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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11 00:43
실력이 밀리면 FA라고 거품이 낄 수가 없습니다.
스타성만 바라보기에는 실적이 바로 따라오는 스타판이라 생각만큼 큰 부작용은 없을것 같습니다. 단 위의 명단 수준이라면.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도 같네요.
08/11/11 00:58
허거걱!!
만약 병구랑 성은이가 FA선언하면 삼성은??? 좀 시기상조인것 같기도 하고 또 당연히 있어야 할제도같기도 하고 전 좀 애매하군요.
08/11/11 01:09
FA는 일반적으로 자유계약으로 보면되겠죠?
FA대박이라는 야구는 잘 몰라서 패스하면.. 축구 같은 경우는 구단의 동의 없이 선수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즉. 비슷한 팀이라면 연봉+계약금 두둑히 주는 팀으로 갈 수 있는거죠
08/11/11 01:12
안타깝지만... fa제도의 가장 큰 피해자는 프로게이머 자신이 될 것만 같네요...
fa명단에 올랐는데 콜을 보내는 팀이 없다면... 아마 상당히 낮은 수준의 연봉을 배후에서 제시하고 입단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악의 상황이라면 자동 은퇴가 될수도 있고요... fa보다 선수들이 주축으로 구성된 선수협과 연봉변동최대한도제한, 최저 연봉보장 같은 것이 생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08/11/11 01:21
ISUN님// 아 그러니까 선수가 FA 선언하면 구단들이 배팅? 을 하는건가요? 그런 방식이라면 단순히 생각해보면 연봉이 더 올라갈것 같은데..
08/11/11 01:28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FA가 있는게 당연하게 보입니다.
오히려 좀 늦은 감이 없잖아 있어보이기도.. 구단이 폭주하면..송병구와 김택용이 같은편이 될수도 있군..
08/11/11 01:29
프로브무빙샷님// FA는 선수 자신이 신청을 하는거죠.
소속팀에 남고 싶다면 FA를 신청하지 않고 소속팀과 재계약 할 수 있습니다. FA는 소속팀에 있더라도 계약이 맘에 들지 않거나 해당소속팀과 계약할 의사가 없을때 신청하는게 보통이죠. FA자격이 된다고 모두 신청하고 팀을 나가는건 아닙니다.
08/11/11 01:34
돈없는 구단은 영원히... 좋은 선수를 영입할 수 없겠군요... 셀캡제도가 있는것도 아니구요...
이른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더 체계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요...
08/11/11 01:41
자신의 실력이 모자란다면 FA선언 안하면 그만입니다.
FA는 자격을 획득하는 것이지, 자동방출시스템이 아닙니다. 구단에서 재계약을 안해준다면야, 그냥 방출이 되겠지만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구요. 스타판에서 FA제도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선수이동이 좀 더 활발해 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재밌는 이야기거리가 되겠네요. 돈없는 구단을 위해서라도 보상선수와 같은 시스템도 적절하게 필요할 듯 보입니다.
08/11/11 01:55
지루한 스타판에서 어느 정도나마 활력소가 될듯한데요? 매일 그 밥에 그 나물 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FA 함으로서 윈윈하는 효과도 나올 수 있을것 같구요.
08/11/11 04:19
프로브무빙샷님// 일반적으로 다른 종목(축구제외)에선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기간이 우선 존재하고 일정 기간이 지난 후 타구단과 협상 할 수 있습니다. 사전접촉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08/11/11 07:32
어린 선수들이다 보니 쉽게 자기 팀을 떠나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전에 이적 논란이 있었던 몇몇 선수들의 예처럼 지금 팀에서 그다지 힘이 나지 않는다거나 뭔가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 하는 선수들이라면 이런 기회를 이용할 수도 있겠죠
08/11/11 09:23
fa제도는 팀의 전체적인 돈질이 좀 비슷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지금 공군 제외 11개팀이 유통할 수 있는 돈의 금액이 차이가 좀 있어보이는데요. 농구에서 적용되는 셀러리캡제도도 고려해보면 좋을텐데.... 그리고 게임팀이 야구나 농구에 비해 다소 싼맛에 팀을 운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fa제도로 팀 운영비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야구꼴이 날수도... 저는 반대로 어린 선수들이라 돈 많이 주면 자기팀을 떠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 수명도 자꾸 줄어드는데 벌 수 있을때 벌어야....
08/11/11 10:36
기존선수(2006년 이전 등록)만 3년이고 원래 FA가 되려면 5년을 활동해야 되는데 이건 너무 긴거같네요.
보통 5년정도 하면 기량이 쇠락해서 은퇴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08/11/11 11:06
아니 농구FA에 대해서 좀 알기에 정말 어이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NBA나 MLB의 경우는 선수가 루키에서 점점 시간이 거듭될수록 더욱 실력이 늘고, 몸값이 늘어나는게 너무 당연하니깐 그렇다 칩시다.. 하지만 e-sports의 경우는 데뷔하고 3년정도 지나면 오히려 기량이 쇠락하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거 같은데..-_-;;;;;;;;; 3년은 좀 지나치게 기네요;;;
08/11/11 12:20
박성준선수가 mbc게임에서 웨이버공시되었을 당시에 제가 언뜻 e스포츠계의 FA규정을 잠깐 봤었습니다.
제 기억이 확실하다면 프로선수가 FA를 주장하며 이전 소속팀을 떠날 경우 이 선수를 영입하고자 하는 팀은 이전 소속팀에 대하여 의무규정과 보상규정이 있으며 그 규정내용이 일반인이 납득하기 힘들 정도로 과중 하다는 것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그때 규정에 대한 기억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FA 해당선수 연봉의 몇년치를 이전 소속팀에 보상해야 한다거나, 영입하고자 하는 구단의 유망주 1-2인을 이전 소속팀에서 요구할 경우 강제로 이적시켜 야 한다는 그런 규정들 입니다. 이런 규정 아래에서 FA선수의 막대한 연봉 + 이적보상료 + 유망주강제차출 이라는 부담을 짊어지면서까지 FA를 감행할 구단은 , 해당선수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할것입니다. 협회의 FA규정에 대하여 잘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정확한 FA룰을 올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8/11/11 13:20
근데 저 중에 70% 정도는 프로리그에서 즉전감인데요?
꼭 무슨 FA를 본좌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리그보다 프로리그가 우선시 되는 판국에 개인리그 성적 좀 뒤로 밀어놓고 본다면, 다 나쁘지 않은 카드들인데요? 야구라고해서 FA를 김동주 선수만 할 수 있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진영 선수, 정성훈 선수 정도면 절반 이상의 구단이 눈에 불을 켜고 사갈라고 합니다만? 팀이 공군 빼고 11개면 단순 계산해서 각 팀에서 테란카드 1장, 저그카드 1장, 토스카드 1장이 최소 필요하다는 건데(FA 격에도 맞지 않는 이상한 C급 카드 얘기하는 거 아닌거 아시죠?) 그렇게 치면 33장이 필요합니다. 즉 대충 때려잡아 캐스파 랭킹 33위 안에 들어가면(요새도 30위까지 밖에 발표 안 하나요-_-?) FA로 연봉 올릴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건데 다들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는 듯? 우려할 것은 초신성님이 말씀하신 것과도 같은 제도상의 문제지 '3년이면 실력 떨어진다'고 하기에는 이 판의 규모를 생각해본다거나 했을 때 좀 시기상조인 우려인듯합니다.
08/11/11 14:22
그런데 말이죠.... 이 스타판은 좀 위험합니다;
선수 생명이 다른 프로들 (야구, 축구, 농구 등등) 보다 극히 짧다는 것이... 좋은 제도이지만 스타판으로서는 극히 효과가 적을 것 같은데 말이죠
08/11/11 14:33
막상 3년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지만..
박성준 최연성 선수의 질레트배가 2004년.. 불과 4년전인걸 생각하면 또 길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 당시의 선수들이 지금은...
08/11/11 14:46
웅진에서 테란 선수 한명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위에 나열된 선수들중
한명만 영입해도 상위권은 충분히 노려볼만합니다. SK t1은 저그좀 어떻게..;
08/11/11 14:58
근데 실제 야구에서도 fa 대어들이 먹튀로 전락하는 사례가 많은 것을 보면
3년이 적당한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fa의 기준 년수라는걸 일부러 전성기의 끝자락으로 잡는 듯 해서요
08/11/11 15:47
초신성님 // "소속 프로게임단에 보상금으로 영입한 선수가 수령했던 연봉의 200%를 지급하거나 보호 선수 6명을 제외한 선수 가운데 지명된 1명의 선수와 연봉의 100%를 지급해야 합니다." 라는군요.
그다지 혹독한 조건은 아닌듯 합니다. 연봉의 두배나 혹은 연봉의 100%와 보호선수 6인을 제외한 1인이니까요.
08/11/11 15:57
지금 기사를 보니 올해만 3년이고
내년부터는 5년 적용이라네요.. 5년은 너무 기네요 ㅡㅡ;; 이적시장 활성화 된다고 다들 좋아하시지만 올해가 가면.. 2011년에야 다시 fa 선수가 탄생합니다
08/11/11 16:44
5년이라... 걍 FA 하지 말자 라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될듯 한데요?
현재 선수들 중에서 5년이상 선수한 사람... 지금 거의 모드다 은퇴 아닌가요-_-...
08/11/11 16:53
무한낙천님// 기간은 채웠지만 공군에 입대했거나 15% 경기수를 못 채운 선수들이 그걸 채우면 내년이나 후년에도 FA가 가능할걸요?
그리고 2011년이라고 해봐야 2010년 한 해 안생기는건데요 뭐; 2011년이라고 하면 뭔가 먼 미래같지만 얼마 안남았지요 =_=..
08/11/11 17:07
연휘군님// 그건 맞는 말씀이지만 선수생명으로 볼때 5년이 길긴 길죠.. ㅡㅡ;
현재 5년 이상 매년 15% 이상 경기 뛰면서 활약하는 선수가 소위 본좌라는 임요환,이윤열 선수 말고 또 누가 있을지..
08/11/11 17:28
무한낙천 // 근데 좀 웃긴 상황이 뭐냐면..
5년 못버티고 떨어지는 프로에게 FA? 그것도 웃기지 않나요? 그건 FA이외의 기본적인 처우에 대한 문제이고.. 소위 말하는 FA대박은 스타성과 실력을 두루갖춘 선수들 몫입니다. 프로야구는 FA가 다 대박을 터트리나요? 아니거든요.. 이건 일종의 수준 이상의 선수들이 더욱 더 나은 처우를 받을 수 있는 길을 열고..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합법적으로 스타를 영입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것입니다. 세부적인 상황에서의 불합리한 면은 수정해야겠지만.. 기본적인 틀은 옳다고 보네요.
08/11/11 17:59
사실 3년보다도 더 짧게 잡으면 그건 선수쪽에게 너무 유리하긴 합니다. 3년도 못 쓰고 FA로 떠나보낼 거라면 스타를 키울 메리트가 전혀 없죠. 농구가 5년이니 5년보다는 더 짧아야 한다고 봅니다만. 저도 3년정도면 충분히 FA 시행 할만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FA대박은 야구도 농구도 축구도 소수 아닙니까.
08/11/11 18:17
댓글들은 다 못읽었지만..거품이 되고 안되는건 어느스포츠에나 있기 마련이죠..그건 넘어가도록 하고..
fa 제도는 인제는 정착되야겠죠..프로스포츠의 형태를 하고 있기때문에 당연히 fa가 나오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스타의 문제는 선수가 거품이 되면..아예 그 선수를 활용을 못한다는게 문제가되죠..제 개인생각으로는 옵션제도가 괜찬다고 생각됩니다.. 200을 받는 선수가 있다면..연봉 150에 플러스옵션 100 마이너스 옵션 50 이런식으로 잡는거죠..(제말은 플러스 마이너스 옵션을 타 스포츠에 비해 크게 잡자는 뜻..) 그리고 현재 최대 연봉자가 받는 돈의 액수는 매우적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뭐 그 이전에 현재 문제는 최대 연봉자 문제보다는 최소연봉자가 문제긴 하겠지만요..(주전급선수들도 연습상대라는 개념이 있는만큼..타 스포츠에 비해서는 돈을 좀 더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쌩뚱맞지만 온라인 연습생과 연습생제도는 폐지되야 된다고 봅니다..
08/11/12 19:41
프로야구는 9년 아닌가요?
류현진같은 선수들은 한 3~4년 뛰고 인정받으면 메이저리그같은 큰 물가서 뛰는걸 보고싶어서 예전에 알아봤더니 9년 채워야한다그래서 아쉬웠던 기억이있네요. 선수들만 생각해서는 짧으면 짧을 수록 좋은데, 결국판 자체를 망치지않을려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하네요. 그리고 다행스러운건 스타도 초반보다 점점 수명이 늘어간다는 겁니다. 송병구선수가 그 좋은예이지요. 2004년 데뷔해서 내년 2009년 FA자격인데도 아직 특 S급 에이스 아닙니까. 이런선수들이 더 많이 나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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