선 김태형 해설이 '어~뮤탈 대비가 전혀 안되어 있네요'로 하니 박성준 선수보다 송병구 선수가 상대적으로 상당히 못했다는 느낌이 드네요...
09/02/18 19:07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오프닝 동영상을 보니.. 황제와 괴물이..다시 저 영상에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지 궁금합니다.
'노익장'을 발휘해서 스타리거가 되었으면!
09/02/18 19:08
라울리스타님// 저도 동감합니다.
이상하게 흥분을 안 하더라구요. 항상 경기 다 끝나고 분석하는 기분이 들어요. 포지 미리 깨놔서 정찰 했어도 캐논 지을 타이밍이 거의 나오지 않았을 것 같은데, 그런 언급을 왜 경기 중에는 안 해주시는지..ㅠ
09/02/18 19:08
나두미키님// 괴물은 조만간 볼 수도 있을 거란 희망을 가지게 만들긴 하더군요.
괴물과 혁명가를 이기고 올라온 조일장 선수가 더욱 돋보이긴 했지만 말이죠.
09/02/18 19:20
신상호선수만 됬었더라도 이번 경기는 더 수월하게 가져갔을텐데요. 5시 멀티를 향한 공방전이 이번 경기의 키포인트겠네요.
차라리 1시쪽으로 멀티를 가져갔더라면..
09/02/18 19:22
양선수 인구수가 별로 차이가 안나네요. 서기수 선수 게이트좀 팍팍 늘리면서 멀티 더 가져가면 좋을텐데 말이죠.
신상문 선수에게 휘둘리는 분위기의 서기수 선수.
09/02/18 19:24
5시에 왜 멀티를 가져갔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처음 2드랍쉽 왔을때 드랍쉽만 강제공격했다면 그냥 손쉽게 1시 가져가면서 2스타 아비터 돌렸을텐데...
09/02/18 19:26
신상문 선수도 의아해 할 것 같네요. 플레이하면서도 말이죠.
6룡이라는 말은 프로토스의 황금기가 아니라 6룡과 나머지 토스의 차이를 보여주는 단어일 뿐이었네요.
09/02/18 19:27
테란이 중앙을 점령하기 극히 힘든 맵에서 테란이 중앙을 확고하게 쥐어잡네요;
솔직히 중앙 병력 몰아내고 5시 지켰을 때만해도 이건 역전이 힘들겠다 싶었는데...
09/02/18 19:28
신상문 선수도 무언가 아쉬운 움직임의 연속이었는데....
투드랍쉽에 탄 병력들의 컨트롤이 예전만 못했습니다. 근데 서기수 선수의 순간 스턴........정명훈 선수와의 경기때문에 트라우마에 빠진 건지...
09/02/18 19:29
옛날 프로토스란 말 조차 언급하기 아깝네요.
옛날 프로토스라도 이 정도 경기력은 안 나올거 같은데요. 아마추어 초고수만도 못한 경기였다고 봅니다. 경기보다가 이렇게 화가나고, 악평을 하게되는 경기는 오랜만이네요.
09/02/18 19:30
힘은 있는데 어디다 써야할 지 모르는 느낌이랄까요..
아니면 셔틀 다크 견제라도 시도하던지 아비터를 뽑았으면 리콜 시도라도 하지 ㅡㅡ; 이건 ..깝깝하네요.. 게다가 한방 승부에서 이겼으면 멀티 견제를 떠나던지..ㅡㅡ;
09/02/18 19:30
서기수 선수 컨트롤에서 뭔가의 귀차니즘이 느껴지네요;;
마인이 보이면 에라 모르겠다 질럿 드라군 몸으로 해체해... 탱크에 좀 빨려가도 에라 모르겟다 버려.. 이건 공방 양민인 제가 베넷에서 고수를 만나면 주로 벌어지는 일..
09/02/18 19:31
서기수선수 apm이라도 보고 싶네요. 프로게이머의 빠른 손놀림 가지고 테란 입구 한 번, 기지 한 번 도달한 유닛이 옵저버말고는 없는 것 같네요.
09/02/18 19:31
서기수선수 2시멀티쪽 병력과 본진 앞마당 입구에 있는 병력은 왜 합치질 않는거죠?
그러다 2시쪽 멀티 병력은 탱크에 맞아서 다죽고;;; 5시쪽으로 멀티를 왜 가져갔는지도 의문이고;;;; 참... 할말없게 만드네요;;
09/02/18 19:34
ppp사건도 있고, 간만에 스타리그 올라온 올드게이머라서 쓴소리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군입대 전까지 프로리그에서 좋은 활약 펼쳐주기를 기대합니다...
09/02/18 19:35
이런 생각도 드네요. ppp사건 이후 게임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렸다든가... '에잇 날 이렇게 만든 온겜 OME경기나 먹어라' 식으로 복수를 했든가...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깔끔한 병력운용을 볼 수 있는 경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9/02/18 19:35
ppp 사건이 이번 경기 경기력을 합리화 시켜줄 수 있나요?
본인이 프로라는 자각이 있다면 눈 앞에 있는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경기를 펼칠 생각을 해야죠. 그냥 이번 경기는 서기수라는 선수가 스타리그 16강에 어울리지 않는 선수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경기일 뿐인 것 같네요.
09/02/18 19:38
ppp 사건이 이 경기와 연관이 된다면, 그거야 말로 문제죠.
선수는 가만히 있는데 또 팬들이 말을 만들고 사건을 키우는 것 같네요. 말...조심합시다.
09/02/18 19:46
......서기수 은퇴준비하나요? 최근 몇개월간 경기보면서 이렇게 화나고 짜증나고 답답했던적이 없는것 같네요.
욕설 아닌 악평을 쓰기조차 힘듭니다. 방금경기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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