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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2/15 13:09
아쉽네요.
상당히 스타일리쉬한 선수가 재미있는 선수였는데.. 몇안되는 저그의 스타일리스트중 하나죠. 프링글스때 알고도 못막는 히통령 땡히드라는 잊지못할겁니다. 그게 정말 가장 인상깊었네요. 데뷔때, 예선에서 임요환선수 잡고 올라온것도 기억에남구요. 팀플이나 개인전이나 만능이었죠. 어떻게보면 심소명선수도.. 특히 팀플레이에서의 센스는;
08/02/15 13:10
데뷔 떄 임요환 선수를 잡으면서 관심을 참 많이 받았었죠.
그 때도 짐 레이너스 메모리에서 참 특이한 경기를 보여줬던 기억이 나네요.
08/02/15 13:14
히통령이 은퇴하는군요.
아직 현역으로 충분히 뛸 재능 있는 선수라고 보는데... 좀 안타깝네요. 요새 왜 이리 은퇴하는 선수가 많은건지;;
08/02/15 13:14
나름 결승전까지 간 선순데... 그나마 근황 알게되서 다행이네요. 예선전에 이름 없어서 걱정했는데... 근데 김세현 선수는...
08/02/15 13:15
예전 투나 시절 임요환선수가 심소명선수에게 예선에서 졌었죠.
전 투나라는 팀도 몰랐고 왠 아마추어한테졌었나 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윤열선수도 있고 프로게이머였더군요^^
08/02/15 13:17
저그가 특정 종족전에 특정맵에서 안좋을때 OOO라면 가능하겠다. 어떤 빌드쓸지 기대가된다.
라는 선수에 들어가는 선수중 하나였는데.. 아쉽네요.
08/02/15 13:24
BIFROST님// 맞습니다. 신백두대간에서 이겼었죠.
그래서 김택용 선수가 저그전 최강자의 자리에 오른 이후에도 붙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거 같습니다.
08/02/15 13:25
사실 예전에는 신인 선수들이 하나 둘씩 치고 올라와도 유명한 올드들이 은퇴하는 경우가 별로 없어서 세대교체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요즘에는 잘하는 신인 선수들이 쏟아지고 유명한 올드 선수들이 하나 둘씩 공식적으로 은퇴하니까 세대교체가 되고 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군요. 안타깝지만 은퇴한 선수들이 다른 길을 찾아서 잘 되고, 새로운 선수들은 올드들 못지 않은 스타성을 갖추게 되기를 바랍니다.
08/02/15 13:49
옛날에 게임아이에서 심소명 선수와 몇 판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응원하던 선수였는데.. 안타깝네요..
전 토스였고 심 선수는 저그.. 그 시절에도 칼타이밍 땡히드라에 앞마당 밀리고 다 지지;; 점수는 점수대로 깎이고 얼마나 열받았던지.. 흐흐.. 어쨌든.. 앞으로 해설자로 성공하길 빕니다.
08/02/15 14:06
BIGI배 4대천왕전이었죠
그당시 TG삼보 MSL예선에서 프로 4대천왕전 우승자 임요환 선수와 아마 4대천왕전 우승자 심소명선수가 붙었는데 2:0으로 심소명선수가 이겼다는;;;;;
08/02/15 14:41
아...
개인적으로 심소명 선수가 온겜리그에 올라간다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심소명 선수 복귀해서 다시 올라서기를 바랐는데, 이렇게 은퇴라니... 심소명 선수의 경기는 참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어쨌든 히통령 앞으로 하시는 일 잘 풀리시길...
08/02/15 16:49
아... 아마 4대천왕전 때부터 지켜봤는데 아쉽네요.
김택용 선수랑 한 번 더 붙어보길 원하기도 했는데...(옛~날에 김택용 선수가 '히통령만 안만나면 된다'라고 했던 게 기억나네요^^;) 선수들이 연이어 은퇴하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
08/02/15 18:47
아.. 마재윤 제외하고 꼭 챙겨보던 몇안되는 저그게이머였는데 이렇게 사라지나요..
지금도 저그의 전략가 하면 심소명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 이기적인 기럭지와 하얀 얼굴이 기억에 선하네요.. 앞으로 해설로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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