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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6 18:56
경기내용은 테란이 초반에 한번 찔러볼려다가 너무 제대로 읽혀서 판세 자체를 플토에게 내주고 무너진 경기네요.
달의 눈물은 플테전 테란에게 좀더 유리하다는 평가있고 뒤에 메두사가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1경기를 너무 무리하게 진행한것 같은 구성훈 선수네요.
09/01/16 18:56
MSL도 무관심조 나오면... 좀 그렇죠.... 단 4명이니... 3명쪽보다는 좋을지 모르지만...
암튼... 역시 스타리그는 16강부터 진짜 긴장감 넘치죠....
09/01/16 18:57
어제 경기들의 무게감에 비하기엔 난감하죠.
극단적으로 말하면, 마재윤선수나, 김택용 선수 하나만으로도 저 세선수 네임밸류와 비등할 수 있다고도 보입니다.
09/01/16 18:59
김윤중 선수는 긴장만 안하면 잘하는데 토너먼트에서 올라가면 갈수록 경기력이 급하강하죠. ..곰클 4강이었나요? 경기력을 보고 대실망을 했었죠,.
09/01/16 19:00
확실히 2년 전만해도 프로토스로 저그 어떻게 이기냐 토스의 재앙이다라고 했는데..지금은..다시 그때로 돌아가고있는듯..
확실히 2년 전만해도 메카닉으로 저그 어떻게 이기냐라고 했는데.. 지금은..
09/01/16 19:02
돌맹이친구님// 냉정하긴 하지만 저도 그렇네요.
김윤중 선수, 구성훈 선수 자신의 가치를 올리려면 더 높이 올라가서 스스로 구원하는 수 밖에 없겠죠.
09/01/16 19:02
로트리버님// 재미있게 했는데.. 그럼 지금은 안하신다는.. 아..내친구 불쌍해서 어떻해..역시 결국 예상대로 ..ㅠ_ㅠ 온라인게임은 망하면 완전 쫄딱 망하는건데..제작기간만 몇년이었는데 불쌍하다..ㅠ_ㅠ
09/01/16 19:06
으음..... 근데 김윤중선수의 생산력은 도재욱선수 못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경기 볼때보면 물량은 정말 잘뽑는듯....... 문제는 좀 무식한감이 ㅠㅠ
09/01/16 19:07
WizarD_SlayeR님// 요즘 하두 바빠서 게임은 전부 손 놨습니다..;
그 나물 그 밥 온라인 RPG에서 타르타로스의 강점으로 캐릭터 스위칭(?)시스템, 서정적인 분위기와 스토리라인 등을 강조해야 했는데.. 광고만 보면 전투씬만 보여주는데... 화려한 그래픽이 주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부적절한 구성이였다고 봅니다. 인기는.... 아직 베타니까요.. ^^;
09/01/16 19:22
포텐은 포텐셜... 게임의 능력치 같은건데.... 발전가능성으로 봐도 됩니다...
현제 능력치는 별로지만 포텐이 높다란뜻은... 현재 잘 못하는데... 다듬어주면 엄청난 녀석이 될 수있다란 뜻으로 쓰입니다... 야구나... 축구에서 많이 거론되죠....
09/01/16 19:30
제리드님// 진정 그렇게 생각하세요? 아.... 전 그날 본방사수한게 너무도 후회되는데..... (2)
무한한공감..완전 준프로 예선장 분위기...
09/01/16 19:30
빨간당근님//저도 수요일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아... 물론 정말 좋았다는건 아니고....
제말은 기대만큼이였다... 명수가 잘하더라.... 이번에 기대좀 해볼까... 그정도....
09/01/16 19:37
아진짜 온게임넷 36강 정말 정말 재미없네요 듀얼부활시켜야될듯 이건뭐..진짜 와..피씨방 예선 결승도 이것보단 재밋을듯
09/01/16 19:37
어제 김택용 선수와 비슷한 경우네요; 게다가 김윤중 선수는 질럿 3기가 나가버렸고
맵도 거리가 가깝고, 후속 저글링을 계속 생산했으니;;
09/01/16 19:38
삼질럿을 도대체 왜 저기서 소비하는지? 참 나! 뒷문도 언제 뚫고 들어올지 모르기때문에 이맵에서 더블넥을 저렇게 적은 자원투자로 가졌갔다면 그 자체로 자신이 이득이라고 생각하고 운영을 생각해야하는데, 상대의 12시 멀티가 가깝다고 거기서 농성을 벌일려고 한 자체가 잘못이네요. 내배는 째면서 상대가 배째는 것은 못보겠다??? 너무 욕심이 지나쳤습니다.
09/01/16 19:39
온게임넷은 주훈해설, 팀플삭제, 팀리그방식부활, 최악의 36강방식..그저 덜덜덜..
대세는 엠비시게임인가요.. 그래도 온게임넷의 보물 전용준캐스터가있어서 그나마..
09/01/16 19:40
피터피터님// 동감입니다, 원캐논으로 더블 제대로 가져갔으면 그걸로 만족했어야 하는데, 3질럿으로 드론 못째게 하려는 욕심까지 부리다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렸네요;;;
09/01/16 19:41
그래도 전적은 다 포함이 되니 문제죠 안기효선수나 김윤중 선수 다 좋았는데 망치죠
3:2에서도 맵 가지고 말이 많았는데 좀 더 벌어지면 엄청 물어 뜯길거 같네요
09/01/16 19:43
찬수선수가 잘 선택한거 같네요.
원캐논인거알고 질럿나오는거 보면서 질럿잡고 저글링으로 가면 되겠구나 한듯합니다. 김윤중선수는 설마하니 테크올리고 하겠지 하면서 찌르러 갔으나 그사이 정찰이 안된게 크네요;;
09/01/16 19:43
결과론이지만....
프로브 1마리로 정찰을 계속 해줬어야 했는데.... 질럿 3마리 보내지 말고 많이 보내야 1마리.... 저글링보면 바로 뒤로 빼고... 해야 했을 거 같네요...
09/01/16 19:44
요즘 토스가 저그한테 지는 패턴이 거의 일정하네요. 커세어 뽑는동안 주도권 저그한테 다 넘겨주고,
정작 커세어 뽑고는 오버러드 하나 못잡고.. 지금까진 그래도 러쉬거리 멀어서 초반 저글링찌르기에 피해를 않집었고, 맵또한 힘싸움맵위주라 센터잡고 저그 병력 갉아먹으면서 멀티 늘려서 이겨왔지만, 러쉬거리좀 짧아지고, 저그유저들이 대처를 잘하니깐 허무하게 경기를 내주네요. 제발 토스유저들이 커세어좀 버리고 초반에 일찍 아둔이랑 게이트 확보하는 플레이좀 해봤음 싶네요.
09/01/16 19:45
그건그렇고...
정말 어제에 비해 너무 긴장감이 없네요. 어제는 라인업이 너무 대박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력도 정말 실망적이고.. 온겜 분발해야할것 같습니다..
09/01/16 19:53
스갤에 아주 멋진명언이...있네요...크크크
OME로 한판붙자! 바투! 정말 바투스타리그 어쩔려고 이러죠.... 어제의 엠겜과 분위기와 경기력이 너무 상반되네요...
09/01/16 19:54
와 이거 진짜 선수를 탓해야 하나요 이런 시스템을 마련한 온겜을 탓해야 하나요.
진짜 온겜 피디한테 분노까지 느껴질정도로 어처구니없는 경기력이네요. 진짜 반성많이하고 시스템 바꿔야 합니다. 이게 뭔가요. 재미는 재미대로 없고 참....
09/01/16 19:56
수요일에이어 두번연속 진짜 -_-
듀얼토너먼트 부활시키고 선수들 한번 걸러야 합니다. 안그러면 답이없어요. 막 화가나네요. 이런선수들도 스타리거라고 대접받을까요? 스타리거라는 이름이 정말 싸구려가 됐네요.
09/01/16 19:56
시스템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냥 정줄 놨다는 말 밖에.......
어쨌든 찬수, 명수 형제는 거의 날로 먹고 16강 가는군요;
09/01/16 19:57
어제 MSL이 너무 재미있었던 건지,
오늘 경기가 너무 재미없는 건지 분간이 안가네요-_-;; 선수 보고 오늘 스타리그 기대는 안 했는데..
09/01/16 19:57
프로리그때문에 개인리그 연습을 못했다~ 라는 말도 못하는 게 3라운드는 상대엔트리가 정해진 게 아니고 메두사는 위너스에도 쓰이는 맵이기때문에 이 맵에서 대저그전 연습도 꽤 했을텐데... 뭔가 기이하다고밖에는 설명 못하겠네요.
09/01/16 19:57
바투스타리그가 시작되고 서서히 뜨거워져야하는데...
이건 정말....찬물을 제대로 끼얹는군요... 점점 잊혀져가는 스타리그가 되고 관심밖으로 가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이런 긴장감없는 스타리그...너무나도 싫습니다. PC방도 이것보다는 긴장감이 넘쳐요...
09/01/16 19:57
자신이 약하다는 테란전은 열심히 준비한 반면.. 박찬수를 너무 쉽게 본건가요? 전혀 저그전이 준비가 안되있네요.
김윤중 선수 너무 저그전이 준비가 안되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력 이건 프로의 경기력이 아니죠.
09/01/16 19:58
하루에 밑에서 올라오는 선수는 최대 6경기를 준비해야합니다. 결국 다 준비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고 분명히 버리는 경기가 있다는 것인데, 김윤중 선수는 자신이 약한 테란전은 열심히 준비한 반면 저그전은 그냥 평소의 감으로 하겠다고 나온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요즘같이 프로리그가 시즌중인 그리고 팀리그가 눈앞인 시점에서 팀원들이 개인선수의 경기를 6경기나 도와준다? 쉽지는 않을것 같군요. 어제 경기만해도 김택용이 프로리그를 준비하는 것에 비해 개인리그는 비중을 적게 둘수 밖에 없다는 말을 티원 감독님께서 공공연히 하셨는데 말입니다.
09/01/16 19:59
수요일과 오늘은 스타리그만의 문제가아니라 스타크래프트 인기 자체를 위협하는 경기였습니다 나머지 36강도 마찬가지일수도 있겠죠
09/01/16 20:02
5드론뛰는 저그한테 앞마당에 캐논박는건 배짱이라고 치죠.
그런데 한박자 늦게 뛰쳐나가는 프로브는 아무리봐도 스타리거의 감각이라 보기에는 힘든것 같네요. 김윤중선수 연습때는 이런 5드론에 프로브나가는 타이밍은 잘 맞췄을거라 믿어의심치 않지만 스타리거라면 방송에서도 좋은 모습, 아니 최소한 무난한 모습이라도 보여야 하는것 아닌가요?-_-; 그리고 한가지 의문인건 어찌어찌 5드론 막았을때 왜 프로브로 원캐논을 안감쌌던거죠?;;
09/01/16 20:07
36강 2위 상금이 15만원이네요.
김윤중 선수 그래도 숙소차 기름값은 벌어갔군요. 인크루트는 36강도 양질이었는데, 시즌중이라 그런지 바투 36강은 영 시원찮네요.. 16강부턴 좀 나아지리라 기대해봅니다.
09/01/16 20:08
어쨌든 박찬수 선수는 최근 페이스가 안좋았는데 그냥 2경기 가볍게 줏어서 가네요. 김윤중 선수 앞경기를 그렇게 열심하해서 자신의 약점이라는 테란전을 2:0으로 이기고 이런 개그같은 저그전을 보여주다니.. 한마디로 죽써서 뭐줬다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네요. 박찬수 선수는 구성훈 선수가 올라왔다면 이것보다는 진땀나는 경기를 했을텐데 말입니다.
09/01/16 20:09
강량님//
3Round 상대 엔트리가 정해진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선봉이 오픈되면 다음 순서는 대충 예측이 가능합니다. 주전급들은 가능성 높은 경우의 수를 몇 개 뽑아서 연습을 하고요. 스나이핑 카드들은 특정 맵 특정 상대종족 상황을 가정하여 연습을 합니다. 분명히 위너스 리그라고 하여 연습량이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물론, 김윤중이 프로리그 나올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 때문에 개인리그 연습을 못한 것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김은동 감독은 프로리그에서 Big4만 쓰고, 다들 일과중에는 프로리그 연습만 해야 되는 상황 하에서도 그나마 STX가 개인리그 배려를 좀 하는 팀이거든요. 그런데, 김윤중이 위너스리그를 준비한다 하더라도 메두사에서 대저그전 상황을 가정한 연습은 아마 안 했을 겁니다. 6룡+박지호+신상호 빼고는 프로토스에게 메두사에서 대저그전 연습을 시킬 감독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1, 2, 4, 5Round 같으면 가위바위보를 잘못해서 엔트리가 짜지면 할 수 없이 연습을 해야 하겠지만, 위너스에서는 그렇게 매치를 시킬 이유가 없기 때문에 연습할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실제로 2008~2009 프로리그에서 위 8명 외에 메두사에서 저그를 꺾은 프로토스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찡하니님// 네. 연습할 시간이 없습니다. 본인은 프로리그에 안 나와도, 연습해 주어야 할 상대 선수들이 프로리그 준비를 하거든요. 다른 팀 선수하고 하려고 해도 그 팀들도 마찬가지이다 보니 연습생들이나 꼬셔서 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개인리그 준비상황입니다.
09/01/16 20:15
은별님//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STX의 김윤환, 박성준, 조일장선수등이 메두사에서 대토스전 연습을 하면서 김구현선수나 김윤중선수를 상대로 연습을 하겠죠. 그렇게 본다면 최소한 연습정도는 했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미 탈락한 마당에 김윤중선수의 대저그전 경기력에 대해 논하는 것도 부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09/01/16 21:29
아...............정말 김윤중................
딱 거기까지인가요?............ 모르고 당한것도 아니고 보고도 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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