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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7/20 18:02
비공식전 이라서 이제동 선수가 이기면 크게 변화는건 없지만
이제동 선수가 지면 타격이 가죠^^;; 이게 top의 어려운 점이라고 해야하나.
08/07/20 18:08
SKY92님// 미국산 쇠고기 촛불 시위 땜에 안좋죠 청계광장은......... 아무래도 곰TV측에서 그걸 반영한듯.........
장소 옮길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음...
08/07/20 18:46
김윤중선수 병력 많습니다. 드라군도 다수 확보. 이제동선수 다수해처리+스파이어
중앙에서 스톰으로 이득을 봅니다. 하지만 아직많은 러커. 중앙에서 힘싸움
08/07/20 18:46
EVER2007 송병구선수와의 경기가 생각나네요. 리버가 좀 필요하지 않을까요? 하긴 그 때보다는 토스의 상황이 더 안 좋긴 합니다만.
08/07/20 18:47
아 저글링으로 마무리하는 이제동선수 ;; 드라군 다수를 무력화 시킵니다.
12시멀티는 지키는 이제동. 5시멀티가 밀린 김윤중. 하이브도올라갔습니다. 디파일러 생산중. 힘들어보이네요
08/07/20 18:50
이제동 선수 토스전 최강이네요. 마재윤 선수 예전 보는거 같습니다. 조용호-박성준-마재윤 라인의 뒤를 잇는 당대최강의 토스전...
08/07/20 18:53
3leaf님// 김윤중 선수 경기력이 그리 프로토스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잔실수도 아니고 결정적인 실수가 너무 잦네요...
08/07/20 18:53
이제동 선수의 실력은 정말.. 할 말이 없군요.
김윤중 선수가 어제 프로리그 떄문에 연습을 못 하고 나왔던 점은 있지만 정말 이제동은 잘 하네요 ;;
08/07/20 18:53
블루스톰에서 이런 대치상황이 나왔을때는 러커밭을 향해 돌격하다가 못뚫고 gg치기보다 아비터 1기 뽑아서 저그 본진에 리콜하는게 더 나을거 같군요.
08/07/20 18:54
역시 기억나는.. osl 32강이였나요;; 김택용 vs 이제동 정도의 양 선수 경기력이
'프로토스가 이렇게까지 하고도 지나요'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준이라고 봅니다. 김윤중선수는 그에 대해서도 한참 모자랐죠.
08/07/20 18:54
만약에 이제동선수가 결승에 올라간다면 우승할 확률도 적지는 않아 보여요;; 이영호선수가 올라온다면 몰라도....... 손찬웅선수가 오면 저번에 센터게이트나 하드코어 외에 답이 보이지.......
08/07/20 18:55
마재윤 선수는 바둑두듯이 한수 한수 차분하게 플토를 잡아먹던 느낌이고
박성준 선수는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어떤 거대한 느낌이라면 이제동 선수는 위 선수들의 강점을 흡수하고 이론적으론 상대가 분명 예측은 하는 것 같은데 피지컬이 워낙 뛰어나서 그 박자를 못따라가는 느낌이네요.
08/07/20 18:56
근데 정말 견제가 너무 없어서 아쉽네요. 사실 제가 입스타로 이경기를 하고 있다고 했어도 견제 생각을 못했을꺼 같습니다.
에당초 견제 빌드가 아닌 게이트 찌르기였으니깐요
08/07/20 18:57
SKY92님// 손찬웅과 박성준경기로 유추해봤을 때 이제동이 진다는 건 3.3이후로 가장 큰 충격일 수 있겠네요. 상상도 안됩니다.
08/07/20 18:57
이건 뭐 진짜 답이 없네요. 이제동을 이길 수 있는 토스가 지금 있을까 싶습니다. 최근 플토전 10전 전적도 김택용전의 1패를 제외한 9승 1패,,,이제동 선수 이제 테란전 재각성만 남았네요.
08/07/20 18:57
루팡님//캬 제가 하고픈 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셨네요. 개인적으로 박성준, 이제동식 토스전의 포스가 훨씬 더 강한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나 싶습니다. 마재윤 선수는 사실 내용보단 결과로 말해주는 선수죠. 물론 내용도 좋지만..
08/07/20 18:58
이제동 선수의 기세를 꺽을 수 있는 요소는 단 한가지입니다. 5판 3선승제에서 강하게 꺽어버리는 것..그것 말곤 답이 없는 듯..이제동의 근본은 '자신감'이라 보기에..
08/07/20 19:02
이제동 선수가 잘하기는 하지만...
오늘은 김윤중 선수가 4강 경기 답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네요... 저 정도 토스는 각팀에 하나씩은 다 있죠... 저기서 더 잘해야 양대 개인리그 진출 할 수 있을정도 수준이죠...
08/07/20 19:04
제발 이영호선수가 손찬웅선수를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msl에서 못붙고 이번시즌에서 못붙으면 너무 허무해요. 이제동선수가 김윤중,박지수선수도 이기고 우승해서 곰클에서 이영호랑 결승했으면 좋겠네요.
08/07/20 19:07
김윤중선수.. 좀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는데요.
블루스톰에서도 2번째 미네랄멀티 가져가는 타이밍이 너무 늦은듯한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제동선수 멀티앞에서 농성하고, 질럿으로 11시 멀티 깨면서 빙빙 돌리는 그 시간버는동안 충분히 캐논공사하고 미네랄멀티 가져갈시간이 있었는데. 자신감이 부족한듯해요.
08/07/20 19:07
SKY92님// 아무리 포스가 떨어진 이영호선수라도 상대가 플토인만큼 이길것 같습니다. 저그전은 원래 항상 약점으로 지적되어왔던거고 테란전은 동족전이니만큼 변수가 있지만 플토전만큼은 최강이라고 보거든요.
08/07/20 19:10
오늘 김윤중 선수가 보여주는 플레이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겨우 저정도로 4강에 올라왔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한마디로 김윤중 선수의 경기를 표현하자면 뇌가 컴퓨터로 되어 있는 무식한 프로토스, 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상대방의 플레이와 대응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기가 늘 하던 방식대로만 운영하는 플레이였습니다. 그리고 자신 의 움직임 또한 상대방이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를 고려하지 않고 그저 그렇게 하면 이긴다. 라는 자신만의 방식만 을 고집한채 움직이다가 상대에게 처참히 무너지는 것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단적인 예로, 오늘 2경기 블루스톰에서 중앙진출을 하다가 갑자기 상대방쪽 좁은 소로로 병력을 움직이더군요. 그렇게 하면 당연히 이제동 선수가 병력을 움직여서 저지하려 할텐데, 병력이 이제동 선수보다 많은것도 아닌 상태. 그렇다면 저그 병력이 몰려 왔을때 그것을 잡아먹기 위해 스톰을 준비해놨어야 했건만, 이제동 선수 병력이 공격 해오자 하이템플러가 지진 스톰은 단 한방. 당연히 프로토스 병력은 우왕좌왕하다가 전멸. 아니, 저그 병력을 그쪽으로 유인해서 한 방향으로 몰려 있는 저그 병력을 스톰으로 궤멸시키는 전술이 아니었다면 왜 그쪽으로 병력을 움직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08/07/20 19:10
물론 연습 상황은 이제동 선수가 앞서있겠지만...
경기력 자체가 좋지를 못하네요... 기본기에서 쳐지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어요... 차라리 날빌이라도 시도해보던가... 그냥 무난히 운영을 할거라면 적절한 타이밍에 멀티를 가져가거나 병력 충원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았고... 상대를 이길려는게 보여야 하는데 그게 아니니 아쉽네요...
08/07/20 19:12
김윤중 선수, 앞 경기도 그랬는데 더블넥 하면서 두번째 파일런을 본진쪽에 지어서 저글링 난입시 바로 포톤 지을 수 있을 준비를 항상 하더군요. 좋네요.
08/07/20 19:13
그건그렇고.. 요즘 갑자기 경기수가 줄어들어서 무척 심심했는데
그나마 곰티비 클래식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프로리그 주5일제에 맞게 생활리듬이 바뀐듯..;;;
08/07/20 19:14
무려 이제동 선수의 저글링이 본진에 들어왔는데.. 정말 잘 막긴 했네요. 후덜덜; // 드론까지 잡아줬네요. 지금까지 경기중에서 가장 선전한 플레이인듯.
08/07/20 19:19
상대방도 잘했다면 이제동 선수를 칭찬할 수 있겠죠. 그리고 그런것을 명경기라고 부를테구요.
하지만 지금 경기에서 이제동 선수는 당연히 잘하고 있고 비판할 여지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김윤중 선수의 플레이는 분명 비판받을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경기하느 선수를 비판하는 부분에서 그것을 맘에 안들어하는 분들이 한가지 오해하고 있는 부분 이 있는데, 두 선수 중 한 선수를 비판했다고 나머지 한 선수의 플레이를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잘한 선수는 잘했으니 별 할말이 없습니다. 팬도 아닌데 '와 저 선수 너무 잘하네요' 이런쪽은 아니 거든요. 만약 제가 좋아하는 선수라면 얘기가 다르겠죠. 하지만 팬이 아닌 다른 선수들의 경기를 볼땐 잘한 선수보단 못한 선수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게 무엇이 나쁜지 모르겠군요. 마지막으로 '이제동이 잘했다기보단 상대방이 못해서 이제동이 이겼다' 라고 누구도 말한 적이 없 는데 추측성 발언으로 그렇게 몰아가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8/07/20 19:21
옵저버 또 잡아냅니다. 본진 드랍. 끝
김윤중GG네요. 이선수 양대결승인데 둘다 이기면 본좌라고 불러줘야되나요? 둘다 프로게이머 아닌가요? 이건 뭐....
08/07/20 19:23
이제동선수 토스전 최강이네요. 무슨 말이 필요한가요. GSL이지만 양대 결승에도 올랐네요. 슬슬 본좌에 하나 추가될지도 모르겠네요.
08/07/20 19:23
역시 이제동이 가볍게 승리하네요. 뭐랄까, 네임밸류의 차이가 제대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김윤중 선수는 대저그전 자신의 플레이에 많은 고심을 해야 할꺼 같습니다. 지금 수준으론 스타판 바닥에 깔린 수많은 양민플토 중 하나 정도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08/07/20 19:23
으음, 제생각은 오히려 스타리그 떨어진게 약으로 작용한것 같네요. 스타리그까지 올라갔으면 카드도 많이 노출됬을테고 집중하기가 좀 껄끄러웠을텐데...... 오히려 그것때문에 이영호선수보다 카드도 더욱더 많이 숨기고 경기에서의 집중력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스케쥴도 그나마 좀 줄여지고요.
08/07/20 19:23
이거뭐 수준차이가 너무나네요.. 김윤중선수 2경기까지 당하고 3경기는 완전히 정신줄 놓아버린 모습.. 물량은 잘나오지만 러쉬타이밍이나 상황판단이 참.. 김택용선수가 그리워집니다 흐흐
08/07/20 19:24
참.. 김윤중선수는 진짜 S급은 안되는건가요?
진짜 아마추어와 프로게이머의 경기라고 느껴질만큼 같은 프로게이머 경기라고 말하기 민망할정도로 너무 딱딱한 모습 진짜.. 어려워 보이네요
08/07/20 19:28
이영호선수도 모든개인리그 다 떨어졌겠다. 프로리그도 신경쓸일 없고.
곰클래식에만 집중할수 있겠네요. 곰클래식에서 드디어 이영호 vs 이제동을 볼수 있을듯.
08/07/20 19:29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결승에 올라갔는데-
이제동:4강상대가 우리팀을 이기고 올라온 선수라 절대 질수없다고 생각했고, 이겨서 기분좋다.
08/07/20 19:30
기자:1,2,3세트 모두 드랍으로 승기 잡았는데 오늘 컨셉은 드랍이였는지?
이제동:빌드자체는 초반만 생각하고 왔고, 딱히 드랍을 하려고 준비한건 아니고 그때 상황 따라 맞춘것이다.
08/07/20 19:31
기자:경기도중에 위험한 순간이 있었다면?
이제동:2경기에서 챔버에서 업글하다 업글 한칸 남기고 업글을 취소했다. 그걸 취소하는바람에 거의 졌다고 생각했는데 상대의 실수로 이겼다.
08/07/20 19:32
기자:3경기에 대해서
이제동:저글링 난입했는데 컨트롤 실수해서 불리하다 생각했는데, 이후 상황이 이상하게 내게 좋더라. 그래서 이긴것 같다. 기자:결승 상대는 누굴 원하나? 결승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이제동:찬웅이랑 하게 되면 또 같은팀이랑 결승하게되기때문에 같은팀이랑은 피하고 싶었는데, 그건 내가 말할 부분은 아니고, 영호랑 하게 되면 붙고 싶었던 상대라 좋을것 같다.
08/07/20 19:33
기자:결승전 출사표.
이제동:결승전까지 시간이 많아서 일단 MSL 결승에 올인하고 곰클래식 결승전을 준비할 생각이다. 우승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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