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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3/30 00:42
두 덩이면 꽤 크긴 하죠. 3000원이면 질럿이 30기니. ;;
게임 양상 자체가 많이 바뀌지는 않겠습니다만, 적어도 할만한 밸런스가 될 것 같기는 합니다. 블루스톰도 저그 뮤탈만 잡으면 개념 밸런스 될 듯.
08/03/30 00:53
오영종 선수가 카트리나에서 저그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말한
가장큰 문제점은 저그가 싸울만한 전장이 없다는것인데요.... 수정을 했을라나뇨....
08/03/30 00:54
미네랄 양이 줄어드는 것은 분명히 변수가 될 수 있죠. 동일 시간에 자원의 채취 속도가 달라지는데요. 일꾼 한부대가 있다고 한다면 9덩이에서 캐는 것과 7덩이에서 캐는 자원의 양은 대기 일꾼의 수가 2가 늘어나니 달라질 수 밖에 없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그 차이는 더 커지게 되고 각 종족의 발전 속도나 병력 수에도 영향을 줄 수 있구요.
하지만 경기에서 어떠한 양상을 가져올 지는 그 때가 되어봐야 알겠죠..^^:
08/03/30 02:08
이제 안썼으면 했는데, 또 쓰이는군요...
후기리그 맵으로 , 양방송사 공통맵으로, 각종이벤트 맵으로 볼장다 본 맵이라 생각했는데... 양방송사 차기 개인리그에서는 카트리나SE가 공통맵으로 안쓰이길... 제발~
08/03/30 02:53
진짜 방송사들 이해가 안가나요. 도대체 왜 카트리나를 쓰는건지... 또 토스 우승시킬려는건가요.-_- 진짜 완전 저그만 죽어나갑니다.
08/03/30 03:27
저그가 물론 적은 미네랄로도 효과적인 전투를 할수있는 종족이기는 하지만
자원보다 더 문제시 되는건 전장입니다. 프로토스와 할때 어디서 싸워야 합니까? 그나마 테란전은 할만 하겠지만 프로토스전은 여전히 답이 없어보입니다.
08/03/30 03:50
2008년도에 또 저그 게이머의 은퇴소식이 들릴지도 모르겠군요
이러다간 이제동두...장담 못해요.. 맵견제에 지쳐 나가떨어진 마재윤 처럼요...
08/03/30 04:27
프로리그맵은 게임단에서 '선택'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이번 프로리그맵 자체는 무난한형태가 많아서 공통맵 2개맵을 뽑기는 어렵지 않겠지만.. 카트리나 본진 전체자원량이 줄어든걸로 아는데 꽤나 토스에게 부담이 될겁니다. (덩이줄고 양줄고..)
08/03/30 09:34
이제동의 경우는 일단 토스전 전승이구요 패배라고는 이영호한테 진것 뿐이 없는 맵이 카트리나 입니다.
오영종이 말한것 처럼 저그가 싸울 전장도 없고 힘싸울 할 만한 지형도 없지만, 이제동은 그걸 기동력으로 토스로 제압했습니다. 싸울 전장이 없으면 안싸우면 그만이라는걸 김구현 전에 보여줬고, 도재욱 전에서는 너무나 빠른 콤비네이션 속도로 토스를 제압했죠. 분명 저그도 답이 있긴하지만 그걸 실현내 낼수 있는 저그가 많지 않다는게 문제가 되겠군요...
08/03/30 10:18
저그 게이머의 무덤이지만 그 무덤을 이겨내는 또다른 저그의 희망이 나오겠지요.
마재윤 선수도 롱기누스 리버스 템플이 있던 시절에 우승했고 이제동 선수도 카트리나 로키가 있던 맵에서 우승했습니다.
08/03/30 10:45
저그맵 됬네요.
딴소리를 하자면 토스맵들 천지였던 2007시즌 종족 밸런스가 엄청나게 좋았습니다. 프로토스는 열등종족이라서 맵발좀 받아야 합니다.
08/03/30 14:12
이제 맵 밸런스 별로 신경 안 쓰는 거 같던데..
맵이 너무 자주 빨리 바뀌어서 시청자들도 신경도 못 쓰고;; 게임단들도 그냥 대충..
08/03/30 16:15
토스의 성지가 아니라 저그의 무덤...오영종선수가 말한게 정답이라고 보네요. 싸울공간도 없고 그렇다고 돌아가는길도 멀고...
벨런스에 맞게 수정이 됬으면 하네요. 맵어렵게 만들어 놓고 이걸 극복해야 본좌다!!!! 라는것은 좀 너무한데..... 그리고 이제동선수를 비교해서 벨런스를 논하는것은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같은 저그 이긴하지만 2007년 최고의 활약을 한 선순데...
08/03/30 16:56
근데 곰곰히 따져보면 카트리나의 밸런스는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습니다. 테란 대 저그가 55:45, 저그 대 플토가 40 : 60, 플토 대 테란이 55:45 정도(포모스 기준)인데, 이 정도 밸런스면 노스텔지어나 라오발보다 좋습니다.
08/03/30 17:07
진리탐구자님// 모든 종족 상대로 토스가 우위에 있다는 것과 모든 종족 상대로 저그가 약세라는점이 맵의 문제점입니다....
3종족이 맞물려서 저런 밸런스면 체감상 별 문제 없겠지만... 그게 아니니 문제입니다..
08/03/30 18:20
2007시즌 종족 밸런스가 엄청나게 좋았다뇨? 프로리그 출전빈도도 봐야죠.
2007시즌 저그는 프로리그 출전수도 가장 적고 저테전,저플전 모두 뒤져서 승률 꼴지, 반면 프로토스는 프로리그 1,2,3,4위를 휩쓸고 저테전,저플전 모두 앞써서 승률 1위였죠. 프로토스의 유리하면 밸런스가 좋은것일까요.
08/03/30 19:00
출전 빈도도 밸런스에 포함되야 합니다.
그 맵에서 테란 선수중 대 플토전 1~10위까지의 선수가 나와서 얻은 결과와 플토 선수중 대 테란전 1~2위 나와서 얻은 결과가 50:50 이라면 참 공평한 맵이다 이러시겠습니까???
08/03/30 19:23
카트리나의 총 전적입니다.
TvsZ - 84 : 67 (56 : 44) ZvsP - 51 : 78 (40 : 60) PvsT - 63 : 53 (54 : 46) 펠릭스~님//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카트리나가 쓰인 개인리그의 진출자들의 종족 분포를 살펴보았습니다. 1. 카트리나가 쓰인 대회 : 2007 EVER OSL, 박카스 OSL, 곰티비 MSL 시즌4,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4개 대회) 2. 각 대회 진출자들의 종족 분포 2007 EVER : T-9, Z-4, P-3 박카스 : T-4, Z-6, P-6 곰티비 시즌4 : T-15, Z-10, P-7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 T-8, Z-3, P-5 계 : T-36, Z-23, P-19 3. 평가 이로 미루어 볼 때, 각 종족에 속한 프로게이머들이 자종족에서 차지하는 클래스는 플토 > 저그 > 테란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테란 게이머들에 비해 좀 더 자종족 내에서 무게감 있는 선수들이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카트리나의 토스의 승률은 떨어지며, 상대적으로 저그와 테란의 승률은 올라갑니다. 카트리나의 테란 대 토스가 45:55, 저그 대 토스가 40 : 60임을 감안하면, 카트리나에서의 테란 대 토스 전은 '큰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되며, 토스 대 저그는 '좀 벌어지긴 했지만 극악의 밸런스는 아님'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습니다. 5. 보론 상대적으로 저레벨의 선수 간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는 지난 스타챌린지 예선과 서바이버 예선에서 카트리나의 종족별 상대 전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프렐루드님의 글을 참고합니다.) TvsZ - 56 : 46 (약 55:45. 총전적의 밸런스와 비슷합니다.) ZvsP - 31 : 41 (약 43:57. 총전적의 밸런스보다 저그가 선전했습니다.) PvsT - 31 : 35 (약 47:53. 총전적의 밸런스보다 테란이 매우 선전했습니다.) 4줄 요약 카트리나에서 비슷한 실력의 게이머들끼리 붙었을 경우, 저플전을 제외하고는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저플전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A급 저그와 B급 플토들이 경기를 하면 밸런스 맞는 수준이다. 낮은 레벨의 선수들 간의 경기에서는 플토가 딱히 성지라고 할 수 없는 맵이다. 고로 카트리나가 밸런스 붕괴맵이라는 의견은 이미지에 근거한 환상에 가깝다.
08/03/30 19:44
절대이길수없다고 했던,...... 아카디아도.. 오히려 후반엔 테란이 따라잡았죠..
테란 불리맵의 컨셉은 ..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카트리나의 재도약 분명히 기대해봅니다.. 수정이 너무 늦었던게아닌가 아쉽군요. 저그에게 힘을 실어준 점이 눈에띄는군요..
08/03/30 22:55
카트리나가 밸런스 붕괴맵이 맞긴 하지 않나요?
A급 저그와 B급 플토들이 경기를 하면 밸런스가 맞는 수준이라.. 왜 저그선수들이 그걸 감안해야 하죠?.... 그런식으로 하면 밸런스가 맞는 건가요.. 그래도 미네랄 수정이 이뤄짐으로써 뭔가 변화할 것을 기대해봅니다..
08/03/30 22:57
진리탐구자//
'그래서 카트리나가 쓰인 개인리그의 진출자들의 종족 분포를 살펴보신' 것은 좋습니다만 총전적이 아닌 '2007 EVER OSL, 박카스 OSL, 곰티비 MSL 시즌4, 곰티비 인비테이셔널 (4개 대회)'의 전적을 인용하셔야 앞뒤가 맞는 얘기가 될 것 같네요 '총전적'은 프로리그 포함으로 하고 '종족분포'는 프로리그 제외한 개인리그 전적만으로 하는건, 앞뒤가 안맞겠죠
08/04/01 03:46
진리 탐구자님 어떤 전적을 사용하신것인지 모르지만 2가지 오류가 있습니다.
먼저 님이 인용하신 자료는 대부분 비공식 자료입니다. 어떤 자료인지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래에 프렐루드님 자료를 인용해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예전 맵밸런스를 논할때 저 방식에선 동족전 횟수를 빼먹으면 안된다는 상식이 있습니다.. 두가지 면에서 부족하기에 님의 자료는 부족하다고 보이며 믿을만한 프렐루드님 자료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카트리나 ( 140경기 ) T:Z ( 19 : 16 ) Z:P ( 15 : 30 ) P:T ( 25 : 9 ) T:Z:P ( 0 : 5 : 21 ) 출전수: 테란 69선수 저그 90선수 플토 121선수 저 자료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해 드리면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 맵에서는 비교적 플토 선수중에서 그레이드가 낮은 선수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승률은 사기적이였죠... 대략 저그:테란은 밸런스가 비슷하며~~~ 저그 플토는 저그의 10위권 선수가 20위권 선수와 경기해야 그나마 50% 승률을 바라볼수 있다는 의미이며 테플밸런스는 더 심해서 10위권 테란 선수가 30위권 플토 선수와 경기해야 그나마 50% 승률을 바라볼수 있다는 뜻입니다.. 위에 수치를 어디서 인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방송급 경기 공인급 경기에선 매우 밸런스 붕괴된 맵이였다는것이 확실하며 이벤트 전을 포함하더라도 동족전 횟수를 빼먹으신겁니다..
08/04/01 04:05
그리고 전적에서 착각하시는게
프로리그라는 제도가 생기고 데이터의 많은 부분이 그곳에서 나옵니다... 상대 종족에 대해 아주 낮은 그레이드의 선수라도 맵빨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선수들이 동수를 이루어 주는거죠. 그리고 맵의 영향에 의해서 탑급 선수들이 하위 레벨에서 경기하는 경우가 많구요 따라서 맵에 나오는 선수의 그레이드는 공식전 이상에서 맵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숫자의 비율로 파악할수 있습니다... 아직 걸러지지 않은 예선전의 결과를 반영하면 오히려 맵 밸런스가 잘못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님께서 그런 오류에 빠지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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