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8/02/15 02:56
이제동vs이영호선수를 라이벌로 묶기에는 좀 그렇지않나여?
임진록 / 괴신전(괴물/투신)에 비하면 좀 긴장감이나 경기내용면에서 많이 뒤떨어진다고보여지는데요 오늘경기력도 가히 압살수준이였구요 1경기빼면 2경기는 무짤의 극한을 보여주었구 3경기는 난전의 극한을 4경기는 저글링난전의 극한을 아직 라이벌이라 불리기에는 좀그렇죠 이영호선수는 마인드컨트롤극복못하면 우승못할듯싶네요
08/02/15 03:53
PT트레이너님// 못부를것도 없을것 같은데요.
이제동선수를 이길만한 현존 선수는 이영호밖에 떠오르지 않거든요. 그리고 오늘의 게임양상은 압살이 아니였죠. 극한에서 싸우다 한쪽이 픽하고 꺽여버리는 양상이었죠. 한마디로 거의 최고 수준의 경기였다고 보여지는데요. 아마 이제동선수도 오늘 게임하면서 몇번을 조마조마하면서 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겁니다. 골수 저그 유저인 제가 봐도 숨이 턱막히는 상황들이 많았으니까요. 물론 이제동선수가 넘어섰지만 자칫하면 넘지 못할 수도 있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08/02/15 08:31
제가봐도 압살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특히 3경기는 이영호선수가 대규모 병력으로 계속 휘저을때만 해도 이기는 줄 알았거든요.
임진록 급의 라이벌전이 탄생했다고 생각됩니다. 4경기는 이영호선수가 어쩔수 없이 2대1상황이다보니 치즈러쉬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08/02/15 08:42
그렇긴 하지만 이영호선수가 이제동선수와 라이벌이 되기 위해서는 한단계의 업그레이드가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국 멀티테스킹에서 밀린다면 어제 3경기와 같은 경기로 이어질 것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마인드컨트롤적인 측면에서도 보완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후에 만나도 비슷한 스코어가 나오겠죠. 결국 강민 vs 마재윤과의 라이벌이면서도 천적인 관계나 나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