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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09 21:24
으하하하-
병구선수 사랑합니다! 당신에게 늘 부족했던 스타성 한스푼을 오늘 증명해내는 군요! 저리 배짱있는 선수라니....다시는 새가슴이라고 놀리지 않을께요!(뛰어간다-)
08/05/09 21:25
형제전은 언젠가 나와야 했으니 정말 대박인 매치업이었을텐데..
윤종민 선수를 결정했던 박성균 선수와 대응하는 온게임넷 측은 정말 아쉽네요.
08/05/09 21:26
송병구 선수 드디어 최초, 1등 이란 수식어가 붙겠네요~!!
이걸 바라고 그랬는지도 모르죠. 근데 보면서 느끼는건 이영호 선수의 훗~ 다 내 예상대로군 너흰 전부 낚였다 가 또 나올까 두렵습니다.
08/05/09 21:31
아...시드권자에게 맵 선택권을 줘도 상관없는데 말이지요. 어차피 노동환 방식으로 꽂히는 건데....
추첨과 다르진 않지만 훨씬 뽀대날텐데 말입니다. 쿨럭. 아쉽네요.
08/05/09 21:35
다른것보다 캐스터와해설자가 흐름을 잘 못읽으시는듯합니다..
순간순간 센스있고 감각적으로 주도해나가야되는 상황에서도 엠게임조지명때보다 순발력에서도 지나치게 많이 뒤떨어집니다.. 팬들이 원하는게 뭔지 알고자 팬들이뽑은 조지명이란 코너까지만들면서 노력한 흔적은보이나.. 진행 중간중간 매끄럽지못하고 오래된테이프가 뚝뚝끊어지듯이 연결되지가않습니다.. 그냥 이런 지명식있기전에라도 pgr이나 포모스같은데라도와서 게시판글들 다 읽어보면서 흐름을 좀 파악하셨으면합니다.. 그리고 진행을 어떻게 해나가실지 좀더 세부적인 부분에서 준비하셔야할듯합니다.. 이걸 비난으로 받아들이실지 비판으로 받아들이실지는 알아서 판단하시구요..
08/05/09 21:36
음 제가 생각했던 드림 매치는 관중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나름 스토리 있는 매치업들로 가득하게 되었네요. 음 선수들이 엮어낼 멋진경기를 기대해봅니다.
08/05/09 21:38
다음시즌에 고칠거란 얘긴.. 100번 다시 얘기해도 어쨋든 이번에 큰실수 한번 제대로 했다는 얘기나 다름 없군요. 아쉽습니다.
조지명식 하루 이틀 한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몇년을 해온건데 규정에 나와있지 않으니 해도된다는 식의 현정부? 틱한 발언은 뭐고. 그럼 그간 조지명식 규정도 제대로 안만들었다는 건지. 각성이 필요합니다 각성이. 왜 자꾸 이번 한번만 이렇게 하고 바꾸자.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아마추어 의식이..
08/05/09 21:43
전용준 캐스터의 진행도 좋았고 그럭저럭 재밌는 조지명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도 옥의 티 부분은 좀 그랬어요. 오늘 송병구 선수가 허영무 선수를 지명했던 것처럼 팀이라는 것에 얽메이지 않고 자신의 선택을 하는게 얼마나 좋습니까 개인리그 조지명식에서는 자기 팀이나 남의 팀이나 팀에 관계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선수를 찍었으면 좋겠군요. 박성균 선수의 두번의 선택이나 도재욱 선수의 4플토를 선택 못하고 팀 안배를 한 부분이 좀 그렇더라고요.
08/05/09 21:45
평소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많은 재미를 느끼는 편은 아니었는데, 송병구 선수로 인해 꽤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진행 역시 나름 재미있고 흥미있었고요. 연출진이 군데군데 흥미요소를 넣은 센스가 좋았습니다. 이게 다 송병구 때문이다 (4)
08/05/09 21:46
박성균 선수도 나름 그래도 우승자 출신인데, 아까 윤종민 선수 고르고 나서
"아 그럼 두 분다 저를 이기시고 올라가시면 되잖아요" 라고 하면 더 재밌는 조 지명식이었을껀데 말이죠. 아직 그런 말을 할 연륜과 기백이 아직은 부족한가 봅니다..
08/05/09 21:50
팀킬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는 이번같은 선택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프로리그 에서는 볼수 없는 모습이니까요. 선수나 팬분들도 자연스럽게 생각할수 있게 되었으면 더욱 좋겠네요. 어쨋든 송병구 선수때문에 이번 옥의티가 더욱 커져보인것 같네요 ^^ 이게 다 송병구 때문이다 (5)
08/05/09 21:58
공업저글링님// 것도 그렇고 아래글에서 썼지만 왜 박성균 선수 지명에 딴 선수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모르겠네요..
박성균 선수 본인이 윤종민 선수를 뽑고 실수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뽑아도 되냐고 묻는건 김택용 선수가 아니라 박성균 선수가 해야 하는 질문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조지명식의 선수 뽑기는 뽑는 선수만의 절대특권인데.. 왜 김택용 선수가 거기서 그런 부탁을 케스터에게 들였는지 의문이고.. 그 뒤에 박영민 선수까지 동참했는지 의문입니다..
08/05/09 21:58
공업저글링님// 모든 선수가 다 공격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성균선수가 이영호선수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의 느낌에서 박성균선수는 그저 적없이 강한 선수와 게임을 즐겁게 즐기는 선수라는 것이 느껴지던데요... 확실히 조지명을 변경한 건 아니라고 봄...
08/05/09 22:00
1부는 좀 지루했지만 2부는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봤네요.
전 박성균선수가 지명을 바꿀수 있도록 한게 아쉽긴 하지만, 한편으로는 선수가 의도하지 않았던 상황이기에 배려해준것 같아서 괜찮은것 같아요.^^ 그리고 송병구선수 별관심 없었는데 오늘 넘 맘에 드는데요?? 계속 '이게 다~' 얘기 나와도 허허 웃는 모습 참 이쁘네요.크크..
08/05/09 22:18
흠...송병구 선수....테란을 피하려고 그런건 아니겠죠?
어찌되었든,그순간....약먹은듯 변해버린 조지명식....야구중계로 채널돌리는것도 잊어버린 나...를 발견하게 되는군요^^ 어찌되었든, 이게 다 송병구 선수 때문이다.(6)
08/05/09 23:39
조지명식의 재미는 덤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1부도 저에겐 무난했던거 같습니다.사실 이번 msl도 이성은 선수를 제외하면 비슷한거 같습니다.
야외결승은 속사포처럼 빠르고 화려한 전용준 캐스터가 분위기를 띄우지만, 조지명식같은 경우는 정확하고 매끄러운 발음을 구사하시는 김철민 캐스터가 안정된 진행을 하시는거 같내요. 송병구 선수의 마인드가 마음에 듭니다. 조지명식때마다 같은팀이라서 다른조로 옮겨달라고 하는 선수들 볼때마다 인간적으로 이해는 하지만 프로게이머를 바라보는 팬 입장에서는 싫기도 했거든요. 그런의미에서 이미 지명한 선수를 바꾼건 선수의 착각이였다 하더라도 잘못된거 같습니다. 그걸 제외하면 조지명식에서 가장 중요한 대진은 어느 한조 특별히 밀리는거 없이 각조마다 이슈와 특징이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08/05/10 01:14
하하하.....이런선수 언젠간 나올줄 알았습니다. 당당히 자기팀을 뽑는 선수.....그런데 그선수가 송병구 선수일줄은 꿈에도 몰랐네요..송병구선수에 대한 그저그런이미지가 완소이미지로 바뀌려고 하는군요.
08/05/10 07:56
저도 송병구 선수 평점 10.0 씁니다. 선수 지명하기 위해 자리에 서는 순간 눈빛을 보니 누굴 찍을지 바로 알겠더군요.
박성준 선수도 그렇고, 허영무 선수도 그렇고 말이죠. 보기에 박성균 선수는 정말로, 적을 만들고 싶지는 않은 모양이예요. 다만, 박영민 선수를 지명하고 나서 그 대답은.. 박영민 선수는 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허영무 선수가 송병구 선수를 도와 4토스를 만들려고 한것인지는 몰라도 도재욱 선수를 지명한 건 송병구 선수에게 약간의 복수일까요.. 아님 정말 자신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도재욱 선수 플토전 만만치 않을텐데.. 이게 다 송병구 때문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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