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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6 19:46
뱀다리-온겜도 대답할 만한 질문이 올라오면 답글 잘 달던데...
개인적으로 엠겜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게 32강 원데이 듀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신 8강 방식은 좀 맵운이 적용을 하겠군요, 기존의 방식보다...
08/02/16 19:49
거의 피씨방 예선급의 혼란을 야기할것 같아요;;
일단 리그의 제일 중요한점은 방식이 간단해야합니다. 이 방식이면 라이트 유저뿐만 아니라 헤비 유저들의 리모컨까지 돌려버릴지도... 사실 나름대로 여러번 읽었는데 잘 이해가 안가요. 특히 32강부분은 왜 패자전과 패자부활전을 하는데 6+4경기죠? 8+8 아닌가요? 그리고 최대12경기는 방송사나 해설자분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고생일듯.... 조기탈락을 막자는 이유하나로 단점만 가득한 리그가 되는느낌입니다. 아! 6경기 4경기가 (6+6+4) 말하시는건가요?
08/02/16 19:49
원데이 듀얼은 정말 잘 선택한 것 같다는 제 생각입니다.
우승자도. 처음 올라온 사람도 하루안에 리그에 올라갈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죠. 시즌 4처럼 시드권자 6명이나 떨어질 수도 있고요. 야외 경기는 정말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스타리그 8강처럼 허리부분을 강화해서 4강 확정하는 장면을 야외에서 되니 야외에 오신분들은 각자 결승을 예상하고 결승 때 갈 것이다를 벌써 기대하면서 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MSL은 8강부터 5판 3선승제라서. 글처럼 4~12경기를 하면 조금 경기 지켜보시는 분들이 지루해하실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08/02/16 19:55
원데이 듀얼이 아니면 집중력이 떨어져버립니다...
거기에 8강 역시 저런식의 방식이면 몰입도나 집중도가 상당히 떨어져 버립니다... 5판 3선승제의 가장 큰 장점은 그 대진에서 나오는 심리전과 스토리 이런 측면인데... 이것을 몇번에 나누어 해버리면... 가장 처음 8강을 치룬 선수들 같은 경우는 야외경기시 이전에 치룬경기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죠...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혼란만을 초래할 뿐이라고 봅니다... 야외경기의 필요성은 어느정도 필요하겠지만... 그것을 위해서 많은 부분을 복잡하게 바꾸면서까지... 기존의 장점을 희석시키면서까지 할 필요성은 없어보이네요... 그리고 제목에 가입 후 첫글라는 멘트를 굳이 쓸 필요까 있을까 하네요... 관련 내용에 대한 제목보다 오히려 가입 후 첫글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오네요...
08/02/16 19:55
굳이 이렇게 복잡한 방식을 할필요가 있나요?
리그에 좀 더 오래 머무를수록 '아 내가 msl리거구나'하는 느낌이 생기고 더 의미가 깊어질 것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오래 머무르게 할꺼면 각조의 선수들이 다 한번씩 경기를 치루거나 32강부터 다전제를하면 되겠죠.
08/02/16 19:55
cald님//음... 패자전, 최종전이 2경기인데 3조-3조-2조니까 6경기-6경기-4경기라는 말이었구요. 하긴 제가 말한 방식이 단점이 많긴 합니다.
08/02/16 19:57
예전에 좋았던 시스템이었던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약간 활용해 봤으면 합니다...
32강에서 떨어진 선수끼리 다시 패자부활전이 있다거나....
08/02/16 20:02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다시 가져오기에는 리그 자체가 너무 길어져 버립니다...
32강이기 때문에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생각되구요... 패자전을 해버리게되면 승자전으로 올라간 선수에 대한 집중도가 또 떨어져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됩니다... 32강으로 확대한 이상 이런식의 방식은 가장 단순해 보이면서도... 리그를 가장 돋보이게 만드는 방식이 아닐까 하네요...
08/02/16 20:06
개인적으로는 원데이 방식을 같은 시합의 세트를 나눠서 하는것보다 선호합니다.
금요일 스타리그 경기이후에도 가장 많은 불만이 탈락자가 나오는 경기가 아니라서 긴장감이 떨어진다였습니다. 1set 먼저한고, 다음주에 2,3set를 하니 솔직히 1set하는 날 긴장감 0에 가깝더군요. 전 차라리 원데이 듀얼도 좋고, 풀리그도 좋으니 제발 16강부터 토너먼트만은 안했으면 좋겠더군요. 16강부터 강자끼리 맞붙어버리면 8강 4강에서 맥빠진 대진이 나와서 실망이 크더군요. 어떻게해서든 강자는 오래 살아남을수 있는 구성이 좋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예전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최고지만, 그건 이제 일정상 힘들어졌고, 16강 8강까지는 4명이 묶어서 한조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08/02/16 20:48
전 예전에 더블엘리미네이션이 좋았는데 사라진게 아쉽네요. (팀리그도 그립습니다..특히 역올킬..ㅡㅜ..)
지금의 32강 원데이 듀얼 방식은 뭐 더블엘리미네이션보다 별로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단지 선수들을 많이 뽑다보니 마이너리그에 있어야 할 선수들이 메이져 경기에 올라와 경기 할때의 실망감.. 정도랄까.. 솔직히 msl보다 전 스타리그.. 8강 경기방식 변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이런 긴장감 없는 경기방식으로 왜 계속 고수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08/02/16 22:54
예전에 챌린지리그에서 그런식으로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반응은 별로 안좋았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리그에 좀 더 오래 머무를수록 '아 내가 msl리거구나'하는 느낌이 생기고 더 의미가 깊어질 것입니다." 라는 부분이.. 리그 방식을 바꿔야 할만큼 중요한 가치가 있는 건가요?
08/02/16 23:04
개인적으로는 원데이듀얼도 좋고, 5전 3선승제 하루만에 끝나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보기힘든 5전 3선승제 두 선수간의 대결. 물론 경기력이 안좋으면 그렇지만 이영호vs이제동 처럼 수준높은 선수가 3경기 이상 한다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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