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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7 00:54
요즘 뭔가 비수다운 날카로움이 조금 떨어졌다고 봅니다.
꼼꼼한 컨트롤하면 택용 선수였는데.. 커세어를 좀 쉽게 잡히고.. 셔틀도... 커세어가 잡히니 드랍류에 약해지고... 드랍류에 대한 연습을 좀 해야할 것 같구요. 무엇보다도 최근 저그전에서 앞마당 수비가 좀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뚫리더군요. 그래도 APM과 깔끔한 손놀림으로 유명한 선수니... 3.0으로 변신할 거라 믿습니다. 최근 패배가 약으로 작용하길...
09/01/17 01:21
지금같은 맵에서 캐리어는 독이라고봅니다. 유리한 상황이아니고서야..... 아무도 안가죠 요즘은 물론 테란의 대처가
그만큼 좋구요.
09/01/17 02:06
캐리어는 요즘 테란한테는 안먹히죠. 아카데미+아머리를 빠르게 짓고 업그레이드 위주에 제 3멀티 먹고 라인 형성 뒤 200 채우는
테란한테는 효과가 없죠. 옛날같이 프토가 캐려 준비하는줄도 모르고 넋놓고 있다가 부랴부랴 아머리짓고 .. 이럴때나 통했죠. 뭐 아예 안먹힌다는 말은 아니라 예전만 못하다는 얘깁니다~
09/01/17 02:07
요즘 김택용선수의 대태란전은 이번주토요일에 볼수도있겠지만 일요일 GSL 4강에서 제대로 보여줄듯 하군요.
프로토스전은 뭐 나무랄데 없는듯 하고 저그전은 확실히 비수류자체가 안먹히고있을뿐더러 요새 커세어와 셔틀의 움직임이 예전만큼 날카롭지 않은 느낌입니다. 확실히 김택용 비수류3.0 패치업이 절실합니다. 양대리그에서 떨어졌겠다. GSL은 곧 마무리될것이고, 열심히 연습해서 다시 부활하기를~
09/01/17 02:31
안드로메다 저그전에서 캐리어같은경우는 맵에 특화되었다고 보여지고 요즘 테란전에서 캐리어 쓰는 프로토스 있나요?
최근에 본적이 없어서; 송병구선수의 테란전을 본적이 오래됐는데 송병구선수도 거의 아비터를 즐겨쓰죠 요즘은. 위에서 AerospaceEng.님께서 설명해주신 대로 요즘 테란전에서는 캐리어가 쓰이지 않습니다. 저는 오히려 아비터체제로 넘어가면서 김택용 선수가 즐겨쓰고, 잘쓰는 아비터라서 테란전이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생각해요. 물론 아직도 약한이미지로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김택용의 테란전도 송병구를 제외한 다른 프로토스들의 테란전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자기가 불리한 상황이면 그걸 자신이 잘하는 멀티태스킹, 난전으로 돌려서 (아비터 사용) 테란을 잘 잡아냈죠. 최근의 데스티네이션 vs이영호선수와의 경기도 마지막에 정말 난전능력에서 앞서며 경기를 잡더군요. 김택용의 5전3선승제이므로 곰티비4강도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보여준 성적도 그러지만 5전 3선승제에서 판짜기를 워낙 잘해오는 선수라; 개인리그도 곰티비에 올인하겠죠
09/01/17 02:50
김택용 선수 아무래도 약발이 다한것 같네요.
예전 강민선수나 박성준선수처럼 한 끝발이 모자랍니다. 한번 정점에 올라서면 오래갈듯한데, 그 전에 밑천이 다 드러났으니 이제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김택용 선수가 앞서 가던 피지컬,멀티태스킹이 이제는 기본장착이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09/01/17 03:42
워낙 잘하는 선수이니 만큼 금방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토스들을 보면 대 테란전 성적이 오르면 대 저그전이 성적이 좀 떨어지고 대 저그전 성적이 오르면 대 테란전 성적이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최근 모든 프로토스의 천적인 이영호 선수를 연거푸 잡아냈죠!!! 전 그저 1주일정도 되는 기간에 잠깐 잘 준비된 저그들한테 일격을 당했을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제 아래로 댓글 다시는 분들은 XY맨 님의 댓글에 흥분하지 말시고 그냥 무시하시길. 자기 발언에 발끈한 댓글이 줄줄 올라오는걸 즐기는 성향이 있는 사람입니다.
09/01/17 03:54
아무래도 언젠간 대 저그전 아비터가 사용되면서 진정한 5:5의 싸움이 시작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그라고 해도 클로킹은 통하구요.( 닥템과 마인의 경우만 봐도 알 수 있죠.) 저그의 기동력에 이리저리 질질 끌려 다녓던 플토가 커세어,리버의 기동성을 시초로 언젠간 대 저그전 리콜에 의한 대규모 병력의 기동전도 시전 하리라 예상 합니다. 아니, 이것은 예상이 아니라 필연적으로 그렇게 될 것이고, 이것이 추가 됨으로써 플토와 저그가 같은 힘을 가지고 싸우게 될 것 입니다.
09/01/17 09:46
바닥까지 내려갔다가..2.0으로 돌아온선수이기에
아직 바닥까지 내려가지도않았고 3.0이 충분히 기대되네요 그리고 요즘 캐리어..안가도되죠.. 경기 정말 많이챙겨봅니다만은..캐리어가는거 딱한번본 도재욱선수 테란전보면 캐리어따윈 필요없다고 보여지네요...
09/01/17 10:13
김택용 선수 한번 양대리그 떨어졌다고 많은 글이 올라온것을 보면 김택용 선수도 자신에 대한 관심이 이정도 이다라는 것을 알고..
다시 김택용 ver 3.0으로 돌아와서 양대리그 우승과 MSL 4회 우승 GSL까지 이윤열 선수 이후에 3대리그 그랜드슬램을 바라봅니다. 사실 이번이 기회였었는데.. 아직 덜 다듬어진 비수였었죠. 다시한번 날이 시퍼렇게 선 비수를 들고 우리 곁에 다시 왔으면 좋겠습니다.
09/01/17 11:30
임개똥님// 적절한 커트. 역시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이것도관심으로 치려나?)
글쓴이에 동감이 되네요. 팀리그는 온갖 날빌이 난무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무난하게만 진행하려한다면 현재 프로리그에서의 80%이상의 승률을 유지하기는 정말 어렵다고 봅니다.
09/01/17 11:32
김택용선수가 캐리어가다가 중요한 경기를 많이 내줘서... 하하하;;
33혁명 직후만해도 중앙한방 다 싸먹히고 3멀티도 날라갔는데도 이겼었는데.. 원래 최고의 정점에 올라왔을때 선수들이 잠깐 잠깐 주춤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물론 당시에 마재앙님은 조금 독보적이긴했지만,) 대부분 선수들은 우승직후 우승자 징크스인지는 몰라도 약간씩 주춤 대지만 한 시즌만 지나면 다시 돌아오는걸로 알았습니다. 요즘 평소에 김택용선수의 움직임이 뭔가 탁해진것 같아서 아쉽지만, 원래 비수류 자체가 컨디션에 영향을 심하게 받는 빌드라서, 그런거라고 믿겠습니다.
09/01/17 11:46
XY맨님 / 한끝발 모자라는 사람이 메이저 3회 우승을 하던가요?? 질게에선 강민해설 까려고 마재윤선수랑 박성준선수 들이밀더니 여기선 김택용선수 까려고 강민해설이랑 박성준선수 같이 까네요. 그렇게 선수들 까고만 다니면서 살고 싶나요??
09/01/17 12:02
왜 XY맨님 댓글에 발끈하나요..? 택용선수의 팬으로서 약간 맞는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말이죠.
본좌란 어느 순간 뚜렷하고 어느 누구도 따라잡을 수도 없을 정도의 포스를 뽑아내야하는데 강민 선수나 박성준 선수나 최연성이라는 존재. 김택용 선수는 뱅리쌍이 따라잡을 수 없을 정도의 포스를 내보내지는 않습니다. 그 말을 하려는 것 같은데.. 왜 그런가요..???
09/01/17 12:41
마인에달리는질럿님// msl은 사실 우승자 징크스가 없었죠. 우선 msl만 먹으면 본좌들은 날라 다녔으니까요.
스타리그 우승후에 망가진거지... 김택용 선수는 지금까지의 본좌와 약간 괘를 달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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