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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01 20:27
뭐 1,5 경기 롱기 걸리나 리템 걸리나 사막여우 걸리나 큰 차이없죠 -_-
어차피 블리츠 걸리지않는 이상은 4강은 좀 힘들지 않을까 예쌍해봅니다.
07/02/01 20:46
글세요 최근 상황봤을때는 물론 블리츠X가 1,5경기 걸린거보단 안좋지만 롱기2가 1,5경기 걸린게 사막여우나 리템이 1,5경기 걸린거보다 수십배 좋아보이는데요~~~
07/02/01 20:48
제가 볼땐 1세트를 마재윤선수가 잡으면 3:1정도로 오히려 마재윤선수가 이길꺼 같고 지면 3:0일꺼 같습니다.
왠지 풀세트 승부는 절대 안나올듯
07/02/01 20:48
마봉자의 이길수 있는 시나리오는,프링글스 시즌 1 전상욱전처럼 3:2 승부.(승-패-패-승-승)이렇게 가는수밖에 없어요. 3:1이나 3:0승부면 더욱 좋겠지만 그러기 어려운 맵순서입니다.
07/02/01 20:50
자! 그래도!! 마재윤선수 롱기누스 1,2 버전!!! 8승 1패의 성적 아닙니까!!!!
그 1패가 진영수에게 당한거긴 하지만!!! 믿습니다! 마재윤선수의 팬분들!!! 마재윤선수의 승리를 믿습니까? (못믿으면 말고.)
07/02/01 20:58
이젠 롱기2 버전이 저그가 그토록 암울하지만은 않지 않나요? 해볼만 한데요 뭐. 예전에 아카 1,5경기 해서 이겨놓고도 맵빨소리 듣는 것 보다야 낫죠.
07/02/01 21:01
롱기2 전적 이제 11:7 입니다. 그리고 최근 승수는 저그가 오히려 앞서고 있고요.. 거기다 마재윤 선수라면, 이 대진도 마재윤 선수를 막지 못할거 같습니다만.. 1,5경기 반반이라 치고, 2경기가 승부 분수령이될거 같네요.
07/02/01 21:02
너무해염..ㅜㅜ 롱기2....... 임동혁식 저그로하면 타이밍러쉬에 개말리고... 제2의 가스멀티를 가져가느냐 싸움일듯.. 그러나 마재윤이기에 이길것같네요..
07/02/01 21:13
그런데 롱기누스 저그가 제대로 해서 이긴적이 있나요?
아카디아는 전에 하던거 처럼 더블커맨드를 하면서 '후반 난전유도' 라는 해법을 찾았는데 롱기는 9드론,4드론,노스포닝 3해처리밖에 없지 않나요?
07/02/01 21:15
롱기에서는 상대가 무조건 전진 배럭하길 바라고 9발업해야겠네요... 정석으로 무난히가면 힘들죠. 물론 변형태선수가 정석으로 무난히 지긴했지만 그것은 변형태였기 때문이죠.
07/02/01 21:15
아예 부자운영 or 먼거인데도 불구하고 가난한 선스포닝 운영
아니면 기존 3해처리운영을 극도로 단련시키거나, 10덩이의 힘을 빌리는 4해처리, 더나아가 5해처리 등등 전략은 많은데, 들키면 끝입니다. ㅠㅠ
07/02/01 21:15
롱기누스는 요새 저그가 더많이 이기지 않았습니까?-_-a
뭐 마재윤선수라면 무슨짓(?)을 해서라도 결승갈것 같습니다.. 스타리그라면 몰라도 엠에셀에서는 질것같지 않아요..
07/02/01 21:15
또하나! 마봉자에게 믿을거! 프링글스 시즌 1과 똑같다는거!!
그때 프링글스 시즌 1 8강때도 종족분포가 테란(4)-저그(2)-플토(2)였고! 4강 한쪽은 플플전! 한쪽은 테저전이였거든요!!!! 이것만 넘기면 우승이 가능해요 마재윤선수!
07/02/01 21:17
롱기누스2가 1차전과 5차전에 걸렸으니 본좌가 전략을 2개를 완벽히 들고 오긴 힘들겠고 일단 1차전에 승부를 봐야되는데 1차전 본좌가 이길시 3:1의 마재윤승리나 3:1의 진영수승리를 예상합니다. 하지만 1차전 본좌가 패배한다면 3:0진영수 승리의 상황도 나올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07/02/01 21:18
근데 다른 저그들 입장에서는 마재윤 선수가 저것마져 넘어서 우승한다면
엠겜이 다음 시즌엔 무슨짓을 할지 두렵기도 할겁니다. 저그의 운명이 본좌에게 달려있네요.
07/02/01 21:19
김태형 해설 왈,
저건 못올라 가요 올라갈 수 없어요~~~~~~ '저그신'이 와도 못올라가요~~~~~~~~~~~~~~~~~~~~~~~~~~~~~~~~~~~~~~~~~~~~~~~~~
07/02/01 21:20
롱기누스 2가 '암울한'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저그가 힘든 맵입은 분명한것 같은데요. 저그한테 완전한 파해법이 나온것도 아니고 '마재윤이 충분히 할만하다'정도는 아닌것 같아 보여요.
그나마 5:5라고 할수있는 블리츠는 4경기에나 있고 1경기를 어떻게 어떻게 이긴다 하더라도 리템, 사막여우 콤보가 기디리고 있으니, 거기다 상대는 요새 저그 정말 잘잡는 진영수 선수... 아무리 마재윤이라도 이건 정말 답이 없어 보이네요. 여기서 결승 올라간다면 진짜 이건뭐..
07/02/01 21:21
진영수선수는 솔직히 편할듯합니다.
임동혁,쌍성준,마재윤의 플레이에 대한 대비운영을 확실하게 하고 정찰로 저그체제에 대한 감이 온다면 이건뭐......저그가 못이길꺼같은데요. 저그가 꺼낼 수 있는 카드가 또 뭐가있을련지...... 리템같은 경우엔, 아직 나올 전략들이 몇개 남아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하지만 전상욱선수전과 같은것을 준비했다면 그대로 파훼당하겟죠. 데저트폭스는 마재윤선수 원종서선수와 하던것을 보니, 이길꺼 같군요. 그리고 4경기, 블리츠x까지 가면 다행이구요.....
07/02/01 21:23
Daydew님//그렇게 된거는 저그유저들의 피와 땀과 그리고 무수한 연습을 통해 허를 찌른거지 무난하게 가서 이긴게 아닙니다-_-;
07/02/01 21:23
불안한게...진영수 선수가 박성준 선수에게 2연패를 당한것이 정말 자신에게 엄청난 보약이 됬을 거라는 생각에서 그렇더군요.더욱 철저하게 준비를 해올텐데....그래서 조금 걱정이 됩니다.
07/02/01 21:24
Daydew// 테란팬들은 아직도 양심 없으시네요. 겨우 9드론 발업,9드론 1해쳐리 스파이어로 이긴걸로 우는소리는 그만? 정말 대단하십니다.
07/02/01 21:24
아카디아2 때 테란이 10:0에서 승수 쌓기 시작할 때도 같은 말 비슷한 느낌의 경기들이 나왔던 것은 아무도 기억 못하시는 모양이죠.
07/02/01 21:26
Daydew//
역시나 같은패턴이네요. 왜 아카디아 에기 안꺼내시나 했습니다. 그럼 역상성에서 전적뒤집힌 선례가 있다면 예기해보시죠.
07/02/01 21:26
Daydew님말에 동의합니다. 예전 아카디아2때도 점점 테란이 승수 쌓아나가기 시작했음에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이긴게 아니다 라는 얘기가 한동안 나왔죠.
07/02/01 21:26
아카디아2 같은 경우는 10번을 내리 지면서 왜 지는지 깨닫게 되고 상성을 이용해 점차 극복해 갔지만 그러나 이 같은 완전체 상성 맵은 뭐 답이 없죠-_-; 상성에서 밀리는 종족이 앞서는 종족과 그리고 맵-_-이라면은 뭐....아카디아2 = 롱기누스2 것을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07/02/01 21:28
전적도 어찌되었거나 11:7로 따라왔고 요즘 본좌칭호를 받는 마재윤선수이니 롱기누스에서의 승부는 5:5라고 봅니다. 아카디아2보다도 현재의 롱기누스2의 상황은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어제 롱기누스에서의 저그의 승리때와 단 하루만의 분위기 엄청 다르군요.
07/02/01 21:28
Daydew님//그렇게 된거는 저그유저들의 피와 땀과 그리고 무수한 연습을 통해 허를 찌른거지 무난하게 가서 이긴게 아닙니다-_-;(2)
무난하게 가면 마재윤이라고 해도 80~90%는 진다에 걸렵니다.
07/02/01 21:28
1경기 Longinus II : 마재윤 선수 승 예상
2경기 Reverse Temple : 마재윤 선수 승 예상 3경기 곰 TV Desert Fox : 진영수 선수 승 예상 4경기 Blitz X : 마재윤 선수 승 예상 3:1로 마재윤 선수 결승 진출
07/02/01 21:28
저는 롱기누스2에서 전적이 역전될것이라고 말하지도 않았고 그렇게 될 것같다고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롱기누스2 도 전의 아카디아2가 그랬던 것처럼 점점 저그가 해법을 찾고 들고나오고 있다는거죠. 선수들은 아카디아2 건 롱기누스2 건 어쨌든 해법을 찾아서 들고나오고 자신의 종족을 좀더 강하게 만들기 여념이 없는데 여기서는 그저 투정부리기 바쁘군요.
07/02/01 21:29
아카디아2도 테란이 이기기 시작할 때는 치즈러쉬 빠른 벌처찌르기 선팩조이기 등의 도박적인 전략으로 승리를 거두기 시작했고
그때도 같은 말이 나왔었죠. '상대가 너무 못했다. 도박적인 전략이니 다시 이기긴 힘들다.' 롱기누스2에서도 똑같네요.
07/02/01 21:29
그래서 지금 11:7
끝. 11:7 되었는데도 이러는데 만약에 17:1 됬으면 난리났겠네요. 뒷담화에도 얘기 한번 더 나왔을듯.
07/02/01 21:30
Daydew님 // 그 해법이 파훼당할 수 있는 일회성 전략들이라는게 문제일뿐이죠. 괜히 투정부린다니요? 먼저 밸런싱 댓글을 쓰신건 그쪽이신데요.
07/02/01 21:30
Daydew님//롱기누스에서 해법을 찾아서 온 것이 아니라 저그 유저들을 더욱더 피눈물을 흘릴껍니다-_-;;졌던 방법을 곱씹어 보면서 테란유저들이 더 완벽하게 이길 준비를 할꺼니깐요-_-;; 롱기누스는 정말 테란이 엄청나게 큰 실수...컨트롤 미스로 마린메딕 4부대를 럴커 4마리한테 다 꼴아박는다던지-_-이런식의 극단적인 실수만 아니다면은 뭐 질래야 질 수가 없습니다..한가지 예로 박태민 VS 변형태 선수의 롱기누스2경기에서 변형태 선수가 탱크 한마리를 실수로 잃고 그 조이기 테란을 거둬 낸 후에 박태민 선수가 무난히 이긴게 아니라 간신이 정말 간신히 이겼죠..
07/02/01 21:30
마재윤선수도 연습생에게 고작 20%의 슝률밖에 거두지 못한 롱기 2죠.
그나마 그게 전적이 많이 밀렸을때 생긴 일이긴 한데........ 최근 전적 분위기라면,해볼만 하겠네요. 다시생각해보니 꽤나 해볼만해졌는데요.
07/02/01 21:30
*블랙홀*//당연하죠. 어느 종족이든 맵이든 전략이든 그 때에 맞게 변화하고 발전해야지만 되는 겁니다. 한때는 테란이, 한때는 프로토스가, 한때는 저그가 암울하다는 분위기는 있을지언정, 극복해야하는 건 바로 그 종족 선수들이죠. 이제는 롱기2 가지고 맵이 어쩌니 할 단계는 지났습니다. 처음 10-0 될 때까지만해도 난리 치더니 그간 11-7이 되었네요. 그럼 그동안 최근 7승 1패를 한 겁니다.
벌써 부터 답이 없다고 단정하기도 힘들구요. 불리하다 생각하면 그만큼 연습하고 와서 이기면 되는 것이지요. 질 경우 맵탓으로 졌다는 것도 이제 설득력이 없어보입니다. 아직도 해설자들의 왜곡된 정보와, 예전의 전적을 가지고 불리하다고 판단한다면 그간 상황을 잘못 본거죠. 제가 보기엔 롱기2가 1,5경기에 있다는 것 때문에 테란이 불리해 보입니다. 만약 마재윤 선수가 진다면 그건 절대 맵 때문이 아니라는 거죠.
07/02/01 21:31
현재 롱기누스2에서 저그가 3연승 중입니다. 일회성 전략만으로 이길 수 있고, 역상성인데도 3연승이라는 숫자가 나왔습니다. 총 전적은 11:7이 되었구요. 더군다나 선수는 마재윤입니다. 이렇게 맵가지고 댓글이 달릴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07/02/01 21:31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아카디아2때는 전략으로 밸런스를 맞추어가다가, 더블후 운영으로도 저그를 잡을 수 있다는 난전형 플레이가 나오면서 부터 비슷해진거죠.
아직 롱기2에선 나온게없죠? 그때 저도 테란죽는소리 많이 했습니다만 테란유저입장에서 롱기2에서 저그가 운영으로 극복은 테란이 준비만 제대로해온다면 정말로 뭘해도 안될꺼같습니다. ㅠ 그래도 극복할 수 있는 선수가 나타나주길 믿어요;; 전 테란죽는맵인 아카디아2를 가장좋아했었고, 저그로 플레이할때도 롱기누스2만 하거든요.
07/02/01 21:32
김준영 선수도 숙소에서 연습할 때는 알카노이드 시리즈에서 상대에게 많이 진다고 하는데.
그렇다고 김준영 선수가 알카노이드에서 약하냐? 그건 아니죠.
07/02/01 21:33
gateway//
아카디아로 이기고 맵빨소리를 듣는다...뭐 그당시에도 맵빨로 이겼다는 예기는 거의 없었지만 간혹예기하시는분들은 디아이에서 1승 거저먹은건 모르시나보죠? 그리고 아카디아는 서로 할만하고 특하니 세로나오면 테란이 많이 유리합니다. 롱기누스와 아카디아를 제발 같이 보는일은 없었으면 하네요.
07/02/01 21:33
letina님 // 이제 더 이상 어떤 일회성 전략들을 준비해와야 할까요? 그게 힘들다는거죠. 마재윤이라고해도 안봐도 뭔가 걸껀데, 그것만 막으면 된다. 이 마인드로 플레이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Gateway님 //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언정 테란이 불리하다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07/02/01 21:35
티티님 어제 임동혁 선수도 일회성으로 이겼나요? 제가 보기에는 무난한 운영으로 승리했는데 말이죠. 마재윤 선수라면 그것이 정석화된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그렇게나 마재윤 선수의 팬이라면 맵이 불리하다라고 말하기 보다는, 과연 어떤 식으로 그 맵에서 승리를 거둘까 하고 기대할만한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까?
07/02/01 21:35
뭐-_-마재윤 선수가 리템이 가장 껄끄럽기 떄문에 섬다운을 한거 같지만;;; 마재윤 선수라면은 롱기누스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꺼 같지만....그러나....그 이상의 것이 나온다면은 정말-_-;;;9드론과 4해쳐리 올인 러쉬 노스포닝 3해쳐리......이제 뭐가 나올 수 있을란지...
설마-_-2해쳐리 저글링 뮤탈? 설마....9드론 1해쳐리 패스트 럴커-_-?
07/02/01 21:36
마재윤 선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 입장에서
마재윤 선수가 이길꺼 같습니다....... 압도적으로 이기진 못하겠지만. 뭐 그래도 이길것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맵도 실력도 종족도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마재윤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은 상대방의 카드를 읽는 능력입니다. 희한하게 마재윤 선수가 배를 째는 경기는 죄다 상대방이 평범하게 하고, 상대방이 8배럭이나 하드코어하면 꼭 스포닝 먼저 짓더군요......(정찰도 안하면서.....) 심리전의 대가~~~~
07/02/01 21:37
롱기누스가 힘들긴하겠지만 그래도 리템보단 나으니(물론 좋다는건 아닙니다) 리템을 썸다운했겠죠 -_-;
다른저그면 반대의 예상을 하겠지만, 마재윤선수이니 마재윤선수가 이길꺼같습니다.
07/02/01 21:38
솔직히 맵 뱔런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지만 Daydew님의 이 말이 참 좋네요.
"롱기누스2 도 전의 아카디아2가 그랬던 것처럼 점점 저그가 해법을 찾고 들고나오고 있다는거죠. 선수들은 아카디아2 건 롱기누스2 건 어쨌든 해법을 찾아서 들고나오고 자신의 종족을 좀더 강하게 만들기 여념이 없는데 여기서는 그저 투정부리기 바쁘군요."
07/02/01 21:39
전 여쭙고 싶습니다. 롱기2나 리템같은 맵에서 저그도 할만하다 , 우는소리 하지 말란 분들은 진심으로 이 두 맵이 저 테전 공평하다고 보십니까??
07/02/01 21:41
동등하다고 생각한다면 맵이 불리하니 지겠다...이런 우는 소리는 그만해야죠.
최근 전적상으로 보면요 7-1입니다. 테란이 불리하다고 충분히 말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 10-0으로 저그가 질 때 저그가 불리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처럼 7-1로 테란이 지고 있는 지금 저그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는 데이터적 근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그가 전부 1회성 전략만을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가 그 맵에서 불리할 것 같다고 생각한다면 뺏어야죠. 마재윤 선수 리템 뺐습니다. 롱기누스 안뺐잖아요. 어느정도 할만하다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무리 봐도 롱기 2의 최근 분위기가 테란이 유리하다는 증거가 없습니다. 해설자들이 난리를 쳐서? 팬들이 난리를 쳐서? 초반 스코어에 너무 충격받아서요? 하지만 최근 전적을 보면 그런 소리 못하죠. 다들 맵가지고 부정적으로 판단하시는데 그럴 게 아니라는 거죠. 정말 지고 나면 맵때문에 졌다는 말 나올까봐 겁납니다. 그건 아닌데 말이죠.
07/02/01 21:41
letina님 // 전 마재윤 선수 팬이라기보다는 기대를 하는 편이죠. 오늘은 또 어떤 운영을 보여줄까? 하는 기대를 가지면서 말이죠. 3해처리 운영의 극에 달해 있는 선수 얼마나 자신이 없었으면 9드론 발업을 했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고요.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변형태 선수의 현재 저그전과 진영수 선수의 현재 저그전은 꽤나 갭이 난다고 생각됩니다만?
07/02/01 21:41
아카디아 2에서 테란이 도박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면서 저그는 이전처럼 마음 편하게 3해처리를 하기 힘들어 졌습니다. 그만큼 신경쓰고 생각할 게 많아졌고, 테란 초반 전략이 무서워서 2해처리를 하도록 강요하기도 했습니다.
. 롱기누스2에서 최근 저그가 승리를 쌓은 경우 상당 수도 도박 전략이었지만 그런 도박 전략 덕분에 테란은 예전처럼 마음 편히 대응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할 게 뻔한 상황과 뭘 할 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은 완연히 다릅니다. 롱기누스 2가 저그보다는 테란에게 유리하긴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분명 저그도 반격할 여지를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뻔하게 지지 않는다는 전제죠.
07/02/01 21:43
패러독스와 어나더데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경기가 변하지 않았고 맵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그 양상을 달리하지 않았습니다.
구개척시대는 그대로 수명을 다했지만 신개척시대는 테란대 저그가 밸런스 파괴 수준의 전적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카디아2나 롱기누스2. 리버스템플과는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죠.
07/02/01 21:43
Gateway님 //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하던 끝까지 테란이 불리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으니 저도 이 말씀 드리고 그만 두렵니다.
전 여쭙고 싶습니다. 롱기2나 리템같은 맵에서 저그도 할만하다 , 우는소리 하지 말란 분들은 진심으로 이 두 맵이 저 테전 공평하다고 보십니까??
07/02/01 21:43
뭐 저야... 공방유저이기 때문에 어느 맵에서 하건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중후반 가면 지니까)
하지만 선수들은 프로죠. 그냥 즐기면 되지 이런 거 절대 안통한다는 거 알면(맵퍼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겠죠) 그리 쉽게 맵을 만들었을 리도 없고... 그리고 기본적인 맵의 불리함을 운영으로 극복해 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가끔씩 드네요... 일단 두고 보는 게 낫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지금은 마본좌니까. 덧) 하지만 마본좌가 리템 제거하면서 롱기누스2에 해법이 있다고 생각해서 지웠다고는... (왠지 설득력이...)
07/02/01 21:45
귀얇기2mm님의 말씀대로
아카디아2에서 테란이 도박적인 전략을 사용해서 승리를 했건 롱기누스2에서 저그가 도박적인 전략을 사용해서 승리를 했건 그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상대로 하여금 '나에게는 이런 패도 있다' 라는 것을 각인시키면서 상대가 하던대로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하는거죠. 실제로 롱기누스2에서 저그가 9드론도 하고 5드론도 하고 노스포닝 3햇을 하기 시작하자 테란이 언제나처럼 서플 배럭 올리면서 입구막고 멀티를 못하게 되었죠. 우선 8배럭하면서 저그가 뭐하는지 살피는 것이 첫번째 양상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것을 왜 모르죠.
07/02/01 21:46
리템을 뺀건 상대적인거죠. 엄재경 해설이 뒷담화에서 밝혔다시피 롱기, 리템, 데팍 중에 그나마 나아보이던게 롱기, 데팍이었을 뿐 절대 할만하다고는 생각안할껍니다.
07/02/01 21:46
리템과 롱기누스2가 있어요. 둘다 전적은 저그가 따라잡고있지만, 리템이 더 할만하지 못하다면 리템을 빼는것이 당연합니다.
이 제거때문에, 롱기누스2가 할만하다고 확대해석하는것은 옳지 않아보여요. 마재윤이 롱기누스2 할만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아 리템을 2번하게 되는 경우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제거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그팬아니에요;; 테란팬임 --;;
07/02/01 21:46
그리고 우는 소리도 진영수 선수가 워낙 잘하는 선수니까 우는 소리 하는 거죠.
밸런스가 아무리 치우쳐져도 잘하는 선수가 이긴다는게 맞긴 맞습니다. 근데 저그전 잘하는 선수를 만나는데 저그가 힘든 맵이니 암울하다.. 이런 말도 안되는 건가요?
07/02/01 21:47
저번 마재윤선수가 파포 인터뷰에서 도박전략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 롱기누스에서 뭔가 있나 봅니다. 리템은 먼거리 나오면 해볼만 하고 섬멀티도 2개나 있는데 말이죠,
07/02/01 21:49
Daydew님 // 그 댓글에는 동의합니다만 우는 소리 그만하라는건 동의 못하겠습니다. 뭐가 어쨌든 마재윤 선수가 맵 보고 "망했어요~" 라고 외칠만하다고 생각하거든요.
07/02/01 21:49
이즈미르님//gateway님이 아카디아 10:0을 착각해서 롱기2가 10:0으로 시작해서 지금 스코어가 11:7이니깐 최근전적은 7:1이라고 계속 말씀하시네요. 저도 수정을 해줄까 생각하다 혼자 피식웃고 말았는데..
07/02/01 21:49
김택용 VS 강민 맵 정해졌네요.
1세트 블리츠 엑스 2세트 리버스 템플 3세트 데저트 폭스 4세트 롱기누스2 5세트 블리츠 엑스
07/02/01 21:49
티티// 롱기 2에서 테란이 불리하다는 것이 아니구요. 저그가 그리 불리할 게 없다는 겁니다. 이렇게 불리하다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왠지 패배를 준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름대로 해법을 가지고 엄청 노력할 텐데, 팬들은 엄청 암울하게 이미 패배의 핑계거리가 될 만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으니 보기 좀 그렇습니다.
07/02/01 21:51
제가 보기엔 롱기2나 리템이나 데폭이나 비슷비슷하게 어렵습니다.
하지만 롱기2나 데폭은 마재윤 선수 스타일 상으로 운영하기가 리템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리템은 그야말로 초반 러쉬에 어찌 될지 모르는 맵이고 하니까 말이죠. 스타일이 다른 저그였다면 다른 맵을 제거했을지도 모르죠.
07/02/01 21:53
진영수 선수 야외무대등 큰경기에 악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 4강과 마재윤이라는 부담감을 떨쳐낼수 있을지가 관건 같습니다. 마재윤 선수야 안떨기로 유명하니...맵 기량 4강경험등을 다 합쳐봐서 5:5의 팽팽한 승부 예상합니다. 롱기누스나 리버스 모두 저그가 치고 올라오는 추세이니 불리는 해도 답이 없는건 아니기에...마재윤 선수가 과연 어떤 해법을 가지고 나올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07/02/01 21:53
저그팬이고 마재윤 선수 팬이라면 블리츠가 안걸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운이 없다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동안 마재윤 선수가 운이 좋은 점이 많았는데.. 그 당시에 운을 몰아쓴 건 아닐까 생각이 들정도로 이번 맵 배치가 나쁘네요. 김캐리 해설이 천운저그 천운저그 할때부터 불안했습니다^^;;
07/02/01 21:58
개인적으로 사막여우에서는... 지난번 원종서선수와의 경기때의 운영을 조금 다듬어서 나온다면 충분히 이길수 있을거 같습니다.힘들어보이긴 하지만, 본좌라면 뚫어야죠!!!
07/02/01 21:59
롱기2나 리템에서 테란이 더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예전 머큐리나 패러독스, 라그나록정도의 밸런스 붕괴 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전적도 그렇고... 저그가 도박적인 수를 들고 나오면서 테란 입장에서 고민할게 상당히 많아졌지요. 맵이 분명 진영수 선수에게 웃어주고 있지만... 마본좌인데 그정도는 접어주고 시작해야죠. ^^ 전 진영수 선수를 응원합니다~! 결승에서 또다시 압살당하는 토스를 보면 진짜 울지도 몰라요... T_T
07/02/01 22:00
티티, 이즈미르// 최근 승수는 저그가 앞서고 있으니 하는 말입니다. 어느시점에서의 전적을 두고 두 종족이 붙으면 그 데이터를 보고 누가 유리하겠다는 예상을 하지요. 초기에는 저그가 불리하다고 말할 수 있으나 최근에는 저그가 전적이 앞서므로 저그가 불리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07/02/01 22:02
gateway//하지만 그 앞서는 전적이 도박적인 전술을 이용한 것이기때문에 저그팬들이 불안한 것이죠. 이 얘기를 알아들으셨다면 더 이상 이 문제는 논쟁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7/02/01 22:26
헐... 맵이 저그에게 최악이네요... ㅜㅜ 그래도 마본좌니깐..?? 기대는 해보지만.. 진영수 선수가 이길것 같습니다.. 진영수 선수의 저그전이야 워낙 유명하니깐.. 그래도 바램은 마재윤~!!!
07/02/01 22:39
도박적인 전술들로 인해서 정석들이 먹혀들 수 있는 발판이 마련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맵이 불리한것은 자명한 사실이니 뭐라 할말이 없네요 다만 운이 없다고 밖에는...
07/02/01 23:06
상당히 어의없네요;;
롱기와 아카디아를 비교한다는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롱기 도박으로 몇판이길것을 운영으로 이길수 있다고 생각하는사람이나 롱기가 아카랑 비슷한상황이라는사람이나 솔직히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상성이랑 역상성이 있는데 참;;
07/02/01 23:19
롱기누스가 두번인것도 문제지만
리템이 2번째 전장이라는게 더 운이 없죠 리템은 은근히 롱기누스에 묻어가려하는데... 미디어의 힘이 무섭네요
07/02/01 23:42
어차피 이번 엠겜은 저그 견제로 트렌드를 잡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다 테란맵이니...
그나저나 저그가 초암울하지만은 않은 상황이 된 것을 저그가 유리해졌다라고 확대해석하는 댓글들은 뭐죠? 작년, 아니 1.07이후 중장기적으로 테란이 타종족 대비 불리했던 적은 한번도 없는 걸로 기억하는데요...최근 전적도 테란이 앞서고 있고요. 우는 소리 하지말란 리플은 참으로 어이없습니다.
07/02/01 23:46
너무 징징대도 보기 안좋습니다. 테란이 유리한 맵이 오히려 진영수 선수의 부담감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마재윤 선수의 오기를 북돋을 수도 있는 거죠. 대부분 마재윤이 불리한것만 강조하는군요. 예전 박성준은 저그에게 불리한 맵에서도 당대최강 최연성선수를 5판제에서 이기지 않았나요? 우는 소리 그만하고 담담히 지켜봅시다.
07/02/01 23:53
솔직히 맵이 힘든건 사실이죠. 맵 밸런스란거 분명히 존재하는 겁니다. 스타크 방송 팬분들중 게임 안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은데, 스타 게임 유저들이라면 분명히 특정 종족에게 유리하고 불리한 맵이 존재하신 다는 걸 공감하실 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라그라로크, 패러독스 등 많지 않습니까. 이번엔 마재윤 선수라도 힘들거 같네요. 지금까지 도박적인 빌드들로 저그가 그나마 승리해서 밸런스를 맞춰 왔지만 언제까지나 그런 5드론, 원해처리 도박 빌드 등이 통할 거 같습니까. 하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는건 아닐겁니다. 마재윤 선수 힘내시길..!
07/02/01 23:54
마본좌, 결승 올라가는 것 밖에 답이 없습니다. 이번 msl에서 마본좌가 우승한다면 대체 어떤 저그 잡는 맵이 나올지 벌써부터 두려워지는군요...
07/02/01 23:58
KKK/질레트때 남자이야기는 저그가 더 많이 이겼고 머큐리는 거의 동일
노스텔지아와 레퀴엠은 테란이 5.5 : 4.5 로 유리했던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하고 같다고 보십니까? 이건 징징대는게 아니라 이의제기 입니다.
07/02/02 00:10
이번에 저그 죽이기는 역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동, 김세현, 마재윤, 변은종, 심소명 5명저그중 3명이 16강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나마 8강에서 심소명선수도 사라지고 4강까지 올라간 저그는 재윤선수 한명입니다. 저그를 겨냥한 맵 스나이핑이 재윤선수이기에 극복 가능했다고 말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더욱이 이번 맵은 저플전도 플토의 손을 들어줍니다.
07/02/02 00:42
롱기누스2는 롱기누스1때문에 더하게 느껴지는 감이 있죠. 합산해서 21:3까지 갔으니까 이미 그 상태에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밸런스는 상당했죠. 아카디아 10:0보다 더하게 느껴지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07/02/02 05:38
테란팬들은 롱기에서 저그가 몇판 이기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던거 같은데요 ;;
그세 아카2와 비교해서 몰아붙이는 모습이라니.. 11:7이 저그가 불리할게 없다는건 어디서 나온건지.. 저그 승률 38% 인데요? 테란이 저그상대로 38% 나온 맵에서도 과연 테란이 불리할게 없다는 소리 할런지 궁금하네요 하긴..토스 53%나오는 포르테도 개토스맵 소리 들었으니..
07/02/02 09:51
마재윤선수 지난번 롱기누스2에서 펼쳐진 개막전에도 러커 2기만 언덕에 박혔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죠
노스포 3햇 , 9드론발업 같은 심리+전략적 운영을 보여주었다면 , 이번에는 마재윤 특유의 스무스한 운영을 보여줄듯 싶네요 . 여태껏 리템이나 롱기2에서 변칙적 운영을 한것은 이번 4강을 위한 고도의 심리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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