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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4 12:14
전 사실 어제 스타리그 보다가 졸아서(경기가 너무 초반에 끝나서 그런감도 있지만, 너무 피곤했다는;;)
2경기 시작전에 졸아서 4경기 끝날때 일어났는데, 원래 포커스는 박성준vs김택용이라서 너무 아쉬웠다는; 하지만 무슨 우세승얘기를 하길래 그런것도 있나.. 싶어서 vod를 찾아서 본결과, 이건 뭐 제가 저그유저라 그런지 몰라도 토스유저인 제 친구한테 물어봐도 김택용이 그런표정 절대로 지을필요 없다는건데 물론 게이머라 지면 아쉽고 화나고 한건 사실이지만, 모든게이머분들이 대인배가 되라고 말하는건 아니지만 인정할껀 인정해야 할듯..
08/01/24 12:19
그런데 어제 2경기 엄재경 해설 좀 이상하지 않았나요....
너무 이영호 선수 칭찬만 한듯하네요..... 경기 시작부터 밀리고 있을때 까지도 계속 수비력이 대단하다는 식으로 말이죠... 물론 해설이 지고 있는 쪽 응원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김태형 해설의 경기 해설까지 막으면서 계속 이영호 선수 칭찬한 것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솔직히 그다지 이영호 선수가 잘막았다고 생각되지도 않고요...(파일런 강제어택은 좀...)
08/01/24 12:28
3경기는 정말 박성준선수의 전성기가 생각나는...
박성준선수의 전성기인 최연성선수와의 4강을 떠올려보면 이기던 지던 준비해온 공격전략을 던지고 뚫거나 심각한 피해주면 박성준의 승리 몰아쳐도 몰아쳐도 최연성선수가 미친듯이 막아내면 미련없이gg치는... 이게 바로 박성준 스타일이죠!!!!!! 가자!!8강으로!!!
08/01/24 12:52
이영호 선수의 컨은 입구내주고 마린 두기 잡히기 전엔 가히 신컨이었는데요. 질럿두기있을때 마린한기로 막다니...
게임 진것은 진거고... 신기할 정도로 잘막았습니다. 칭찬이 과한것은 아닌듯..
08/01/24 12:52
3경기 인간적으로 볼때는 우세승이 맞지만
원칙적으로 보면 재경기가 맞지 않나요? 프로그램의 다운은 재경기를 해야 하는게 rule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인간적으로 보면 끝난 경기라는 생각은 들지만 rule은 rule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08/01/24 12:52
cald 보고 cald? cold의 오타인가 했는데 아이디셨네요...
어제 박성준선수의 꼼꼼한 준비는 제대로 먹혀들었지요 사실 김택용선수가 아무리 잘해도 그상황에서 본진 프로브 다수잡고 본진테크를 무너드리고 넥서스를 부수던지 캐논 늘기전에 히드라 추가되는걸로 앞마당을 밀던 사실상 끝난 게임이였지요 다만 두선수다 찜짐하겠지만...
08/01/24 12:57
한숨님// 언제부터인가 다운됐을때 그 전 상황을 심판이 판단해서 우세승을 할수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억울한 경우를 피하기 위함인듯?
이영호 선수가 잘한것도 있지만 좀 과도한 칭찬이긴 했죠. 저번주엔 이영호 선수가 힘들다고 해설해서 캐리님이 맹비난 받았는데 이영호 선수 뭔가 해설을 빗겨나게 하는 신비로운힘이?!
08/01/24 13:00
12.3 부정행위로 인한 경기 중단 사유가 아니며 경기 재개가 불가능한 경기 중단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해처리 버그 등), 심판은 경기상황에 따라 “재경기” 또는 “우세승”을 판정한다.
(2006.6.29 수정) 12.4 우세승 컴퓨터나 네트워크 상의 오류가 발생하거나 기타 특수한 상황 발생으로 경기 속개가 불가능한 경우 심판은 경기의 유불리를 판단하여 우세승을 판정할 수 있다. (2006.7 추가) 규정에 보면 원칙적으로 재경기나 우세승을 심판이 판단할수 있는 것 같네요.
08/01/24 13:13
손찬웅 선수는 한 1년전에 듀얼인가에서 몽환에서 11시 7시 토스대 저그전에서 좀 독특한 플레이를 기대를 하는 선순데 발전가능성이 큰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경기는 토스가 절대 이길수 없는 상황 이었죠 ...
08/01/24 13:32
3경기는 토스가 이길 수 없는 경기였지만 그래도 프루브 비비기로 본진 게이트웨이 파괴를 조금 늦춰 다크 뽑고 2~3 마리 모였을 커세어로 저그 오버로드 커트해주면서 멀티에서 최대한 버티는 택용 선수의 사기적 콘트롤을 못 본 아쉬움은 있네요...
08/01/24 13:42
2경기 이영호 선수가 파일런 강제공격 실수를 보여주긴했지만.. 그 뒤로 잘 막긴하던데요..
진 경기는 진 경기지만.. 특별히 그 순간 잘 막는다는 것 외엔 해설자들도 별로 할말 없었을것 같네요..
08/01/24 14:27
jjune님// 커세어 2기 나왔던 거 그나마 한 기 터지고 한 기도 거의 체력이 없었다고 합니다. 커세어를 더 찍은 상황도 아니었던 것 같고, 다크가 나온 후 오버로드를 커트하는 상황이 나왔다고 쳐도 고작 다크 한 기로는 본진이 날아가는 걸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을 겁니다. 박성준 선수는 그 상황이 되면 바로 레어 올려서 오버 속업만 하면 끝이죠. 김택용 선수는 본진 테크가 다 무너졌으니까요.
08/01/24 15:45
저도 3경기 박성준 선수의 언덕 저글링 일렬로 세우기에 감탄했죠 ^o^ '저렇게 하면 천하의 김택용이라도 정찰하기가 정말 어렵겠구나' 싶었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대 저그전은 정찰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
08/01/24 21:47
박성준 선수 인터뷰를 보니 다크 한기가 나왔다면 일말의 가능성을 보아 심판이 재경기를 선언할거라고 했다더군요. 다크가 한기가 나와서 방어를 해도 어려웠을거라 보긴 하지만... 다크가 안나왔고 거기서 끝났으니 사실 논란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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