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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5 19:22
경기들이 너무 심심하네요. 이번 시즌 경기들은 왜이리 별로 치열한 경기가 없는건지....... 송병구 vs 이영호선수의 경기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다음경기는 제발좀 치열했으면 좋겠습니다.
08/02/15 19:22
근데 전용준 캐스터가 저주에 대해 좀 과도하게 언급하는게 좀 그렇긴 하네요.. 김태형 해설도 상당히 꺼려하는 것 같은데 말이죠.. 듣는 선수들도 약간 영향을 미치지 않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그나저나 집에서 지켜보는 김정민 해설 얼마나 애가 탈까요.. 다음경기는 3경기!! 두 해설의 희비가 어떻게 엇갈리게 될지..
08/02/15 19:23
1경기는 이영호 선수의 판단이 멋졌습니다. 인터뷰보니 변길섭 코치가 알려준 빌드라고 하네요.
성큰을 최대한 아끼면서 발업 저글링으로 뮤탈 전 타이밍을 방어하는 이제동 선수의 특징을 아주 제대로 찔렀다고 봅니다. 파뱃만 줄줄이 올라오니 사르르르 녹아버리네요ㅡㅡ;;;;
08/02/15 19:24
어제 이영호 여기까지다. 내일 이제동을 이기긴 힘들거다. 라는 말을 하신 분들 많았는데 이영호 선수 이겨버리네요.
어느분이 말씀해 주셨지만 저도 어제 경기에서 이영호 선수의 한계가 아닌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전 이영호 선수가 어제 졌다고 해서 여기서 그대로 쭉 내려갈거란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 이후로 정말 제대로된 '재능형'선수여서 말이죠. 근데 저주가 있기보다는... 많은 분들도 이제동 박영민 선수를 예상 하셨을듯... 저조차도 그렇게 예상했고...
08/02/15 19:24
이영호 선수 인터뷰를 봤는데 변길섭 트레이너가 추천해준 불꽃 러쉬로 승리했다고 합니다.
이영호 선수 정말 멋있는 불꽃 러쉬 였습니다. 어제 진 빛을 아직 갚은건 아니지만 이제 이제동선수에게 차차 갚아나가야죠.
08/02/15 19:24
저주 보다는 정말 트로이는 연습이 안된것같은 모습... 한번도 경기를 치룬적도 없는데다...
프로리그가 내일이라 8강은 2주차가 남아있어서 많이 연습을 못한것 처럼 보였어요. 원배럭 더블후 5배럭 불꽃은 몇일전 김창희 선수도 보여준건데, 러쉬거리 가까운 맵에선 가장 조심해야할 빌드인데 후반가면 저그가 좋아지는 맵이라 조금 안일한 대처를 한듯 하네요... 이영호선수는 이를 갈고 나온것같네요. 다음주를 기대!!
08/02/15 19:26
그나저나 이영호선수 화 많이 난듯. 경기 끝날때쯤 파이어뱃만 계속 보내더군요;; 아주 이제동선수를 화르르 태워버리려고 작정한듯.
다음주에는 더 치고받는걸 기대합니다.
08/02/15 19:28
박영민 선수 플레이는 많이 아쉽네요
질럿 3기를 잃었다고 해도, 너무 병력생산없이 테크에 치중한듯 합니다. 입구쪽 서있던 질럿 두기가 드라군에 맞으면서 후퇴할때부터 어렵겠다란 느낌이...
08/02/15 19:28
박영민선수 응원했는데, 그 유리한 위치와 빌드로 우위를 차지하고도 져버리네요. 너무 방심했던건지... 동족전에 강한선수인데, 담주에는 2승으로 이길거라고 믿습니다. 이영호선수는 인터뷰에서도 스스로 마인드컨트롤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그에 대해 노력하려는걸 보니 앞으로 많이 성장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08/02/15 19:29
올드 테란들이 잘 쓰는 불꽃의 정석을 보여줬죠.
성큰을 아슬아슬하게 깨면서 드론과 저글링만 남을때에 베럭에서 파벳이 전장에 추가되는... 이윤열식이 2베럭에서 타이밍이 조금더 빠르고, 오늘의 경기는 변길섭식 타이밍 뚫기였다고나 할까요? 예전에도 강력했던 저그들은 있었는데, 그 선수들을 상대로 분위기가 더 좋지 못한 선수들이 종종 불꽃으로 바로 끝내고 했습니다. '이제동을 잡아라' 라고 밑에 쓴 글에서 1베럭 더블 이 후의 5베럭을 언급했는데, 결론은 뮤탈이 싫으면 띄우기 전에 끝내면 된다는 것을 잘 보여준 한판이었습니다.
08/02/15 19:30
박영민 선수가 질럿3기를 프로브 잡느라 정신팔릴때..
배넷어택에서 김택용선수의 파이썬 6시 상황과 말이 떠오르더군요. "이런건 아무 소용없어요. 유닛낭비죠.~"
08/02/15 19:48
김캐리의 저주 무섭네요..
근데 김태형 해설 뮤탈의 힘을 너무 과소평가 했네요. 테란이 터렛을 엄청 많이 지었는데 피해는 피해대로 보고 뮤탈은 교대까지 해가면서 저렇게 많이 모았고 첫배슬까지 떨궜는데 박찬수 선수 입장에선 무서울게 없었죠.
08/02/15 19:49
박찬수 선수 한 번 심리전을 걸었는데 김동건 선수가 당하지 않으면서 김동건 선수가 유리했는데
김동건 선수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봤어요. 이제 뮤탈 그만 뽑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박찬수는 only 뮤탈로 끝냈네요. 뮤탈은 이제동만 있는게 아니죠 박찬수 박명수 선수도 있다는것을 증명해보이네요.
08/02/15 19:50
정말 줄창 터렛만 지었는데도 새떼에 휩쓸리다니...
흠좀무네요... 아픈 뮤탈 서너마리는 둥지로 돌아가고 다시 또 쌩쌩한 뮤탈 추가되는 모습 인상적이였습니다...
08/02/15 19:53
어제 이제동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경기에서도 보았지만, 시작은 2해처리 뮤탈리스크로 출발한다 해도
이제는 2해처리로 끝나는게 아니라 저그가 해처리를 더 짓고 3가스, 4가스를 가져가거나 다친 뮤탈리스크를 교체해주면서 병력을 보존한 다음 상대보다 인구수 우위에 서는 등으로 저그의 빌드와 운영능력이 발전했다는 게 문제죠. 파해법이 없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뮤탈리스크 잘 쓰는 선수에게 이건 정말 사기에 가깝습니다.
08/02/15 19:54
박찬수 선수의 베넷 어택이었죠...
김동건 선수의 마린 배치가 최악이었고... 테크가 너무 늦었다고 봅니다... 그랜드파이널 때문인지 경기력 자체는 조금 떨어져 보이는게 사실이네요...
08/02/15 19:59
여기서 도재욱 선수가 이기면 역성지인건가요;;
뭐.. 진출자를 예상한거고 오늘은 단지 1경기일 뿐이지만 1경기 승자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거는 틀림이 없죠.하하;; 다음주에는 과연...
08/02/15 20:02
뮤짤에 무탈뭉치기에 이어 무탈 로테이션마저 만들어 졌군요. 어디까지 갈런지.....
사기성에 가깝지만 뭐 그전에 끝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불꽃러쉬장인 길섭옹의 혼이 살아있다는 게 더 감격스럽습니다.
08/02/15 20:04
스타 뒷담화 정리.
김정민 해설위원 : 이제동 박영민 박찬수 송병구. 김태형 해설위원 : 이제동 박영민 김동건 송병구. 엄재경 해설위원 : 이제동 김택용 박찬수 송병구. 3분 모두 결승전 이제동 vs 송병구 예상. 이제동의 가장 큰 적 : 이영호. <김태형해설위원의 예상>
08/02/15 20:23
......김태형 해설위원 왈 "이제동 선수, 8강은 3전 2선승제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겨야 됩니다"......
확인사살이라도 하시려고 하십니까......
08/02/15 21:22
요즘 온게임넷 좀 심심하긴 하네요 엠겜이 규모를 늘려서 그런지
대회 규모도 뭔가 좀 작아보이고 차라리 한주에 2조씩 하루 다전제로 끝내면 더 재밌을거 같기도한대 말이죠... 리그진행방식에 변화를 줄때가 온거같네요 조금 심심하네요 온겜
08/02/15 21:30
전 오늘 단칼싸움을 보는 것 같아서 무척 재미있었는데요... 특힌 김택용 선수 고별전이라 그런지 더욱 울컥. 이제 티원 와서 더 성장하길!!!
08/02/15 22:50
32강이냐, 16강이냐의 문제보단 진행방식의 문제가 큰거 같네요.
16강에서처럼 주2회로 스피디한 진행이 좋은듯 하고, 8강에서 대진운이 좀 덜 작용하게 두개조 풀리그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굳이 토너먼트 방식을 해야한다면, 1경기와 2,3경기를 나눠서 치루지 말고 1,2,3경기 몰아서 한꺼번에 했으면 조금은 더 긴장감이 높을 듯 하네요. 1경기만 펼쳐지는 주는 아무래도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는듯 하네요.
08/02/15 23:29
시대의 흐름상 24강에서 32강 64강을 가면 갔지 16강으로의 회귀는 아니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24강의경우 8강 전까지 몰입감이 떨어졌던건 인원수보단 스타리그 운영방식의 문제가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08/02/16 00:39
스타리그 8강을... A,B조를 한번에 다 해버렸으면 합니다. 1세트 끝나고 결론은 다음주에 나니깐.. 다소 흥분도 밑밑해지고
다전제심리전을 느낄수 없으니 아쉬움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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