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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31 23:54
MSL 곰티비에선 시즌 2, 시즌 3에서 김택용 vs 마재윤 대진이 결승에서 또 나올 것인가 관심사였다가 성사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시즌 2에선 마재윤 선수가 이성은 선수에게 8강에서 탈락하고, 시즌 3에선 박성균 선수에게 4강에서 탈락하면서 무산되었죠...
08/10/31 23:56
MSL은 월장원전 형식이었던 2001 KPGA 투어를 제외하면
(대회-선수-진출횟수순) 2002 1차 - 임요환(1회) 리복~펩시트위스트~배스킨라빈스 - 이윤열(2회~4회) 스타우트 - 강민(1회) TG삼보~센게임~스프리스 - 최연성(1회~3회) 당신은골프왕 - 박태민(2회) 우주 - 마재윤(2회) 싸이언 - 조용호(9회) 프링글스시즌1~2 - 마재윤(4회~5회) 곰TV시즌1~2 - 김택용(1회~2회) 곰TV시즌3 - 박성균(1회) 곰TV시즌4 - 이제동(2회) 아레나 - 박지수(3회) 입니다.
08/11/01 00:27
송병구 선수의 징크스만 놓고 따질때 이번 스타리그는 8강에서 이미 정명훈 선수의 결승 진출을 예언하고 있었죠.
4강에서 김준영 선수하고 붙을때도 설마설마 했었는데 결국 결승에 올라가고-_-;;;; 송병구 선수도 결승에 올라왔고..... 무섭네요-_-;;
08/11/01 01:05
본문에서 약간 빗나간 리플일수도 있습니다만,
가을의 전설은 정말 스타리그 최고의 떡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김동수, 박정석 두 구한빛 프로토스의 스토리는 정말 감동을 자아내죠. 개인적으론 박정석선수 못지않게 김동수선수의 가을이야기도 좋아라하죠. 결승전 1경기 인큐버스대전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 조이기라인을 두고 벌어졌던 미느냐 조이느냐의 싸움은 정말...캬 조이기를 뚫고 3방향으로 임요환선수의 병력을 몰아치던(당시 프로토스전 임요환선수의 문제로 대두됐던 한 번에 시즈모드 장면도 연출되고) 장면은 정말 시원한 프로토스의 힘을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송병구선수가 이번에 그런 멋진 결승전을 연출하며 우승할 수 있기를 기원하네요~!^^
08/11/01 01:14
이번에 송병구 선수가 우승하면, 정말 멋진 가을의 전설이 펼쳐지는 거죠!
준우승만 연거푸하다 테란을 상대로 한풀이! 얼마나 멋집니까!
08/11/01 01:50
많은 사람들이 잊고 계시지만...
이번에는 스팀팩이 사라졋죠!!!!!!!!!!!!!!!!!!!!! 스팀팩의 저주가 삼성과 함께 하지 않는 이상 !!! 송병구 !!! 그리고 송병구 같은조 우승... 이건 한번 깨진걸로 알고있습니다. 한번 깨진이상 더이상 징크스가 아니죠.
08/11/01 02:06
카스타니님// 저도 아는데
예전에 pgr 에서 그 징크스 누가 써주신적 있는데... 한번 깨졌다고 했어요... 물론 거의다 맞긴했지만....
08/11/01 02:46
이젠 징크스보단 경향정도로 바뀐 정도인데, 그러한 것들이 대부분 정명훈선수에게 웃어줍니다.
1~3회이내도 오랜전통이지만, 두선수 중 진출횟수가 짧은 쪽의 승률이 앞도적이기도합니다... 원래 1~3회대회 우승은 아이옵스에서 이윤열선수가 우승하기 전까진 꼭 첫우승만 적용되는 건 아니었는데... 많이깨지긴했죠... 그리고 2001년도 가을시즌은 01스카이가 맞습니다. 3번째대회라곤하지만, 당시엔 봄,여름,가을대회 후 겨울은 왕중왕전이다라는 공식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가을의 전설은 '결승에 저그는 없다' 징크스입니다... 이제동선수가 깨줬지만.
08/11/01 03:12
SK빠인 저로서는 당연히 정명훈 선수 응원이지만...
마음 한켠에는 송병구 선수에게 우승 트로피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08/11/01 09:15
송병구 선수만큼 운 없는 사람이... 한명있네요. 홍진호 선수....
두 선수의 공통점은 결승전에서 상대선수가 각성하게 된다는 것이죠... 정명훈 선수가 각성하게 될지....가 관심이네요 전.
08/11/01 13:18
홍진호, 송병구 두 선수의 공통점은 결승전에서 상대선수가 각성하게 된다는 것이죠... <- 완전 공감입니다 --;;;
송병구, 정명훈 두 선수 중 누가 우승해도 재미있는 기록이 만들어지겠네요. 모처럼 흥미진진한 결승전입니다.
08/11/01 14:39
아니요, 제 생각을 다릅니다.
홍진호 선수의 경우 결승에서 상대 선수가 포텐을 그야말로 폭발시켰지만, 송병구 선수는 자멸하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08/11/01 15:15
저 같은 경우에는 김동수/박정석의 가을의 전설도 좋아라 하는 스토리지만,
오영종 선수가 So1에서 괴물을 꺾고, 황제를 만나 이긴 그 스토리가 최고네요. 소년이여. 신화가 되어라.
08/11/01 17:05
그쵸,,, 사실 홍진호선수는 결승에서 매번 멋진 경기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3:2 승부도 많았고요..
허나 송병구 선수는 본인기량에 절반도 채 안되는것 같은 경기력이... 이번에는 믿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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