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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7 14:31
여짓것 공군에이스가 보여준 경기중에 가장 무기력하고 나약한 패배라고 생각되네요.
고개가 갸우뚱하게 만드는 경기력.... 2라운드까지만해도 경기는 패배해도 경기력자체가 허무하진않았었는데...
09/01/17 14:31
공군 경기력은 정말 답이 없군요..
오늘 최연성 선수 경기력도 현 A급 선수들과 비교하면 깔끔한게 아닌데 3킬당하고 올킬위기에 처하다니요. 공군 선수들 수준은 타팀 연습생만 못한듯 합니다.
09/01/17 14:33
최연성 선수 오늘 올킬하면 다시 전성기로 복귀되는거 아닌가요;
그저께 마재윤 선수도 돌아왔는데 최연성 너마저!!! 그나저나 공군은 플레잉 코치한테 올킬을 당하면..ㅠ
09/01/17 14:33
아. 생각해보니 공군선수들에겐 팀리그 방식이 독이 될수 있겠네요. 맵 한개 연습할 시간도 부족한 팀인데 말이지요.
이해할려고 생각하면 이해는 되는데.. 아쉬움이 너무 많네요.
09/01/17 14:34
공군 오늘 이렇게 올킬당하면 앞으로 모든 팀에게서 올킬을 노려지게 될겁니다. 정말 괴로운 상황까지 몰렸네요 공군. 오영종 선수가 이 부담감을 떨치고 승리할 수 있을지 공군감독의 용병술이 앞으로 두고 두고 까이게 될것 같네요.
09/01/17 14:35
일단 프로리그와 달리 언제 누구와 싸울지 모르니 연습량에서도 딸리겠고..
선봉전 제외하면 앞으로 수많은 ome를 봐야할 것 같군요 휴;; 생방 그만보고 다시보기 조회수 높은것만 봐야겠습니다
09/01/17 14:35
온겜넷 카르마 광고를 보니까 생각나는건데....
어제 명동갔다가 군화소리와 기합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웃통벗고 구보를 하고 있더라고요. 한 10명 쯤 되려나? 그래서 무슨 부대지? 했는데 등짝에 카르마라고 적어놓고 밀리터리복장으로 명동거리를 뛰어다니더라고요. 어제 좀 추웠는데... 카르마가 사람들의 이목을 제대로 끌더군요.
09/01/17 14:37
감독 탓할 만한 껀덕지도 사실 좀... 지금 그나마 믿을 선수가 한동욱,오영종인데 3,4번으로 내보낼수밖에 없죠.
이주영선수는 저그,토스전은 괜찮은데 테란전은 많이 힘겨워하고-_-; 누가 감독해도 비슷할겁니다.
09/01/17 14:37
케텝 올킬은 면했고... 박찬수가 2킬, 이영호 2킬 정도면 멋진 시나리오가 될 듯 한데요..
과연 최연성은 올킬을 할 것인가 기대하면서 봐야겠습니다.
09/01/17 14:37
사실 팀리그방식은 공군한테 가장 불리하죠. 가뜩이나 연습량 딸린데,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모든 종족과 모든 맵을 다 연습해야하니... 안타까운상황이죠. 그리고 공군감독의 발기용도 한몫하는것 같네요. 팀리그야말로 감독의 선수기용능력이 가장 드러나는 방식인데말이죠
09/01/17 14:37
삼성의 차명환 선택은 참 적절해 보이네요
어차피 박찬수 잡으면 이영호인데 그전에 박찬수 상대로 차명환 카드 소비하는게 낫죠 이영호상대로 이성은 송병구 남겨두고요
09/01/17 14:38
진짜 왜 이주영선수를 안쓰나요.
러시아워에서 토스가 테란 이기기 힘들고 저그는 테란 상대로 할만한데 왜 저그를 안내는 건지.. 다음 맵도 저그가 좋은 메두사고.. 선수 기용이 영 별로네요.
09/01/17 14:38
다크로 제2멀티 날리고 욕심안내고 다크아콘 만들었으면 충분히 후반 운영 여유롭게 할수있었을듯 했는데..
뮤탈때문에 아콘 4기 만들었다가 다리 뒤 히드라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구요. 아콘 2기 다크아콘 1기 템플러 3기가 나을듯 뮤탈이 템플러 저격에 토스 본진 구경 다하면서 신경쓰이게 하는게 엄청크죠.
09/01/17 14:39
만약에 박찬수선수가 이기면 5세트는 메두사니 송병구선수의 확률이 높아보이는데요~
으음....... 4세트를 박찬수선수가 이겨서 경기가 좀더 치열하게 흘러갔음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09/01/17 14:40
모모리님//
오영종 선수를 까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팀리그 시스템에서 공군에게 질 프로게임단이라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막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나오지 말란 법은 없겠지만요...
09/01/17 14:41
이주영, 한동욱, 오영종 그리고 한명이 출전 멤버였어야 하는데.. 초반에 내놓은 김환중, 박대만 카드가 공군의 경기를 완전히 꼬아버린거죠. 한동욱선수는 앞에 2패가 주는 중압감에 전혀 제대로된 경기력을 선보이지도 못했고, 반대로 최연성은 2승 했으면 할만큼 했다는 생각과 앞경기로 인해 오히려 몸이 풀려가는 컨디션등... 오늘 경기는 팀경기가 보여주는 승자연승방식이 그동안의 프로리그방식과 얼마나 다를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9/01/17 14:41
저도요. 최연성선수 경기력 괜찮았는데..
요새 pgr에선 지는 사람은 완전 까내리고, 이긴사람도 까고 -_-; 본좌급 경기아니면 무관심경기라고 보지도 않고.. ..결론 이 모든게 마재윤 때문이다?!
09/01/17 14:44
러시아워에서 토스... 좋은 수는 아니지만 어차피 최연성 이기면 끝나는것도 아니고-_-; 오영종 아니면 역올킬 생각할 선수조차도 없으니깐요.
09/01/17 14:44
Dementia-님// 4:1또는 4:2정도를 노린다면 오히려 이주영선수가 좋을수도 있지만.. 공군의 승리를 바란바면 오영종선수밖에 없겠죠..
09/01/17 14:44
스포어를 지으면서 수비적으로 경기 운영할 준비하네요 차명환선수. 박재혁선수랑의 게임처럼 일단 버티고 역전을 노려보겠다는 심산입니다만~
09/01/17 14:45
최연성 선수의 경기력이 정말 한경기에 3승을 할 수 있는 경기력인지는 팀리그를 통해서 차차 증명이 되겠죠. 앞으로도 다른 팀을 만나서 최연성선수가 꾸준히 하루 1승, 2승만 찍어줄수 있어도 오늘의 3승이 폄하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09/01/17 14:45
박정석 선수, 2경기에 나왔었으면..아쉽네요.
과거에 박정석 최연성 붙으면 정말 명경기 많이 나왔는데.. 박정석 선수 스스로도 최연성 선수랑 붙을때가 제일 재밌다고 하기도 했고..
09/01/17 14:45
차명환 선수 지난번 SKT1전에서 보여준 저그전 장기전을 다시 한번 보여줄려고 하나요...
하지만 상대는 티원저그가 아닌 찬스박~!!
09/01/17 14:47
아무리 투가스를 먼저 가도 여지껏 나온 무탈을 따라 잡을 방법이 없어 보이네요....
스포어 왕창 지으면서 패스트 디파일러 플레그밖에...
09/01/17 14:53
최연성 11시 스타팅 거져가는데, 오영종의 기세가 지금 너무 좋아요!
게다가 템플러 테크에 스타게이트까지도 올라가고 있고!
09/01/17 14:53
이성은선수가 컨디션이 안좋나요? 어째서... 아니면 송병구선수만의 무언가가 있는건가요
송병구선수의 실력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이성은 선수의 저그전이 워낙 멋져서
09/01/17 14:57
오영종선수의 컨이 좋군요. 컨디션도 좋아보입니다.
마인반응하는 질럿을 태우는것까지 하는것보니.. 일단 아비터 준비됩니다. 상황자체는 아직 좋습니다.
09/01/17 15:00
최연성 진짜 잘 짜온 빌드 같네요 투아머리를 빨리 돌리면 가스가 좀 달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그걸 다수 벌쳐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메우려고 한 듯 합니다.
09/01/17 15:01
5세트 메두사.. 극소수의 토스 유저 이외엔 저그를 이기지 못했다지만, 티원저그라...
김택용이나 도재욱이 나올듯한데요.
09/01/17 15:02
Incognito님 // 진짜 동감입니다. 단순한 즉시전력 수준뿐만 아니라, 나름 경쟁관계일 임요환 선수에게도 엄청난 자극이 될것 같네요.
09/01/17 15:03
그래도 연성선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좋네요.
전성기 때 경기력을 생각해보면 아직은... 이란 생각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 팬 입장에선 그냥 경기 보는 것만 해도 좋네요
09/01/17 15:03
오랜만에 치터테란의 힘이 나온 건가요?
김환중 선수와 박대만 선수와의 경기를 보자면 의아했지만 한동욱 선수를 이긴 이후에는 확실히 최연성 선수를 기대하게 만드네요. 그런데.... 지금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맞붙게 된다면 누가 이길까요? ;;
09/01/17 15:04
오영종 선수를 너무 아끼려다 2경기에 내보내지 않은 것이 공군으로서는 가슴을 칠 노릇이네요... SKT1이 아무리 저그 막장이라지만 오영종은 앞으로 3저그 또는 김택용, 도재욱의 2플토를 상대해야할텐데.. 플토가 올킬하기에는 너무 상황이 안좋네요.
09/01/17 15:05
공군말고 티원 저그를 실전 훈련을 시킬 팀이 몇이나 있을까요 ..
득실 따질거면 애초에 최연성을 선봉으로 세우지 않았을거라 봅니다. 근데 뜬금없는 임씨 ..
09/01/17 15:07
So1때는 4강에서 오영종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3:1로 꺾고 결승에 올라가서 임요환 선수를 3:2로 눌렀었는데요!!
스갤 폭발하나요??? 시간이 아직 아닌가??????
09/01/17 15:13
오버로드를 빼는 시기가 너무 안좋았습니다. 오버로드가 막힘으로 추가로 더 데미지를 줄 수는 없겠지만 그만큼 송병구 선수에게
시간을 주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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