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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01 19:15
홍진호선수 지못미 ㅠㅠ
전 정명훈선수가 질때 지더라도 최본좌님의 향기(?)를 느껴보기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뱅구야 우승 가자~!!
08/11/01 19:18
이번 다전제에서 정명훈선수의 경기에서는 최연성선수의 모습은 잘 찾아볼수가 없었고........ 임요환선수의 모습만 약간 보여졌던것 같네요. 플레이 자체는 모르겠지만, 근성으로 버틴다던지, 외모라던지...... 으으 ㅠㅠ
08/11/01 19:18
지금봐서는 콩라인 탈출은 99%...
2경기까지 정명훈 선수의 플레이로 승리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이네요... 송병구 선수를 잡을려면 모든 능력치가 2배는 올라야 잡을 수 있을까 말까네요... 2경기에서 송병구 선수가 치고 올라올때 탱크 자리를 못잡은게 커보이네요... 조금 천천히 벙커 지으면서 조였으면 승리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언덕에 집착하다보니 서두르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순간 순간 판단에서의 차이를 극복할만한 요소가 없어보이네요...
08/11/01 19:19
아직 2경기 끝났을 뿐인데 댓글수 대박입니다 크큭 경기도 별로 길지 않았는데;;
송병구 선수, 역시 신인은 초반에 흔들어야 제맛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듯 싶습니다.
08/11/01 19:19
병구선수 팬도 아닌데, 아까 이기고도 눈감고 마인드컨트롤하는 모습 보니 짠하네요.
우승까지 9부능선 넘었습니다. 메이저 개인리그 우승자 송병구라, 정말 안 어울리면서도 어울리는군요.
08/11/01 19:20
홍진호 :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1승 남겨두고 발병난다~♬
3:0으로 송병구선수가 이길 것 같지만... 그래도 콩라인의 유지를 바라는 1人...
08/11/01 19:20
만약 2경기 조이기에서 박지수선수처럼 지키기 고수를 노렸다면
상황을 달라졌겠지요. 냉철한 판단과 그렇지 못한 판단이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08/11/01 19:20
송병구선수 그동안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고 역사상 가장 강한 프로토스의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정명훈선수가 팀리그시절 최연성급의 포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저지하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08/11/01 19:20
분명 최연성코치랑 정명훈 선수랑 대기실들어가면서 최코치가 "빌드빨로 반은 먹고 들어가니까" 라고 한걸 들었는데...
그..빌드는 뭐죠;;?
08/11/01 19:21
위기에서 뭔가 나와야죠.
전 송병구 선수 팬이라 여기서 끝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이대로 끝나는 건 너무~~ 쫌 아니잖아요.
08/11/01 19:21
지금봐서 정명훈 선수의 플레이 느낌은 최연성 선수가 아닌 임요환 선수를 빼다 박았죠...
자리 못잡고 우왕좌앙 하다가 첫 진출 병력 잡히면서 플토에게 주도권 내주고 지지... 최연성 선수라면 적절한 자리잡기와 심시티 등으로 확실히 조여놓고 언덕으로 올라갔을 겁니다... 순간에서 나오는 판단이 확실히 뒤쳐지는 느낌이고 너무 서두르려고 하니까 평상시 플레이조차도 해내고 있지 못하네요...
08/11/01 19:21
리버스 스웝을 당하기는 힘들거 같아요.예전에 결승무대가 가면 심리전에서 무너지고 판짜기에 약한 송병구의 모습은 아닌듯 싶네여. 지금 기세라면 우승할듯 보입니다.
08/11/01 19:21
리버스 스윕 물론 가능성이 있는거지만 지금 송병구 선수의 경기력을 봤을때는 글쎄요..
초반 전략, 중반 타이밍 진출에 대한 대응, 컨트롤 생산 운영 등의 경기력이 너무 좋은거 같습니다.
08/11/01 19:22
송병구선수가 2:3으로 역스윕당하면
송병구선수는 홍라인의 1인자가 되고 홍진호 선수는 홍라인서도 2인자가 되는걸까요..(-_-;; 상상입니다)
08/11/01 19:22
제대로 된 빌드를 시전하기도 전에 송병구 선수가 계속 흔드니까 휘청휘청 되다가 빌드도 꼬이고 자멸의 길로 걸어 들어가 버리네요..
송병구 선수 ...드디어 결승전에서도!!
08/11/01 19:23
임요환의 근성, 김현진의 제노스카이, 최연성의 심리전, 전상욱의 뚝심, 고인규의 중요경기 활약도까지..
동양 오리온. 테란 한시. 정명훈 선수가 그 당시 있었건 없었건, 모든 선배들의 혼을 담아 승리를 연금하길 바랍니다. 3:0은 ... 안되요.
08/11/01 19:23
송병구는 제가 지금까지 봤던 어떤 프로토스보다 강합니다.
김동수 박정석 박용욱 강민 김택용 어느 누구도 이렇게 강한 아우라를 내뿜지 못했던것 같아요. 양대 우승시절 강민선수가 근접했달까요. 우승경험만 없지 이미 본좌대열 합류해도 될 경기력인것 같네요.
08/11/01 19:25
오늘 송병구 선수가 달라 보이는게, 다른 결승전에서는 '네가 뭘 하든지 다 막아주마'였다면, 오늘은 '니가 뭘 하든지 못하게 해주마'처럼 보입니다.
08/11/01 19:27
저런 다크컨을 웬만한 프로토스는 다들 하는것이겠지만 그걸 결승전에서 하다니...송병구선수의 현 상태를 보여주는 장면같네요.
08/11/01 19:29
적벽에 동풍이 불면 불바다가 일어나리라..
그동안 본좌논쟁이 시들해서 심심했는데 앞으로 재밌겠네요 호호 사상최초 토스본좌 후덜덜
08/11/01 19:32
개인적으로, 왠지 지금까지는 이번 결승이 겜TV 3차 스타리그의 데자뷰인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데자뷰가 완성되려면 송병구 선수가 이겨야겠죠.
08/11/01 19:33
만약 3:0으로 이긴다면....
리버캐리어로 한번 이겨줬으면 ... 크크 이학주선수 이길 때 처럼요... 김캐리 자기의 저주를 풀면서 썩킹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
08/11/01 19:39
탱크마린이 좀 뭉쳐있다 싶었는데 셔틀과 거리조절 잘하면서 잘막은데다 리버까지 잡았습니다. 정명훈선수 지금까지는 분위기 좋아요~
08/11/01 19:41
마인의 힘!!!!
드래군 후퇴합니다. 세번쨰 리버 나오고, 조이기는 완성 되었습니다. 벌쳐 한기 난입! 여기서 잡히는 프로브 한두마리도 송병구에게 너무 뼈아퍼요
08/11/01 19:42
아~ 송병구선수 중간 보급로에 셔틀드라군 파견해서 실랑이 벌이면서 뒤에서부터 갉아먹는플레이는 정말 좋았는데...송병구선수 조이기당했네요. 셔틀리버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08/11/01 19:43
그래도 2경기에서의 복습은 확실하게 했네요...
자리잡기와 심시티가 확실히 좋아졌어요... 2경기도 저렇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확실히 받아들이는 능력은 괜찮은듯...
08/11/01 19:46
정명훈선수 집중한끝에 한경기는 잡았습니다!!!! 다행히 3:0 참사는 면했습니다. 정명훈선수 긴장은 상당히 풀린거같아요. 4경기가 플라즈마인데...초반에 어떤 모습이 나올지 정말 기대됩니다
08/11/01 19:47
일단 3연속 3:0은 무마되었고, T1 연속 3:0도 막아냈습니다.
송병구 선수 마인드컨트롤 잘 해야 할 텐데요. 옛날 생각 자꾸 하면 안됩니다.
08/11/01 19:47
그런데 지금 원팩더블 이후 방식이 2경기가 똑같은데
이게 최연성이 말한 특별한 빌드일까요? 멀티먹은거 치곤 좀 가난하게 탱크 빨리모아서 일단뛰쳐나가기
08/11/01 19:48
첫번째 불판에서 제 예상
3;0으로 이기면 정명훈선수 우승 3;2로 이기면 송병구선수 우승이라고 댓글 달았는데... 왠지 역성지 느낌이 나네요...덜덜...... 송병구선수는 이번경기에서 무조건 끝내야됩니다. 저의 저주를 피할려면요.
08/11/01 19:48
그래도 4경기는 송병구선수가 여전히 좋아보입니다. 세트스코어의 리드를 전략적 맵에서 한장의 카드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요.
08/11/01 19:49
이거 왠지 SO1 4강전 임요환 VS 박지호의 재판느낌이 강해지기 시작하네요
그당시에도 2:0으로 뒤지고 있다가 임요환선수가 그당시 가장 안좋았던 라이드오브발키리에서 역전극의 서막을 열고 역전승하더니 오늘도 2:0으로 뒤지고있는 정명훈선수가 전적이 가장 안좋았던 왕의귀환에서부터 살아나기 시작했거든요
08/11/01 19:49
개인적으로 so1 때가 오버랩 되는 느낌은 정명훈선수가 임요환선수를 닮았기 때문일까요?
..1경기를 놓친 임요환선수는.. 3 4 경기를 잡아내며 2:2를 만들지만.. 마지막경기에서 다시 gg를 치는데..... 송병구선수..제발..
08/11/01 19:50
송병구선수는 콩의귀환 맵에서 4전 전승을 했고, 정명훈선수는 1승4패(?)를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 그리고 최연성선수가 준비한 빌드는 아직 나오지도 않은것 같습니다. 1경기는 날빌, 2경기도 다크, 정석운영을 잡을 빌드는 지금부터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08/11/01 19:50
플라즈마는 토스가 정말유리하고 리버캐리어 쓰기도 최적의 맵인데
정명훈선수 3세트만 봤을때 리버대비는 200%하고 온것이 분명하다보니... 혹시라도 4세트 정명훈선수가 잡으면 이거 또 모릅니다.
08/11/01 19:50
첫번째 리버가 트리플을 가져가는 시간을 벌어줬어야 했는데 빨리 죽고 테란이 빠르게 병력을 진출할수 있었던게 패인인거같습니다.
이정도는 그냥 약간 꼬인정도로 병구선수가 마인드 컨트롤하고, 얼른 우승합시다!!
08/11/01 19:52
3경기는 터렛 타이밍이 승기를 갈랐던 것 같습니다. 리버가 SCV가 아닌 병력을 줄여주려고 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여기에서 이득을 보게 된 것이 상당했지 않나 싶군요.
08/11/01 19:52
플라즈마 이미 두선수가 붙었었고 전진투배럭했던 정명훈선수가 송병구선수에게 완벽하게 막혔었던 그 전장...
아무리봐도 정명훈선수 전진 투팩아니면 4벌쳐드랍 그거 아니면 또한번의 전진투배럭 이셋중 하나일꺼 같은데....
08/11/01 20:02
맵빨이니 어쩌니.. 이런 논란 보기 싫어서-_-
이번경기 송병구 선수가 이기든지.. 남은경기 정명훈 선수 2경기 다 이기든지 했으면 좋겠네요.
08/11/01 20:05
추가 벌쳐 드랍!!!
정명훈 선수 멀티 있나요? 아니면 이대로 끝낼 생각인가요!!! 앞마당 타격 들어갑니다. 나이스 타이밍. 리버가 나왔지만 일꾼은 죽어나갑니다. 스캐럽도 말 엄청 안듣네요
08/11/01 20:07
아앜!!!!!!!!!!!!
5경기 황풍령까지 갑니다!!!!! 황풍령!!!황풍령!!!황풍령!!!황풍령!!!황풍령!!!황풍령!!!황풍령!!!황풍령!!!황풍령!!! 황색 폭풍이 몰아칩니다!!!
08/11/01 20:07
왠지 전 홍진호 선수의 기운보다..
임요환 선수의 기운이 느껴져서.. 5경기 플토에게 지고.. 송병구 선수가 우승할꺼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ㅡ.ㅡ;
08/11/01 20:08
3경기를 기점으로 정명훈 선수는 눈빛이 살아났고... 4경기 이후 송병구 선수의 눈빛은 예전 결승전에서의 그 눈빛으로 돌아가버렸어요...
08/11/01 20:08
진짜 역스윕 당하면...
이건 100년 아니 영원히 회자되는 결승전이 될듯... 그리고 그 맵은 전설이 되었다!!!... 콩의 귀환!!!...
08/11/01 20:10
콩의귀환 > 콩까즈마 > 황풍령 (!?)
아무튼 콩라인. 가입도 어렵지만 탈퇴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차기 본좌는 정명훈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08/11/01 20:10
송병구선수 손 떠는모습이 보이네요 게임지구 ..
최연성선수가 코치하는모습보니 든든하군요 결과도 아무쪼록 좋게나와서 최연성선수의 웃음을 보고싶네요
08/11/01 20:10
송병구선수 이럴떄일수록 마인드컨트롤 잘해야됩니다. 4경기에서 정명훈선수가 센스가 탁월했습니다만 송병구선수의 대응도 깔끔하지 않았어요...송병구선수 코칭스탭하고 이야기하는데 표정과 분위기에서 그간 결승전의 부담이 고스란히 돌아온거같아 제가 마음이 싸~ 하네요. 오늘 1,2 경기같은 컨디션과 마인드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
08/11/01 20:11
이거 위험한데여. 송병구의 표정을 모든 것을 대변하는듯 하네여. 준우승에 대한 트라우마가 분명히 있을 텐데 말이죠. 정명훈은 확실히 송병구자 주로 사용하는 빠른 넥이나 리버캐리어의 준비는 완벽한듯 보입니다.
08/11/01 20:11
홍진호 선수는 한번 찍은 상대는 절대 놓친 적이 없습니다... 콩라인에 한해서는...
그런 의미로 송병구 선수는.. 콩라인이 확정된 것 같네요 정말;;
08/11/01 20:11
방금 스갤서 본글중 가장 웃긴글
"쌍둥이 넥서스에 드랍쉽 자폭 11.1테러" 왤케 웃기면서도 슬프죠? ㅠㅠ 병구선수 5경기 제발 이겨주세요
08/11/01 20:11
송병구선수 4세트 빌드선택이 사실 아쉬웠습니다.
누가봐도 정명훈선수 날빌이 예상되었던 상황에서 노게잇더블... 너무 배짱이 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08/11/01 20:11
엄옹 해설께서도 송병구 선수에게 결승전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8강 16강 단판승부한다고 생각하라고 충고해주네요..
얼마나 걱정이 되면.. 결승전 무대에서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한쪽 선수에게 저런말을 해줄까요..
08/11/01 20:12
송병구 선수 정말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심기일전하여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T1의 천적이지만 한번정도 꼭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08/11/01 20:13
이렇게 되니 제게는 단지 한 가지 기억만이 남게 되는군요...
박카스 배.... 엄재경 해설님께 홍진호가 했던 말. "병구는 완전 제 라인이에요!!" 아아... 저주도 이런 저주는 없을 것 같네요 ㅠㅠ
08/11/01 20:14
후움.. 개인적으로 정명훈 선수가 우승하기를 더 바라지만..
정명훈 선수가 준우승 하는 것보다.. 송병구 선수가 준우승 하는게 더 가슴아플꺼 같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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