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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6 14:54
이제동 선수 본좌로드를 걷나 했더니 MSL 4강 이후 2연패. 테란전 최강 이제동 선수가 살짝 주춤거리지 않나라는 느낌이 들기까지 하네요. 겨우 2패인데..
08/02/16 15:01
이영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3햇 뮤탈 페이크 이후 다수해처리 저럴이었는데
완전 역으로 당했네요;;;;; 아마 김동건 선수가 초반전략, 아예 무난한 운영 둘중의 하나만 택할거라고 생각한듯하네요.
08/02/16 15:16
ComeAgain님 말씀대로 파훼가 맞지 않나요?
허영무 선수 아쉽네요, 리버로 실컷 재미보고... 박지수선수 과감한 선택이 빛났던 2경기였던듯, 초반에 입구를 너무 빨리 조여지는 바람에..
08/02/16 15:22
허영무 선수가 준비한 운영도 굉장히 좋았던것 같은데, 그 가난한 와중에도 다크에 의한 변수를 줄이기 위하여 베슬을 생산한 박지수 선수의 센스도 볼만 했군요.
08/02/16 15:22
정확하게는 파훼가 맞지만, 파해의 경우는 그 쓰임새가 파훼와 연관관계가 있어 같이 써도 무방하다 정도의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FM대로는 파훼가 맞을 겁니다만, 파해도 쓸 수 있다. 이정도라고나 할까요?
08/02/16 15:33
파해는 풀해짜고 훼는 毁 헌다는 뜻이죠 파짜가 가지는 의미와 훼짜가 맞는듯합니다만.. 解짜도 그렇게 무리는 없죠. 써도 상관없는듯합니다.
08/02/16 15:38
박지수 선수 사기네요. scv가 그렇게 잡혔는데 병력충원이 정말 많네요.
전 추가병력 이제 별로 없어서 어영부영 막히면서 허영무선수가 간신히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
08/02/16 15:38
네. 국어사전에는 파훼만 있습니다.. 국어학자들 밥먹고 머하는지나 모르겠습니다. 국어보단 한자를 더아는듯.. 그나저나 허영무선수 아쉽고 박지수선수 대단하네요 ~
08/02/16 15:58
어제의 경기 포스를 봐서도 송병구선수의 우세를 점칩니다만......송병구선수는 토스전에 약점이라는 것이 도통 보이지가 않는 선수라 말이죠. 뭐 상대가 오영종이고 오영종선수 또한 한 번 필 받으면 모르는 선수라서;;
08/02/16 16:22
오영종선수 리버로 처음부터 끝까지 송병구선수를 압도했네요.
자칫 멀티가 늦어져서 심리적으로 무너질수도 있었을텐데... 정말 원사이드하게 끝나버렸네요.. 은근히 시시하기도 하구요. 오늘 오영종선수의 리버는 대박~
08/02/16 16:22
송병구선수 리버 컨트롤이 아쉽네요.
마지막 큰 교전에서 셔틀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싸울만한 여유가 없었던 이유가 있을까요? 셔틀이 없는 상황에서 리버가 기어다니면서 싸우다 보니 리버와 병력의 공격에 시간차가 발생하고 컨트롤싸움에서 지면서 한번에 확 밀려버리네요. 리버에 취약한 질럿 비중이 높았던것도 아쉽지만, 준비해온 빌드가 발업질럿을 활용하는 빌드이다 보니... 송병구 선수의 프로토스전 연승은 7연승이 끝인가요? 10연승은 할줄 알았건만 ㅠㅠ
08/02/16 16:26
송병구선수가 중앙쌈에서 한번 밀리고 오영종 선수가 멀티를 하리라 생각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와서 프로브 빼놓고 멀티할려고 한듯한데... 끝내려고 온건 예상 못한거 같습니다.
08/02/16 16:28
예전 이성은 선수가 신백두에서 송병구 선수의 저그전은 져본적이 없다고 했죠. 이제동 선수가 70% 이상 예상되는 만큼 송병구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이제동 선수 상대로는 이성은 선수도 괜찮지만, 오영종 선수가 나올 시 신백두 토스전의 압박이 -_-;;
08/02/16 16:33
마지막 싸움에서 밀리고 송병구 선수의 본진을 보니까 셔틀이 떠있던데..
셔틀을 기다린후 갔어도 늦지않았을텐데 너무 무리한듯 싶습니다.
08/02/16 16:47
'오영종 선수는 중요한 무대에서 한번 졌던 선수에게 다시 져본 적이 없다'
라는 조정웅 감독의 말이 인상 깊었는데.. 역시 오영종 선수 전어토스에서 빙어토스로 완벽히 컨버전 했네요
08/02/16 16:54
구성훈 선수의 병력 움직임이 너무 좋았네요.
드랍쉽은 3대만 뽑고 지상병력에 힘을 줘서 상대가 드랍쉽에 눈에 가있을때 지상으로 앞마당까지 진출 그리고 언덕 드랍 완승입니다.
08/02/16 16:59
르까프는 지금 현 전력상 정말 강력해보이네요...
포스트 시즌 진출은 벌써 몇시즌째 연속으로 진출하고 있고... 2007 시즌은 결승만 2번째... 오영종-이제동 원투 펀치에... 나머지 서포트하는 선수들 역시 상당하네요... 우승 축하합니다...
08/02/16 17:09
경기들이 다 아쉽네요.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 2경기만 좀 재밌었고 나머진 원사이드하게 끝나버렸으니.. 다들 유리하다고 하던 송병구,이성은 선수는 제실력도 보여주지 못하고 허둥대다 무너지는군요.
08/02/16 17:12
조정웅 감독, 열정적으로 지도한다라고 보여졌는데 이렇게 노력의 결실을 맺으니 좋아보이는군요.
비인기팀 약팀이었던 르까프, 이제는 더이상 아니겠죠. 더욱 발전하는 르까프가 되길...우승 축하합니다.
08/02/16 17:18
결승전 현장 분위기 무지 썰렁하네요.
평소와 달리 낮시간에 해서 그런지 관중도 별로 없어보이고.. 그리고 이제 조정웅 감독님과 안연홍씨 얘기는 경기장에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08/02/16 17:28
르까프 오즈가 2006년 엠히와 똑같이 (전기 준우승,후기,그파우승)우승했는데 내년 성적은 어떨지..
지금 전력이라면 내년에도 우승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만.. 스타 모르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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