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8/07/19 20:58:47
Name WithOr
Subject 스타크래프트2 체험 소감
우선 스타크래프트2 체험을 하게 해준 메딕아빠 님과 항즐이님 PGR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1시까지 행사 장소로 가야되는데 압구정 1번 출구에서 나와서 그 동네 버거킹에서 한참을 해맸다는..

항즐이님이 다시 전화해주셔서 무사히 행사장에 도착 +_+

도착하니 블리자드 부사장인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과의 질의 응답 시간이였습니다.

저는 스타크래프트2의 래더 시스템을 어떻게 운영할것인지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워크래프트3 처럼 자동 서치 방식인지 아니면 스타크래프트1 처럼 방만들어서 조인하는 형식인지

그리고 스타1 처럼 FAST 로 진행되는것인지 물어봤는데

워크3 의 래더 방식에서 좀 더 발전된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질문들을 해주셨는데 그래픽 최소사양이 어떻게 되는지와 들었는데 잘 기억이 ㅠ_ㅠ

기존 스타1에서 유명했던 맵들을 컨버팅해서 스타2에서 사용할수 있는지 이건 고려해본다고 했었던거 같네요

등등 다른 질문들도 많았는데 너무 많아서 다 적기가 힘드네요

스타2를 테란 10분정도 프로토스 한 30분 정도 체험해봤는데

너무 조금 테스트해본 느낌으로는

우선 그래픽은 굉장히 좋다라는것과  셔틀 물위로 지나가는데 물에 비치는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_+

스피드한 박진감은 조금 떨어지지 않나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와이드 모니터에서 해서 그런지 유닛들이 조금 작아보이는것도 문제였구

항즐이님을 비롯한 거기 오신분들 모두가 마우스가 너무 불편해서 제대로 테스트를 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워3에 상당히 가까웠고 기존 유닛들의 테크트리도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프로토스는 템플러 아케이브랑 다크템플러 아케이드를 따로 지어줘야되서 조금 난감했습니다 -0-

자원은 5씩 채취가 되는데 이 부분이 조금 박진감을 떨어뜨리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본진에 가스가 2개씩 있는데 가스는 상당히 빨리 떨어지고 떨어지면 그걸 다시 눌러주면 다시 조금 일정량이 차는거 같은데

정확하게 테스트를 못해봐서 못써본 유닛도 수두룩 하네요. 시간 관계상

아직 평가 하기에는 조금 성급한 단계인거 같고 조금 더 지켜봐야될거 같습니다.

출시전까지는 모르는거니까요.

조금 더 테스트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관계상 많이 하질 못했네요.

아 그리고 제가 잘못들은건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최대 20명까지 동시에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들은거 같은데 =_=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0-;

아무튼 빨리 스타2가 나와서 새로운 리그도 활성화 되고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허접한 후기였습니다 +_+
* anistar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7-19 21:59)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젖소맛 우유
08/07/19 21:01
수정 아이콘
수고하셨어요 ^^ 스타2 졸작이든 대작이든 어서빨리 해보고 싶다는..
戰國時代
08/07/19 21:01
수정 아이콘
게임 게시판이 맞지 않을까요?
야생올챙이
08/07/19 21:24
수정 아이콘
20명이라 -0-;
워크 6:6만 해도 완전 난장판인데 10:10은 좀 짱일듯
08/07/19 22:02
수정 아이콘
지금 스타 4:4로도 복잡한데 크윽
살인의추석
08/07/19 22:03
수정 아이콘
업저버 모드 지원 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08/07/19 22:41
수정 아이콘
그래픽 얘기는 특정 회사 그래픽 카드에 더 최적화되어서 나오느냐? 는 식의 질문이었던거 같은데
특별히 그런거 없이 다양한 PC 환경에서 호환되게끔 개발한다는 원칙적인 답변을 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Q & A는 짧게 끝날줄 알아서 별다른 메모를 안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후회 중입니다 -_-)

...20명 플레이는 전 못 들어본거 같네요;; 기억이 영(...)
소나기아다리
08/07/20 03:06
수정 아이콘
글쓴이 님은 부대단위 말씀 하신게 아닌지....
포셀라나
08/07/21 06:39
수정 아이콘
지금껏 알려진 그래픽(동영상이나 이런것들)은 사실 좀 후달린다는 평이 지배적이지 않나요?

그래픽이 굉장히 좋다는건 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5263 스타리그 차기후원사 및 리그방식이 결정되었습니다. [55] Who am I?9371 08/07/23 9371 0
35261 오프라인에서의 추억... [10] 냐옹고양이3705 08/07/23 3705 0
35260 박정석 - 홍진호 - 오영종 오프라인예선 불참 선언... [21] Carrier_Kim9404 08/07/23 9404 0
35259 불판 옮겨보기. 임요환=테란 [23] 스머프5316 08/07/23 5316 0
35258 역대최고의 죽음의 조 투표(?) 결과.. [15] 킹이바5546 08/07/22 5546 0
35256 1대 본좌, 임요환. [129] 81410842 08/07/22 10842 0
35255 프로게이머의 능력은 노력 그 이상의 것이 필요한가요? [39] sunrise6243 08/07/22 6243 0
35254 테란이 늘 최강종족이었다는 분들 보면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90] 아크7810 08/07/22 7810 0
35253 [스타2] 프랭크 피어스 부사장과의 만남 [36] 여자예비역5440 08/07/22 5440 0
35252 삼황 오제 사천왕 -第十六章- [14] 설탕가루인형4499 08/07/22 4499 0
35251 임요환 과 이제동 사이에서, 힘겹게 응원한다. [31] 구름지수~8058 08/07/21 8058 1
35250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17] 박진호7246 08/07/21 7246 3
35249 팀리그와 프로리그의 동종족전 관계 [69] 김연우6473 08/07/21 6473 0
35248 공백의 엔트리(blank entry) [18] kalutz5133 08/07/21 5133 0
35247 승자가 스토리를 만든다. [16] TPL5416 08/07/20 5416 0
35246 곰 TV 클래식 4강 김윤중vs이제동. [309] SKY927849 08/07/20 7849 0
35244 본좌 논쟁 [33] skzl6222 08/07/20 6222 0
35243 5번째 본좌가 나오기 힘든 이유 -본좌계승론 [124] caesar1510522 08/07/20 10522 6
35242 맵 밸런스, 무엇을 보고 맞춰야 할까 外 여럿 [12] flowers5130 08/07/20 5130 1
35241 밸런스와 양산형 문제에 대한 해법. 팀배틀. [60] 펠쨩~(염통)6586 08/07/20 6586 3
35240 스타2 팬미팅 & 시연 후기 [9] anistar5646 08/07/19 5646 0
35239 2008. 7. 19. (土) 15주차 pp랭킹 [2] 택용스칸4495 08/07/19 4495 0
35238 스타크래프트2 체험 소감 [8] WithOr6713 08/07/19 67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